스페이스 맘보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image]
물 속성 일반 몬스터로는 이미 공격력 1850의 가가기고가 버티고 있다. 여기서 범위를 어류족으로 더 좁혀봐도 공격력 1800의 레인보우 휘시가 상위 호환으로 버티고 있다.
결국 어류족 일반 몬스터를 원할때 4장째의 레인보우 휘시로 채용할 수 있는 정도지만, 아직 어류족 일반 몬스터를 원하게 되는 경우가 잘 없는지라 레인보우 휘시마저도 메타보 샤크 등에 밀려 쓸까 말까 하는 판이다. 이래서는 활약할 곳을 찾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어류족을 소재로 요구하는 파격적인 엑시즈 몬스터가 나오면 재채기 하마사우루스처럼 레스큐 래빗용으로 레인보우 휘시와 함께 들어갈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그런 일은 없다.
성능은 보잘것없지만 이 카드의 유래가 재미있는데, 사실 이 카드는 코나미의 MSX2용 슈팅 게임 '''스페이스 맨보우'''에서 유래한 카드이다. 플레이버 텍스트에 적혀있는 알파드 4(한글판에는 알파르드 4라고 쓰여있지만, 일어 원문과 원래 게임의 설정은 '알파드 4'였다.)란 해당 게임의 배경이며, 카드 일러스트의 배경에서 원작의 거대 비행형 최종병기 맨보우의 모습을 작게나마 볼 수 있다. 카드에 그려진 물고기 스페이스 맘보 자체도 일단 그것과 다소 닮은 모습을 하고는 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먼 훗날 이 카드와 비슷한 맥락으로 나온 썬더 크로스의 주인공 기체 '''블루 썬더 T45'''의 능력치가 다른 전투기 계열 카드와는 딴판으로 이 카드와 똑같이 책정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 스페이스 맨보우가 썬더 크로스의 MSX2용 이식판으로 기획되었다가 결국 변경되어 나온 게임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닌텐도 DS용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서는 주인공의 초기 덱에 이 카드가 들어있다. 초반에 쓸만한 하급 어태커가 은근히 잘 모이지 않는 가운데 이 카드는 그나마 공격력이 높은 편에 속하는지라 극초반에는 미약하게나마 힘이 되어주는 카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