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어스 샘 3: BFE/등장무기
FPS 게임 시리어스 샘 3: BFE에 등장하는 무기들을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다른 시리어스 샘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들에 관한 정보는 시리어스 샘 1, 시리어스 샘 2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VR버전"이라 표기한 것은 "시리어스 샘 3 VR: BFE"에 대해서 설명한 것입니다. "시리어스 샘 VR : The Last Hope"에 대한 설명은 따로 분류해서 설명합니다.
1. 맨손
시리어스 샘 3: BFE에서의 근접무기(?). 말 그대로 아무 무기도 들지 않은 상태이다. 주먹으로 때릴 수 있거나 하는건 아니고 BFE에서 새로 추가된 근접공격을 조준해서 할 수 있는 기능 뿐이다... 헌데 근접공격 전용 키(기본 E키)가 있다보니 굳이 고를 일은 별로없다. 시리안 뮤틸레이터를 얻게되면 슬롯을 공유한다. 근접공격은 달리면서 시전 시 발로 뻥 차고, 그냥 시전하면 눈을 뽑아버리거나 헤드락 후 머리 뽑기, 목 부러뜨리기, 찢고 죽인다.
아쉽게도 VR버전에서는 근접공격까지 구현되진 않았다.
2. 시리안 뮤틸레이터
BFE에서 출현하는 무기. 맨손과 슬롯을 공유한다. 중반부의 스핑크스 지하통로를 통해 만나는 외계인 시신에게서 획득할 수 있다. 흰 레이저 빔과 비스무리한 파장을 발사하는 팔찌로, 적들을 묶을 수 있으며 어느정도 지속해서 지지고 있으면 적을 자르거나 터트리는 식으로 죽일 수 있다. '''멀티 타겟팅'''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쿨다운이 꽤나 있는데다가 낮은 난이도에서도 꽤나 오랫동안 지져야하고 기둥이나 벽 같은 장애물이 많은 경우, 일부 파장이 기둥에 막혀버리는 단점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자주 쓰지는 않는 무기. 특히 스크랩 잭, 크눔[2]같은 300이상의 체력을 가진 적은 데미지가 낮은건지 한 방에 죽지도 않아 아예 사용해야하는 의미를 잃어버리며 거미나 로켓티어가 아닌 이상 퀘스트 용도로나 쓰게된다.
다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다른 적들과의 조합 없이 단일 개체로 몰려오는 적들 서너마리 정도는 막을 수 있다. 즉 활용만 잘하면 최소한 더블배럴 샷건을 어느정도 대체할수 있는 근접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말. 쿨다운이 있지만 너무 자주 쓰지 않는한 쿨다운 타임이 그렇게까지 심한 편도 아니며, 레벨을 진행하며 트리거마다 등장하는 적들의 웨이브를 정리한뒤 남은 적들 청소하는데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참고로 중형 이상의 적 일부는 잡으면 자신쪽으로 끌어당기기에 위험할 수도 있다. 일부 스피드런에서 이 점을 활용할 때가 가끔 있다.
VR버전에서는 아예 손부분까지 황금으로 이루어진 건틀릿으로 나온다. 다만 습득하기 전이나 컷씬에서는 팔찌의 모습 그대로 나온다. 하나만 얻으니만큼 한쪽손에만 착용할 수 있으며 저격소총과 마찬가지로 다른 손에 무기를 들 수가 없다. 왜인지 획득하기 전에도 무기 목록에 표시되어 있다. 물론 획득하기전엔 선택은 불가능.
3. 슬레지해머
BFE에서의 기본 근접무기. 전작의 칼[3]과는 달리 데미지가 130인 관계로 그낙 뿐만 아니라 클리어 스켈레톤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마우스 버튼에따라 세로로 내리찍는 모션, 가로로 휘두르는 모션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4] 덤으로 재장전 키를 누르면 나가는 특수공격인 훨윈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공격력 하나는 월등하나 범위도 좁고 딜레이도 꽤나 커서 자주 사용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
나무판자로 막혀있는 곳은 오직 해머로만 부술 수 있다. 어째서 로켓으로 안부셔지는지는 의문.(...) 반대로 폭발물로 부술 수 있는 거대 구조물은 해머로 부술 수 없다.
VR버전에서도 직접 들고 휘두르는 무기로 나오므로 전작의 전기톱과는 달리 확실하게 휘둘러줘야 한다. 물론 양손으로 드는 것도 가능. 난감한 점이 하나 생겼는데, 그낙이 가끔 이 해머의 사정거리 밖에 딱 걸쳐서 공격하기 때문에 헛스윙하면서 얻어맞을 수 있다. 직접 한걸음 앞으로 나오거나 움직이면서(클래식 무빙 모드일 경우) 바짝 붙어서 내리쳐줘야 한다. 클리어 스켈레톤은 특유의 돌진공격 덕분에 타이밍 맞춰 잘 때리기만 해주면 된다.
당연하지만 이런 휘두르는 무기류의 특성상, 섣불리 휘두르다가 VR 컨트롤러 부셔먹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DLC '나일 강의 보물'에서는 슬레지해머 대신 도끼가 나오지만 외형만 다르고 성능과 모션은 거의 동일하다.
시리어스 샘 VR : The Last Hope에서는 후술하듯이 전기톱이 대신 나오는 관계로 등장하지 않는다.
4. 쇠파이프
BFE 본편 최종보스전에서만 등장하는 무기. 데미지도 전혀 없고 던져도 그냥 날아가다 떨어져버려서 어떻게 써야하나 막막하지만 이 무기(?)는 최종보스를 잡기 편하도록 최종보스를 취약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시리어스 샘 3: BFE/적 일람의 우잔 4세 항목을 참조.
최종보스전 필드 중심지 부근에 쇠파이프 뭉탱이가 떨어져있으며 무한으로 확보가 가능하다. 다만 '''창을 든 상태에서 다른 무기로 바꾸면 창을 그 자리에서 떨궈버리므로 주의할 것.'''
VR버전에서도 직접 휘둘러 던지는게 아니라 시리안 뮤틸레이터의 염력으로 던지는 방식이다. 다만 조준점이 없으니 만큼 정확히 던지는게 좀 힘든 편이다.
5. SOP 38 권총
기본 장거리 무기인 권총. 6발들이 약실의 리볼버이던 구 시리즈와는 달리 10발들이 탄창을 사용하는 자동 권총이 되었지만 아킴보로 들 수는 없다. 무기를 교체하면 자동으로 장전되던 기믹은 사라졌으며, 마우스를 누르고 있어도 연사가 되지 않는, 평범한 FPS의 반자동 권총 수준으로 조정. 기본무기인만큼 무한탄창이다. 마우스 우클릭으로 ADS 스타일의 조준이 가능하며 무시무시한 명중률과 사기적인 사거리를 자랑하지만 공격력이 10으로 약한 편이라 로켓티어나 라이플맨 같은 인간형 적, 혹은 작은 거미같이 탄약 쓰기 아까운 잡졸들을 처리할 때 주로 쓰게 된다. 총의 외형은 딱 봐도 데저트 이글과 판박이.[5] 작중 샘은 처음 얻을때 S&W을 언급한다.
퓨전 2017 버전에서는 총성이 변경되었다.
시리어스 샘 VR : The Last Hope에서는 기본무기가 Light Laser Gun으로 바뀐 탓에 직접 구입해서 써야 하는 무기가 되었다. 물론 무기중에선 가장 저렴하며, 화력도 일단 기본무기보단 좋고 레이저 조준기도 달려서 다루기가 쉽다. 생각보다 타격감도 괜찮다는 건 덤. 다만 무한탄창이 아니라서 생각없이 난사하다간 장탄 250발을 순식간에 비워내므로 주의해야한다.
VR버전에서는 맨주먹을 쓸 수 없는 관계로 처음부터 지급되는 무기로 나온다. 무한탄창에다가 전작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조준기가 달려있어서 초반에 사용하기 편한 무기이다. 초반의 잡몹 웨이브도 쌍권총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정도. 연사와 회피에 자신있으면 중형급도 상대하는데 문제없다.
6. 12 게이지 펌프 액션 샷건
모티브는 탄창식 산탄총인 호크 97식 산탄총이다.
공격력이 나름 준수해서 카미카제, 로켓티어나 그낙 등 잡몹들을 상대할 때는 무난한 무기이지만, 넓게 퍼지는 산탄의 특성상 거리가 멀어지면 화력이 급감하며, 1편과는 달리 10발 사격 후 장전이 필요해서 더블배럴 샷건에 비해서 그다지 안정적이지도 않게 되어버렸다.
웃기게도 탄창 삽입부 위에 있는 영어를 보면 5.56mm이다. 완벽한 설정오류.
퓨전 2017 버전에서는 총성이 변경되었으며 장탄수도 15발로 증가했다.
7. 더블 배럴 코치건[6]
전작의 더블 배럴 샷건과 대동소이하다. 탄환은 일반 샷건과 공유하며 근접 한 방이 강력한 무기인것도 여전하다. 그낙 및 클리어 스켈레톤, 성체 거미 등 수많은 소・중형 몬스터들을 직격으로 한 방에 처리할 수 있으나, 답이 없는 후딜레이 또한 여전해서 다수의 적들을 상대로는 좋지 않은 무기. 다만 몬스터들의 히트박스가 너그러워진 관계로 직격 자체는 이전보다 쉬워진 편이다. 물론 VR버전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노딜레이로 난사할 수 있어서 잔탄이 허용하는 한 근거리의 대규모 적도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 그 잔탄이 적다는게 문제지만[7].
참고로 사격시 불똥이 튀는 예광탄같은 이펙트를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이펙트일 뿐이라서 실제 맞는 위치(히트스캔)과는 전혀 관계없다. 이는 VR버전에서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총을 흔들면서 쏴보면 이펙트가 레이저처럼 총의 방향을 따라다녀서 어색해보인다.(...)
8. M29 돌격소총
BFE에서만 등장하는 소총. M27 IAR의 모양새를 하고있으며 40발 탄창을 사용한다. 데미지는 권총과 같고 권총처럼 마우스 우클릭으로 ADS스타일의 정조준이 가능하다. 재장전 모션이 생각 외로 긴 편이기 때문에 달리기로 후딜레이를 캔슬해주는 테크닉을 필히 익혀두자.[8] 여전히 완벽한 명중률과 '''무반동'''을 자랑하며 레이저사이트도 부착되어있어 주무기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에 아마 로켓런쳐와 함께 게임 내에서 제일 많이 쓰게될 무기일 것이다. 다만 총소리가 괴상하기 짝이 없는지라...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정조준을 사용할 때의 화면. 본 무기 자체가 완벽한 명중률을 자랑하는 관계로 장거리의 적들에게 유용하다. 다만 실제 판정상으로는 무반동임에도 불구하고 도트 자체는 계속 크게 흔들리므로 장거리의 적이 사격 중 움직이면 곤란할 수 있다. 정조준을 하던 하지 않던 명중률은 변함이 없는데다 레이저사이트의 도트와는 달리 크로스헤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으므로 굳이 정조준을 활용할 필요성은 없는 편.
퓨전 2017 버전에서는 총소리가 바뀌었으며 장탄수도 50발로 늘어났다.
VR버전에서는 정면에 레이저사이트를 달은 것 때문인지 가늠자 쪽의 레이저사이트는 도트도 안나오는 장식으로 나온다. 정조준 자세로 사격하고 싶으면 가늠쇠를 보고 사격해야 한다.
9. XM-214M-A 미니건
BFE에서는 돌격소총과 탄종이 분화되었다. 탄약 박스 당 탄환 지급수는 100발로 오히려 늘어났지만, 대놓고 미니건을 사용하도록 설계된 맵이 아닌 이상 이전 시리즈처럼 탄약이 마구마구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전작처럼 아무 상황에서나 막 굴려대기는 조금 어려워졌다. 데미지는 초기 버전에 비해 강화되어 발 당 20. 저격소총이 비밀무기로만 나오며 탄약도 거의 드랍되지 않는데다 실질적으로 저격소총의 위치를 계승한 Devastator 또한 탄환이 매우 귀한 관계로, 로켓으로 노리기 어려운 원거리의 대형 적[9]을 상대할 때 많이 활용하게 될 것이다.[10] 전작과 같이 클리어 스켈레톤 러쉬를 상대할 때도 유용한 편이지만, 본작에서는 클리어 스켈레톤의 히트박스가 넓어진데다 로켓런쳐 무한 지급 상자까지 추가되어 대 클리어 스켈레톤으로서의 위상은 조금 떨어졌다.
10. XPML21 로켓런쳐
BFE에서는 C4와 더불어 무한보급상자가 존재하므로 전작들보다 훨씬 더 자주 쓰이게된다. 특히 탄창부족이 매우 심각하게 느껴지는 시리어스, 멘탈 난이도에선 C4와 함께 구세주격인 무기.[11]
탄의 속도는 여전히 느린 편이어서 원거리에서는 명중률이 다소 떨어지지만 전작들에 비해 적들의 히트박스가 전체적으로 넓어져 중거리에서의 명중률이 좋아졌으며 데미지도 무난하고 거의 모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을만큼 범용성도 뛰어나다. 앞서 서술했듯 레벨에 따라 무한보급도 가능해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사용 빈도가 늘어나게되는 주력무기. 다만 오폭으로 인한 데미지는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로켓점프는 삭제되어버렸다.
11. 랩터 저격소총
SE부터 꾸준히 등장한 저격소총. BFE에선 외계인 레이저건과 마찬가지로 본편에서는 비밀장소에서나 볼 수 있고 정식으로 등장하는건 DLC인 '나일 강의 보물'이다. 전작에 비해서 연사속도가 상당히 빨라졌으며 노줌 시에도 데미지 패널티가 없다.
VR버전이나 시리어스 샘 VR : The Last Hope 에서는 전작인 시리어스 샘 1 VR Second Encounter 때처럼 더욱 큰 스코프가 달린 저격소총을 들게 된다. 양손으로 다뤄야하기에 다른 무기와 병용해서 쓸수 없다는 점, 스코프를 직접 들여다보며 쏴야 한다는 점도 전작과 동일하다.
12. C4
BFE에서 새로 등장한 무기. 파이프 폭탄마냥 멀리 던져놓고 격발시키면 된다. 폭탄 직격 데미지 200[12]에 추가 폭발 데미지 300으로 SBC 캐논 다음으로 위력이 강한 무기지만 범위가 은근히 넓어서 어중간한 거리에서 터뜨리면 자폭하기 쉽다. 다른 폭발류 무기들과 달리 사막 지형에서 사용할 경우 폭발 후 먼지폭풍이 일어나 시야를 가리기 쉽다는것 또한 단점. 점착류 폭탄답게 빨간색 반투명 표식이 있는 특정한 벽이나 적에게 던져 붙일수도 있으며, 바닥에 떨어진 C4는 회수가 가능하다. 슬롯에 소지 가능한 C4의 최대 숫자는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10발에서 20발 사이.
XPML21 로켓런쳐와 더불어 유이하게 무한보급상자가 존재하며 마지막 레벨에선 일정 구간마다 무한보급이 가능해져 후반의 난이도 구제 요소로 작용한다. 마지막 레벨의 경우 이 보급상자들을 기준으로 적절한 전선을 유지하고 빠지는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시리어스 난이도 부터는 로켓 보급상자와 마찬가지로 덜 배치되어 있다. 있어야 할 자리엔 C4 4개가 가지런히 놓여 있을 뿐(...).
VR 버전에서는 선택한 손에 C4를 들고 다른쪽 손에 스위치를 든다. 왜인지 던져놓은 것 보다 손에 들고 있는게 더 크다. C4를 든 쪽의 트리거를 그냥 당기면 바닥에 그대로 툭 떨어뜨리기에 손을 휘두름과 동시에 트리거를 당겨야 한다. 생각보다 잘 날아가므로 너무 쌔게 휘두를 것 까진 없다. 잘못 휘두르면 뒤로 날아가므로 괜히 자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위치와 C4를 같이 들고있어야하니 당연히 다른 무기와 병용은 불가능.
특정 위치에 붙여야하는 경우에도 던져서 붙여야 한다. 그냥 대는 것으론 잘 안붙는다.
13. XL2 레이저건
SBC 캐논과 함께 초기작부터 꾸준히 등장해왔던 시리즈 전통의 무기. BFE 본편에서는 시크릿 장소 외엔 정상적으로 드랍되지 않기 때문에 주 무기로 사용하게되는 경우는 별로 없고, DLC '나일 강의 보물'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해볼 수 있다. 여기선 반대로 미니건이 시크릿 장소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같은 용도로 사용해도 나쁘지않다.
14. AS-24 디바스테이터
BFE에서 처음 등장하는 '''자동식 유탄 저격총'''이다. 시리어스 샘 1에서 나왔던 유탄발사기의 강화버전으로 탄환이 매우 입수하기 어렵고 폭발의 범위도 조금 줄었지만 관통이 가능하고 20발 들이 드럼탄창을 사용하기 때문에 들고 다닐수 있는 탄 수가 많은 점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재장전과 무한 보급 상자 부재 외에는 로켓 런처의 상위호환이다.
공격력은 탄환직격 데미지 146에 추가 폭발데미지 12로 로켓런쳐보다 높고, 저격이 가능한 총 답게 쏘자마자 거의 바로 박히는[13] 탄속 미친 탄속에다 자동이라 연사속도도 훌륭해서 아무데나 쓰기엔 탄이 아까워진다. 중반까지만 해도 보급은 손에 꼽을 정도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은근슬쩍 보급률이 높아지며 저격총과 함께 아흐리만의 마녀 신부를 상대하는데 최적화되어있다. 폭발무기로 상대해야하는 크눔, 헬기 등을 상대로도 좋으며, 그 외에도 온갖 대형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해체시켜버릴 수 있는 사실상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때문에 평소에는 탄을 아껴 위기상황 시 적재적소 활용하는 판단력이 필요. 약한 적이나 죽기 직전의 적은 그대로 관통하기 때문에 여차하면 클리어 스켈레톤 무리들을 지우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제작 영상 및 BGM 등이 담긴 보너스 팩 DLC가 있다면 위 사진과 같이 레일 위에 저격용 스코프가 추가로 붙는데, 원거리에 있는 적을 잡기가 훨씬 편해져서 사기성이 더욱 더 올라간다.
퓨전 2017 버전에서는 장탄수가 25발로 늘어났다.
VR버전에서는 현재 스코프가 달리지 않은 상태로 나오며, 샷건처럼 연타로 난사할 수 있다.
15. SBC 캐논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통의 무기이며 BFE에서도 등장하여 여전히 훌륭한 타격감과 미친듯한 한방 화력을 자랑한다. 최종 스테이지 최종보스 대면 직전에 차례대로 나오는 16마리의 크눔과 클리어 스켈레톤, 시리안 웨어불들을 잡을 때 이 무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이후의 난이도가 갈린다. 또 최종보스도 쇠파이프를 꼽은 후 정신없이 SBC 캐논볼을 맞춰야만 제대로 잡을수 있기 때문에 시리즈 최강 무기 타이틀은 여전하다. 다만 비밀 장소를 찾지 않는 한 등장 시기가 상당히 뒤로 늦춰졌으며, 탄 또한 굉장히 귀해졌기 때문에 적들이 몰려오는대로 펑펑 쏴대기는 어려워졌다.
16. 시리어스 샘 VR : The Last Hope 추가무기
C4, 시리안 뮤틸레이터, 해머/도끼를 제외한 기존의 무기들이 나오며, 다음과 같은 무기가 추가되었다.
16.1. '본크래셔' P-LAH 전기톱
전작 시리어스 샘 1, 정확히는 시리어스 샘 1 VR의 전기톱을 그대로 가져온 무기이다. 다만 여기서는 연료를 소모한다.
16.2. Light Laser Gun
기존의 권총을 대신하는 기본무기. 초록색 레이저가 나가는 단발권총이다. 장탄수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위력은 약하지만 잡몹 무리들을 쓸어내는데는 어느정도 유효하다. 기본무기임에도 레이저 조준기가 존재하지 않아서 처음 다루는 사람은 조준하는데 좀 애를 먹는다.
16.3. Heavy Laser Gun
위의 Light Laser Gun의 강화판인 레이저 라이플. 붉은 레이저를 발사하는 단발무기이다. 다만 화력이 다소 애매하며, 달려있는 레이저 조준기는 장식인지라 Light Laser Gun 처럼 감으로 조준을 해야 한다. 가늠자로 조준하자니 잔탄표시기가 방해된다.(...)
16.4. M1A2 톰슨 기관단총
전작 시리어스 샘 1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무기. M29 돌격소총과는 달리 레이저 조준기가 안달려 있기에 정확히 조준하기가 힘들고, 그렇다고해서 마피아처럼 마구 난사하다가는 총알이 순식간에 동나기에 여러모로 난감한 무기이다. 멀리 있는 타겟보다는 근거리의 잡몹을 잡는데 쓰인다.
16.5. Bow
말그대로 활. 렙터 저격소총과 마찬가지로 양손으로 다뤄야 하는 무기이다. 무기를 잡지 않은 손으로 활시위를 당겨서 화살을 날리며, 폭발화살이 있다면 활의 스위치를 눌러서 전환할 수 있다. 일반 화살은 무한대이며 적을 관통한다. 화력은 제법 되지만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 무기. 활을 조준하는 요령을 알고 있어야 하며 멀리 있는 적을 빠르게 맞추기 위해선 상당한 연습이 필요한 데다가 계속 조준자세로 있으면 활을 들고있는 팔이 아프다. 활을 다루는데 숙련되었거나 폭발화살로 범위공격을 할 게 아니라면 재미로 쏘는 것 말고는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 무기. Valtos 행성에서 활 사용법을 알려주며, 이 행성의 첫 스테이지는 활 하나만으로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충분히 숙련되어야 한다.
16.6. Laser Sword
일본도같이 생긴 레이저검. 생김새 대로 근접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고 투사체를 튕겨낼 수도 있지만, 강하게 휘두르면 '''그어진 방향대로 충격파가 나간다.''' 범위도 상당해서 잡몹 무리는 그대로 쓸려나간다. 공격방식이 상당히 간지나는 무기지만, 정확한 궤도로 일도양단 하려면 좀 연습이 필요하다. 아니면 양손에 들고 마구잡이로 충격파를 날려주면 잡몹은 얼추 정리될 수도 있다.(...) 거리가 너무 멀면 충격파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손잡이에 게이지가 표시되어 있어서, 모두 소모할 경우 칼날이 붉게 변하면서 어느정도 충전할 때까지 충격파를 날리지 못한다.
[1] 코치건이라는 뜻은 개머리판은 그대로, 총열만 단축시킨 소드 오프 샷건을 의미한다. 근데 이건 모델링 상으로 총열과 개머리판이 다 그대로..[2] 싱글플레이 한정으로 시리안 뮤틸레이터로 죽일 수 없는 적. 트레일러 영상처럼 목을 자르려면 코옵 모드에서 2명 이상이 동시에 지져야만 한다.[3] 데미지 100[4] 근처에 적이 있으면 망치를 내리치려는 자세를 취하는데, 이 때는 소강상태에서의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이 없고 발동속도도 조금 빠르며 딜레이도 적다.[5] 위키에서는 흔히 아는 50구경 매그넘 권총이 아니라 45구경 10발들이 자동권총이라고 나온다. 가상의 총기인 셈이다.[6] 코치건이라는 뜻은 개머리판은 그대로, 총열만 단축시킨 소드 오프 샷건을 의미한다. 근데 이건 모델링 상으로 총열과 개머리판이 다 그대로..[7]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의 후반부에서는 샷건으로 상대한다는 일이 없다고 판단되었는지 샷건 탄환이 거의 안나오게 된다. 탄약 부족때문에 결국 VR버전에서도 샷건을 오래 써먹을 수가 없다.[8] 총 몸체에 새 탄창을 집어넣는 순간 실질적인 의미의 재장전은 끝난다. 이후 살짝 달려서 기나긴 후딜레이를 제거할 수 있다.[9] 실질적으로는 스크랩잭을 제외한 모든 대형 몬스터(..) 그나마 아라크노이드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가능하지만..[10] 물론 폭발형 무기로 상대해야만하는 크눔과 헬기는 제외[11] 그런데 시리어스 난이도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보급상자가 이전 난이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어 있다. 있어야 할 자리엔 로켓 몇덩이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12] 아예 몬스터에게 들러붙도록 던져 맞춰야한다.[13] 굼뜨게 날아가는 로켓 런처하고 비교도 할 수 없이 빠르다. 하지만 히트스캔이 아닌 투사체 무기다보니 너무 멀리있는 적한테는 이동경로를 약간 예측해서 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