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가와라 모에

 

1. 소개
2. 작중 행적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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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츠키시마 슈쿠로의 부하로 미야시타 상고에 다닌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츠키시마의 말에 따르면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처리해야 할 상대라고 하면서 여자를 때리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말라면서 미덥지 못하게 여기자 자신이 쓸모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오리히메를 공격하러 갔지만 반했다.
그러다가 자신이 이시다 우류를 쓰러뜨린 상대로 알고 진지한 표정을 짓자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츠키시마가 아무 것도 하지 말라면서 자신을 위협하고 이에 오리히메가 츠키시마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이자 츠키시마가 진짜로 죽이려고 한다며 충고한다.
츠키시마의 능력으로 오리히메와 사도 야스토라 등이 조종당하고 엑스큐션의 멤버들이 쿠로사키 이치고를 습격할 때 나타나서 긴죠 쿠고를 공격하여 검을 부러뜨리며, 긴죠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 이치고의 힘을 나눠주지도 않은데다가 나중에 제거해버린다고 하는 것을 보니 일회용 말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치고의 힘을 가지면 성가신 능력으로 변하는 듯 하다.
긴죠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 유키오의 능력으로 인해 엑스큐션과 사신들의 개인전이 시작되려고 갈라놓을 때 마다라메 잇카쿠와 싸우면서 그의 어깨를 부러뜨리고 무기인 귀등환을 부러뜨려서 서로 난타전을 벌이지만, 너클이 잇카쿠의 급소에 맞을 때만 확률이 약하게 터졌기 때문에 쓰러뜨리지 못하다가[1] 잇카쿠의 박치기에 쓰러진다. 이때 잇카쿠가 빠진 어깨를 근육 힘만으로 도로 끼워맞추자 도대체 뭐하는 놈이냐고 말한다(...).
쓰러진 상태에서도 츠키시마를 위해서 싸우다가 죽으려고 했지만 잇카쿠에게 설득되어 살아남기로 하며, 사신과의 싸움이 끝난 이후 츠키시마를 업어간다. 그리고 자신은 언제까지나 츠키시마를 따르겠다며 충성을 맹세한다.
완결 후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후일담이 공개됐다. 츠키시마의 무덤에 자주 성묘하러 가는 걸 유키오가 목격했다고 한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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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너클(Jackpot Knuckle)'''
너클 자체에 공격력은 없다시피 하지만 너클에 새겨진 777에 닿은 것들의 확률을 조작할 수 있다. 보통 너클에 닿는 대상을 "우연히" 파괴시키는 방법으로 능력을 사용한다.[2]그 밖에도 777에 닿은 다음 날아간 10원 동전이 샹들리에를 떨어뜨리기도 하는 등 맘만 먹으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듯.
은근 사기같은 능력으로, 기억을 되찾은 긴죠가 다른 사람 모두에게 이치고의 힘을 나눠주면서 시시가와라에게만은 나눠주지 않았고, 능력이 강화되면 귀찮아질테니 이 일이 끝난 후 오히려 죽여버리자고 할 정도의 능력이다. 효과가 방어무효화+치명타를 안겨주는 것이라서 적의 신체와 무기가 단단하더라도 파괴해버리는 강력한 관통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사신이라 신체스펙이 우위였던 잇가쿠도 예외없이 부상을 입을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약점이 명확하다. 너클에 닿는 대상의 확률을 조작한다면, 너클 혹은 너클을 통해 날리는 것에 닿지 않으면 장땡이라는 것. 아마 바쿠야가 시시가와라와 싸우게 됐다면 잭팟 너클이고 뭐고 1초만에 당했을 것 이다.(...) 또한 777이 완전히 터져야 치명타를 안겨줄수 있고, 데미지가 들쑥날쑥이라서 일격필살로 이기지 못하면 적에게 역공의 기회를 줘버리게 된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잭팟의 치명타 확률이 점점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시시가와라는 이 단점을 본인의 압도적인 행운으로 커버했지만 잇가쿠의 체력+운으로 인해 패배했다.
다른 멤버들이 이치고의 풀브링을 흡수한 뒤 그 도구에 국한되었던 능력들이 외부로까지 범위가 넓어진 것을 보면 이치고의 풀브링을 받았을 시 엄청난 파워업을 했을 듯.

[1] 이때 시시가와라가 이녀석 왜 안쓰러지냐고 독백하는데 어느 아마추어 번역자왈 임마 잇카쿠니까(...)[2] 요약하면, 만약 너클로 대상을 때렸을 때 대상이 부서질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을 '''반드시 일어나게 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