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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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작 버튼
3. 윈도우의 상징
4. UI의 변천
4.1. 0세대
4.2. 1세대
4.3. 2세대
4.4. 3세대
4.5. 4세대
4.6. 모바일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995년에 발표한 윈도우 95부터 생긴 메뉴로 이후 Windows 8을 제외한 모든 버전에서 작업 표시줄 좌측 하단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들어가는 형식이다.

2. 시작 버튼


버튼의 모양은 운영 체제 버전에 따라 다르며 메뉴의 구성 또한 당연히 운영 체제의 버전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엄밀히 말해서 '시작 메뉴'와 '시작 버튼'은 다른 것이다. 여기저기에서 혼동되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시작 버튼은 시작 메뉴로 진입하기 위한 UI 요소이며 작업 표시줄에 시작 버튼이 없다고 해서 시작 메뉴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Windows 8.1에서도 '시작 버튼'이 분명히 존재한다. '시작 메뉴'가 없을 뿐.[1] [2]

3. 윈도우의 상징


이 메뉴는 윈도우 성공의 상징과도 같다. Windows 95의 UI에 이 메뉴를 추가하면서 MS는 대박을 터트린다. 사용자들 역시 현재까지도 이 메뉴를 상당히 많이 애용하는 편이다. 전원을 끄는 것부터 시작하여 프로그램 실행, 검색을 거의 책임진다. Windows 8이 실패작이라 평가받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도 이런 시작 버튼을 상태 표시줄에서 제거해 버렸기 때문. 사용자들의 빗발치는 항의와 요청을 못 이겼는지 결국 업데이트로 Windows 8.1에도 시작 버튼이 생겼으나 누르면 타일 UI로 연결됐다. 결국 Windows 10에서 다시 시작 버튼과 시작 메뉴가 부활했고 유저들은 환호했다. 다만 타일 UI까지 없앤 것은 아니고 기존의 시작 메뉴와 병합해 놓았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LG전자는 자사 컴퓨터에 시작 메뉴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깔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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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업데이트에서 'Quick Starter'를 설치해서 위와 같이 시작 메뉴를 이용할 수 있었다. 사진 출처 및 간략한 설명 아니면 Start Menu 8을 이용해도 된다. 진짜 시작 메뉴와 싱크로율은 이쪽을 이용해서 만든게 위 Quick Starter를 이용해 만든 것보다 더 높다.[3]

4. UI의 변천


윈도우 시작 메뉴 외관의 변천사

4.1. 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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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빌드 73의 시작 메뉴.
출처.'''
'''시카고 베타1[4]의 시작 메뉴.'''[5]
'''출처.'''
시작 메뉴는 Windows 95가 아직 시카고[6]라 불렸던 시절부터 모습을 드러내었다. 처음 등장한 시작 메뉴는 지금의 형태와는 좀 달랐으며 시스템 종료나 아이콘, 창 정렬, 작업 목록 표시 정도의 기능만을 수행하였다.[7] 애플리케이션의 실행이 가능하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시작 메뉴에 바로가기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Run(실행) 항목을 통해 직접 프로그램 이름이나 경로를 입력해야 했다.[8]
그러다가 빌드 81에서부터 지금의 형태와 유사한 시작 메뉴가 등장했는데 지금과 다른 점이 있다면 메뉴 크기도 작고 아이콘도 첫 메뉴에는 없는 형태이다.[9]
놀랍게도 Wine Explorer의 시작메뉴는 이것과 닮았다(...)[10]

4.2. 1세대


'''1세대 버전의 시작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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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95'''
'''Windows 98'''
'''Window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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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NT 4.0'''
'''Windows 2000'''
'''Windows XP'''[11][12]
시작 메뉴의 가장 초기의 모습이다. IT계의 일대 대혁명, 윈도우의 상징인 '시작'이 시작된 세대. 마이크로소프트도 이 시작 버튼과 메뉴를 마케팅에 크게 강조를 하였다. 당시 컴퓨터를 배우던 세대는 첫 번째로 부팅이란 것을 배우고 그 다음은 바탕화면, 그리고 시작을 배웠다. 이것만 배우면 얼추 외형적으로는 비전문가가 컴퓨터를 다루는 데 큰 문제가 없었고 실제로도 설치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에 접근이 가능했으니 어찌 대혁명이 아니라 말할 수 있었을까.
1세대 시작 메뉴에는 윈도우 버전명이 시작 메뉴 좌측에 세로 막대 형태로 고정되어 표시되어 있는데 윈도우 95의 경우 회색 막대로 윈도우 NT 4.0·윈도우 98·윈도우 98 SE·윈도우 ME·윈도우 2000의 경우 그라데이션 있는 파란색 계열의 색이 사용되었다. 보통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위에서부터 프로그램-문서-제어판(설정)-찾기-도움말-실행-(구분선)-(로그오프)-시스템 종료의 순서로 구성된다. 이 형태의 시작 메뉴는 윈도우 XP, 더 넓게는 윈도우 7까지 큰 틀은 유지되면서 세세하게 변화한다.
지금의 관점으로 본다면 메뉴의 구성은 상당히 단조로우며 전반적인 색상은 상당히 칙칙한 회색조, 또한 다음 세대 시작처럼 화려한 그래픽 효과가 적용되어 있지 않다. 설치 시 체크를 하였다면 시작 메뉴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등록되는 방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이후 다른 시작 메뉴에 영향을 미쳤으나(물론 반드시 설치 프로그램만 시작 메뉴에 등록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XP 이후와는 달리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 메뉴 첫머리에 따로 할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13] 보통 최상단의 '프로그램' 란을 통하여 설치된 프로그램을 일일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현재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상당히 불편한 형태를 하고 있다.
또한 원하는 항목에 마우스 포인터를 갖다대면 옆에 하위 항목이 확장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깊숙한 곳에 위치한 프로그램은 들어갈 때 화면이 심히 복잡하게 되었다. 이러한 형식은 윈도우 XP까지 유지되었으며 비스타와 7은 이전과 같이 우측으로 확장되는 구조가 아닌 하위에 확장되는 트리 형식으로 나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모니터 세로 화면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소프트웨어가 시작메뉴에 등록되었다 해도 메뉴가 두 줄로 되는 경우는 없다. 단지 하단에 화살표가 생기면서 아래로 스크롤할 수 있게 될 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관점으로만 이해해서 마냥 불편하다고만 할 수는 없는 것이 당대에는 이것만으로도 혁명이었다. 도스를 사용하던 세대가 넘어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싶을 때 시작 버튼-프로그램(P키)-방향키 몇 번-엔터라는 겁나 직관적인 방법으로 순식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기 때문. 당연히 마우스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빨랐으며 이 시대에는 컴퓨터에 그리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해 쓰지 않았기 때문에 방향키 몇 번이면 어느 프로그램이 실행되는지 거의 외워가며 사용할 수 있었을 정도였다. 맨 바탕화면에서 격투 게임 커맨드 구사하듯 순식간에 키보드 네다섯 번 두드려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열어내는 건 당시에는 입이 떡 벌어지는 기능. 말 그대로 컴퓨터를 시작했을 때 누르는 '시작'이었다.
사실 당시의 컴퓨터 유저들은 100년 전 승용차 운전자들이 어느 정도의 차량 정비 지식을 갖고 있어야 했듯 DOS의 구동 원리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어야 했다. 기본적인 콘솔 형태의 명령어를 모르면 프로그램을 띄우기조차도 힘들었다. C:\ → cd HWP → hwp.exe 하는 식으로 일일이 찾아가야 했던 것. 그래서 약간의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아예 DOS 실행 초기 배치 파일인 autoexec.bat나 config.sys 명령줄에 아예 이런저런 작업을 해놓았다. DOSKEY[14]를 띄워놓기도 하고 부팅 맨 마지막에는 Norton Utilities의 프로그램인 NCD[15]를 실행시켜 놓기도 했다. 일부는 NCD보다 강력한 MS-DOS 내장 DosShell이나 PC Tools 같은 프로그램을 띄우기도 했고 386, 486 PC들이 출시되면서 대세는 Mdir로 넘어가게 된다.
95 이전의 윈도우와 비교해도 혁명이었다. 윈도우 3.1까지는 프로그램 관리자(Program Manager)라는 것을 썼는데 DOS의 CUI 환경보다는 쉬웠지만 은근히 불편한 점이 많았다. 모든 프로그램 아이콘은 프로그램 관리자라는 큰 창 안에 들어갔기 때문에 한 프로그램을 쓰다가 다른 프로그램을 쓰려고 하면 프로그램관리자 창을 찾아내야 했는데 프로그램 창이 여러 개 떠 있으면 찾는 것도 일이었다. 이때는 시작 메뉴처럼 실행 중인 창이 직관적으로 표시되는 기능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 관리자는 윈도우 95의 시작 메뉴가 나오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급속도로 사장되었다. 레거시 지원을 위해 윈도우 95, 98, Me에는 들어 있었지만 온전히 남아있었던 건 95뿐이었고 98에는 안에 들어있던 아이콘이 몽땅 빠지고 껍데기만 남아서 쓰려면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램 관리자 내부를 구성해야 했다. 그나마도 XP로 넘어오면서 삭제되었다.
윈도우 95의 시작 메뉴는 이러한 불편들을 아예 OS 단위에서 기본적으로 해결해 준 혁명적인 기능이었다. 특히 이 기능이 들어옴으로 인해 autoexec.bat 같은 걸 만지기는커녕 ABC 타자나 겨우 더듬더듬 치던 중장년층 및 노년층 컴퓨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4.3. 2세대


'''2세대 버전의 시작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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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UI일 것이다. 바로 '''Windows XP부터 7까지 사용된 버전'''이기 때문.
UI적인 변화로 보자면 가장 먼저 그래픽을 이용한 화려한 UI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전의 칙칙하던 회색조의 색감에서 벗어나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바뀌면서 한결 산뜻한 느낌을 주게 되었다. 단 고전 테마는 사용자 그림이 새로운 시작 화면을 써도 표시되지 않고 이탤릭체로 사용자 이름만 뜬다. 비스타부터는 고전테마를 쓰면 베이직의 것에 고전 테마 스타일로 바뀌었다. 또한 비스타와 7의 경우 Aero 테마를 이용하면서 더욱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주며 당시 사람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최신 OS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전까지 한 줄이었던 것이 두 줄이 되었고 내 문서나 내 컴퓨터 등의 디렉토리 메뉴와 최근에 사용한 파일 혹은 프로그램들을 새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시스템 종료가 최하단에 따로 자리잡게 되고 최상단에 있던 '프로그램' 란이 '모든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하단에 놓이게 되었다. 제대로 된 사용자 계정을 지원하기 시작한 OS답게 상단에는 사용자의 프로필이 표시되었다. 이후 Windows 8에서 있었던 변화와는 달리 기존에 사용하던 클래식 UI를 사용할 수도 있는 여지를 남겨놓아서 큰 반발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비스타7도 테마가 Aero로 바뀐 것 말고는 XP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윈도우 XP에서는 윈도우 98나 윈도우 ME 때와는 다른 점이 존재하는데 윈도우 주요 기능은 오른쪽으로 몰리고 왼쪽으로는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최근 사용한 프로그램, 전체 프로그램 메뉴를 볼 수 있도록 변경됨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특정 프로그램을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 프로그램 메뉴를 클릭했을 때 오른쪽의 주요 기능 메뉴는 가려지고 그 위에 오버랩되어 표시되게 되며 비스타 이후로는 우측의 주요 기능 메뉴를 가리지 않고 좌측 공간에서만 표시가 된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외관 배치는 윈도우 비스타윈도우 7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사실 1세대 시작 메뉴는 사라진게 아니라 테마로 숨겨졌다고 하는 편이 적절하다. 작업 표시줄 속성에서 시작 메뉴 설정을 '이전 시작 메뉴'로 바꿔보면 1세대 시작 메뉴와 외관이 거의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마까지 고전으로 바꾸면 거의 완벽하게 똑같아진다! 참고로 이는 저사양 컴퓨터들의 최적화 설정 방법에서 자주 등장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다만 윈도우 7부터는 시작 메뉴 설정을 지원하지 않는다. 사용하려면 클래식 쉘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XP에서는 컴퓨터를 끌 때 키보드를 윈도우-U-U 순으로 누르면 빨리 끌 수 있다. 단축키가 컴퓨터 끄기(U)-종료(U) 순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인터넷에는 컴알못을 낚기위한 각종 낚시글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다만 이는 '새로운 시작'을 사용 중일 때만 적용되는 것이고 새로운 시작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컴퓨터를 켤 때 계정명과 비밀번호 치는 창이 나온다) 종료 옵션 창이 드롭다운 형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윈도우-U-엔터 순으로 진행해야 한다. 비스타와 윈도우 7에서는 <윈도우키 - '''→''' - 엔터>로 한 손으로 쉽게 끌 수도 있다.[16] 그리고 XP 이상일 경우 공통적으로 바탕화면에서 Alt + F4를 누르면 시스템 종료 창이 표시된다.
윈도우 xp에서 7으로 넘어간 초기에는 다시시작이나 로그오프를 하려다 실수로 컴퓨터를 꺼트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Xp의 경우 시작 메뉴에서 시스템 종료를 누르면 로그오프, 시스템 종료, 다시시작 을 다시 골라서 전원을 종료하는 방식이었는데, 7에서는 시작 메뉴에서 세가지를 바로 선택해야 했기 때문에 아무생각 없이 다시 시작 하려 시스템 종료 버튼을 눌렀다 그냥 바로 꺼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기 쉬웠다.

4.4.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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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에서 시작 버튼을 제거함과 동시에 새롭게 선보인 모습. 전체 화면을 차지하면서 타일을 배치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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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클릭이나 윈도우 키 + X키를 통해 주요 기능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8.1부터는 '시스템 종료' 옵션도 추가되어서 컴퓨터를 끌 때 참바를 띄우지 않아도 된다. 윈도우 XP와 비슷하게 (윈도우 + X) → U → U를 눌러서 키보드만으로 컴퓨터를 끄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바탕화면에서 Alt + F4를 누르는 옵션도 유효하다.

4.5.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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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화면 모드. 캡처는 태블릿 모드 전환 시 모습.[17]
윈도우 10에서 새롭게 선보인 UI. 타일 UI는 유지하되 전체 화면을 차지하지 않는다. 다만 설정을 수정하면 윈도우 8에서처럼 전체 화면을 보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다.('설정-개인 설정-시작' 에서 전체 시작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모드로 전환해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검색 창이 시작 메뉴에서 작업 표시줄로 이동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검색 바 모양으로 표시되는데 이게 너무 공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불편하면 검색 아이콘으로 바꾸거나 아래 사진처럼 아예 안 보이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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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왼쪽의 시작 메뉴의 구성이 기존 윈도 7 때까지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윈도우 7 이하 버전에서처럼 시작 메뉴 내의 폴더가 원하는 순서대로 정렬해놓은 방식으로 뜨는 것이 아니라 알파벳순으로 등장하며 대부분의 앱(혹은 애플리케이션)은 검색을 통해 찾아야 한다. 그리고 윈도우 8의 메트로 타일이 시작메뉴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일부 사용자는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윈도우 10부터는 리눅스 등에서 지원화면 멀티 시작.메뉴(각 모니터별 시작 메뉴)를 제공한다. 다만 모든 모니터에 모두 동일한 시작 메뉴가 나타난다.
그런데 Windows 10에서 선보인 시작 메뉴가 2가지 버그를 일으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으니 자세한 내용은 Windows 10/버그 항목 참고. 특히 윈도우 재설치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게 꼬인 케이스도 발견된다!
최근 권장베타 기준 아이콘이 변경되었다. 아마도 이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예고한 새로운 아이콘으로 보인다. 아직 일부 아이콘만 변경되었다.

4.6. 모바일


'''윈도우 모바일의 시작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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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Mobile 2003 ~ 5.0'''
'''Windows Mobile 6.0'''[18]
'''Windows Mobile 6.5'''
6.5 초기 빌드까진 버튼이 위에 있으며 메뉴가 아래로 펼쳐지지만, 6.5 후기 빌드는 버튼이 아래에 있다. 다만 6.5는 보다시피 전체 화면이므로 버튼 위치 외엔 차이가 없다. 스크린샷은 초기 빌드.
추후 '윈도우 모바일'이 아닌 '윈도우 폰'으로 넘어오면서 '시작 메뉴'라는 개념보다 '타일', '바탕화면'이라는 개념으로 변모했다. 메트로 UI로 변한 윈도우 폰부터는 윈도우 8, 8.1의 메트로 창과 같은 형태의 바탕화면과 알파벳순으로 정렬된 애플리케이션 서랍으로 나뉘게 된다.

5. 여담


  • 버튼에 아예 "시작"이라고 적혀 있던 시절에는, 컴맹인 어르신들이 "컴퓨터를 끄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자녀나 손주에게 물었다가 "먼저, '시작'을 클릭하시구요."라는 대답을 듣고서 "아니, 나는 컴퓨터를 종료하려는 건데 왜 시작을 누르라고 하느냐?"라고 황당해 하는 예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걸 의도한지는 모르겠지만 Vista부터는 고전 테마를 제외하면 "시작" 텍스트가 없다.
  • 윈도우 7을 쓰다가 10으로 넘어간 사람은, 시작메뉴에 적응하기에 어렵다. 따라서 오픈셸(Open Shell)[19]을 설치하여, 고전적인 시작메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 10은 고전적인 시작메뉴를 일절 제공하지 않는다.[20]
  • 윈도우 버전 2009새 시작 메뉴가 출현했다! 다만 그때처럼 완전히 변하는 건 아니고, 그래픽이 살짝 리뉴얼된다고 한다. 항목 참고[21]

6. 관련 문서


  • Windows
  • 윈도우 키
  • Windows 95 - 시작 메뉴가 최초로 등장한 버전.
  • 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 - 시작 메뉴의 형태가 변경된 버전. 참고로 Windows 7은 이전 시작 메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쓰려면 Classic shell[22]을 설치해야 한다.
  • Windows 8 - 시작 메뉴를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작 화면으로 변경하고 진입하는 버튼인 시작 버튼을 작업 표시줄에서 과감히 제거한 버전, 이후 항의가 빗발치자...
  • Windows 8.1 - 시작 화면은 그대로 둔 채 시작 버튼만 부활한 버전.[23]
  • Windows 10 - 전체 화면이 아닌 시작 메뉴가 돌아온 버전. 태블릿 UI 모드에 한해서는 바탕화면의 역할도 한다.

[1] 엄연히 말하자면 Windows 8에도 있기는 하다. 윈도우 로고가 없는 대신 좁은 막대 모양으로, 오른쪽 하단의 바탕화면 보기 버튼과 모양이 유사하다. 이 부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시작 화면이 작게 보인다.[2] 정확히 하자면 윈도우 8과 8.1의 것은 시작 '''메뉴'''(Start '''Menu''')가 아니라 시작 '''화면'''(Start '''Screen''')이다.[3] 이 쪽은 아예 시작 버튼을 윈도 8에 만들어 준다![4] 공식 빌드로 122부터. 224 빌드부터 베타 2이다.[5] 81 빌드의 시작 메뉴도 이것과 똑같다. 단 81 빌드에는 Start 끝에 작은 화살표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없어졌다.[6] Windows 95의 코드 네임.[7] 여담으로 이 시카고 시절의 UI가 훗날 Windows 10 UI의 기반이 된다.[8] 이건 지금도 존재하는데 시작 메뉴 혹은 시작 단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실행 항목이 이것이다.[9] 덧붙여 이 빌드에서부터 Windows 3.x 때의 요소가 어느 정도 섞여있던 형태에서 지금의 형태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 빌드 81 이전에는 창 틀의 디자인이 3.1 때랑 비슷했고 닫기 버튼이 없었다.[10] 창 관리자를 따로 불러올수없는 기기들을 위한 Wine 프론트엔드만 해당한다.[11] 정확히는 클래식 스타일로 변경한 것.[12]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활성화하면 사용 가능하다. 형태는 아이콘과 왼쪽 막대의 Windows 버전을 나타내는 문구를 제외하면 거의 같다.[13] 단 윈도우 98에서는 이 점이 일부 개선되어 최근 실행한 프로그램들이 시작 메뉴 맨 위에 표시되는 기능이 추가되긴 했다.[14] 일일이 디렉토리(현재의 폴더에 해당)로 이동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 MS-DOS 5.0부터 지원.[15] Norton Change Directory. 도스 콘솔만 덜렁 떠 있던 썰렁한 시대에 GUI를 사용해 트리 구조로 디렉토리를 보여주고 방향키나 마우스를 조작해 탐색기처럼 디렉토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 및 간단한 디렉토리 생성/삭제 등의 관리 메뉴를 지원했다. 지금의 윈도우 탐색기의 조상격인 프로그램.[16] 다만 비스타의 경우 전원 옵션에서 윈도우 7의 경우에는 작업 표시줄 속성에서 시작 메뉴 전원 설정을 '시스템 종료'로 바꿔야 한다. 기본값은 '절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종료가 되지 않는다.[17] 데스크톱 모드 상태에서의 시작 메뉴는 크기 조절이 가능하지만 전체 화면까지는 늘릴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다만 데스크톱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전체 화면 시작을 사용할 수 있는데 설정 → 개인 설정 → 시작 항목에서 전체 시작 화면 사용 옵션을 켜주면 된다.[18] 위 스크린 샷은 Windows Mobile 6 Standard 버전의 시작 메뉴인데 이것은 터치스크린이 없는 작은 휴대폰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만든 버전이다. 그래서 일반 PDA용 Windows Mobile과 달리 시작 버튼이 화면 하단에 위치하며 누르면 드롭 다운식으로 시작 메뉴가 표시되지 않고 바로 위와 같은 화면이 보여진다. 삼성 블랙잭폰이 Windows Mobile 6 Standard를 적용했었기 때문에 해당 기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Windows Mobile 6 Professional과 Classic 버전은 좌측 스크린샷의 Windows Mobile 5 Pocket PC버전과 테마만 다르고 같은 방식으로 동작한다. [19] 舊 클래식셸(Classic Shell) 프로젝트가 GitHub로 넘어가면서 Open Shell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것을 이용하면 탐색기를 이전 형태로 되돌리는것이 가능하다.#[20] 하지만 시스템이 시작될 때 같이 프로그램이 시작되므로 부팅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고사양이 아니라면(특히 저사양)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저것 까는 것보다 새 메뉴에 적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21] 검색 창도 살짝 바뀐다.[22] classic explorer라는 탐색기의 부가기능을 지원하는데 놀랍게도 고전 탐색기를 따라할수있다.#[23] 대다수 사용자들은 시작 버튼=시작 메뉴라고 동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작 버튼을 되돌려달라"는 말에는 사실상 "시작 메뉴도 되돌려달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MS는 시작 화면 체제를 포기하기 싫었던 모양인지라 굳이 둘을 분리해서 시작 버튼만 되살려 결과적으로는 항의가 별로 사그러들지 않았다.. 시작 화면 시스템의 타일 배치형 구조는 이후 윈도우 10에서도 시작 메뉴 옆에 붙어서 함께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