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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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파티마 슈트 마이스터로 풀네임은 '''프린치페 시리즈 사리악카 파나프란시스 시안'''(プリンチペ・シリーズ・サリアッカー・パナフランシス・シアン) 공작 부인이다. 등장하는 파티마가 입고 있는 옷의 다수는 이 사람이 디자인 한 것이다.
첫 등장은 4권 카스테포에서 퓨어 폰 히터 자작의 애인 중 한 명으로 잠시 나왔는데 8권 말 설명 페이지에서 파티마 수트 마이스터인 것이 밝혀진다. 파티마 수트에 대해 시안 부인(シアン夫人)은 '''천위'''를[1] 소지하고 있으며, 파티마 수트의 핵심인 '''유체금속섬유'''(파티마 수트의 특징인, 물 같은 광택과 촉감에 20밀리미터 기관포의 연사를 견뎌내고 땀복처럼 쫙쫙 늘어나는 섬유)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특징은 '''속사포와 같은 엄청난 말빨.''' 그래서 붙은 별명이 '''애들러의 전기톱.''' 보통 인물이 몇페이지 수십 칸을 통해 할 말을 한 칸, 그것도 말풍선 하나에 다 해버린다. 15권 분량 쯤에서는 아예 말풍선을 넘어서서 칸 바깥으로 대사가 나가버릴 정도(...)
이 대사가 단 한 칸(페이지 아니다!)에 들어가 있다. (정발판 10권 135페이지. 띄어쓰기 추가) 같은 칸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대사는 고작해야
이었다. 이어서 두 컷으로 이 기나긴 대사는 계속된다. 덕분에 번역자만 죽어난다. 이 말을 듣고 있던 크리스틴 V는 말풍선에 깔려버릴 뻔 했다(...) 나가노는 시안 부인의 다변에 대해 '''그녀가 등장하면 배경을 그릴 필요가 없다'''고 한 적이 있다. 시안 부인의 대사에 배경이 다 묻히니까.
관련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자면, 성단에서 아름다운 생명체에 대한 여성의 질투도 있지만, 그런 생물을 소유할 수 없는 일반 남성들의 질투도 합쳐져서 파티마에 대한 규제는 상당히 심한데, 2999년에 의복에 관한 규제가 추가되었다. 모발 노출금지, 치마 착용 금지, 피부 노출금지, 인간과 동일한 소재의 의류 착용 금지등 초강력 규제. 이에 파티마 수트 디자이너들은 당연히 반발했고 시안 부인이 그 중에서 최고였는데, 성단법 운영위원회에 노성을 터뜨리며 '''4시간 반''' 동안 떠들어대다가 아드레날린으로 흥분된 두뇌에 LSD를 꽂아넣고 아틀리에에 틀어 박혔다고 한다. 그 마지막 절규란..
발틱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그녀는 동창으로 마기 코터를 두고 있는 등 인맥 관계도 상당히 넓은데, 더글러스 카이엔은 물론이고, 하스하의 전속 MH마이트인 마기 코터(발틱 아카데미 동기), 에나 다이 그 필모어 태황태후, 미마스 사오리레나 바킨 라칸 선제, 파티마 마이트 프리즘 코크스 박사 등등 거물급 인사들과 친하다.
10권에서 크리스틴 V가 하이랜더 칭호를 받으러 바킨 라칸에 왔을 때 위의 인물들과 같이 등장하여 그 특유의 말빨을 보여주고, 11권 마도대전 당시에는 위의 인맥을 살려 다이 그 필모어 황제에게 '''전장사항'''이라는 핑계로 파티마 슈트 제한을 어길 것을 부탁했다.[5] 12권에서는 전쟁중인 하스하에 파티마 클라토마를 데리고 등장하여[6] 연속된 전투 때문에 아무도 생각치 않던 검성 더글러스 카이엔의 죽음을 제일 먼저 애도해 주었다. 누구도 울어주지 않고 있는데 자기라도 울어줘야 되는거 아니냐 란 말도 덧붙이면서.
15권 분량에서 정식 기사가 아니어서 수입이 별로 없는 욘 바인첼이 맨날 똑같은 옷만 입고 있는 파르쉐트에게 옷이라도 하나 사 입힐려고 기사조합에 들렀을 때 "마스터의 구체적 명령 없이 자기 것을 사지 않는 파티마를 홀로 두다니!"라며 따지며 등장. 뭔가 사정이 있어 보이는 둘을 위해(덤으로, 자신이 만들었던 장갑을 끼고 있는 걸 보고 욘의 정체를 파악했다.) 새 옷을 잔뜩 선물하는데, 이 중엔 무려 신형인 아리시아 슈트와 구형 데카당 슈트의 디자인과 기능을 합친 최신형의 더블 얼라이멘트 타입의 파티마 슈트 시제품으로 한벌 가격이 300만 페더(15억엔 상당) 짜리도 있었다. 워낙 비싸서 각국 기사단들도 도입 못한 최신예 장갑복이라고. 이 외에 데카당 슈트와 욘의 본인 옷, 덤으로 예비를 포함한 일반 브랜드의 옷 다수[7] 를 선물해 준다. 하지만 "분명히 그 장갑복, 큰 도움이 될 거란 예감이 들어..."라는 걸 보면 그냥 기분 따라 막 퍼주기만 한 것은 아닌 듯 하며, 욘이 상대하려는 자들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도움은 될 듯.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파티마 슈트 마이스터로 풀네임은 '''프린치페 시리즈 사리악카 파나프란시스 시안'''(プリンチペ・シリーズ・サリアッカー・パナフランシス・シアン) 공작 부인이다. 등장하는 파티마가 입고 있는 옷의 다수는 이 사람이 디자인 한 것이다.
첫 등장은 4권 카스테포에서 퓨어 폰 히터 자작의 애인 중 한 명으로 잠시 나왔는데 8권 말 설명 페이지에서 파티마 수트 마이스터인 것이 밝혀진다. 파티마 수트에 대해 시안 부인(シアン夫人)은 '''천위'''를[1] 소지하고 있으며, 파티마 수트의 핵심인 '''유체금속섬유'''(파티마 수트의 특징인, 물 같은 광택과 촉감에 20밀리미터 기관포의 연사를 견뎌내고 땀복처럼 쫙쫙 늘어나는 섬유)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특징은 '''속사포와 같은 엄청난 말빨.''' 그래서 붙은 별명이 '''애들러의 전기톱.''' 보통 인물이 몇페이지 수십 칸을 통해 할 말을 한 칸, 그것도 말풍선 하나에 다 해버린다. 15권 분량 쯤에서는 아예 말풍선을 넘어서서 칸 바깥으로 대사가 나가버릴 정도(...)
이 대사가 단 한 칸(페이지 아니다!)에 들어가 있다. (정발판 10권 135페이지. 띄어쓰기 추가) 같은 칸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대사는 고작해야
이었다. 이어서 두 컷으로 이 기나긴 대사는 계속된다. 덕분에 번역자만 죽어난다. 이 말을 듣고 있던 크리스틴 V는 말풍선에 깔려버릴 뻔 했다(...) 나가노는 시안 부인의 다변에 대해 '''그녀가 등장하면 배경을 그릴 필요가 없다'''고 한 적이 있다. 시안 부인의 대사에 배경이 다 묻히니까.
관련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자면, 성단에서 아름다운 생명체에 대한 여성의 질투도 있지만, 그런 생물을 소유할 수 없는 일반 남성들의 질투도 합쳐져서 파티마에 대한 규제는 상당히 심한데, 2999년에 의복에 관한 규제가 추가되었다. 모발 노출금지, 치마 착용 금지, 피부 노출금지, 인간과 동일한 소재의 의류 착용 금지등 초강력 규제. 이에 파티마 수트 디자이너들은 당연히 반발했고 시안 부인이 그 중에서 최고였는데, 성단법 운영위원회에 노성을 터뜨리며 '''4시간 반''' 동안 떠들어대다가 아드레날린으로 흥분된 두뇌에 LSD를 꽂아넣고 아틀리에에 틀어 박혔다고 한다. 그 마지막 절규란..
이 제한에 반발하여, 금속광택이 특징이고 바디라인을 알몸 수준으로 드러내는 '''플라스틱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아름다운 광택의 새턴실크 블라우스도 안 된다. 빌로드 넥타이, 린네르 레이스, 벅스킨 커프스, 가죽 벨트에 감촉이 좋고 코케티시한 타이츠나 어쨌건 흰 나일론 양말도 안 된다. 에나멜 펌프스나 튤 장갑도 안 된다. 전부 안 된다고~!? 말도 안 되잖아!!"'''
발틱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그녀는 동창으로 마기 코터를 두고 있는 등 인맥 관계도 상당히 넓은데, 더글러스 카이엔은 물론이고, 하스하의 전속 MH마이트인 마기 코터(발틱 아카데미 동기), 에나 다이 그 필모어 태황태후, 미마스 사오리레나 바킨 라칸 선제, 파티마 마이트 프리즘 코크스 박사 등등 거물급 인사들과 친하다.
10권에서 크리스틴 V가 하이랜더 칭호를 받으러 바킨 라칸에 왔을 때 위의 인물들과 같이 등장하여 그 특유의 말빨을 보여주고, 11권 마도대전 당시에는 위의 인맥을 살려 다이 그 필모어 황제에게 '''전장사항'''이라는 핑계로 파티마 슈트 제한을 어길 것을 부탁했다.[5] 12권에서는 전쟁중인 하스하에 파티마 클라토마를 데리고 등장하여[6] 연속된 전투 때문에 아무도 생각치 않던 검성 더글러스 카이엔의 죽음을 제일 먼저 애도해 주었다. 누구도 울어주지 않고 있는데 자기라도 울어줘야 되는거 아니냐 란 말도 덧붙이면서.
15권 분량에서 정식 기사가 아니어서 수입이 별로 없는 욘 바인첼이 맨날 똑같은 옷만 입고 있는 파르쉐트에게 옷이라도 하나 사 입힐려고 기사조합에 들렀을 때 "마스터의 구체적 명령 없이 자기 것을 사지 않는 파티마를 홀로 두다니!"라며 따지며 등장. 뭔가 사정이 있어 보이는 둘을 위해(덤으로, 자신이 만들었던 장갑을 끼고 있는 걸 보고 욘의 정체를 파악했다.) 새 옷을 잔뜩 선물하는데, 이 중엔 무려 신형인 아리시아 슈트와 구형 데카당 슈트의 디자인과 기능을 합친 최신형의 더블 얼라이멘트 타입의 파티마 슈트 시제품으로 한벌 가격이 300만 페더(15억엔 상당) 짜리도 있었다. 워낙 비싸서 각국 기사단들도 도입 못한 최신예 장갑복이라고. 이 외에 데카당 슈트와 욘의 본인 옷, 덤으로 예비를 포함한 일반 브랜드의 옷 다수[7] 를 선물해 준다. 하지만 "분명히 그 장갑복, 큰 도움이 될 거란 예감이 들어..."라는 걸 보면 그냥 기분 따라 막 퍼주기만 한 것은 아닌 듯 하며, 욘이 상대하려는 자들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도움은 될 듯.
[1] 첫 등장시 기사인 니오 하슬러, 에나 다이 그 필모어 등과 키가 같은 걸로 보건대, 이 사람도 피가 발현된 기사일 가능성이 크다. 즉 이 천위가 진짜 검술 실력의 천위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 여사님께서는 그 천위 기사의 엄청난 능력을 수제 파티마 수트 만드는데 거의 다 쓰면서도 모잘라서 재봉전담으로 파티마를 따로 데리고 다닌다. 기본적으로 오뜨 꾸뛰르 지향이라 모든 작품은 수제고, 거기다 공장제 양산이 될 리가 없는 자연산 초고가 파티마 수트니... [2] 유명한 정치가인 파나프란시스 공작이 남편이었지만 그가 일찍 사망하였다.[3] 전투시 이외에 착용하기 위해 설정된 스타일. 전투시나 공적인 장소에서는 플라스틱 스타일을, 일상생활에서는 커런트 스타일을 착용하는 식으로 나누어 쓴다.[4] FSS 시리즈에 나오는 일종의 마약[5] 그리고 다이 그는 그걸 들어줬다;;;; 첫 전투 후 '신형 슈트의 부작용(안전벨트가 없는 좌석에서 미끄러진다)'을 언급한 것으로 봐서는 그도 전투에 의해 파티마들이 극도로 지쳐 있다는 점도 감안한 듯하다. 그러나 그 야전사양의 모범(?)으로 파티마 찬다나가 플라스틱 수트의 다리 부분을 핫팬츠 수준으로 잘라 맨다리를 홀랑 드러내고 있었으니….[6] 클라토마를 데리고 있는 이유는 '''재봉을 시키기 위해'''. 1분에 3미터를 꿰매는 것이 파티마의 속도. 클라토마를 레다 8세에게서 빌려왔는지 에나 태황태후에게서 빌려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재봉소녀'''를 대여한 대가는 '''시급 300엔'''이었다.[7] 스커트 5, 블라우스 10, 평상복 3, 양말 20, 속옷 25, 구두 4, 각종 악세사리 등등으로 힘 좋은 기사인 욘이 낑낑대며 옮길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