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세 사쿠야
1. 프로필
2. 캐릭터 소개
1차 공개 후 코멘트.
SR 공개 후 코멘트여학교에 재학 중이고, 스포츠 만능에 학업 우수, 용모가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모델계통의 미인.
행동도 왕자님처럼 멋져서 여성들 사이의 인기가 높다. 고등학교 3학년생.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을 좋아하고 누군가를 즐겁게 해 주는것을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람들과의 만남과 인연을 소중히 하는 로맨틱한 성격
3. 상세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유닛 'L’Antica'의 아이돌.
훤칠한 키[1]와 쭉쭉빵빵한 몸매, 살짝 어두운 피부색[2]이 인상적인 소위 말하는 소녀 왕자님(?) 캐릭터.
멋들어진 외모나 행동거지, 말투로 소녀팬들을 휘잡으며 왕자님 같은 이미지로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다. 팬 서비스에 너무나도 열심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특징으로, 팬레터의 답장을 하나하나 장문으로 써서 보내다가 무리를 하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
하지만 프로듀서 앞에서도 유지하고 유닛 멤버들 앞에서도 유지하는 저 왕자님 같은 행동거지나 말투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만든 모습이며, 일종의 버릇 같이 몸에 익어서 계속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반대로 자신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진짜 모습을 숨기기 위한 모습이기도 하다.
사실 캐릭터성을 파악하기나 해석하기가 약간 난해한 캐릭터라는 말이 많았다. 발매 이전엔 키쿠치 마코토 같은 속성의 계보가 아닐까 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첫 서포트 ssr 카드를 제외하면 "갭 모에, 내면은 소녀" 같은 모습은 안 나오는 여자아이들의 왕자님이란 컨셉만 느껴졌기 때문. 프로듀스를 하는 와중에도 프로듀서에게도 소위 왕자님 말투나 행동거지를 굳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알아채기 어렵다. 사쿠야의 철벽성은 상당한 레벨인데, 메인 화면에서 터치시 추가 대사가 열리는 신뢰도 레벨이 무려 7로, 이것은 메인스토리에서부터 대놓고 철벽 컨셉인 미츠미네 유이카와 함께 제일 높은 수준이다. 히구치 마도카가 신뢰도 레벨 8로 최고 기록을 갱신하기 전까지는 제일 높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프로듀스 카드와 커뮤가 쌓이고, 팬 감사제 스토리에서 사쿠야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나와서 캐릭터가 재평가 받았다.
사쿠야가 내면에는 외로움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리는 복선은 알게 모르게 1주년까지 계속 깔려 있었는데, [ふれあい、おもいあい] 라던가 [사쿠야와 마미미의 훌쩍 여행] 에서 애정결핍이 아닌가 싶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ssr 감벽의 보더라인의 커뮤니케이션에선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다는게 밝혀졌다. 샤니마스엔 가정환경이 평범하지 않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아이돌이 몇명 존재하는데[3] 사쿠야는 가장 먼저 직접적으로 밝혀진 사례다. 이런 점 때문인지 다른 사람과의 인연이 이어진다는 것을 무척 소중히 여기는 면이 있다. 감사제 스토리에서는 솔로 활동이 점점 늘어가는 안티카가 해산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면서 모두를 위해 그 불안을 숨기는 사쿠야가 스토리의 중심이 된다. 이런 면을 알고 프로듀스 카드 스토리를 보면 꽤나 서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반면 서포트 카드들에서는 개그 유닛(?) 안티카의 분위기에 매우 잘 편승하는 면모도 보여준다. 마미미가 폭주할 때 분위기를 츳코미를 걸기는 커녕 본인도 즐기며 같이 보케를 시전한다. 코가네, 마미미와 함께 안티카를 개그 유닛으로 만든 보케 3인방. 특히 안티카 멤버들에게는 사쿠야의 왕자님 말투도 은근 잘 안 먹히는지라 개그 분위기로 흘러가는 일이 흔하다.코가땅~만월 때문에 또 사쿠양이 발정난 늑대가 됐어, 마미미에게는 장난거리가 되기 일쑤 사실 멤버들만이 아니라 다른 유닛 멤버들에게도 은근 안 먹히는게 개그로 사용되고는 한다. 퍼스트 라이브에서는 마노에게 왕자님 모드로 나가기도 했지만 마노 특유의 천연스러움 덕에...2019 서머 페스티벌 라이브에서는 아사히에게도 작업을 걸었으나 상대가 상대라 씨알도 안먹혔다고 한다.
위에서도 말한 난해한 캐릭터성 때문에 공개 초기에는 '여자아이의 기분이 되어버린다'/'이쪽이 공략당해버린다'/'오토메게임 남캐같다' 는 소리도 들었으나 좀 자세히 뜯어보면 프로듀서에게 호감을 보이는 커뮤가 꽤 있는 편. 아침 커뮤로 '귀엽다, 공주님 같다' 를 고르면 퍼펙트 커뮤인 부분만으로는 좀 애매해 보이지만, 프로듀서가 사쿠야의 고민을 먼저 알아채고 캐물으면 내면의 고민 또한 프로듀서에게 이야기하는 등 의외의 면을 보인다. 쓸쓸함을 느끼고 있을 때의 사쿠야는 어울리지 않게 허둥거리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 괜히 심술궂은 말을 하기도 한다는 점을 제일 먼저 꿰뚫어 보는 것이 프로듀서. 하지만 사쿠야가 이렇게 호감을 내보이면 어째 철벽 둔감을 치는 프로듀서 때문에 쓴 웃음을 지으며 이야기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2020년 발렌타인에서는 사쿠야가 초콜릿을 건네면 프로듀서는 자기에게 줄줄은 정말 몰랐다는 식으로 당황해버리고, 사쿠야는 그런 프로듀서를 보며 쓴 웃음을 짓는다. 안습. 이는 2020/01/20에 출시된 SR프로듀스 카드【雪染めロマンティカ】白瀬咲耶에도 여전히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설정은 다수의 P/S카드 커뮤 및 이벤트 커뮤를 봐야지 알 수 있는 설정이고, 사쿠야의 비주얼로 유입되었으나 P커뮤 한두개만 보고 사쿠야의 느끼한 말투에 떨어져나가는 유저들이 많아 붙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인 '환승역'은 2주년이 지나서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외로움을 잘타는 모습과 큰 키 때문에 팬덤 내에서 대형견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공식 4컷 만화에서 외로움 잘타는 대형견이란 제목을 써서, 대형견 이미지가 더 굳어질 듯 하다.
4. 게임 내
4.1.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4.1.1. W.I.N.G
4.1.2. 팬 감사제
유닛 멤버 전체의 스토리인 팬 감사제에서, 안티카 스토리의 주역은 다름 아닌 사쿠야와 유이카. 아이돌 활동이 궤도에 든 안티카가 각 개인 일정이 많아져 좀처럼 유닛이 함께 활동할 수 없게 되자, 사쿠야는 쓸쓸해하면서도 모두에게 있어 좋은 일이라며 애써 쓸쓸함을 숨기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팬 감사제 일정이 잡히고서 유닛이 모두 모여 회의를 하려던 때, 미츠미네가 일정 상 모이지 못하자 나머지 멤버들끼리 상의한 내용을 노트로 정리해서 미츠미네와 프로듀서에게 전달한다. 미츠미네와 함께 그 노트를 보던 프로듀서는, 노트 마지막에 사쿠야가 메모한 '우리는 정말 괜찮으니까 힘내라'는 말을 보고서 사쿠야 답지 않게 당황하고 있는 듯한 문장이라며 이상함을 느낀다. 유이카는 프로듀서가 지나치게 신경쓰는거 같다면서도 프로듀서의 말을 은근 마음에 담아둔다.
다음 안티카 미팅 일정보다 약간 이른 시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사쿠야에게 유이카가 다가간다. 유이카는 사쿠야에게 돌직구로 안티카가 모이지 못해서 쓸쓸하냐고 물어보고, 사쿠야는 당황해 얼버무리고 유이카를 피한다. 미팅 이후 사무실에서 프로듀서와 마주친 사쿠야는 '굳이 안티카가 없어도 모두 잘 해나갈수 있는거 아니냐'라며 심술궂은 소리를 내뱉는다. 프로듀서는 당황하지만 사쿠야는 도망치듯 사라진다.
4.1.3. GRAD
4.2. 아이돌 마스터 스탈릿 시즌
[image]
2020년 1월 21일, 코미야 카호, 오사키 텐카와 함께 등장이 발표되었다.내 이름은 시라세 사쿠야.
당신이 자아낸 루미너라는 빛, 분명 눈부신 것이 되겠지.
그 일원으로서, 동료들과 함께 꼭 모두를 즐겁게 해주겠다고 약속할게.
5. 카드
시라세 사쿠야/카드 문서 참고
6. 곡 목록
7. 여담
175cm라는 큰 키로 아이돌마스터 전체 여성 캐릭터 중 키라리에 이어 신장 2위를 차지했다. 현실적인 걸 넘어서 동 체격의 남성과도 비교될 정도로 훤칠한 인물인데 사이드엠의 아마가세 토우마가 같은 175cm인데 체중은 57kg으로 오히려 남자인 토우마 쪽이 체중이 더 적을 정도.
외모로만 보면 연상되는 캐릭터가 많기 때문에 네타 언급도가 상당히 높은 편.
런칭 전 및 런칭 초기에는 실제 캐릭터성과 스토리와는 별개로 팬아트가 폭발적으로 생산되는 대인기를 자랑했다. 한마디로 캐릭터 디자인만으로 인기를 끌었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키 크코 날씬한 몸매 탓인지, 옆동네의 닛타 미나미급으로 섹스어필계의 유망주로 기대받기도 했고, 반대로 ''플러팅 뿐인 우리장르 백합대장'' 같은 식으로 소비되기도 했다. 한편 마코토 같은 '''겉은 보이시해도 내면은 소녀''' 속성의 직계로 기대받기도 했으나, 감정기복이나 내면이 잘 느껴지지 않는 윙 본편 스토리 때문인지, 2019년 상반기 프로듀스 컵에서 최저 컷을 기록하면서 주 유저들에게는 인기를 얻지 못했다는 것을 크게 증명하고 말았다. 공식에서도 지나치게 난해한 캐릭터성이 사쿠야의 인기를 깎아먹었다고 판단했는지, 사쿠야의 캐릭터를 꽤나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스토리가 부쩍 늘어났다. 담당P들은 사쿠야 스토리에서도 연애 속성이 많다는 말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다니곤 하지만, 결국 WING 본편에서 보여주는 사쿠야의 캐릭터는 그렇게 해석하기엔 난해한 면이 많다는 점은 변화가 없어서인지, 좀처럼 인기가 재상승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 2회 프로듀스 컵에서는 이즈미 메이가 꼴찌를 기록해서 간신히 면했고, 3회, 4회 프듀컵에서도 여전히 하위권인데다가 드문드문 들어오는 뉴비들도 결국 환승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은 프로듀서 카드들이 쌓여서 프로듀스를 하면서 커뮤를 봐야지만 사쿠야에 대해서 알수가 있는데, 뉴비들에게는 그것이 힘든 구조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왕자님 컨셉에 노잼이라고 까이면서 환승당한다.
그래도 요즘은 대형견 컨셉으로 점점 알려지면서 환승역이라는 불명예를 이겨낼 지 궁금해진다.
기획 당시의 이름은 시라세 루이. 폐기되었지만 M이란 설정도 있었던 듯 하다.초기설정안 키리코도 초기 설정안에서는 얀데레라고 써 있고, 캐릭터 외모로 보이는 그대로 설정이었던 케이스가 많다. 중간에 싹 다 갈아엎어져서 다른 캐릭터가 됐지만.
[1] 283 프로덕션 최장신이다.[2] 후일 이즈미 메이가 나오기 전까진 샤니마스에서 가장 어두운 피부색을 가지고 있었다.[3] 사쿠야 외에 편부 가정으로 추측되는 카자노 히오리, 자취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사이죠 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