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룬
1. 북유럽 신화의 등장인물
발키리의 일원이자 영웅 헬기의 아내.
헬기 항목에 있는 것처럼 헬기가 죽은 후에 헬기와 함께 부활해서 다시 결혼을 하는데, 부활할 때마다 스바파(Svafa) → 시그룬 → 카라(Kara)로 이름이 바뀐다.[1] 이 중에 시그룬 시절의 이야기가 가장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시그룬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헬기와 시그룬은 죽더라도 부활해서 같은 사람과 계속 맺어지기 때문에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커플로 알려졌는데, 두 사람의 사랑이 이런식으로 전개된 것은 전승에 관여했던 작가들의 감성과 창작력의 발로라기 보다 헬기에 대한 전설이 복잡한 전승과정을 겪었던 탓이 크다. 자세한 것은 헬기 항목 참조.
2.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등장인물
シグル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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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과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베그니온 제국의 신의 사자의 친위대 대장. 현재 신의 사자인 사나키에게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제국에 귀족 출신임에도 라그즈에 대한 편견이 없고 온화하며 친절하며, 부장인 타니스와는 대조적으로 전혀 화를 내지 않는다. 다만 사나키를 모욕하는 사람에 대해선 크게 화를 낸다 라는건 굉장히 호의적으로 바라본 시점이고 실제로 게임상 대사나 행동으로 봐서는 단순히 사나키에 맹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백로족에 범한 범죄에 대해 사나키가 무릎을 꿇고 사죄하려고 하자 신의 사자가 그런짓을 해서는 안된다고 불편해하는 등...
빠져들것 같은 그윽한 눈과 무언가 있어 보이는 아가씨인데다 설정상 신사친위대는 제일 강한 사람이 대장이 되는 조직인데 실제 게임에서는 '''너무 약하다.'''
일단 창염의 궤적에서는 사용 불가고 새벽의 여신 마지막 챕터에서부터나 사용가능한데 페가서스 나이트계는 새벽의 여신 최약체 클래스, 드래곤 나이트들은 활에 대한 약점이 없어졌는데 페가서스 나이트들은 당연히 약한데다 바람 속성에도 약하고, 시그룬은 페가서스 나이트계중 '''최약체'''. 부장인 타니스는 물론 마샤보다도 약하다...게다가 이 아가씨도 죽으면 게임오버.
게다가 새벽의 여신에는 원체 강한 유니트가 많은지라...비주얼만 믿고 애정을 가지고 쓰는 수외엔 없다.
3. 드래곤 에이지: 어웨이크닝에 나오는 여성 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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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룬(Sigrun).
죽음의 군단의 정찰병. 클래스는 기본으로 리전에어 스카우트(군단정찰병)다. 오래전 멸망한 칼 히롤을 정찰하기 위해 공격하다가 정찰전에 참가한 죽음의 군단원 대부분이 전멸당하고 그녀만이 살아남게된다. 이후 칼 히롤을 정화하고 그녀의 명예를 지켜주면 합류하게 되며, 의식을 통해 정식 워든이 될 수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최종보스인 대모가 죽고나서 갑자기 말수가 적어지고 동료들을 기피하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고 만다. 나중에는 아무 말도 없이 자신의 짐을 챙긴채 떠나버린다. 떠나기 전날 밤에 그녀랑 동료 군단병의 말로는 칼 히롤에서 그녀가 추구하는 소명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 지하대로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2]
4. 갓 오브 워의 등장인물
발키리(갓 오브 워 시리즈)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