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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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및 결말
3. 평가
4. 기타


1. 개요


복수교실의 등장인물.
시라사키 중학교 출석 번호 12번. 26번째 타깃. 오쿠이 시오리와 더붙어 이 만화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작중 아야나를 매우 지독하게 괴롭힌다.[1]
시오리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성질이 고약하여 화를 잘 내는 성격으로, 한 번 적을 보면 끝까지 몰아붙이려고 한다.
시오리와 함께 유이에게서 폭주 바보 콤비(...)라고 불린다.

2. 작중 행적 및 결말



소설 기준으로 '''본 작의 최종 보스.'''[2]
원작에서는 26번째 타깃이며 불타는 자기 집 안에서[3] 아야나와 서로 싸우다가 심하게 다친다.[4] 죽지는 않지만 집과 전재산이 전부 불에 타버렸다.[5][6] 평소에 하던 짓거리를 생각하면 제대로 자업자득인과응보.
굳이 아야나를 괴롭히는 것 말고도 저지른 짓거리가 한 둘이 아닌데다 5권에서는 인간 쓰레기 둘을 시켜 아야나를 강간하게 하려다 다행히 렌이 난입해서 저지되자, 열 받아서 렌을 칼로 찌르려하거나 쓰러진 사람 한 명한테 욕을 하면서 마구 짓밟는 걸 보면 진짜 인간이라고 할 가치도 없다.
원작 소설 후반부에 나온 아야나를 괴롭히게 된 이유는 1학년 때 축제에서 시오리와 함께 강간당할 뻔 했는데 마리가 구해주게 되고, 마리가 아야나를 싫어한다는 말을 듣고 은혜를 갚기 위해(...)[7] 아야나를 왕따시키게 된다.
코믹스판에선 마오가 마리, 시오리와 짜고 아야나에게 한 짓이 미호의 말을 통해 밝혀지는데 그야말로 천인공노할 수준이다. 우선 아야나가 먹을 급식에 바퀴벌레를 넣고, 자신들의 당번 일을 아야나에게 떠넘기고, 테니스 시간에 사람들을 선동해 아야나에게 테니스 공으로 구타를 가했다. 그리고 아야나의 교과서를 절도해 손상시킨 뒤에 못 쓰게 만들었고, 아야나를 사칭한 뒤 간접적으로 아야나를 강간하게 만들고 강간 장면을 인터넷에 퍼뜨렸다 그리고 카에데와 치즈루를 끌어들인 것도 마오이다. 그 후 7권에서는 미호가 죽은 걸 안 뒤 피꺼솟한 아야나한테 대걸레로 죽도록 쳐맞는다.[8] 그 후에는 심한 안면골절로 입원했으며 마지막의 언급에 따르면 입원하고 있는 도중에 자살시도를 했다고 하는 데 아마도 완전 엉망진창이 된 자기 얼굴을 보고 절망해서 그런 듯 하다.

3. 평가


'''집단따돌림 작품 역사상 최악의 악역 제 1호.'''
'''악인, 미치광이, 이기주의자, 패륜아, 사이코패스 + 소시오패스의 귀감'''으로, 오쿠이 시오리와 더붙어 복수교실의 양대 일진 캐릭터.[9] '''그리고 집단괴롭힘 창작물 악역 끝판왕.'''[10]
이 작품에서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들 중 하나'''로 오쿠이 시오리와 마찬가지로 이 년의 모든 만행들이 '''가히 중범죄'''이다.
아무튼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가히 최악의 악역이자 시오리와 더불어 이 만화에서 최고로 악마적인 캐릭터로 저지른 짓거리가 너무 악랄한데다 성격도 완전 글러먹은 미치광이다.[11]
작중에서는 아야나한테 도대체 무슨 전생에 원한이라도 있는 지(...) 정말 온갖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아야나를 마구 괴롭힌다. 어떨 때는 같은 악녀인 시오리가 말리는 일도 있고 꼬붕이었던 이나바 유이와 오카자키 안나마저도 '''완전 미쳤다고 평할 정도.''' 아무튼 이런 애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유우키 마리가 '''참으로 불쌍하게 여겨질 지경'''이다.[12]
결국 막판에 가서 아야나가 지른 불로 인해 집도 잃고, 재산도 잃고, 부모도 잃고 인생 완전히 끝장났다.[13] 자기가 한 짓에 대가를 제대로 치렀다. 후속작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시오리가 이 년의 이름을 사칭한다. 아마도 현재 상태는 감옥에 있거나 갈 곳 없는 노숙자일듯 하다.
아무튼 이 만화에서 시오리와 더불어 가장 악독한 캐릭터. 그나마 흑막인 유우야와 다른 악역들은 어느 정도의 죄책감과 사연이라도 있지, 이놈과 시오리는 그런 거 없다.

4. 기타


만약 복수교실 : 연쇄 이후의 후속작에 다시 나온다면 100% 반드시 유키나의 표적이 될 놈이며, 독자들 역시 이 놈만큼은 유키나와 그 협력자들이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지옥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는 중이다.
또한 나름대로 목표가 확실한 유우야와는 달리, 시오리와 마찬가지로 '''목표도 정확하지 않고 정말로 어디로 튈 지를 몰라서''' 유우야보다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경향이 강하다.[14] 이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마오의 행적은 독자들에게 입체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짜증을 가중시킨다.

[1] 4권에서 시오리와 함께 지나가던 여학생 셋을 죽어라 패고, 자기들을 포함한 인간 전체를 "쓰레기"라고 부른다.(...)[2] 실절적으로 아야나의 괴롭힘을 주도한 흑막은 유우키 마리였고 마리가 아야나를 괴롭히게 된 이유를 제공한 사람은 후지사와 유스케와 야마세 유우야 부자지만, 유우야는 어디까지나 후속작 떡밥을 예고할 뿐이다. 그러므로 복수교실의 사실상 최종 보스는 시부야 마오 맞다.[3] 당연히 아야나가 한 짓이다.[4] 아야나한테 칼빵당한 뒤에 얼굴을 발로 세게 걷어차이고 그 뒤에 아야나가 방심한 틈을 타서 위층으로 도망치다가 그 때 나타난 료가 밀쳐서 계단에 굴러 떨어져 기절한다.[5] 거기다 에필로그에서 따르면 그 후로 불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불을 보기만 해도 벌벌 떨게 되었다.[6] 복수교실 : 연쇄에서 마오를 사칭하는 시오리의 언급에 따르면 마오의 부모님은 그 후에 절망감에 휩싸여 자살했다고 한다.[7] 일본에서의 '은혜(온)' 개념은 윗사람에 대한 아랫사람의 평생에 걸친 은혜갚기의 성격이 강하며, 이게 심해지면 집단 괴롭힘의 발생과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생기기도 한다. 은혜 항목 참조.[8] 대걸레 머리 부분이 완전 피칠갑에 아주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죽어라 두들겨팼다. 작중에서 아야나가 패고 있는 걸 보면 어떻게 안 죽었는 지가 신기한 정도.[9] 오쿠이 시오리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집단괴롭힘 창작물에서 따돌림을 받는 대상인 주인공 혹은 히로인이나 다른 대상의 주변 인물을 건드리는 것은 집단괴롭힘 창작물의 기본적인 클리셰 중 하나이지만, 여기에 '''따돌림 대상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을 괴롭힌 적은 절대로 없었고, 심지어 학교까지 폐쇄시킬 뻔한 사태는 집단괴롭힘 창작물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일'''이었다.[10] 어그로 단위도 1호나 2호나 비슷비슷한데 2호가 후속작에서 선행을 하는 모습 때문에 1호가 더 많은 욕을 얻어먹는다. 그래도 시오리는 너무 늦은 개과천선으로 인해 용서같은 건 못 받겠지만...[11] 악독한 걸로 따지면 시오리보다 한 술 더 뜨는 데 작중에서 보면 다른 애들이 아야나를 괴롭히는 걸 막을 때마다 이 놈이 충동적으로 달려드는 걸 시오리가 말리는 일이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아야나한테 복수당할 때 시오리는 자기가 저지른 짓을 후회하고 아야나한테 잘못했다고 애걸복걸했는데, 이 놈은 그러기는 커녕 오히려 아야나한테 '''지옥에나 떨어지라는 폭언을 내뱉었다.'''[12] 게다가 이 놈은 작중에서 그냥 빡치면 마리한테도 달려드는 데다 불량배들을 사주한 뒤 '''마리한테 패드립을 날려(!!)''' 마리가 멘붕하게 만들기도 했다. 즉 한 마디로 '''이건 친구도 뭐고 아니다.'''[13] 거기다 본편 마지막에 마리가 개심하여 자살하고, 3년 후에는 시오리는 아이카와 히로키와 아카미네 유나를 도와주고 후지사와 부부의 부하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완전 외톨이가 되어버렸다.[14] 이런 유형의 광기형 악당이 현실에서 제일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