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시마 슈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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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島 秀九郎'''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1] .
마른 몸매에 매우 장신인 과거 엑스큐션의 인물로, 풀브링을 지닌 인간들이 사신대행에게 힘을 넘겨주고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아내었지만, 갑작스럽게 엑스큐션을 배신하고, 그 사신대행은 물론 사신대행에게 힘을 넘겨준 동료들까지 모두 죽이고 그 힘을 빼앗은 후 잠적했다고 한다.
부하로는 시시가와라 모에가 있다.
쿠로사키 이치고를 도발하기 위해[2] 이시다 우류를 공격하고, 이노우에 오리히메까지 위협했다. 헌데 이시다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는데, 오리히메는 분명 가슴을 찔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멀쩡했다.
그리고 돌연, 엑스큐션의 아지트로 문을 가르며 등장. 그리고 이치고가 트리스탄과 훈련중이던 도쿠가미네 리루카의 '인형의 집'을 갈라버린다. 이후 엑스큐션의 다른 일원들과 반목하며 이치고를 도발, 이치고가 정면에 나서서 츠키시마를 공격한다. 물론, 풀브링이 완성되지 않았던 이치고는 츠키시마에게 역부족. 결국 엑스큐션의 다른 일원들이 모두 츠키시마를 포위한다. 이후 츠키시마는 이치고에게 또 보자며 사라진다.
이 사건 이후 긴죠와의 훈련을 통해 풀브링을 완성시키 돌아온 이치고를 그의 집에서 반긴다. 가족들에게는 '''사촌형'''이 된 채로.
게다가 이치고의 지인 전원을 자신과 친밀한 사람으로 조작해버렸다. 심지어 츠키시마를 가격하는 이치고에게 화를 내기까지 한다! 그 말에 이치고는 심각한 쇼크를 받게 되어 도망쳐 다닌다. 거기다 긴조의 말을 보건데 Excution까지 그의 능력에 넘어가 버린 것 같다. 어쩌면 그 말을 하고 있는 긴죠 본인까지도... 하지만 긴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왜 긴죠만 '''이치고에게는''' 멀쩡해보이는지.
그리고 츠키시마는 이치고와 격돌! 이치고가 그의 한쪽 팔을 잘라내는데 성공하지만, 츠키시마의 능력에 넘어간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가뿐하게 치료해준다. 게다가 사도 야스토라마저 그의 편이 되어 이치고를 공격하니, 이치고는 환장할 노릇. 거기다 잠시 한눈 팔다 칼에 맞을 뻔한 이치고를 구하기 위해 긴죠마저 베이게 되고, 츠키시마는 그렇게 최종보스의 위엄을 보이는가 했지만...
이시다 우류의 등장으로, 그를 찌른 범인의 진상이 밝혀진다.
사실 우류를 찌른범인이자 진 최종보스는 긴죠 쿠고였다. 즉, 츠키시마는 페이크 최종보스... 게다가 엑스큐션 전원이 한통속이었던 것이다! 츠키시마는 엑스큐션 일원들 전체를 이미 예전에 베어서 기억조작을 해놓았다가 다시 베어서 원래대로 돌려버린것이다.긴죠의 정체가 밝혀진 오리히메와 차드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었으나, 쿠로사키 잇신과 우라하라 키스케에 의해 실패.
이치고에게 힘을 되찾아 준 사신들이 오면서 유키오의 능력으로 인해 엑스큐션과 사신들의 일기토가 각각 시작되자 갈라놓을 때 쿠치키 뱌쿠야와 붙게 되는데 자라키 켄파치가 가장 강한 이와 붙게 해달라며 츠키시마와 뱌쿠야를 쳐다본 것을 보면 이치고의 풀브링의 힘을 나눠받지 않았음에도 엑스큐션 중에서도 그의 강함은 특별한 듯.
트랩을 피하던 뱌쿠야를 검으로 한 번 벤 후부터 그 능력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뱌쿠야의 과거에 '기술을 만드는걸 도왔다'는 사실을 끼워넣음으로써 뱌쿠야가 익힌 모든 기술과 그 파훼법을 알게 된 것. 즉 이 '과거조작'으로 끼워넣은 경험도 본인의 경험이 되어버린다는 막장성능(...).[3] 천본앵의 약점인 '무상권'[4] 안쪽을 파고들어 뱌쿠야를 몰아붙이고, 시해를 해제한 뱌쿠야의 검을 부러뜨린다. 뱌쿠야는 만해를 써서 제로 데미지 존 안쪽까지 공격하는 위험을 감수하나,[5] 츠키시마는 천본앵경엄을 조종하는 뱌쿠야의 손을 건드려 타이밍을 어긋나게 만드는 것으로 뱌쿠야의 왼팔이 천본앵경엄에 휩쓸리게 만든다.
츠키시마에 의해 왼팔에 중상을 입은 뱌쿠야를 "너의 귀도 역공법까지 다 알고 있으니 넌 날 못 이긴다."라는 식으로 비웃지만, '''여태까지의 간접공격을 하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르게''' 천본앵의 꽃잎을 쥐고 왼손으로 천본앵의 스피드와 힘을 실어 개돌한 바쿠야의 직접 찌르기 공격에 가슴을 꿰뚫린다.[6][7] 츠키시마는 치명상을 입은 채로 은인인 자신을[8] 죽여서 마음 편하냐고 도발하지만 뱌쿠야는 "넌 쿠로사키 이치고의 적이다. 그렇다면 난 네가 누구의 은인이든 간에 죽이는 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다."며 가볍게 무시한다.[9]
이후 이치고가 긴죠를 이기자, 득달같이 화를 내면서 이치고를 진심으로 죽이려고 한다.[10] 그러나 리루카가 막자 긴죠에게 죽지 말라고 소리치기까지. 그리고 어렸을 적 회상이 나오는데, 사신대행이었던 긴죠와 만난 일화다. 먼지 하나 없을 것 같은 깔끔한 외모에 반해 유독 왼쪽 눈썹 부분에 베인 듯한 흉터가 있지만 아무 설명 없이 그냥 묻혔다.[11] 결국 죽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츠키시마를 챙겨주는 시시가와라의 등에 업히고,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독백하며 사망한다.
소울 소사이어티에 등장했다. 직접 온 건지 부상으로 죽은건지... 긴죠 쿠우고와 쿠츠자와 기리코는 덤. 시바 가문과 협력하는 중이다.
유하바하에게 힘을 뺏긴 이치고 앞에 등장. 풀브링의 능력으로 이치고를 찔러 이치고의 잃어버린 힘을 되찾아준다.
정확히는 이치고를 찔러 그의 과거에서 천쇄참월이 부러지지 않은 과거로 만든 것인데, 아래 항목에 나오지만 츠키시마의 능력은 과거 조작이 아니라 벤 대상의 과거에 자신을 주입하는 능력이다. 이 때문에 도대체 어떤 식으로 주입을 해야 만해 복구 불능 설정까지 뒤집어가며 고쳤냐는 논란이 많다. 여러가지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1. 츠키시마가 유하바하와 이치고가 대립할때 자신이 끼어들어가 천쇄참월을 부러뜨리지 못하게 막았다.''' 이 경우 단순한 기억을 어거지로 검이 부러지지 않은 과거 취급을 해서 오리히메의 거절로 고친 것 같다. 츠키시마 따위가 어떻게 유하바하의 힘을 막았느냐는 의문이 생기지만, 츠키시마의 능력은 현재와 과거가 어땠건, 본인을 주입하여 현재와 기억을 바꾸기 때문에 츠키시마가 강하고 말고는 상관이 없다. 그저 그가 유하바하를 막아주었다는 과거의 기억만 주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2. 검을 부순 주체를 유하바하에서 자신으로 바꾸어 쌍천귀순으로 고칠 수 있게끔 했다.''' 쌍천귀순이 검을 수복하지 못하는 이유로 "너무도 큰 힘에 의해 부러진 탓"이 언급된 것을 보면 이쪽도 확률이 있다. 실제로 오리히메는 세군다 에타파 상태의 우르키오라 등, 자신과 실력차가 압도적으로 나는 상대, 혹은 영압에 의한 상처는 수복하지 못했다.
'''3. 그냥 부러진 적이 없는 과거를 주입했다.''' 부러진건 유하바하가 정한 미래지만 그 미래도 이미 지나간 시점이므로 츠키시마의 영역인 과거에 들어간것이니 조작은 충분히 가능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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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과거의 기억을 조작하는 능력이라고 긴죠가 추측하였는데, 츠키시마가 이치고에게 스스로 능력을 밝히기를 정확히는 '''사람의 과거에 그 자신을 끼워넣는 능력'''이다. 발동조건은 대상을 북 오브 디 엔드로 찌르거나 베는 것.
그냥 기억을 조작하는 게 아니라,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자신이 "실제로" 관여했던 것으로 만드는 능력. 이 능력으로 적을 아군으로 만들 수도 있고, 적에게 친밀감을 끼워 넣어서 자신을 베는걸 망설이게 할 수도 있다. 유지인원수에도 딱히 제한이 없는지 이치고의 지인이나 가족 전원에게 사용했다. 다만 타인의 기억에 자신을 끼워넣은 행위를 지나치게 반복하면 과거가 끼워넣어진 대상자의 정신이 붕괴되는 위험성이 있다. 긴죠에 의하면 그런식으로 몇명이나 정신을 망가뜨렸다고 한다.
게다가 무생물의 과거도 변화시킬 수 있는데, 땅을 긁어서 과거에 자기가 트랩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끼워 넣어서 트랩을 만들었다. 상당히 사기적인 능력인데, 상대방에게 훈련을 같이 했다는 과거를 끼워 넣음으로서 능력을 모두 간파하고, 그 경험치까지 자신의 것을 만들어서 자신의 스펙도 올릴 수 있다는 것.[12]
약점은 이후에 따로 훈련으로 얻은 기술이나 능력은 알 수 없단 것이고, 상대가 과거에 한번도 안 써본 기술 역시 공략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죠셉 죠스타처럼 그때 그때 야바위로 싸우는 적에게도 약간의 도움만 기대할수 있다.
1번 밴 대상을 2번째로 배면 그 기억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술자 본인이 죽는 경우에도 풀린다.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츠키시마의 반대능력.미래를 바꾼다.)로 부러뜨린 천쇄참월을 츠키시마가 '천쇄참월이 부러진 적이 없는 과거'를 이치고에게 써 넣고 오리히메가 부러진 사실을 거절해서 고쳐낸다.[13]
이 능력으로 보여준 모습에서 따온 '츠키시마씨 덕분'이라는 밈이 있다.[14] 차드가 예전에 있던 일을 전부 츠키시마 씨 덕분이라고 하는 장면을 패러디해서, 아무 일이든 죄다 츠키시마 씨 덕분이라고 하는 것. 블리치의 장면이나 다른 만화의 장면에 츠키시마를 합성해넣거나 블리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도 전부 츠키시마씨 덕분이라고 한다.
기리코와 싸우게된 켄파치는 츠키시마를 보자마자 뱌쿠야에게 '''그놈이 더 쎄보이니까 바꾸자'''라 하였다. 이 당시 기리코는 이치고의 풀브링을 받아서 파워업하였는데 그런 기리코보다 츠키시마가 더 강하다고 한 것을 보면 츠키시마의 실력은 블리치 세계관에서 상위권급 강자다.[15][16]
뱌쿠야에게 손에 숨긴 천본앵을 통해 가슴이 관통되어 패배했지만 이 때 츠키시마는 자신의 능력으로 뱌쿠야의 모든 기술의 공략법을 알아냈기 때문에 지나친 자만심에 빠져버린 상태였다. 만약 경계를 하고 피했다면 '''츠키시마가 뱌쿠야를 이겼을지도 모른다.''' 전반적으로 전투다운 전투가 성립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했던 다른 엑스큐션과 달리 본인의 제자와 더불어 치열하게 싸운데다가, 대장인 뱌쿠야가 전력+임기응변이라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했던 유일한 풀브링거다.[17]
북 오브 디엔드의 힘을 통한 스펙업 없이도 츠키시마 본인의 역량은 호정 13대의 대장급과 기본적으로 동등할 것으로 보인다.[18]
최후반부 천년혈전 편을 보면,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영압과 힘을 가진 신 천쇄참월의 완전수복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과 상대의 강약에 상관없이 적이든 주변이든 베기만 하면 모든 상황을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 능력만으로 따지면 작품 내 최상위권의 초능력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일단 대상을 베어야 발동된다는 점에서 개별전투때엔 츠키시마 자신의 신체능력이나 칼솜씨만큼의 한계가 있어보인다.
'''月島 秀九郎'''
1. 개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1] .
마른 몸매에 매우 장신인 과거 엑스큐션의 인물로, 풀브링을 지닌 인간들이 사신대행에게 힘을 넘겨주고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아내었지만, 갑작스럽게 엑스큐션을 배신하고, 그 사신대행은 물론 사신대행에게 힘을 넘겨준 동료들까지 모두 죽이고 그 힘을 빼앗은 후 잠적했다고 한다.
부하로는 시시가와라 모에가 있다.
2. 작중 행적
2.1. 사신대행소실 편
쿠로사키 이치고를 도발하기 위해[2] 이시다 우류를 공격하고, 이노우에 오리히메까지 위협했다. 헌데 이시다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는데, 오리히메는 분명 가슴을 찔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멀쩡했다.
그리고 돌연, 엑스큐션의 아지트로 문을 가르며 등장. 그리고 이치고가 트리스탄과 훈련중이던 도쿠가미네 리루카의 '인형의 집'을 갈라버린다. 이후 엑스큐션의 다른 일원들과 반목하며 이치고를 도발, 이치고가 정면에 나서서 츠키시마를 공격한다. 물론, 풀브링이 완성되지 않았던 이치고는 츠키시마에게 역부족. 결국 엑스큐션의 다른 일원들이 모두 츠키시마를 포위한다. 이후 츠키시마는 이치고에게 또 보자며 사라진다.
이 사건 이후 긴죠와의 훈련을 통해 풀브링을 완성시키 돌아온 이치고를 그의 집에서 반긴다. 가족들에게는 '''사촌형'''이 된 채로.
게다가 이치고의 지인 전원을 자신과 친밀한 사람으로 조작해버렸다. 심지어 츠키시마를 가격하는 이치고에게 화를 내기까지 한다! 그 말에 이치고는 심각한 쇼크를 받게 되어 도망쳐 다닌다. 거기다 긴조의 말을 보건데 Excution까지 그의 능력에 넘어가 버린 것 같다. 어쩌면 그 말을 하고 있는 긴죠 본인까지도... 하지만 긴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왜 긴죠만 '''이치고에게는''' 멀쩡해보이는지.
그리고 츠키시마는 이치고와 격돌! 이치고가 그의 한쪽 팔을 잘라내는데 성공하지만, 츠키시마의 능력에 넘어간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가뿐하게 치료해준다. 게다가 사도 야스토라마저 그의 편이 되어 이치고를 공격하니, 이치고는 환장할 노릇. 거기다 잠시 한눈 팔다 칼에 맞을 뻔한 이치고를 구하기 위해 긴죠마저 베이게 되고, 츠키시마는 그렇게 최종보스의 위엄을 보이는가 했지만...
이시다 우류의 등장으로, 그를 찌른 범인의 진상이 밝혀진다.
사실 우류를 찌른범인이자 진 최종보스는 긴죠 쿠고였다. 즉, 츠키시마는 페이크 최종보스... 게다가 엑스큐션 전원이 한통속이었던 것이다! 츠키시마는 엑스큐션 일원들 전체를 이미 예전에 베어서 기억조작을 해놓았다가 다시 베어서 원래대로 돌려버린것이다.긴죠의 정체가 밝혀진 오리히메와 차드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었으나, 쿠로사키 잇신과 우라하라 키스케에 의해 실패.
이치고에게 힘을 되찾아 준 사신들이 오면서 유키오의 능력으로 인해 엑스큐션과 사신들의 일기토가 각각 시작되자 갈라놓을 때 쿠치키 뱌쿠야와 붙게 되는데 자라키 켄파치가 가장 강한 이와 붙게 해달라며 츠키시마와 뱌쿠야를 쳐다본 것을 보면 이치고의 풀브링의 힘을 나눠받지 않았음에도 엑스큐션 중에서도 그의 강함은 특별한 듯.
트랩을 피하던 뱌쿠야를 검으로 한 번 벤 후부터 그 능력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뱌쿠야의 과거에 '기술을 만드는걸 도왔다'는 사실을 끼워넣음으로써 뱌쿠야가 익힌 모든 기술과 그 파훼법을 알게 된 것. 즉 이 '과거조작'으로 끼워넣은 경험도 본인의 경험이 되어버린다는 막장성능(...).[3] 천본앵의 약점인 '무상권'[4] 안쪽을 파고들어 뱌쿠야를 몰아붙이고, 시해를 해제한 뱌쿠야의 검을 부러뜨린다. 뱌쿠야는 만해를 써서 제로 데미지 존 안쪽까지 공격하는 위험을 감수하나,[5] 츠키시마는 천본앵경엄을 조종하는 뱌쿠야의 손을 건드려 타이밍을 어긋나게 만드는 것으로 뱌쿠야의 왼팔이 천본앵경엄에 휩쓸리게 만든다.
츠키시마에 의해 왼팔에 중상을 입은 뱌쿠야를 "너의 귀도 역공법까지 다 알고 있으니 넌 날 못 이긴다."라는 식으로 비웃지만, '''여태까지의 간접공격을 하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르게''' 천본앵의 꽃잎을 쥐고 왼손으로 천본앵의 스피드와 힘을 실어 개돌한 바쿠야의 직접 찌르기 공격에 가슴을 꿰뚫린다.[6][7] 츠키시마는 치명상을 입은 채로 은인인 자신을[8] 죽여서 마음 편하냐고 도발하지만 뱌쿠야는 "넌 쿠로사키 이치고의 적이다. 그렇다면 난 네가 누구의 은인이든 간에 죽이는 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다."며 가볍게 무시한다.[9]
이후 이치고가 긴죠를 이기자, 득달같이 화를 내면서 이치고를 진심으로 죽이려고 한다.[10] 그러나 리루카가 막자 긴죠에게 죽지 말라고 소리치기까지. 그리고 어렸을 적 회상이 나오는데, 사신대행이었던 긴죠와 만난 일화다. 먼지 하나 없을 것 같은 깔끔한 외모에 반해 유독 왼쪽 눈썹 부분에 베인 듯한 흉터가 있지만 아무 설명 없이 그냥 묻혔다.[11] 결국 죽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츠키시마를 챙겨주는 시시가와라의 등에 업히고,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독백하며 사망한다.
2.2. 천년혈전 편
2.2.1. 1차 침공 이후
소울 소사이어티에 등장했다. 직접 온 건지 부상으로 죽은건지... 긴죠 쿠우고와 쿠츠자와 기리코는 덤. 시바 가문과 협력하는 중이다.
2.2.2. 바르벨트 공략
유하바하에게 힘을 뺏긴 이치고 앞에 등장. 풀브링의 능력으로 이치고를 찔러 이치고의 잃어버린 힘을 되찾아준다.
정확히는 이치고를 찔러 그의 과거에서 천쇄참월이 부러지지 않은 과거로 만든 것인데, 아래 항목에 나오지만 츠키시마의 능력은 과거 조작이 아니라 벤 대상의 과거에 자신을 주입하는 능력이다. 이 때문에 도대체 어떤 식으로 주입을 해야 만해 복구 불능 설정까지 뒤집어가며 고쳤냐는 논란이 많다. 여러가지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1. 츠키시마가 유하바하와 이치고가 대립할때 자신이 끼어들어가 천쇄참월을 부러뜨리지 못하게 막았다.''' 이 경우 단순한 기억을 어거지로 검이 부러지지 않은 과거 취급을 해서 오리히메의 거절로 고친 것 같다. 츠키시마 따위가 어떻게 유하바하의 힘을 막았느냐는 의문이 생기지만, 츠키시마의 능력은 현재와 과거가 어땠건, 본인을 주입하여 현재와 기억을 바꾸기 때문에 츠키시마가 강하고 말고는 상관이 없다. 그저 그가 유하바하를 막아주었다는 과거의 기억만 주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2. 검을 부순 주체를 유하바하에서 자신으로 바꾸어 쌍천귀순으로 고칠 수 있게끔 했다.''' 쌍천귀순이 검을 수복하지 못하는 이유로 "너무도 큰 힘에 의해 부러진 탓"이 언급된 것을 보면 이쪽도 확률이 있다. 실제로 오리히메는 세군다 에타파 상태의 우르키오라 등, 자신과 실력차가 압도적으로 나는 상대, 혹은 영압에 의한 상처는 수복하지 못했다.
'''3. 그냥 부러진 적이 없는 과거를 주입했다.''' 부러진건 유하바하가 정한 미래지만 그 미래도 이미 지나간 시점이므로 츠키시마의 영역인 과거에 들어간것이니 조작은 충분히 가능했을지도?
2.3. Can't Fear Your Own World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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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오브 디 엔드(Book Of The End, 책의 끝편)
사람들의 과거의 기억을 조작하는 능력이라고 긴죠가 추측하였는데, 츠키시마가 이치고에게 스스로 능력을 밝히기를 정확히는 '''사람의 과거에 그 자신을 끼워넣는 능력'''이다. 발동조건은 대상을 북 오브 디 엔드로 찌르거나 베는 것.
그냥 기억을 조작하는 게 아니라,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자신이 "실제로" 관여했던 것으로 만드는 능력. 이 능력으로 적을 아군으로 만들 수도 있고, 적에게 친밀감을 끼워 넣어서 자신을 베는걸 망설이게 할 수도 있다. 유지인원수에도 딱히 제한이 없는지 이치고의 지인이나 가족 전원에게 사용했다. 다만 타인의 기억에 자신을 끼워넣은 행위를 지나치게 반복하면 과거가 끼워넣어진 대상자의 정신이 붕괴되는 위험성이 있다. 긴죠에 의하면 그런식으로 몇명이나 정신을 망가뜨렸다고 한다.
게다가 무생물의 과거도 변화시킬 수 있는데, 땅을 긁어서 과거에 자기가 트랩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끼워 넣어서 트랩을 만들었다. 상당히 사기적인 능력인데, 상대방에게 훈련을 같이 했다는 과거를 끼워 넣음으로서 능력을 모두 간파하고, 그 경험치까지 자신의 것을 만들어서 자신의 스펙도 올릴 수 있다는 것.[12]
약점은 이후에 따로 훈련으로 얻은 기술이나 능력은 알 수 없단 것이고, 상대가 과거에 한번도 안 써본 기술 역시 공략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죠셉 죠스타처럼 그때 그때 야바위로 싸우는 적에게도 약간의 도움만 기대할수 있다.
1번 밴 대상을 2번째로 배면 그 기억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술자 본인이 죽는 경우에도 풀린다.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츠키시마의 반대능력.미래를 바꾼다.)로 부러뜨린 천쇄참월을 츠키시마가 '천쇄참월이 부러진 적이 없는 과거'를 이치고에게 써 넣고 오리히메가 부러진 사실을 거절해서 고쳐낸다.[13]
이 능력으로 보여준 모습에서 따온 '츠키시마씨 덕분'이라는 밈이 있다.[14] 차드가 예전에 있던 일을 전부 츠키시마 씨 덕분이라고 하는 장면을 패러디해서, 아무 일이든 죄다 츠키시마 씨 덕분이라고 하는 것. 블리치의 장면이나 다른 만화의 장면에 츠키시마를 합성해넣거나 블리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도 전부 츠키시마씨 덕분이라고 한다.
3.1. 기술
- 브링거 라이트
사신들의 순보. 퀸시의 비염각. 아란칼의 소니도와 같은 개념으로 풀브링거의 고속보법으로 생각할수있는 기술이다. 기술의 원리는 발이 닿는 부분에 존재하는 미세한 영혼의 힘을 극도로 끌어올려 탄성을 강화시키는 원리라고 한다.
4. 강함
기리코와 싸우게된 켄파치는 츠키시마를 보자마자 뱌쿠야에게 '''그놈이 더 쎄보이니까 바꾸자'''라 하였다. 이 당시 기리코는 이치고의 풀브링을 받아서 파워업하였는데 그런 기리코보다 츠키시마가 더 강하다고 한 것을 보면 츠키시마의 실력은 블리치 세계관에서 상위권급 강자다.[15][16]
뱌쿠야에게 손에 숨긴 천본앵을 통해 가슴이 관통되어 패배했지만 이 때 츠키시마는 자신의 능력으로 뱌쿠야의 모든 기술의 공략법을 알아냈기 때문에 지나친 자만심에 빠져버린 상태였다. 만약 경계를 하고 피했다면 '''츠키시마가 뱌쿠야를 이겼을지도 모른다.''' 전반적으로 전투다운 전투가 성립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했던 다른 엑스큐션과 달리 본인의 제자와 더불어 치열하게 싸운데다가, 대장인 뱌쿠야가 전력+임기응변이라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했던 유일한 풀브링거다.[17]
북 오브 디엔드의 힘을 통한 스펙업 없이도 츠키시마 본인의 역량은 호정 13대의 대장급과 기본적으로 동등할 것으로 보인다.[18]
최후반부 천년혈전 편을 보면,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영압과 힘을 가진 신 천쇄참월의 완전수복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과 상대의 강약에 상관없이 적이든 주변이든 베기만 하면 모든 상황을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 능력만으로 따지면 작품 내 최상위권의 초능력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일단 대상을 베어야 발동된다는 점에서 개별전투때엔 츠키시마 자신의 신체능력이나 칼솜씨만큼의 한계가 있어보인다.
5. 단행본 글귀
- 52권 End of Bond
같이 세어줄래?
네게 생긴
내 잇자국을.
네게 생긴
내 잇자국을.
[1] 마바시와 중복.[2] 라고 긴죠 쿠우고가 추정했다.[3] 동시에,뱌쿠야의 은인이라는 설정까지 끼워넣어서 자신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를 줄이기까지 할 수 있다.뱌쿠야는 정신력으로 커버하며 '쿠로사키 이치고의 적'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에 흔들리지 않고 공격한다.[4] 천본앵에 뱌쿠야 자신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주위 반경 85cm 이내에는 천본앵이 닿지 않는다는 것.[5] 이런 기술은 훈련한 적이 없기 때문에 츠키시마가 공략법을 알 수 없을 거라는 추측.[6] 시호인 요루이치, 시해를 한 소이폰이나 대장이 되기 이전의 우라하라 키스케같은 몇몇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사신이 맨손으로 싸우는 일은 거의 없었다는 걸 상기하자.[7] 특히 상대와 거리를 벌리며 항상 안정적으로 싸우는걸 선호하는 '그' 바쿠야가 즉흥적이고 와일드한 맨손 근접전을 벌일리가 없다는 맹점을 제대로 파고든 기습이어서, 생각보다 허무하게 끝난 싸움이여도 팬덤에서 인정받으며 큰 논란은 없었다.[8] 위에서 언급했던 뱌쿠야의 기술의 공략법을 찾은 것도 오랫동안 뱌쿠야와 지내왔고, 수련도 도와준 오랜 친구란 기억을 끼워넣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9] 이미 일전에 소중한 동생인 루키아가 중죄를 범했을 때 죽이려고 했던 일을 생각하면 뱌쿠야에겐 소용 없는 짓.[10] 풀브링이 아닌 진짜 베는데 쓰는 검으로 달려들었다.[11] 아마 힘들게 살아왔다는 것에 대한 암시인 듯하다.[12] 뱌쿠야와 싸울 때 보면 "네 솜씨가 숙달된 만큼. 나도 숙달됐을 뿐이다."라고 말힌다. 실제로 천본앵 시해에도 쩔쩔매던 츠키시마가 이 능력으로 백제검까지 막는 것은 물론, 귀도까지 다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13] 어디까지나 자신의 존재를 과거에 끼워넣어서 현실을 바꾸는 능력이기에, 과거에 유하바하의 능력에 걸리지 않도록 이치고를 말렸거나, 아니면 츠키시마가 유하바하보다 먼저 천쇄참월을 부러트렸거나 식으로 바꿨을 것이다.[14] 국내에서는 마침 풀브링 편부터 블리치의 인기가 급락하면서 팬덤 자체가 축소되어 그리 흥하지 못했지만, 일본웹에서는 제법 보이는 네타의 하나였었다. 한 캐릭터의 만능성을 나타낼때 쓰이는 점에서 데스노트의 제반니 밈과 비슷해서인지 두 네타가 크로스 되는 경우도 있으며, 다른 작품에서도 뜬금없이 등장한적이 없는 캐릭터가 스토리에서 활약한 것처럼 왜곡할때 이 네타가 쓰이기도 했었다.[15] 하기야 이치고의 풀브링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뱌쿠야를 제대로 궁지까지 몰아붙인 츠키시마와는 달리 기리코는 켄파치에게 단 한방에 저승 구경을 가버려 독자들로 하여금 김새는 전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16] 켄파치의 강함이 너무 초월적이라 츠키시마의 능력이 영압으로 인해 안 통할 거란 의견이 많으나 츠키시마는 신에 해당하는 유하바하가 부러뜨린 만해 참월마저 고쳐준 것을 봤을 때 통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친밀감 등 추상적인 개념을 조작하는 츠키시마의 능력은 참백도와 귀도 등 사신의 특수능력으로 싸우는 뱌쿠야와 상성 상 유리하지 신체스펙 부터가 우월한 켄파치에겐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로이드 L이 켄파치로 변신하고도 살짝 고전시키기만 한 것을 감안하면.. 다만 켄파치가 싸워보고 싶다고 츠키시마를 지목했음을 보면 츠키시마의 힘과 능력 역시 절대 무시 못한다.[17] 하지만 이 전투는 굳이 검술 놔두고 참백도 능력에만 크게 의존한지라 뱌쿠야 위상 하락에 큰 기여를 했다. 손에 압축시킨 채 꿰뚫는 전투센스는 호평이었지만.[18] 일단 북 오브 디엔드로 숙달시켰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로 천본앵경엄을 회피해 안쪽의 사각지대로 파고들 수 있을리가 없다. 거기에 무상권 안쪽에 칼날을 넣은 뱌쿠야가 자폭하도록 유도까지했는데 이게 단순히 기술을 안다고 칼날보다 빠르게 움직일 정도로 천본앵의 칼날이 느리다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렌지나 이치고 등이 뱌쿠야에게 고전했을 리가 없다. 최소한 소울소사이어티 편 당시의 만해 이치고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기에 츠키시마 역시 대장급 강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