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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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1. 개요
JR 홋카이도에서 운영했던 철도 노선이다. 시베차역에서 센모 본선에서 갈라진다. 네무로시베츠역에 이르는 본선과 나카시베츠역에서 분기되어 앗토코역에서 네무로 본선에 접속하는 지선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국철재건법 시행으로 1985년 8월에 제2차 특정지방교통선 으로 지정됐다.그 뒤 JR 홋카이도에 승계됐지만 1989년 4월 30일에 전선이 폐지된다.
2. 운행 형태
과거에는 쿠시로역에서 급행 열차의 출입도 있었다. 폐지 당시는 보통 열차만 운행하였다.
- 시베차-나카시베츠 간 하행 7편, 상행 6편
- 나카시베츠-네무로 시베츠 간 하행 6편, 상행 7편
- 나카시베츠- 앗토코 상하 4왕복
3. 역사
네무로의 임산 자원 및 광물 매장량의 개발을 목적으로 건설된 철도이다.
당시는 궤도가 부설되어 있었지만, 수송력의 한도와 동력으로 유지에 드는 경비가 문제가 되면서 수송력 증강이 요구되고 있었다. 교통이 불편함에서 개척지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도 나타나고 심화되고 있었다. 연선 주민 사이에서도 해안을 달리는"해안선"과 내륙을 달리는"내륙선"의 두 파로 나뉜 격론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내륙선이 건설 루트로 선택됐다.
건설은 앗토코역 측에서 진행되며 1933년에 나카시베츠까지의 제1공구가 완공, 1934년 제2공구인 나카시베츠에 도달한 뒤 1936년 시베차부터 시베차선이 개업하고 1937년에 연장됐다. 동시에 나카시베츠부터 네무로시베츠까지 제4공구가 완성되어 전구간 개통. 시베츠선과 시베차선을 연결하여 시베츠선을 시베차선에 편입에 전체를 시베츠선이라고 했다. 이것은 쿠시로항을 거느리고 있어 쿠시로까지의 수요가 있고, 시베츠부터 쿠시로에 가려면 시베차를 경유하는 것이 가깝다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네무로시베츠 이후 구간도 열심히 공사가 진행되어 있었다, 1957년에 샤리(현재의 시레토코샤리역)-코시카와역 사이가 콘포쿠선으로 개업했지만 이미 연선은 인구감소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노선 개업 13년만인 1970년에 폐지됐다. 이로 인해 콘호쿠선-시베츠선 연결선에는 건설 도중 그대로 포기된 노반의 유구이다코시카와 철교가 남아있다.
한때는 건설과 관광 붐에 의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종점인 시베츠와 기점인 네무로의 구심력 저하, 쿠시로시 소요 시간 등의 여러 문제로 이용객과 화물 취급량이 1965년경을 정점으로 감소를 시작했다.
연선 도로도 정비되면서 여객 영업도 부진했다. 이미 1950년대에 역세권 개발사업이 제안되었으나 나가리를 먹고. 1968년에는 적자 83선에 선정되면서 폐지 논란이 제기된다(당시의 영업 계수는 219). 한때는 폐지를 면했지만 1970년에는 영업 계수가 405로 악화되는 등 해마다 적자가 늘어나게 되었다. 몇몇 역을 직영 역에서 업무 위탁 역으로 돌아서게 하고 경비의 압축을 시도했으나 영업계수를 내리지는 못했다.
1980년 국철재건법의 통과로 인해 제2차 특정지방교통선으로 지정됐지만 겨울의 대체 수송에 문제가 있다며 다른 3선(텐포쿠선,고향은하선, 나요로 본선)과 함께 한때 폐지 승인이 보류됐다. 그러나 결국 1985년에 문제가 없어졌다며 폐지가 승인된다.
국철 민영화 후에도 2년 정도 여객 영업을 계속했지만 1989년 4월 30일에 전선 폐지됐고 버스 노선으로 전환된다.[1]
4. 운행 당시 발생했던 사고
- 1945년 7월 14일, 상행 40번 차가 미군의 기총소사를 받고 파괴되었다.
- 1956년 3월 5일, 상행 32번 차가 탈선 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