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어스 샘 시리즈
1. 개요
크로아티아의 게임개발사 크로팀에서 만든 FPS. 개발사 국적이 국적인지라 시리어스 샘 2 초반에 나오는 미니 축구장에서 크로아티아 대표 다보르 수케르 선수의 유니폼을 볼수 있다. 같은 게임의 멘탈 시티 침략 에피소드에선 아이 러브 자그레브라고 써 있는 영어 지하철 표어도 확인할 수 있다. 퍼블리셔는 GoD Games, 2K Games를 거쳤다가 디볼버 디지털이 First Encounter HD 리메이크부터 담당하고 있다.
2. 배경설정
상기된 것처럼 배경설정은 나름 충실하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무지막지하게 몰려드는 적들과 싸우기 바쁘다 보니 '''스토리는 뒷전이 되어 잊혀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3. 특징
퍼즐적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5] 고전 FPS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쏴서 죽이는 재미를 극도로 살린 게임'''이다. 여러가지 무기로 수많은 적을 학살하지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
해외 게임잡지에서는 꽤 고평가를 받는 게임이지만 정작 국내에선 그다지 유명하진 않은듯하다. 스토리도 나름 괜찮고, HD시점부터는 그래픽도 깔끔하며 각 무기들의 개성이 넘쳐나서 플레이어에게 즐거움을 줄 때도 많지만, 이 게임의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적이 너무 많이 나와서''' 게임이 질릴 때가 있다는 것이다. 기본 사격무기인 권총 탄이 무한이긴 하지만, 권총의 공격력이 워낙에 약한데다가[6] 무기들의 효과와 특성을 알지 못하고 마구 난사하면 난이도가 낮아도 탄환이 금방 고갈되기 십상.[7]
시리즈 공통으로 OST의 퀄리티는 훌륭한 편이며 보스전 BGM들 몇곡은 우크라이나 밴드 Undercode의 곡들을 멋지게 편집해놓은것으로 상당히 들을만하다. As above, so below, Freedom, Enlighting world이 세곡이 어레인지되어 OST에 들어가있다. BGM은 전투시와 비전투시의 곡이 따로 등장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긴장되는 음악으로 바뀌는 형식.
러시아에서 매우 큰 팬층이 있다고 한다.
4. 난이도
시리어스 샘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6개의 난이도(투어리스트, 이지, 노말, 하드, 시리어스, 멘탈)로 나뉜다.[8] 아래의 표는 각 모드를 소개하는 표로 노멀모드를 기준(노멀에서의 수치=1배)으로 했다. 클래식 레볼루션 한정으로 I am Ugh-zan 난이도가 추가되어 있다.
- Tourist : 몬스터 공격력 0.2배 / 탄약수급량 2배 / 기본 체력 2배 / 최대체력 1.5배 / 체력 자동회복[9]
- Easy : 몬스터 공격력 0.2배 / 탄약수급량 2배 / 기본 체력 2배 / 최대체력 1.5배
- Nomal : 몬스터 공격력 1배 / 탄약수급량 1배 / 기본 체력 1배 / 최대체력 1배
- Hard : 몬스터 공격력 1.33배[10] / 탄약수급량 1배 / 기본체력 1배 / 최대체력 1배
- Serious : 몬스터 공격력 2배 / 탄약수급량 2배 / 기본체력 1배 / 최대체력 1배 / 몬스터 이동속도 2배 / 몬스터 공격속도 2배
- Mental : 몬스터 공격력 1.33배 / 탄약수급량 1배 / 기본체력 1배 / 최대체력 1배 / 몬스터 반 클로킹 상태
- I am Ugh-zan[11] : 몬스터 공격력 2배 / 탄약수급량 2배 / 기본체력 1배 / 최대체력 1배 / 몬스터 이동속도 2배 / 몬스터 공격속도 2배 / 몬스터 체력 1.5배 / 랜덤하게 특수 몬스터 배치[12]
최고 난이도는 '멘탈 모드'라는 이름인데, 적들이 반 클로킹 상태로 나오며 시리어스 모드보단 적들의 이동속도가 느리고, 데미지도 시리어스 모드보다 덜 받는다. 탄창 수는 노멀, 하드와 동일. 기본 패턴이 시리어스 모드 만큼 해괴하진 않고, 하드모드랑 거의 같으나, 몹들이 '''반 클로킹''' 상태, 즉 적이 약 1초단위로 모습이 깜박이며 보이다 안보이다 하면서 나오다보니 멀리서 나오는 적은 파악하기 어려워 여차하면 끔살 당하기 쉽다. 나오는 위치를 외우지 않은 이상 플레이 하기 어려운 모드. 클래식 레볼루션에서는 최고 난이도가 멘탈 모드가 아닌 '아이 엠 우잔[13] ' 모드로 새로 나왔다. 반 클로킹은 없어진 대신 위에 적혀있다시피...오랫동안 시리어스 샘을 즐겨온 사람이 아니라면 클리어는 불가능할 정도. 다만 이 난이도는 2017 퓨전에서 채택되지 않았다. 말 그대로 클래식 레볼루션 한정 난이도인셈.
이러한 점 때문인지 제작사가 치트를 미리 공개하여 '''치트 쓰고 하세요''' 라며 권장하기도 했다. 학살의 재미를 느끼라고 치트를 권한건 좋지만 클래식 시리즈 이후의 게임에서는 스코어 계산시 치트를 친 것 때문에 점수를 주지 않으며, 도전과제 달성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그냥 무기랑 탄 주는대로 하면 노멀 이상은 클리어하기 힘들다. 그래도 협동모드로 하면 죽어도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혼자 할때보다는 훨씬 수월하니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 아니면 HD이후 시리즈[14] 기준으로 싱글플레이시 커스텀모드로 들어가서 'Infinite ammo'를 체크하고 하면 탄약이 무제한이 되기 때문에 도전과제 및 게임클리어가 매우 수월해진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시리즈 공통으로 적을 조준하면 초록 - 노랑 - 빨강 순으로 크로스헤어의 색깔로 타깃의 체력을 알 수 있다.[15] HD 기준으로 적을 조준했을 때 크로스헤어의 색깔이 초록색이면 체력이 100%(풀피)~75% 사이의 값을 지닌 것이고, 노란색이면 체력이 75~25% 사이의 값이며, 붉은색이면 25%이하(25%~0%(사망)사이의 값)라는 뜻이다. 지형지물이나 이미 죽은 적의 시체를 가리키면 흰색으로 뜬다.[16]
5. 메인 시리즈
- 시리어스 샘 1 - 퍼스트 인카운터, 세컨드 인카운터로 나뉘어져 있다.[17]
- 시리어스 샘 2 - 시리어스 샘 1의 후속작.
- 시리어스 샘 3: BFE - 시리어스 샘 1의 프리퀄.
- 시리어스 샘 4: 플래닛 배드애스
6. 외전/인디게임
6.1. 인디 게임
- Serious Sam Double D XXL - 2D 플랫포머 게임.
- Serious Sam: The Random Encounter - 5초마다 커맨드를 선택하고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싸우는 방식의 턴제 RPG.
- Serious Sam - The Arrival of Dark Sam - 2011년에 발매된 조감 시점의 2D 슈팅 게임.
- Serious Sam: The Greek Encounter - 2012년에 발매된 조감 시점의 2D 슈팅 게임.
- Serious Sam's Bogus Detour - 2017년에 발매된 인디 게임으로 조감 시점의 2.5D 슈팅 게임이다.
- Serious Sam: Tormental - 2019년에 발매된 로그-라이크 탑다운 슈팅게임.
- 시리어스 샘: 카미카제 어택! - 2005년에 발매된 모바일 게임으로 목없는 카미카제가 되어 샘을 폭사시킨다는 내용이다.
6.2. 외전 게임
- 시리어스 샘: 어드밴스 - 게임보이 어드밴스 버전 시리어스 샘으로 시리어스 샘 FE 직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시리어스 샘: 넥스트 인카운터 - 2004년에 Climax Group에서 개발되어 PS2와 게임큐브로만 발매된 게임으로 고대 로마와 아틀란티스,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며 멘탈이 어디 간 사이 사악한 샘의 클론이 사고치거나 타임락 건드리지 말라는 멘탈의 말을 어기고 타임락으로 텔레포트를 하고 샘과 어느 과학자가 시간상의 이상을 발견하고 샘이 이를 조사한다는 내용이다. 시리어스 샘 2가 발매되기 1년 전에 나온 게임이라서 그런지 고어틱 하던 샘 1 PC판보다는 판타지, 코미디스러운 시리어스 샘 2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현재 러시아 팬들이 Serious Sam HD: 넥스트 인카운터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콘솔판이었던 원본과는 달리 PC판으로 나온다고 한다.#
- 시리어스 샘 VR: 더 라스트 호프 - 해당 문서 참조
7. 유저 커스텀 모드 및 애드온
시리어스 샘 시리즈도 생각외로 꽤 많은 사람들이 즐겨왔던 게임이기에, 다른 대다수의 게임들처럼 유저들이 만든 모드/애드온이 존재한다. 현재 유저들이 만든 모드/애드온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사이트는 스팀 플랫폼이며, 거의 대부분 시리어스샘 HD TSE와 BFE 및 2017 Fusion의 모드들이다.
기본적으로는 무기들의 색깔이나 스킨 혹은 사운드를 변경하는 모드와 비교적 구조가 간단하고 난이도도 그럭저럭 쉬운편인 맵에 관한 애드온들이 많으나, 일부 모드는 무기의 스텟을 직접적으로 바꾸거나 심지어는 원작에는 없거나 드물게 등장하던 몹들까지 출연시키면서 기존 맵들을 베이스로 각종 조형물들과 어려운 난이도로 개조한 맵을 추가하는 애드온[19] 까지 있다.
이제는 한술 더 떠서 2017 Fusion버전의 모드중에 Custom Weapon Management(약칭 CWM)이라는 모드가 있는데, 설치하고 난 후에 키보드 설정으로 가서 "Open CWM/RWS/Loot menu"라는 키에 대해서 자신이 원하는 키로 설정해놓고, 인게임에서 해당 키를 누른 다음 원하는 무기(다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무기)를 선택하면 '''무기선택 창이 확장되면서 해당 무기를 사용할수 있게 된다.''' 쉽게말해서 '''BFE의 무기와 HD TFE&TSE의 무기를 어느 시리즈에서든지 쓸 수 있게 해준다.''' 이를 이용해서 BFE에서 화염방사기로 적들을 구워버리거나 HD TSE에서 C4폭탄으로 난동을 부릴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무기의 탄약이 다 떨어져도 CWM메뉴에서 해당 무기를 다시 선택하고 나서 다른 무기로 바꾸었다가 다시 해당 무기를 선택하면 탄약이 완전충전되어있다! 치트키가 아니기 때문에 치트를 비활성화시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무한 탄창+웨폰 마스터'''가 되게 해주는 모드이다.
8. 시리어스 엔진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게임 개발에는 크로팀이 자체 개발한 시리어스 엔진이 사용된다. 1편과 2편을 만들면서 개발한 시리어스 엔진 1과 2는 약간 만화 같은 느낌이 강한 반면 HD 리메이크에 사용된 시리어스 엔진 3, BFE에서 의 시리어스 엔진 3.5는 비교적 현실적인 그래픽을 추구한다. 공통된 특징이라면 약간의 퀄리티 하락을 대가로 광활한 맵과 다수의 적을 구현하는데 집중한 엔진이라는 것. 현재 시리어스 엔진은 버전 4까지 나와있다.
사족으로 오래전에 같은 시리어스 엔진을 사용한 니트로 패밀리라는 '''국산'''게임이 있다.
9. 기타
고전 FPS를 오마주한 게임답게 시리즈 내내 자뻑성 대사들도 종종 보이며, 그중에는 듀크 뉴켐을 아마추어라고 까는 것도 있다. 다만 이는 SS2까지만 나오고 BFE 이후부터는 컨셉의 변화로 이런 대사들은 나오지 않는다.
스토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라서 그런지 주인공 샘 스톤의 과거이야기나 개인사정에 대해서는 밝혀진 사실이 거의 없다. 이는 그나마 다른 고전 FPS게임들과 차별되는(?) 다른 점.
FranckyFox2468이라는 유튜버의 SFM 색시 어워드 2014 출품작 Mean Green Menace from Space에 크로팀이 공식적으로 협조했다. 주인공 샘은 시리어스 샘3의 모델을 사용했고 해당 영상 속 샘의 목소리 성우도 실제 시리어스 샘의 성우가 더빙을 했다! [20]
10. 참고 항목
[1] 그리고 이 때 학살당한 수많은 시리아인들의 시신으로 차드 셴은 언데드로 되살려서 자신의 군단의 최하급 고기방패용 몬스터로 이용하는(...) 고인드립 행위를 하게 된다. 후술할 "Beheded Zombies"(사이버 좀비들)가 바로 차드 셴이 자신의 군단이 학살한 수많은 시리아인들의 시신을 언데드로 되살려서 만들어낸 최하급 몬스터들이다. 작중 취급을 보면 완전히 어줍잖은 공격이나 해대는 고기방패 취급이다.[2] BFE에서는 누비아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지하와 같은 몇몇 곳에 보관해놓고, 자신들을 숭배하던 이집트인들로 하여금 그 위에 기념비같은 건축물들을 건설해서 숨겨놓게 한것으로 표현된다. 돌벽으로 둘러싸인 어두침침한 공간에서 SF스러운 금속들과 홀로그램으로 표현된 구조물들이 즐비한 공간으로 급격히 바뀌는것이 인상적이다.[3] 시리어스 샘 3 : BFE의 시점[4] 시리어스 샘 1(HD)(TFE & TSE)의 시점[5] 전혀 없는건 아니다. 고전 FPS 특유의 장애물 극복이나 비밀공간 찾기가 존재한다. 비밀공간은 보통 여타 고전 FPS처럼 추가적인 아이템을 얻을수 있지만, 이 게임의 일부 시크릿은 골때리는 연출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이런것을 찾는것도 재미.[6] 1발당 공격력자체는 10으로, 약하기는 해도 하급 몹 몇마리정도는 쉽게 사살할수 있으나, 애초에 이 게임에서는 적이 '''많으면 한번에 약 30~40마리씩 몰려오기 때문에''' 중반을 넘어가면 권총만으로는 벅차다.[7] 예를 들어 샷건을 멀리있는 적을 향해 사격한다든가, 미니건을 그나르같은 잡몹 무리에게 쏜다든가 SBC캐논을 수도 조금밖에 없는 목없는 병사들에게 쏜다든가하는 할때 저렇게 된다.[8] SS: XBOX와 SS2는 예외적으로 멘탈 난이도가 없다.[9] 기본체력까지 1초당 1씩 회복된다.[10] 노멀기준으로 목없는 병사 로켓병같은 홀수공격력일 경우, 1.33배한 숫자를 반올림한 숫자로 계산한다. (예시: 목없는 병사 로켓병 공격력 5 →×1.33=6.67→반올림=7)[11] 클래식 레볼루션에 존재하는 한정 난이도[12] 두 가지 특수 몬스터가 스폰되는 몬스터 중에 랜덤으로 선정된다. 하나는 붉은 불이 붙어있는 특수몬스터이고, 다른 하나는 몸이 새파란 몬스터인데 불이 붙어있는 몬스터에게 피격 시 데미지가 한번에 들어오는게 아닌 도트데미지로 들어오며 몸이 새파란 몬스터에게 피격 시에는 1.5초동안 이동속도와 점프력이 절반으로 떨어진다.[13] 알 사람은 알겠지만, BFE와 TFE의 최종보스 이름이기도 하다[14] HD, BFE, 2017 Fusion 버전[15] 3와 2017 Fusion 버전에서는 초록 - 연두 - 노랑 - 주황 - 빨강 순으로 색깔이 바뀐다.[16] BFE와 2017 Fusion버전에서는 더욱 세세하게 바뀌는데, 샷건류같은 몇몇 총기류의 경우 크로스헤어 주변에 탄퍼짐범위가 표시되며, 초록색이면 100%(풀피)~80% 사이, 연두색이면 80~60% 사이, 노란색이면 60~40% 사이, 주황색이면 40~20% 사이, 붉은색이면 20%이하(20%~0%(=사망)의 체력)로 표시된다. 물론, 이전 시리즈들처럼 지형지물이나 이미 죽은 적의 시체를 가리키면 흰색으로 표시된다.[17] 즉, 하나의 게임을 두 개로 나누어 파는 것.[18] 실제로 해당 시리즈의 맵들을 보면 원작의 맵들과 시리즈에서 새로 추가한 맵들의 대부분이 각종 악마 상징물이나 고어스러운 구조물들로 난자된 채 괴기스럽게 개조되어있고, 등장하는 보스들의 컨셉이 대부분 악마나 사탄숭배사상과 연결되어있다. 대표적으로 우잔 3세를 개조한 Insanity, 아라크노이드 붉은 성충을 마개조한 Crucifix 및 렙타일노이드 데몬을 마개조한 Satan등 원작의 다양한 몹들을 베이스로 해서 악마숭배와 연관있는 형태의 새로운 몹들을 만들어냈다.[19] 대표적으로 Thana`s Insanity 시리즈와 Serious Sam HD TFE Extended 시리즈가 있는데 전자는 멘탈 군대로 인해 부활한 Thana(혹은 Darakha)라는 고대의 대악마로 인해 변이 및 강화된 멘탈의 군대와 Thana의 수하들이 과거의 지구까지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자[18] 샘이 강화된 멘탈의 군대와 악마군단을 쳐부순다는 스토리를 지닌 맵이고 후자는 원작 TFE스토리와 맵을 좀 더 세밀화하고 DLC Legend of Beast와의 스토리도 유저 창작으로 연결해놓은 맵이다. 이중에서 Thana`s Insanity는 현재까지 나온 온갖 애드온 맵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지닌 맵시리즈로서 애초에 제작자가 '''싱글로는 못깨니 멀티플레이 협동전으로 클리어하세요.'''라고 까지 말할 정도이다. 근데 이걸 시리어스 난이도로 싱글플레이로 클리어하는 사람이 있다(...)[20] 팀원을 만나다나 3D애니 영상에서 한해서 안습이지, 튜토리얼이나 무기소개 페이지에서는 반대로 주인공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