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포쿠선
1. 개요
1914년 11월 7일에 개통된, 소야 본선 상의 오토이넷푸역에서 분기하여 다시 소야 본선의 미나미왓카나이역까지 이어지던 일본 JR 홋카이도의 노선으로 처음에는 소야 본선의 일부였으나, 거리가 짧은 테시오선(天塩線)이 완성된 후 별도의 노선으로 분리되었다. 노선의 유래는 테시오 국과 키타미 국을 잇는다는 의미이다.
일본국유철도 말기에 특정지방교통선에 선정되었고, 이후 JR 홋카이도로 이관은 되었으나 이관 2년 후인 1989년 5월 1일에 폐선되었다. 폐선에 이른 특정지방교통선 중에서는 유일무이하게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는 열차'''가 다녔는데, 이는 '''급행 텐포쿠(天北)'''였다. 삿포로에서 왓카나이까지 이 노선을 경유하던 '''급행''' 열차였으며 이 노선이 폐지될 때에도 잘 살아서 다녔으나, 노선 폐지 이후 소야 본선 전 구간 경유로 바뀌고 특급 소야로 편입되어 지금에 이른다.[1]
폐지 이후에는 소야 버스에서 150km가 넘는 전 구간에 대행 버스를 운행하였으나, 극심한 적자로 2011년 오니시베츠-왓카나이 구간을 소야곶 경유로 변경하였다. 마가리후치-왓카나이 구간에는 별도의 노선버스를 신설하였으나 2020년 4월에 폐지되었다. 오시니베츠-코이시 구간은 지자체 수요응답형 버스가 운행 중이다.
2. 역 목록
아래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모두 폐지 당시(1989년 5월 1일) 기준이다.
3. 운행 형태
4. 사용 차량
5. 역사
6. 기타
[1] 같은 날 폐지된 나요로 본선의 경우엔 1986년 11월에 급행 몬베츠(紋別) 및 세키호쿠 본선 경유 급행 다이세츠(大雪) 1,2호가 폐지되면서 모든 우등열차가 소멸되었다.[2] 단 하루만 영업했다. 왓카나이 공항의 신 활주로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당시 역을 이용해 본 사람의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