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카우보이(뮤지션)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음악가
2. 경력
대한민국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본래 스페이스 카우보이는 작곡가 Gene(박성진)과 래퍼 권혁성의 2인조 팀이었으나, 2010년 9월 권혁성이 팀을 탈퇴해 현재 스페이스 카우보이는 박성진의 원맨 그룹이 되었다. 이 점에 있어서는 유희열과 비슷하지만, 본명으로 주로 어필하는 유희열과 달리 스페이스 카우보이라는 이름은 아예 Gene의 예명처럼 정착했다. 성악전공이라 초창기 스페이스 카우보이 앨범들은 본인이 직접 부른 곡들도 꽤 있지만[3] , 이제 본인이 직접 가창을 하진 않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중엽이 매니저로 활동하던 시절 맡았던 첫 번째 4인조 그룹(Young One,영원)의 리더였다고도 한다.
장혜진, 슈퍼주니어, 코요태 등 이름 있는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명망 있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이 되었고, 2012년 뮤직 트라이앵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윤상과의 친분을 키웠으며 그를 바탕으로 다빈크와 함께 1Piece의 원년 멤버로도 발탁되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음악적 성향
덥스텝이나 하우스가 주축인 요즘 EDM 씬과는 달리 신스 피아노와 보컬 멜로디를 중시하는 시부야케이 일렉트로니카를 구사한다. 본인 이름을 내건 음악에선 쓸쓸하거나 퇴폐적인 느낌의 곡을 많이 쓰지만[4] , 다른 가수에게 제공한 곡에서는 오히려 중독성 있는 코드 진행과 달달한 멜로디처럼 대중 친화적인 요소도 곧잘 사용한다.
또한 보컬 피처링을 쓰지 않고 본인이 보컬을 맡는 곡에서는 보코더를 사용해 노래를 부른다는 점도 특이 포인트.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는 토크박스를 사용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보코더+토크박스의 조합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My Life 2절로 들어갈 때 인삿말 랩을 스페이스 카우보이가 코러스로 넣어줬는데 사와디캅 부분에서 사↗와↗디➡캅↗ 하며 음높이가 바뀔 때 카메라가 스페이스 카우보이를 찍고 있는 장면을 잘 보면 손으로 건반 터치 동작을 하고 있다.
4. 디스코그라피
5. 여담
[image]
- 마스크를 벗은 본래 얼굴은 상당한 미남이다. 굳이 마스크를 쓰고 활동하는 이유는 '말보단 음악으로 보여주자'라는 의미라고. 당연히 항상 마스크를 쓰는 건 아니고 인스타 등에 올라오는 일상 사진에서는 맨얼굴로 다닌다.
- 이 쪽 업계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많지만, 굉장한 윤상 빠다(...) 인터뷰에서도 그의 팬심이 드러나는데...
~Q. '''가까이서 본, 함께 일하고 있는 대선배 윤상은 어떤 사람인가?'''
A. 형의 많은 사랑과 관심, 기대를 받고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거의 매일 만나 수다 떨고 얘기하며 논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꿈만 같다. 너무 인간적이고 정이 많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사람이다. '''혼자 술을 많이 마시게 된 날엔 어김없이 상이형이 보고 싶다. 거의 매일이다.'''(...)
- 음악의 인지도에 비해 스스로의 대중적 인지도는 은근히 높다. 무한도전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이 컸던 듯. 러블리즈의 전담 작곡가 중 한 명인지라 러블리너스에게도 친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