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지 시뮬레이션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일상·학원 만화. 작가는 소녀종말여행으로 유명한 츠쿠미즈. 중학생 때 학교를 관두고 2년간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던 주인공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작가의 전작인 소녀종말여행이 완결된 이후 연재되기 시작한 작품이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소녀종말여행에서 미처 그리지 못한 삶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2. 줄거리
- 1화
2년간 벽장에 박혀 지내다 세상 밖으로 나온 츠키시마 시지마.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보니 어째선지 머리에 두 송이의 버섯이 자라나 있다. 눈에 띄지 않는 학교 생활을 보내기 위해 조용히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데 머리에 계란 프라이가 올려진 '야마시타 마지메'가 말을 걸어온다. 처음엔 무시했으나 집요하게 말을 걸어오자 포기하고 친구가 된다.
- 3화
1학년은 무조건 동아리에 가입해야 한다는 교칙 탓에 시지마와 마지메는 '구멍파기부'라는 영문 모를 동아리에 체험 입부하게 된다. 구멍파기 부의 고문이자 미술 선생님인 모가와 선생님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시지마와 마지메는 결국 구멍파기부에 가입한다.
- 6화
비 내리는 어느 날, 시지마의 머리에 자라난 버섯이 돌연 세 송이로 늘어난다. 그대로 등교한 채 마지메와 대화하던 중 버섯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음날 버섯이 두 송이로 줄어들자 생각을 읽는 능력도 사라지게 된다.
- 8화
시험을 망친 시지마와 마지메는 시지마의 집에서 공부 모임을 가지기로 한다. 시지마의 언니가 똑똑하단 것을 알게 된 마지메는 시미자의 언니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 요청한다. 시지마의 언니는 기브 앤 테이크라며 공부를 돕는 대신 두 사람에게 정체불명의 기계를 만드는 작업을 거들어 달라고 한다.
- 9화
정체불명의 기계를 만드는 작업이 끝나고 기계가 가동된다.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시지마와 마지메는 시지마의 언니가 준 알약을 먹는다. 그 순간 공간이 일그러지며 시지마는 이상한 세계에서 눈을 뜬다.
- 10화
아무도 없는 아파트 단지를 정처없이 돌아다니는 시지마, 그러던 중 거대한 게가 시지마를 공격해 온다. 발을 다쳐 더이상 도망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마지메가 나타나 시지마를 구출한다. 시지마와 마지메는 이전과 달리 진심으로 친구가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이 눈을 뜬 곳은 시지마의 벽장 안. 그날 이후로 마당 앞에는 큰 수수께끼의 돌이 나타났다.
- 18화
부활동을 하러 온 시지마와 마지메는 모가와 선생님과 스미다 선배가 컨테이너를 정리하는 모습을 본다. 마지메가 실수로 넘어뜨린 상자 속엔 도넛모양 도자기들 이 많이 있었는데 모가와 선생님이 대학생 시절 만든 초벌 도자기라고 한다. 그리고 그 옆의 의자에는 시지마가 도서관에서 본 선배 요미카와 선배도 있었다. 한편 계속 구멍을 파던 모가와 선생님은 이제 슬슬 3명이서 파기엔 구멍의 규모가 너무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날 시지마는 집에 가서 언니에게 구멍을 파는 기계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 18.5화[1]
어째선지 월면을 해매고 있는 시지마. 물을 얻기 위해 월면의 선인장을 꺾어 보지만 달에는 대기가 없어 물이 금방 증발하기에 물을 얻지 못한다.[2] 그러다 水라는 글자와 함께 물이 있다고 적힌 건물에 다다르고 그곳의 마지메는 물이 다 떨어졌으니 낚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와 동시에 마지메는 투명한 물 뿐인 물고기를 낚싯대로 낚아채 그 물을 마신다. 그리고 둘은 아주 거대한 물고기를 잡으며 시지마는 꿈에서 깨어났다.
- 19화
이전의 시지마의 부탁을 받은 시지마의 언니는 구멍파는 기계를 설계해 가져온다. 그 기계는 영구기관을 이용하는데 그 원리는 넙치와 콘크리트가 서로 붙으려는 신묘한 힘이다...이를 이용해 넙치모터(?)를 만들어 3일간 조립한 끝에 구멍파는 기계를 완성했고 이를 작동시키자 땅을 파내려 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모가와 선생님은 2주 후 연구수업(높으신 분들이 보러 오는 수업)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기운이 빠져 버린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돌을 던져 넣어도 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구멍이 깊어진다.
- 20화
시지마의 언니가 만든 구멍파기 기계로 파진 구멍의 깊이가 점점 깊어져 가던 중 구멍에 빠진 모가와 선생님을 구하려다 동아리원 모두가 구멍에 빠지고 만다.[3] 그리고 이런저런 마지막 이야기를 하며 떨어지다 어느 순간 갑자기 구멍이 끝나고 새하얀 공간에 떨어진다. 그곳에서 나타난 건 다름아닌 의문의 아이. 이런 사람들은 처음 봤다며 들고 있던 봉을 파직하더니 동아리원들을 어느 해변가로 데려간다.[4] 그곳에서 모가와 선생님은 의문의 아이가 쥐어준 봉으로 도넛모양 기둥을 잔뜩 만들고 시지마와 마지메는 물놀이를 하며 놀다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학교로 돌아왔다.그리고 구멍은 비록 2층 높이까지지만 어찌됐든 매워져있었다.
3. 발매 현황
4. 특징
츠쿠미즈가 소녀종말여행을 완결지은 직후 연재가 시작된 작품으로, 소녀종말여행과 약간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소녀종말여행의 주인공 치토와 유리가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이번에 나온 20화와 츠쿠미즈 본인이 트위터에 올린 시진들과 소녀종말여행에서 죽은 것으로 추측되는 치토 유리가 등장한다는 점, 유리와 치토가 밀밭 위에 서 있는 장면 등을 미루어 보았을 때 시메지 시뮬레이션 세계관은 사후 세계일 가능성이 있다.
4화에서 편의점 점원으로 얼굴을 비춘 것을 시작으로 5화에선 레스토랑 손님으로 나온다. 7화에선 유리가 붕어빵 노점 점원으로 등장하며 이 때 시지마와 대화도 한다. 이후 13화에선 치토와 유리가 시지마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여기서 나온 치토와 유리의 모습으로 소녀종말여행 팬아트가 늘어나기도 했다. 전작에서는 옷차림이 국방색 외투뿐이라 다양하게 묘사하기에는 좀 단조로웠기 때문인 듯.
작가 인터뷰에서 시메지 시뮬레이션을 그리며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직선적이지 않은 시간 감각'이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여 많은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등장인물의 머리 위나 몸에 하나같이 무언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인 시지마와 마지메도 각각 버섯과 계란후라이가 붙어 있으며 11화에서는 문어, 식물, 곰인형, 상어 등 다양한 물체를 붙이고 다니는 학생들이 등장한다. 마지메의 어머니도 머리에 계란 프라이가 올라가 있다.
전작인 소녀종말여행보다는 스토리의 비중이 일상의 비중보다 좀 더 커진 편이다.
초현실주의적이고 현실과 가상이 왜곡 및 혼합된 장면들이 다수 등장한다. 서구의 한 리뷰에서는 이 작품의 주제를 설명하기 위하여 무의미(meaninglessness)와 무관심(apathy)이라는 단어로 정리하기도 했다. 이는 절망에 대해 이야기했던 전작과 잘 대비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5. 등장인물
5.1. 주역
- 츠키시마 시지마(月島 しじま)
[image]
본작의 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이다. 매우 긴 흑발과 푸른 눈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두 송이 버섯이 달린 소녀. 유일한 가족으로 언니가 있으며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아파트 단지에서 살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모종의 이유로 학교가 가기 싫어져 2년간 벽장에 틀어박혀 지낸 경험이 있다. 언니의 도움으로 집에서 혼자 공부해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귀차니즘이 심하고 우울한 성격. 구멍파기부에 가입해 있으며 마지메를 친구로 두고있다. 그 외에 친구는 없는 듯.[5]
작중에서 은근히 말장난을 자주한다.아재개그 급이라서 보다보면 실소가 나올 지경
본작의 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이다. 매우 긴 흑발과 푸른 눈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두 송이 버섯이 달린 소녀. 유일한 가족으로 언니가 있으며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아파트 단지에서 살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모종의 이유로 학교가 가기 싫어져 2년간 벽장에 틀어박혀 지낸 경험이 있다. 언니의 도움으로 집에서 혼자 공부해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귀차니즘이 심하고 우울한 성격. 구멍파기부에 가입해 있으며 마지메를 친구로 두고있다. 그 외에 친구는 없는 듯.[5]
작중에서 은근히 말장난을 자주한다.아재개그 급이라서 보다보면 실소가 나올 지경
- 야마시타 마지메(山下 まじめ)
[image]
시지마의 친구.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단발의 금발과 주황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계란 프라이가 얹혀진 소녀. 가족은 부모님이 있으며 텃밭이 딸린 2층 주택에서 살고 있다. 나이는 시지마와 같은 고등학생 1학년으로 공부는 상당히 못한다. 기본적으로 밝은 성격이다. 일본어로 마지메는 '성실하다'는 의미이지만 그다지 성실한 성격은 아니다. 구멍파기부 소속이며 시지마를 친구로 두고있다. 시지마 이외의 친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달걀프라이는 떼어낼 수 있지만 손을 놓으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며 뒤집을 수도 없다. 모자를 쓸 때는 달걀프라이와 머리 사이에 모자를 끼워넣는다.
머리 위의 계란프라이는 엄마 유전이라고 한다. 태어날 때부터 있었다고.
시지마의 친구.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단발의 금발과 주황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계란 프라이가 얹혀진 소녀. 가족은 부모님이 있으며 텃밭이 딸린 2층 주택에서 살고 있다. 나이는 시지마와 같은 고등학생 1학년으로 공부는 상당히 못한다. 기본적으로 밝은 성격이다. 일본어로 마지메는 '성실하다'는 의미이지만 그다지 성실한 성격은 아니다. 구멍파기부 소속이며 시지마를 친구로 두고있다. 시지마 이외의 친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달걀프라이는 떼어낼 수 있지만 손을 놓으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며 뒤집을 수도 없다. 모자를 쓸 때는 달걀프라이와 머리 사이에 모자를 끼워넣는다.
머리 위의 계란프라이는 엄마 유전이라고 한다. 태어날 때부터 있었다고.
5.2. 조역
- 시지마의 언니
[image]
시지마의 언니. 양갈래로 딴 흑발과 푸른 눈을 가지고 있으며 안경을 쓰고 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로 그려지며 다니던 대학까지 그만두고 의문의 실험에 전념하고 있다. 그 실험이 무엇에 관한 실험인지는 동생인 시지마조차 모른다. 고등학생 시절엔 시지마와 마지메가 다니는 학교에 다녔었다.
시지마의 언니. 양갈래로 딴 흑발과 푸른 눈을 가지고 있으며 안경을 쓰고 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로 그려지며 다니던 대학까지 그만두고 의문의 실험에 전념하고 있다. 그 실험이 무엇에 관한 실험인지는 동생인 시지마조차 모른다. 고등학생 시절엔 시지마와 마지메가 다니는 학교에 다녔었다.
- 모가와 선생님
[image][6]
시지마와 마지메가 다니는 학교의 미술 선생님이자 구멍파기부의 고문. 금발과 보라색 눈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 이 학교에 왔는데 오자마자 구멍파기부라는 영문도 모르는 동아리의 고문이 되었다고 한다. 성격은 상당히 부정적이며 술을 좋아한다. 그래서 교내에서도 당당히 음주를 하기도 한다[7] . 대학시절에 만든 초벌 도자기가 구멍파기부 컨테이너에 많이 있는데 대부분 도넛모양이며 도넛 모양이 아닌 것도 대부분 고리모양을 하고있다. 교사가 되었으니 도넛 모양은 이제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도자기를 만들지 않고 있었으나 대신 지구를 도넛 모양으로 만들고 있었다...
시지마와 마지메가 다니는 학교의 미술 선생님이자 구멍파기부의 고문. 금발과 보라색 눈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 이 학교에 왔는데 오자마자 구멍파기부라는 영문도 모르는 동아리의 고문이 되었다고 한다. 성격은 상당히 부정적이며 술을 좋아한다. 그래서 교내에서도 당당히 음주를 하기도 한다[7] . 대학시절에 만든 초벌 도자기가 구멍파기부 컨테이너에 많이 있는데 대부분 도넛모양이며 도넛 모양이 아닌 것도 대부분 고리모양을 하고있다. 교사가 되었으니 도넛 모양은 이제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도자기를 만들지 않고 있었으나 대신 지구를 도넛 모양으로 만들고 있었다...
- 스미다 선배
[image][8]
시지마와 마지메가 소속된 구멍파기부의 또다른 부원. 갈색머리의 실눈캐이다. 고등학교 2학년이며 말하는 것을 꺼려서 소통할 때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케치북을 이용한다. 종종 추상화같은 그림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데 이를 이해하는 사람은 모가와 선생님 뿐이다. 20화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 학교를 나와도 보건실에 틀어박히거나 조퇴하거나 했으나 학교 뒤에서 모가와 선생님이 도넛 모양 도자기 를 열심히 만드는 걸 보고 제대로 학교에 나오기 시작했지만 점점 만들지 않게 되면서 본인도 다시 동아리를 나오지 않게 되버렸다고 한다.
시지마와 마지메가 소속된 구멍파기부의 또다른 부원. 갈색머리의 실눈캐이다. 고등학교 2학년이며 말하는 것을 꺼려서 소통할 때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케치북을 이용한다. 종종 추상화같은 그림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데 이를 이해하는 사람은 모가와 선생님 뿐이다. 20화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 학교를 나와도 보건실에 틀어박히거나 조퇴하거나 했으나 학교 뒤에서 모가와 선생님이 도넛 모양 도자기 를 열심히 만드는 걸 보고 제대로 학교에 나오기 시작했지만 점점 만들지 않게 되면서 본인도 다시 동아리를 나오지 않게 되버렸다고 한다.
- 요미카와 선배
[image]
시지마가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만난 머리 위에 책이 올려진 3학년 여학생. 사실 구멍파기 부의 일원이다. 시지마가 읽을 책을 고르지 못하고 있자 옆에서 나무를 그려보라고 말한다. 나무에 관해선 본편 참조. 유급을 많이 해 고등학생이긴 하지만 성인이라 술도 마신다. 머리위의 책은 아주 살짝 떠있어서 무겁지 않다고 한다.
시지마가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만난 머리 위에 책이 올려진 3학년 여학생. 사실 구멍파기 부의 일원이다. 시지마가 읽을 책을 고르지 못하고 있자 옆에서 나무를 그려보라고 말한다. 나무에 관해선 본편 참조. 유급을 많이 해 고등학생이긴 하지만 성인이라 술도 마신다. 머리위의 책은 아주 살짝 떠있어서 무겁지 않다고 한다.
- 의문의 아이
[image]
7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끝이 두갈래로 나누어진 긴 봉을 들고 도로를 탁탁 치고 다니며 잘못된 것을 고치고 다닌다고 한다. 길을 잃은 시지마를 역까지 데려다 주면서 학교에 제대로 가라고 한다. 이후 10화에서 수수께끼의 돌이 등장했을 때 앞에 앉아 "이런, 이런"이라고 말한다.[9] 20화에선 구멍에 떨어진 동아리원들을 어느 해변가(본인의 방)으로 데려왔다 보내고 구멍도 매워놓는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7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끝이 두갈래로 나누어진 긴 봉을 들고 도로를 탁탁 치고 다니며 잘못된 것을 고치고 다닌다고 한다. 길을 잃은 시지마를 역까지 데려다 주면서 학교에 제대로 가라고 한다. 이후 10화에서 수수께끼의 돌이 등장했을 때 앞에 앉아 "이런, 이런"이라고 말한다.[9] 20화에선 구멍에 떨어진 동아리원들을 어느 해변가(본인의 방)으로 데려왔다 보내고 구멍도 매워놓는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5.3. 기타 인물
- 마지메의 어머니
- 마지메의 아버지
마지메의 아버지. 14화에서 잠깐 언급되는 모습이있다. 시력이 안좋다고 한다.
- 세계사 선생님
시지마와 마지메가 다니는 학교의 세계사 선생님. 세계사를 가르치며 시지마의 버섯이나 마지메의 계란 프라이를 지적하거나 시지마의 버섯이 3송이로 늘었을 때 생각이 읽혀지기도 했다.
- 교장 선생님
시지마와 마지메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 모가와 선생님처럼 교문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는 등 교칙의 구멍을 이용해 담배를 핀다.
- 야마다
시지마와 같은 반의 흑발 여학생. 음악을 즐기며 밴드에 들어가있다. 가끔씩 수업 중에 작곡을 완료해 뛰쳐나가기도 한다. 악기는 키보드.
- 요시코
시지마의 앞자리에 앉아있는 단발머리 여학생. 음악을 즐기며 마찬가지로 밴드에 들어가있다. 악기는 기타.
- 유미
시지마와 같은 반의 금발 여학생. 말하지도 않았는데 놀라기도 한다. 음악을 즐기며 마찬가지로 밴드에 들어가있다. 악기는 드럼.
5.3.1. 카메오
- 치토
소녀종말여행의 등장인물. 시지마와 같은 단지에서 유리와 동거하고 있다. 4화에서 편의점 손님으로 잠깐 등장해 유리와 대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5화에선 레스토랑에서 유리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13화에선 아파트 뒷뜰에서 바베큐를 한다. 치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유리
소녀종말여행의 등장인물. 치토와 동거하고 있다. 주로 편의점이나 붕어빵 노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아 알바를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 기타
- 제목의 '시메지'는 주인공 머리에 난 버섯 이름이다.
7. 바깥 고리
- 소녀종말여행 마이너 갤러리 - 본래는 소녀종말여행에 관한 갤러리지만 작가가 같다보니 시메지 시뮬레이션 모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온다. 다만 소녀종말여행의 완결 이후라 정전갤이다.
[1] 어째선지 19화가 아닌 18.5화이다.[2] 시지마의 상상 속에서 시지마의 언니가 설명한다.[3] 이때 시지마는 하기와라 사쿠타로라는 시인이 쓴 자살에 대한 산문 하나를 떠올린다.산문의 내용은 "높은 건물에서 몸을 던진 후 떨어질 때까지 뛰어내린 것을 후회하는 것이 두려워 자살할 수 없다."라는 내용인데 시지마는 이를 떠올리며 이 구멍의 깊이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후회를 넘어 반평생을 돌아볼 시간일 꺼라고 생각한다.[4] 의문의 아이의 방이라고 한다.[5] 마지메가 시메지라고 부른다.[6] 왼쪽이 선생 오른쪽이 시마다 선배이다.[7] 정확하게는, 위스키에 물을 섞은 후 교내와 교외를 구분짓는 펜스에 난 구멍에 얼굴을 내밀어 마신다. 다른 사람이 무엇을 마시고 있는지 물어보면 차라고 둘러댄다.[8] 오른쪽의 인물이다.[9] 작가 Q&A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작가 자신의 말버릇 또한 '이런이런'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