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머문 집

 


'''시간이 머문 집'''
'''장르'''
판타지, 액션, 용사
'''작가'''
헤고
'''연재처'''
다음 웹툰
'''연재 기간'''
2020. 08. 27.[1] ~ 연재 중[2]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리베
4.2. 아델
4.3. 다루다루
4.4. 기타 인물
5. 설정
6.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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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헤고.[3]

2. 줄거리


학대 받아온 소녀.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서 살아온 성격 더러운 아저씨와 만나다.

― 다음 웹툰 소개


3. 연재 현황


2017년부터 현재 1부 43화까지 연재됐는데, 총 5부 150화 정도 연재할 예정이라고 했었다. 이후 다음 웹툰 공모전에서 본선까지 진출했으나 최종수상작이 되지 못했다.[4] 현재는 어느 플랫폼과 정식연재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프로듀싱 작업은 2020년 1월 기준으로 3개월~1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분량은 어쩔수없이 절반가량인 80화정도까지 줄였다고 한다.[5]하지만 그래도 작가의 포기하지 않은 노력 덕에 3년의 시간을 걸쳐 결국 정식연재가 되었기에 여전히 많은 독자들이 응원하고 있다.

4.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작중 행적은 다음 웹툰 내용으로 서술.

4.1. 리베


본작의 주인공. 백발적안의 생김새를 가진 여자아이이며, 이름의 뜻은 독일어로 '사랑'을 뜻하는 Liebe.
아델을 만나기 전, 고아원에 있었으나[6] 백작에게 끌려가 노예 생활을 하며[7] 극심한 학대를 받는다. 그러다 같은 동료였던 마리아에게서 절벽 끝의 이질적인 '무언가'의 존재를 듣고, 비가 쏟아지던 날 그곳을 향해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친다. [8] 어찌어찌 도착한 절벽 끝 "시간이 머문 집"에서 아델을 만나고 백작을 죽여달라 부탁하지만 계약석 앞에서 아델이 내건 조건, 즉 씨앗을 24시간 안에 싹을 틔워 내면 네가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말을 듣고 요구사항을 '''아델의 모든 소유권을 자신에게 넘기라는''' 것으로 바꾼다. [9] 씨앗의 정체가 로즈베리 씨앗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채고 피를 먹임으로써 몬스터화 시키는 것으로 판단해, 자신의 손을 피가 나도록 무수히 바닥에 내려찍는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 답은 로즈베리 씨앗을 담은 화분을 시간이 머문 집 공간 밖으로 가져가 비를 맞게 한 후 싹을 틔워 다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는데 아델이 출구를 날려버려(...) 그마저도 불가능하게 되어버렸다. 즉, 애초부터 싹을 틔우는 것은 실패였던 셈.
낙담과 동시에 몰려오는 피로로 잠깐 쓰러졌다가 눈을 떠보니 침대 위에 있었고, 자신이 졌음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에 의아해하던 도중 얼떨결에(?) 다루팽이의 생일상 앞에서 만찬을 한다. 그리고 생전 처음 먹어보는 진수성찬에 감격의 울음을 터뜨린다.[10] 아델을 따뜻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후에 아델, 다루다루와 함께 살며 많이 밝아진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아직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상처의 치유력 및 신체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씨앗에 먹일 피를 내기 위해 뼈가 으스러지도록 무수히 내려찧었던 오른손이 단 몇 시간만에 멀쩡해졌다!

4.2. 아델


본작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세계관 최강자'''. 한때 용사였으나 어째선지 시간이 완전히 멈춘 하얀 공백의 공간에서만 대략 19만 년을 살아온 인물. 누더기 옷에 꼴랑 니트 하나만 걸치고 하의도 팬티만 입고 있어서 언뜻 보면 그냥 동네아저씨(...) 이미지와 다를 게 없다고..
첫화부터 절벽 끝에 덩그러니 놓인 문틀에 앉아서 파란 담배를 피고 있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선보인다. 비 오던 어느 날 백작에게 쫓겨 달아나다가 쓰러진 리베를 발견하고 리베를 쫓던 백작과 근육맨 2명을 모조리 피떡으로 만들어 내쫓기까지 한다.
그리고 백작을 죽여달라 간곡히 부탁하는 리베에게 씨앗을 던져주며, 그 씨앗을 24시간 안에 싹틔워오면 바라는 것을 들어주겠다는 조건을 건다. 또한 자신이 이기면 '''저 아이(리베)가 간절히 바라는 것을 이루어달라'''는 말을 다루다루에게 귀띔한다. 리베가 패배한 후에도 리베를 한 식구로 받아들여 진수성찬을 매일 차려주고 새 옷과 잠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함께 살 수 있도록 해 준다. 다만 다루팽이의 생일상에서도 혼자서만 보잘것없는 죽을 먹고, 리베가 아저씨는 어디서 자냐고 물어봐도 나에 대해 깊이 알려고 하지 말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뒤덮여 있는 듯한 떡밥이 나온다.
8화에서 마침내 그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리베가 잘 때 '검은 방' 즉 아델의 방을 통해 매일 과거를 회상하며 되새기고 있던 것.
원래 그는 마왕과 싸우기 위한 9번째 용사였다. 보통 사람에게는 없는 괴력의 힘을 소유하고 있으며 마법 능력 또한 '마법'의 경지를 넘어선 뛰어난 실력을 겸비하고 있어 사람들 사이에서는 창조자라 불릴 정도였다고. [11] 마왕과 싸우기 위해 모인 토벌단 사람들의 사정을 알고 이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개미 한 마리도 못 죽인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작정하고 살생을 벌여본 적이 없는 아델이 마왕과 1:1로 싸우게 되자, 마왕을 제압하는 데까진 성공했으나 죽이려는 순간 망설이는 바람에[12] 상황이 역전되어 버린다. 토벌단의 도움에도 결국 마왕의 '대규모 응축 마법'이 발산되어 버려, 모든 것이 초토화되고 토벌단 기사들도 전부 죽어버린다.
기사들의 시신으로 황폐화 되어버린 땅을 걸어가며, 마지막까지 항상 밝았던 노랑머리의 애인마저 차가운 시신이 되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마침내 이성을 잃어 '''각성'''한다.(!!) 이제야 싸울 각오가 되었냐며 들어오라는 마왕을 원콤으로 죽여버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시신 옆에서 몇 년이고 속죄하며 살다 결국 아무도 없는 자신만의 공간인 "시간이 머문 집"을 만들어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몇 만년이고 속죄의 의미로 방 안에만 갇혀 살던 어느날 리베를 만난다.
아델의 방 앞에 쌓인 무수한 흰 꽃들은 한때 아델이 노랑머리의 애인에게 줬던 것으로, 과거를 반복할 때마다 잊지 않기 위해 한 개씩 가져온 것이다. 아델의 속죄를 상징한다고 보면 된다.

4.3. 다루다루


3화 화덕에서 굴러떨어지면서(...) 첫 등장. 근육질 몸매에 가면을 쓰고 있는 생김새이다.
계약석의 관리자이며 아델이 리베와 조건을 걸고 내기할 때 이것을 중재하기도 했다.
정확한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독자들은 아델이 시간이 머문 공간에서 지낼 때 무의식적으로 만들어 낸 생명체라고 추정하고 있다.[13] 가면을 쓰고 있어 얼굴을 공개한 적도 없지만 작가 공인 '''세계관 최고로 잘생긴''' 얼굴이라고 한다.
주 무기는 500년 된 바게트(...)로, 폭주한 아델과 싸울 때 이 바게트로 웬만한 공격은 다 막아내는 걸 보면 방어력은 상위 1%인 듯 하다...

4.4. 기타 인물


  • 마리아
리베의 보호자 뻘 되는 인물이자 엘프 종족의 인물. 리베에게 아델을 접촉하게 만들어 준 인물이다. 리베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 리베를 탈출시키고 자택에 방화를 하려 했으나 백작에게 저지당하고 살해당한다.
  • 백작
작품 1부 빌런. 한때 리베가 이 백작의 노예로 속해 있었다. 노예들을 기본적인 대우조차 해주지 않으며 심한 폭력과 학대를 밥먹듯이 일삼는 최악의 사이코패스다.[14] 리베가 탈출하자 추격하다 오히려 아델에게 걸레짝이 되도록 처맞고 내팽개쳐진다(...).
  • 노랑머리 아델 애인(가칭)[15]
아델의 회상편에서, 마왕과 싸우는 것을 준비할 때 마왕 토벌단의 신참으로 첫 등장했다. 아델과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결국 마왕의 모든 것을 초토화시키는 대규모 응축 마법에 사망한다.
  • 다루팽이
다루다루와 닮은꼴 달팽이. 특징은 '븪븪'거리며 운다는 것인데 이게 은근 귀엽다.[16] 컵케이크를 무척 좋아하는 듯. 시간이 머문 집에서의 '시계' 역할이다. 원래는 처음에 등장하고 나서 계속 출연하지는 않을 예정이였지만 인기가 많아져서 계속 출연하고 있다.[17]

5. 설정


  • '시간이 머문 집'이라는 하얀 공간은 현실 세계와 20000:1 수준으로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문을 열어두면 방 안과 밖의 시간은 똑같이 흘러가게 된다. 방 안에 있는 사람은 늙지 않으며 현실 세계와 다르게 흑백으로 표현된다.[18]
  • 아래는 간단히 제작된 시간이 머문 집의 배경 지도.[19]
[image]
정식연재가 된 후에 구체적인 지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세계관 자체는 용사가 마왕을 쓰러뜨린 이후로, 인간, 드래곤 등 여러 종족이 살고있는 보편적인 판타지 소설과 비슷하다.

6. 바깥 고리


  • 공식 팬카페[20]
  • 작가 블로그[21]
  • 베스트 도전 연재분

[1] 다음 웹툰 특성 때문에 베도에는 8월 26일이라고 나와 있다.[2] 베스트 도전 연재는 2017년 8월 27일 ~ 2020년 8월 26일.[3] 웹툰을 처음으로 도전하게 될 때 지은 닉네임. 심리학 용어인 에고(EGO)를 이름과 합쳐서 HEGO가 되었다.[4] 공모전 당시, '어깨가 너무 붉다' '왜 우는데 홍조를 띄냐' '30대 오타쿠 아저씨가 애랑 잘 될려고 하는 이야기 같다' 와 같은 말도 안 되는 공격을 받았다. 참고로 그 얘기들을 한 범인들은 모두 일반 독자가 아닌 페미다. 일반 유입 독자들은 대부분 호평하거나 무난하다고 하는 편.[5] 신인작가에게 너무 큰 분량은 회사측에도 불안이 될수 있으니까...[6] 어떤 사정이 있는지 부모가 고아원에 맡긴 것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리베는 부모님을 미워한다고 한다.[7] 노예의 표식으로 목에 (짝퉁이긴 하지만)계약석으로 이루어진 구속구를 달고 있다. 이 구속구에 적힌 내용 때문에 백작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하고, 위해를 가해서도 안 되기에 리베가 아델에게 백작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8] 마리아는 리베가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 자택에 방화하려 했으나 들켜 백작에게 살해당하고 만다.[9] 생각지도 못한 요구에 아델이 잠깐 당황한 건 덤..[10] 이때 아델은 리베가 간절히 바라던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11] 당시에 마법 및 물리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던 마왕에게 적합한 인간병기라는 진짜 용사로 추대받곤 했다.[12] 옛날 마왕과 친분이 있었기도 한 탓에 잠시 흔들린 것일지 모른다.[13] 속죄를 끝내고 찾아올 아델의 행복을 바라는 존재이기 때문이기도 한 듯.[14] 심지어 노예시장에서 리베를 보자마자 얼굴을 붉히며 침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였다.[15] 본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은 아델의 나무인 '에아'가 이 인물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추측하고 있다.[16] 웹툰 댓글창에 '븪' 도배가 되는 일이 많아지자 작가가 직접 도배하지 말라고 못을 박아두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도배짓을 하는 몇몇 무개념들이 간간이 보인다.[17] 작가가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리베와 단 4표차로 2등을 차지한 전적이 있다. 아델과 다루다루는 공동 3등.[18] 해당 설정은 정식연재가 되면서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배경이 하얗지만 채색은 되어있다.[19] 한반도와 비슷하다..[20] 다음웹툰이지만 네이버 베도 출신이라 공식카페는 네이버다.[21] 스포가 될만한 글이 몇개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