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프로레슬링)
1. 개요
프로레슬링의 기술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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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의 대표기술 스팅거 스플래시.
원 기술명은 단순한 코너 스플래시지만, 스팅의 카리스마와 인지도 덕분에 네임벨류 기술로 승격화되었다.
상대를 몸으로 덮치는 기술의 총칭. 보통 전면으로 덮치는 경우를 스플래시라고 하며, 등을 이용해 덮치는 기술은 센톤이란 말을 쓴다. 제프 하디의 스완턴 밤(센턴 밤)이 대표적인 센톤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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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스누카의 슈퍼 플라이 스플래시 철창 버전.
프로레슬링이 발전하면서 스플래시 기술도 점점 고난이도로 변하였는데 가장 대표적인게 턴버클 위에 올라가서 몸을 날리는 탑 로프 스플래시가 있다. 슈퍼플라이 지미 스누카가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 이래 경량급이나 루차도르들의 하이플라이 기술이 레슬링을 새로운 영역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예외적으로 자말(= 우마가)같은 거구들도 이런 탑 로프 스플래시를 간혹 사용한다. 이후 다운된 상대를 몸으로 덮치는 스플래시를 바디 프레스로 따로 나누게 되었다.
3. 450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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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자:RVD 피폭자:RVD(...)
스플래시 중에서도, 몸을 앞으로 1회전하여 덮치는 스플래시 기술을 450 스플래시라고 한다. 문설트 프레스나 슈팅스타 프레스와 달리 전면 1회전후 덮치는 자세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 높기로는 이 둘 못지 않은 고난도 다이빙 기술.
몸이 완전히 1회전 하지 못하면 이렇게 더블 니 드롭이 될 수도 있다(...) 제프 하디가 WWE 입성 초기에 450도 스플래시를 쓰곤 했는데 거의 100% 저런 니드롭이 돼 버려셔 완전히 접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