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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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icrosoft'''는 미국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본사는 워싱턴 주 시애틀 근처의 레드먼드(Redmond)에 있다. 본사가 실리콘밸리에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실리콘밸리에는 소프트웨어 부문과 PowerPoint 등 일부 핵심 시설들이 있지만 본사는 시애틀권에 있는 레드먼드에 있다. 설립자는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며, 현재 최고 경영자는 인도 출신으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몸담았던 사티아 나델라다.[3]
2. 상세
Microsoft Windows를 통해 가정용 컴퓨터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4] OS뿐만이 아니라 Microsoft Office는 사실상 비즈니스 업계의 표준. 심지어 Mac에서도 Microsoft Office를 쓴다. Xbox로 콘솔 게임업계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고, 후속작인 Xbox 360에서는 콘솔 1인자였던 닌텐도를 누르고 2위로 부상했다.[5] 2013년 9월에는 노키아의 휴대전화 단말기 부문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문어발식 확장 때문에 반 독점법에 걸려 회사가 사분오열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어찌어찌 살아난 듯. 치열한 로비와 Microsoft 법무팀의 파워가 Microsoft를 살렸다.
회사명은 '''Micro''' computer의 '''Soft'''ware를 만드는 회사라는 의미. 이 이름 때문에 창업 초기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파는 회사인 줄 아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 한국에서 유명한 컴퓨터 잡지로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있어 혼란 가중.
운영체제 분야만이 아니라 오피스 업계(Microsoft Office)까지 섭렵한 데다가 마우스, 키보드 같은 하드웨어도 제조하고 있다. 그 외에 B2B가 주력인 분야라 잘 와닿진 않겠지만 현재는 AWS와 함께 클라우드 분야에서 투톱이다. 이미 매출은 윈도우즈를 뛰어넘었다!
Xbox를 위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분전으로 손해를 메꾸고 있다[6] . 게임 사업부의 수익은 2010년 회계년도와 비교해 25%가 올랐다. 2010년 8월 기준으로, 닌텐도 Wii가 244,000대/월, Xbox가 357,000대/월 가량으로 팔리고 있다.(NPD Group Data) 또한 키넥트를 비롯한 새로운 사업도 순항중으로, '''출시 60일 만에 800만대'''가 팔려나갔다. 그렇게나 까였던 Windows Vista는 대략 1억 장이 팔려나갔다. 다만 대부분이 OEM 판매량이기는 하다.[7]
문제는 주력 사업이 OS인데, 게임 사업부 수입만 올랐다는 것. 이는 모바일 시장의 약진으로 PC를 겨냥한 라인업은 서서히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Vista의 단점을 고쳐서 낸 Windows 7은 2011년 1월 기준 '''3억 장'''이 팔렸다. OS 시장에 대한 Microsoft의 장악력을 따라올 회사는 없다는 것이 이것으로 다시 한 번 증명됐다.
Windows 8은 지나치게 모바일과 PC와의 통합을 추진한 나머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8] Windows 7까지는 기존의 아이콘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기 때문에 이용자들도 큰 불만이 없었으나, Windows 8에서는 기존의 아이콘 기반 인터페이스에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를 조합했는데, 이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아이콘 기반 인터페이스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에게 큰 반발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윈도우 비스타보다도 점유율이 낮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이후 공개된 Windows 8.1에서는 데스크톱 모드로 바로 진입, 시작 화면 대신 자동으로 앱 보기와 같은 기능 추가로 기존의 데스크톱 유저들의 접근성을 어느 정도 향상시켰다. Windows 8.1 공개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데스크톱 사용자를 위한 업데이트를 멈추지 않았는데, 2014년 4월 8일에 발표된 대규모 업데이트인 Windows 8.1 업데이트 1에서도 데스크톱 사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사용자를 확보하였고, 같은 날 Windows XP의 연장 지원이 중단되면서 기존 Windows XP 사용자를 약간씩 흡수하여 점유율이 어느 정도 상승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용자들은 이질적인 윈도우 스타일 UI와 기존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문제 때문에 Windows 7을 이용하고 있어서 Windowss 8.1의 점유율 상승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Microsoft는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그 위세가 약간 줄어든 것처럼 보이고 있다. 우선 첫번째 이유로는 태블릿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한 PC 시장 비관론과 태블릿 시장 낙관론이 있으며, 두번째 이유로는 인텔의 독점으로 인한 PC 시장의 정체화, 그리고 그에 따른 컴퓨터의 교체주기 장기화로 인한 OS의 사용 장기화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Microsoft는 여전히 기업시장에서 잘 나가고 있으며# Windows 8 역시 XP의 지원 중단으로 서서히 파이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데스크톱 시장은 Microsoft 독점 체제여서 Windows 8이 망해도 어차피 Windows 7이 있기 때문에 매출에는 큰 타격이 없고, Microsoft Office의 매출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기기가 등장했어도 아직 PC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여전히 PC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시장도 PC 시장처럼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사용자들이 교체 주기를 늦춘다는 점 때문에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Microsoft는 IT업계에서 엄청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Windows 10이 출시된 이후에는 Windows 7, 8, 8.1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데이트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펼쳤다. Windows 8 때와 다르게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했다는 점, UI가 이제야 제대로 최적화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출시 이틀만에 6,700만대의 기기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다시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6월에는 30조원에 링크드인을 인수하였다. 2년 뒤인 2018년 6월에는 8조 5천억원에 GitHub를 인수하였다.
세간에서는 Internet Explorer가 Chrome에게 밀리고 Windows가 iPhone과 구글 안드로이드 때문에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잃어가면서 스티브 발머 체제 이후 Microsoft의 암흑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새로운 CEO인 사티아 나델라의 지휘 아래 Microsoft Office를 macOS, iOS 및 안드로이드에도 출시하는 등 Windows 독점 전략을 폐기함과 더불어, WSL이라는 이름으로 리눅스 환경을 포용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한 전략이 크게 성공해 2018년 현재는 완벽한 재기에 성공하고 Apple, Google, Amazon과 함께 MAGA로 불리며 실리콘밸리의 중심에 다시 진입했다는 평이 많다. 현재는 Microsoft Azure를 비롯한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이 운영체제 부문의 매출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CEO인 사티아 나델라도 이제부터는 회사의 우선순위를 Windows에서 클라우드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선언했다.
2018년에는 시가총액이 급상승하여 11월 기준으로 아마존닷컴을 제치고 애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8년 11월에는 드디어 장중 한때 Apple의 시가총액마저 넘으며 무려 20년 만에 '''전세계 시가총액 1위'''라는 타이틀을 다시 거머쥐었다. Microsoft의 시가총액이 Apple을 넘은 것은 지난 2010년 Apple에 추월당한 이후로 처음이다. 블룸버그의 한 사설은 이를 두고 'MS는 토끼에 집착하는 세상 속의 거북이다. 이 경주가 어떻게 끝날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2019년 4월 Apple, 아마존닷컴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되었다.
2018년 5월 1일과 2019년 5월 1일의 전세계 시가총액 비교 그래프. 2019년 5월 시점, Apple과 시가총액 1, 2위 자리를 다투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아래 서술되어 있듯 2010년대 부터 잘나가던 휴대기기 분야에서 갑자기 처참한 실패를 맛본 Microsoft사는 사티아 나델라의 부임 이후 Microsoft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 성공시키면서 2018년 말에 Apple을 다시 꺾어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게 된다. B2B에 최적화된 회사인 만큼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한 상승효과를 제대로 보았기 때문이다.
3. 주요 제품군
- 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도구
- Microsoft Windows - Windows 10 이후 Windows Phone과 통합
- 인터넷 익스플로러
- Microsoft Edge[9]
- Microsoft Cortana - Apple의 Siri나 구글 나우 같은 음성인식 비서 시스템 Windows가 들어가는 모든 제품에서 사용가능하다. (유래는 헤일로의 AI 코타나)
- Windows Defender(구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 DirectX
- Silverlight
- 비주얼 스튜디오
-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 Microsoft Azure -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점유율은 훨씬 뒤쳐지지만 아마존닷컴의 AWS에 이어 세계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 경이로운 매출 성장률[10] 을 보였다. Microsoft의 주요 차기 산업 중 하나.
- - Microsoft 역사상 손에 꼽히는 망작.
- SQL Server
- 멀티미디어 저작/관리 도구
- Microsoft Hyperlapse Pro
- - 지원 종료.
- Windows Media Player
-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2017년 12월 31일 서비스 종료.
- Microsoft Research Songsmith
- - Windows 10에서 단종.
- Microsoft To Do
- Microsoft Whiteboard
- 플랫폼
- Microsoft Office
- Microsoft Teams - 교육기관/기업용 그룹채팅 소프트웨어로 Office 365와 연동해서 쓰거나 독립적으로 팀즈만 쓸 수도 있다. O365와 연동해 쓸 경우 이메일에서 팀즈로 바로 보내기 등의 기능이 추가 되며, 교육기관버전은 교수자-학습자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교실'기능이 추가로 제공된다. 카카오 아지트나 잔디 등 다른 서비스와의 차별점으로는 MOS 형식의 문서(docx, xlsx, ppts등)과 PDF등 일부 문서 포맷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보거나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 아래아 한/글(HWP)는 지원하지 않는 다.) 웹버전과 PC설치 실행형 버전, 모바일 버전 세가지를 지원한다. 기존 Microsoft 계정으로 가입이 가능 한 무료버전과 기업용 O365 구독시 딸려오는 버전 두가지가 있다.
- Skype - 인터넷 전화 서비스
- Microsoft Yammer - 기업 전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OneDrive[11]
- - Skype로 통합완료
- - Microsoft Outlook으로 이름 변경
- - iPhone에 맞서기 위해 내놓은 스마트폰 플랫폼. 나오자마자 사라졌다.
- Microsoft Office
- 웹 사이트
- 비디오 게임
- Xbox Game Pass: 게이밍의 넷플릭스를 꿈구는 Microsoft의 게임 구독 서비스
- Microsoft Train Simulator
- Microsoft Flight Simulator
- Minecraft[12]
- 미드타운 매드니스 1,2,3
- 주 타이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 헤일로 시리즈
- 포르자 모터스포츠
-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 크랙다운 3
- Microsoft Solitaire Collection
3.1. 소프트웨어/서비스
3.1.1. Microsoft Windows
3.1.2. Microsoft Azure
3.1.3. Bing
3.2. 하드웨어
Microsoft는 소프트웨어 회사지만 하드웨어를 잘 만드는 걸로도 이름이 높다. 옛날부터 Microsoft는 HID 부서(Human Interface Devices)에 상당히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에 입력 기기의 개발과 여기에 맞는 UI/UX 노하우가 상당하다. 하드웨어의 명가라는 말을 듣기도. Microsoft가 Windows 때려치우고 마우스랑 키보드만 만들면 욕먹을 일이 없었을 거란 이야기도 있다. 그 정도로 입력장치 시리즈는 잘 만든다.
인텔리 시리즈[13] 는 초창기 게임용 마우스의 선두주자로 불리우며, 2019년에 재발매 되기까지 했다.[14] 그때의 게이머들에게 충성도는 엄청나서, 해외에서도 휠옵이나 익스 등을 쓰는 프로게이머들은 타사 장비 스폰서로 협찬 받는 마우스를 어쩔 수 없이 쓰더라도 따로 연습해서 방송 경기에만 쓰고 평소에는 원래 쓰던 걸 다시 꺼내는 게 대부분이었다. 오프라인 대회라도 카메라가 돌지 않으면 꺼내져있는 건 원래 쓰는 Microsoft의 마우스였다. 또한 임요환이 이 Microsoft에서 나온 '트랙커마우스'라는 볼마우스[15] 시리즈만을 사용하고 여러개 사서 쌓아둔 다음 두고두고 쓰는 것으로 유명했다. 현재는 다 소진되어 요즘 게이밍 마우스를 쓴다고 하는데, 사실 스타크래프트를 위시한 RTS 장르 게임들은 장비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서 적응하려면 웬만큼 민감한 사람도 좀 힘들게라도 가능은 하다.
게임용에서 흔히 옵티컬 시리즈라고 불리는 마우스들이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게임장비가 되자[16] 자신감을 얻어서 사이드와인더 시리즈를 내놨는데 이것들은 싹 망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게 나왔고, 사실 품질은 Microsoft 제품 답게 뛰어난 편이라 돈값을 못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원래 RAZER처럼 명품 마케팅을 하던 회사도 아니다보니 기존 제품들인 익스나 인옵 등의 가성비 좋은 제품이나 내놓으라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며 유저들을 구매층으로 돌여놓지 못했다.
거기다 진짜 문제는 기존 제품에서 넘어갈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로 익스나 인옵 등의 제품이 너무 좋았다. 말하자면 옛날 자기네 제품들이 신제품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드는 팀킬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 후에도 MS는 Xbox 시리즈의 게임패드를 제외하면 PC게임용 장비에선 정작 크게 힘을 못쓰는 편이긴 하다. 지금도 Microsoft 제품을 쓰는 게이머들은 대부분 이런 옛날 제품을 아직까지 신줏단지 모시듯 아껴가며 겨우 버티는 중이지 신제품은 잘 안산다.
Microsoft의 인기 마우스는 여럿 있었지만 그 중 최대 히트상품은 통칭 '익스', 인텔리 익스플로러 마우스는 후속 기종이 계속 나왔다. 본 제품은 1.0~3.0 까지 나왔으며 각각 구익스, 뉴익스, 신익스 라고 불렸는데 센서에 조금씩 튜닝을 하면서 새로 내놨기 때문에 그렇게 구분지어졌다. 한국에서는 서든어택 사용자들이 서든마우스[17] 라며 많이 썼고 해외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언리얼 시리즈 등으로 대히트를 쳤다. 하지만 원래는 엄연히 사무용 제품으로 나왔을 뿐인데, 게임유저들에게 의도치 않게 대박이 나면서 계속 생산을 해야했고 따라서 신제품 개발에 들어가지 못하는 부작용도 있었다. 그래서 기존 제품을 단종하는 강수를 두는 동시에 양 측 이용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익스 4.0이 나왔는데, 휠을 좌우앞뒤 모두 조작 가능한 방식으로 나온 게 오히려 게이머들은 웬 쓰레기를 만들어놨냐며 샀다가도 도로 전부 반품해버리고 사무용으로도 너무 비싸게 나와서 쫄딱 망하고 3.0을 재출시하게 되었다. 하지만 10년 가까이 생산하면서 정말로 너무 오랫동안 버텼기에 2012년에 결국 단종되고 이후 'Classic intelli'와 상기돼있는 'Pro intelli'가 나와있다. 나머지 기존의 휠옵, 인옵은 다시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키보드 또한 장시간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과 각종 기기와 호환성을 중시했다.('어고노믹' 시리즈) 일반 사무실에서 꼭 보이는 키보드 중 하나다.
사이드와인더 게임패드의 발전형인 Xbox 360 패드는 편의성과 조작감에 있어 역대 최고의 게임 패드로 손꼽힌다. USB 슬롯을 사용하며 윈도우에서 별다른 절차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피시용 게임패드 시장은 사실상 Xbox 360 패드가 독식하고 있는 상태이다. 심지어 미군에 납품하는 전투지원 로봇이나 무인기의 조종간에도 사용된다. 그리고 Xbox One에 이르러서는 십자키 문제의 해결과 임펄스 트리거 등 다양한 진동 기능의 업그레이드로 더욱 찬사받고 있다.
이러한 Microsoft의 입력장치 설계능력은 2 in 1 디바이스인 Microsoft Surface에서도 빛을 발해 단순하게 따지자면 태블릿 PC의 커버 액세서리 수준에 불과한 Surface 타이핑 커버의 키감이 Surface Pro 4에 이르러서는 동급 울트라북 혹은 노트북과 대등하거나 더 나은 수준의 키감을 제공한다고 평가받을 정도다.
서비스도 좋은 편. 실은 Microsoft 하드웨어도 '인수한 회사'인데, 인수 후에도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EA와 같이 인수한 회사를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회사는 절대로 아니다.
실제로 OS는 리눅스를 쓰면서도 키보드와 마우스는 Microsoft 제품을 쓰는 유저가 꽤 있다. 한 예로, 오픈소스 개발자 포럼인 KLDP에서 Microsoft는 '''하드웨어 명가'''로 불리며, "키보드 추천 좀."이라는 글을 올리면 댓글 하나쯤은 Microsoft 제품을 추천한다. macOS 사용자는 커맨드 키 대신 Windows 키를 누르면 된다. 마우스도 사서 끼우면 대부분 바로 인식. Karabiner-Elements라는 앱을 설치하면 Mac에서 Windows용 입력장치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다.
또한 와콤 외에는 고사양 스타일러스 펜을 만드는 기업이 없었던 태블릿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초기에는 엔트리그를 인수하여 와콤EMR을 라이선싱하여 제공하던 시절에 비해 퇴화되었다고 무진장 욕을 먹었지만 세대마다 4배씩 필압 상승을 하는 마법을 보여주더니 2017년 기준 3세대에 이르러서는 4096필압에 21ms의 지연속도, 틸트까지 지원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단순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신티크13HD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2017 Surface Pro에선 전작부터 계속 지적되어 왔던 빛샘 현상이 더욱 심해진 채로 출시되었으며 고가의 기기답지 않은 들쑥날쑥한 마감품질 탓에 구매자들의 불만이 높다. 그리고 틸트 기능을 넣어 새롭게 발매된 Surface Pen은 틸트 기능을 제대로 테스트해보지도 않고 섣불리 출시해 이에 따른 하드웨어 결함이 어마어마하다. 접지불량과 틸트오류로 생기는 지터 현상과 펜 튐 현상으로 인해 해외 포럼에서 문의가 끊이질 않으나 Microsoft는 뚜렷한 대책 없이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중이다.
마우스의 경우 최근 제품들에 채택된 휠은 최악의 감도를 가지고 있다. 휠을 돌리지도 않았는데 제멋대로 스크롤되는 경우, 돌렸는데도 스크롤 안 되는 경우 등이 그 예시. 키보드도 기존 키의 절반 크기밖에 안 되는 이쁘지만 누르기는 힘든 펑션 키를 갖고 있는데 작은만큼 민감한 것도 아니라 작은 키를 깊게 눌러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Microsoft의 주력 제품이 펑션 키를 많이 쓰는 Office인걸 생각하면 굉장한 아이러니다. 구형 키보드는 전통적인 키 모양을 갖고 있었지만 단종되었다. 게다가 키보드는 별로 그런 반응이 적지만 마우스는 멋대로 움직이거나 움직임이 끊긴다는 현상이 많이 제보된다. 키보드도 적긴 하지만 키가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한다. 마우스의 그립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이드에 부착된 고무 코팅은 타사의 제품과 비교헀을 때 변색이 너무 빨리 와서 보기가 지저분할 정도다. 최근 들어 마우스, 키보드 시장에서는 로지텍에게 상당히 밀려난 모습이다.
그래도 2020년에 출시된 디자이너 컴팩트 키보드는 Microsoft다운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편이다. Microsoft 코리아가 아닌 제이웍스에서 유통하며, 특이하게도 '코인 배터리'라 불리는 CR2032 건전지 4개를 사용한다.
- 기타
- Microsoft Intelli Mouse Explorer 3.0 (최근에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부활한 인텔리 마우스)
3.2.1. Microsoft Surface
3.2.2. Xbox
- 참고 항목: Xbox Live, Xbox Game Pass
Microsoft의 가장 무시무시한 점이라면 비집고 들어가기에 강하다는 것. 레드 오션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는 기업이라고 평가받는다. 초창기의 OS 경쟁에서도 그렇고 OS와 함께 Microsoft의 대표 소프트웨어인 Microsoft Office로 로터스와 워드 퍼펙트가 지배하던 시장에 후발 주자로 들어가 다 잡아먹어버렸다. 웹 브라우저 전쟁에서도 넷스케이프가 선점한 시장에 후발로 들어가 넷스케이프를 결국 몰락시켰다. 비디오게임 시장 역시 소니와 닌텐도가 독점하고 있었는데도 결국 우격다짐으로 콘솔 게임기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을 보면 대단한 회사임은 확실하다.[19]
자금력도 한몫했다. 사실 초기 Xbox의 저조한 실적으로 '혹시 Microsoft가 조기 퇴장하는 것 아닌가?'란 의문이 있었을때도 절대 그럴 일 없다고 굳건하게 믿을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이것이었다. 엑스박스 때는 점유율 확보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며 사업을 계속했고 Xbox 360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이득을 얻기 시작했다.[20] 시장에서 선점을 한 경쟁자를 이기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생각하면 이는 무식한 방법이지만 동시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현재 Xbox 브랜드는 Zune을 이은 Microsoft의 멀티미디어 브랜드가 되기 시작했다. Xbox Music이나 Xbox Live TV 같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 중심에는 Microsoft의 새로운 콘솔인 Xbox One이 있다. 다만 너무 게임 외적인 부분에 치중한다고 코어 게이머 층에게 큰 비난을 받는 중이다. 문제는 Microsoft가 자신들 위주로 게임기를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는 것이지만 성능과 기능을 거의 자신들이 바라는 스펙에 맞췄다는 것이다. 사실 Xbox One을 게임기 및 엔터테인먼트 기기만으로 한정하고 개발되었다면 그런대로 성공할 가능성이 컸으나 문제는 키넥트의 성공에 너무나도 고무된 것과 키넥트의 성공을 너무나도 과신한 나머지 초기 발매품에 키넥트를 기본으로 넣다보니 전체적인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었고, 이는 결국 플레이스테이션 4와의 경쟁에서 뒤지게 된 원인이 되었다. 게다가 게임기의 기능을 벗어난 완전한 형태의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만들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는데 문제는 이게 현실과는 전혀 동떨어진 계획이었다는 데 있다. 기본적으로 게임기를 사는 목적은 '게임을 하기 위함이지' 게임기를 가지고 TV 셋톱박스로 쓰려고 사려는 사람은 거의 없음에도 사람들이 바라는 것 보다 너무 나갔다는 것. 이것도 따지고 보면 가정까지 장악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야망이 특정 제품을 망쳤다는 점에서 의도는 좋았다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에 대해 다룬 2013년 8월 기사 번역[21]
Xbox One 기기판매가 플레이스테이션 4에 두배 넘게 밀리고 있는데 수익에선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는 과거처럼 단순히 기기 판매가 많아야 했던 시절과 달리 현재는 운영하는 서비스 이용률이 얼마냐에 따라 수익이 나오는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게임기와 비디오게임을 만들지 않는 구글과 애플의 게임 수익이 오르고 있는것도 이러한 이유이고 엑스박스 게임을 윈도우 스토어와 스팀으로도 전개하여 Xbox 브랜드를 비디오게임 콘솔에만 한정하지 않고 PC 쪽으로도 확장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2016년 E3 2016 Microsoft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스콜피오'로 명명된 새 콘솔을 발표했다. 이후 E3 2017에서 Xbox One X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8세대 콘솔이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Xbox 브랜드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필 스펜서가 Xbox 팀의 수장이 되면서 부터이다. Xbox One은 초창기에 삽질[22] 로 인해 판매 추이가 꾸준히 좋지 않았는데 필 스펜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독점작들의 PC 발매, Xbox One의 하위 호환 지원[23] ,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대거 인수, Xbox Game Pass 같은 초강수를 두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거기에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빵빵한 인프라로 시장에 발을 내딛은 상태이다.
이는 변화하는 게임 쪽 생태계에 맞춘 필 스펜서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Microsoft가 노리고 있는 전략은 플랫폼간의 경계를 허물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PC - Xbox - 모바일 체계를 하나로 묶어 신규 유저는 물론 기존의 Xbox 콘솔을 이용하던 유저까지 수용해 Xbox라는 게이밍 브랜드 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하위호환은 Xbox가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게임 라이브러리를 보장하고 타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것 역시 유기적으로 지원해 차세대기가 나와도 이전 세대기기들이 쓸모없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주고, Xbox Game Pass 역시 구독형 서비스로 저렴한 가격에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를 많이 확보해야 하는 Xbox와 그 이용자를 토대로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Microsoft의 방침이 일치하는 부분이다.[24] 실제로 Xbox Game Pass로 벌어들이는 이익이 상당하고 유저 입장에서도 저렴한 Game Pass 구독권으로 꾸준히 추가되는 게임들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25] 서비스로 많은 이들이 혜자 패스로 칭송하는 수준. 거기에 Xbox One의 가장 큰 약점중 하나로 꼽혔던 독점작의 부재 역시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를 대거 인수하면서 자체 스튜디오의 개발력 역시 크게 보충했다.[26]
2020년 들어서는 9세대 콘솔인 Xbox Series X도 소비자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부진했던 Xbox One의 성적을 만회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를 갈았는지 이미 공개하기 전부터 최강의 콘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부해 실제로 경쟁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 5에 비해 성능적으로 우위에 있고, 퍼스트 파티 타이틀 확보를 위해 스튜디오 개발력도 크게 보충했고, 독점작들의 PC 버전 동시 발매와 발매 즉시 Game Pass로 구동 가능, 전 세대를 망라하는 Game Pass, Xbox Series X의 성능에 맞춰 추가적인 향상이 이루어지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하위 호환, Xbox One 버전 게임 구매시 별도의 지출 없이 시리즈 X에서도 구동 가능한 '스마트 딜리버리'[27] 등등 Xbox One이 후반으로 접어 들면서 잡아 놓은 기틀이 그대로 이어진다.[28]
결과적으로 Microsoft의 신규 Xbox 플랫폼 전략이 지향하는 바는 게이밍 업계의 넷플릭스이다. 2020년 9월에 런칭한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가 게임패스 얼티밋에 포함되고, EA play 멤버쉽이 게임패스 혜택에 포함되면서 게이밍의 넷플릭스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중이다.
3.2.3. 휴대기기
천하의 Microsoft가 현재 가장 고전하는 분야가 바로 모바일/포터블이다.
위 이미지는 2006년 11월 14일 출시된 Zune(쥰) 1세대 제품들이다. Apple iPod 대항마격으로 시작된 제품라인이였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게다가 쥰 출시 2개월 후 Apple은 휴대기기, 아니 인류의 문화를 바꿔놓는 제품을 출시했으며, 오늘날 "쥰"은 "실패"의 동의어로 사용되는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2000년대 초까지 포터블 OS의 90%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며 승승장구하던 Windows Mobile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Apple의 iOS의 등장으로 점유율이 곤두박질 치고 만다.
Zune과 윈도 모바일의 대실패 후, 업무용 모바일 통신기기 분야에서는 블랙베리에게, 개인용 모바일 통신기기/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분야에서는 Apple의 iPhone에게 밀리며 21세기 초 내내 맥을 못 추는 모습을 보였다.
모바일 통신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키아와 손을 잡고 전략 제품군인 Windows Phone을 추진했지만, Apple iPhone에 이어 구글이 오픈 OS인 안드로이드를 내놓으며 시장 점유율 확보에 결정타를 맞았다. HTC와의 소송에서 HTC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한 대당 5달러씩 받는 계약을 맺음으로써 윈도우 폰의 판매와 관계 없이 이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지만, HTC가 망조가 들어감에 따라 도루묵이 되었다.
이처럼, Microsoft가 사업 확장을 하느라 계약 관계를 맺었던 회사들은 망하거나 그 방면 사업을 접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HTC가 그랬고, Zune 플레이어를 제작한 Toshiba도 그렇다. Microsoft와 크로스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삼성전자조차 옴니아 2를 말아먹었다.
굳건한 코어 사용자층을 확보한 iPhone과 iPad 등의 Apple 생태계, 거기에 안드로이드라는 오픈 OS가 지배하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의 생태계에서 Microsoft는 연거푸 쓴잔을 마시고 있다. 이는 Apple의 주가가 지난 몇 년(2012-2018)간 Microsoft의 주가를 넘어섰다는 사실[29] 로서 알 수 있으며, 노키아와 MS의 동맹도 별다른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했고 현재는 Microsoft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만들고 있다.[30]
태블릿 시장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넥서스 7에게 선점당해 Windows 8 태블릿 에디션이 설 자리를 잠식당했고, 이후 노트북과 태블릿의 혼종인 Microsoft Surface 시리즈를 출시해 나름 좋은 평을 받았지만 점유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Surface 사용자들 역시 대개 노트북으로 사용하지 태블릿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2013년 9월,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2015년 10월 7일, Lumia 950, Lumia 950 XL, Lumia 550을 발표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저지른 최대의 실수로 잘나가던 모바일 사업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장을 허용시키며 모바일 사업에서 패배한 것을 꼽았다.#
3.2.4. A/S
일명 '''묻지마 교환의 끝판왕.''' Microsoft의 제품은 '소유권의 이전'이 아닌 '사용 권리의 양도'라는 괴상한 개념[31][32] 으로 팔리며, 미국 격언인 '고장나지 않았으면 고치지 마라(If it's not broken, don't fix it)'에 충실한 건지 일정 기간(보통 3~5년) 동안은 외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뭔 짓을 해도 무조건 신제품으로 교환해준다.''' 반 Windows 진영 중에서 반 Microsoft 진영이 적은 이유는 이 입력장치 시리즈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입력장치는 독점이 아니니까.
하지만 위의 서비스는 지원 기간 내에서만 가능하고, 이 기간이 넘어가면 A/S가 안 된다. 모든 하드웨어에는 소프트웨어처럼 지원 기간이 명시되어 있다. 가끔 지원 기간이 넘어간 제품이 여전히 팔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것은 구매하면 손해다. 여기를 참고해서 지원 기간이 많이 남은 제품 위주로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에는 Microsoft도 지원 기간을 1년으로 축소하고 있는 추세라 아쉬움을 표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A/S 접수를 하면 이메일이 한 통 오고, 여기에 적힌 링크로 영수증을 보낸 뒤 승인 메일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접수 폭주로 인해 지연될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는 전화를 걸어도 기다리라는 말뿐이니 느긋하게 기다리자.
4. 사후지원
Microsoft의 고객지원(도움말 등)은 친절하지만 별 도움이 안 된다고 까인다. 한때 Microsoft의 입사 시험 문제였던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를 풍자한 유명한 유머 중 하나.
예외로, MSDN은 프로그래밍에 도움이 되는 알찬 도움말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리고 윈도우 온라인 도움말은 별 도움이 안 될지 몰라도, 전화 기술 지원은 전문적인 수준이다. 일례로 '포맷하고 재설치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도 보통은 '그러실 것 없고' 하면서 온갖 테크니컬한 것을 다 알려줘서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무료 전화 상담 기간(보통 6개월)이 끝나면 케이스 한 건당 돈을 내든지 이용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이게 살인적으로 비싸다. 1회 이용권이 24000원(Windows), 14000(Office) 정도. 개인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것이라면 1년 구독 상품도 있는데 75000원 정도로 이메일 기술지원도 비슷한 가격인듯. 다만 보안 업데이트가 설치 안되거나 설치 후 인증이 안 되는 등[33] 의 기본적인 전화상담은 공짜.[34]한 헬기가 어떤 도시 위로 지나가던 중 도시를 가득 덮은 안개와 때마침 일어난 계기 고장으로 현재의 위치도, 나아갈 방향도 모른 채 방황하게 되었다.
당황한 부조종사는 다행히도 한 높은 건물 옆을 지나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건물 안에서 헬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부조종사는 커다란 종이에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라고 써서 그들에게 보여줬다.
그 글을 읽은 건물 안의 사람들은 사태를 파악했는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더니, 이윽고 커다란 종이에 답변을 써서 보여줬다. "당신들은 지금 헬기 안에 있습니다."
벙찐 부조종사. 그러나 주조종사는 "동쪽으로 가자."고 단정지어 말했다. "어째서요?"하고 부조종사가 묻자, 주조종사는 답하길 "여기는 시애틀인 게 분명하고, 저건 MS니까."
Office 365와 같은 구독형 서비스 사용자의 경우 모든 전화지원은 구독 기간내 무료로 제공된다. 전화/채팅 등 기타 제반사항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만약 자신이 365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데 오피스 작동에 이상이 있다면 Microsoft에 기술지원을 요청하자. 간단한 VBA 정도까지도 도와준다.
또한 기술지원의 경우 나라를 가리지 않으므로 자신이 외국어만 된다면 타 국가의 시간대에 맞춰서 기술지원을 요청해도 그 나라말로 설명해준다. 일례로 한국 기술지원의 경우 평일 09시~18시 까지이지만 북미 서비스의 인도식 발음을 잘 알아듣고 답할 수 있다면 북미지사에 전화해서 기술지원을 요청해도 상관 없다. 물론 이건 개인 한정이고 기업은 별도로 계약을 잡으니 참고할 것.
추가로 기업 고객들을 위한 Premier Support라는 이름의 기술지원 서비스가 있다. 기업 고객 대상이다 보니 Windows Server 제품군과 SQL Server, Exchange와 같은 서버 제품군에 대한 기술지원이 주로 다수를 차지하나, 사내 Windows Client와 Office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제공한다.[35]
2013년 3월 27일 확인결과 이메일 무료기술지원이 종료되면서 고객지원 서비스 신청 시도시 Microsoft Answer(그냥 네이버 지식iN 마소판) 링크 덜렁 던져주고 끝. 프로그래머들에게 서비스를 잘 해주기도 하고 말이다. MSDN은 그야말로 전설의 레퍼런스.
Windows가 버전 업이 되어감에 따라 도움말이 점점 쓸만해지고 있는 놀라운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는 온라인 지원이 되어 Microsoft의 관련 기술 문서도 검색 가능할 때에 한하며 오프라인 도움말은 여전히 도움이 안 된다. 그러므로 도움말에서 검색하지 말고 Microsoft의 Technet 같은 곳에서 검색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Windows Vista부터 오프라인 도움말이 많이 개선되어 쓸만해지고 있다. 심지어 컴맹들을 위한 튜토리얼 등도 매우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허구한 날 악의 축이니 뭐니 까이고 있지만 보안 업데이트를 비롯한 각종 업데이트들이 상당히 활발하고 빠르다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그리고 하위호환의 본좌이자 대인배. 사업상의 부진을 이유로 Apple처럼 레거시 코드들을 휙휙 내버리고 통째로 갈아엎기를 반복했다면 전 세계는 그야말로 난장판이었을지도 모른다. 전세계 점유율 90%대를 유지하는 Microsoft는 레거시 코드를 날릴 리가 없고, 날려서도 안 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데스크톱 시장과는 반대로 안드로이드나 iOS 등에 밀려 점유율이 낮은 모바일 시장은 Windows Mobile에서 한번 쳐내고 Windows Phone에서 또 한번 쳐냈다. Windows Phone 8에서 기존 앱호환은 되기 때문에 하위호환은 가능하나 기존 폰의 업그레이드가 막힌 것이다.
5. 가격
문제는 역시 '''독과점.''' 마땅한 라이벌이 없기 때문인지, 소프트웨어 쪽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예를 들어 MS 오피스는 최소 $150이나 된다. 오피스 2007 Ultimate 버전 같은 경우, 풀 패키지를 제값 다 내고 사면 단품이 약 80만원 정도 한다.
다만 Microsoft Office의 경우 .edu나 .ac.kr로 끝나는, 즉 교육기관 도메인의 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돈 55,000원에 오피스 정품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하는 특판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36] 2009년에도 이벤트가 진행 중. 미국에서는 학생 할인가가 적용되면 무지하게 싸지기도 한다. 2007년 기준으로 Office 2007이 $30 수준.[37] 학생들은 또한 드림스파크를 이용해 무료로 '''서버 계열 OS'''를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윈도우와의 차이는 거의 없다. 게임용으로 사용해도 이용약관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참고. 단, 1년을 주기로 재인증해 줘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 가격이 장난 아닌게 문제. 예를 들면 Microsoft Flight Simulator일 것이다. 최초 출시되었을 당시 타 게임들보다 항상 우월한 가격을 자랑했다.[38]
물론 대체품들도 가만히 있지는 않고 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 회사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MS Office를 사용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할 문서의 경우는 굳이 Microsoft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Microsoft Office 지를 돈이 아깝다면 리브레 오피스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39][40] 심지어 구글을 포함한 몇몇 회사[41] 는 Google Docs만으로 유지되기도 한다.[42] 리눅스 같은 싸거나 아예 오픈소스인 대체품도 있고. (물론 아직도 한국 정부와 군에서 절대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건 Windows다.[43] 그리고 Mac 유저의 경우, iWork를 사용시 더욱 미려한 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현재 신품 Mac을 구입하면 OS X Mavericks 업데이트 후 무료로 설치 할 수 있다.[44] 최근에 이런 경쟁사들의 움직임을 반영했는지, 안드로이드와 iOS에 Microsoft Office 365 베이직 제품이 무료로 나와있다. 그런데 Windows 버전은 무료 버전이 없이 웹오피스로 나와서 Windows 이용자들이 좀 불만을 가졌으나 Windows 10 베타 당시 유니버설 앱 형태의 Microsoft 365 베이직 버전의 프리뷰 버전이 공개된 상황.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 등을 Microsoft도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최근에는 Microsoft에서도 비교적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다. Windows 8 출시 당시 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새 컴퓨터를 구입한 경우 14,000원에 Windows 8 Pro 업그레이드 라이센스를 판매했던 점이나, Windows 7 이후의 정품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동급 에디션의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해 주는 등[45] 과거의 Microsoft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가격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Office의 경우에도, Microsoft 365를 월 만원꼴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정품 이용 의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가계부담 없이 정품 이용이 가능한 수준의 가격으로 조정하였다.
게다가 2015년 10월 7일 (한국시간) 발표한 Surface Pro 4와 Surface Book은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를 박아놓고''' Surface Pro 최소 $899 / Surface Book 최소 $1500라는 '''꿈의 가격'''을 보여주었는데, Apple 기기들과 사양은 비슷하거나 높으면서도 가격은 더 싸졌다. 이 발표회를 통해 '''Microsoft의 화끈한 가격 정책과 자신감'''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6. 한국과의 관계
대한민국은 유달리 Microsoft에 종속된 나라라는 소리를 많이 들으며, 이는 IT 강국을 자부하는 대한민국에 좋은 소리로 들리는 게 아니다.[46]
한국 사업은 현지법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가 맡으며,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50, A동 11층 (중학동, 더케이트윈타워)이다.
1988년에 대한민국 벤처 1세대 회사 큐닉스컴퓨터[47] 가 당시에는 별로 한국에서 인지도가 없던 Microsoft 본사가 합작해서 설립되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하던 큐닉스가 망한 이후 MS 미국 본사가 모든 지분을 가진 후,[48] 2005년 유한회사로 법인형태를 전환했다.
한글화 관련 논란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지라[49] 매우 이미지가 나빴다. 다만 많이 써서 까이는거지 사실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IT기업중에서는 가장 한국어화를 잘해주는 편이다. Bing 번역기는 구글 번역기가 온갖 왈도체를 내보낼 때도 상당히 볼 만한 번역을 해줬고[50] 프로그램의 번역도 마찬가지, 특히 게임쪽에서는 헤일로 시리즈가 게임 한국어화의 귀감이 될 정도.
한국의 다수의 오피스 유저도 워드프로세서만큼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및 컴퓨터 학원, 학교 교육 등으로 손에 익은 아래아 한글을 사용했고, 2000년대 초반까지는 Microsoft Word가 아래아 한글에 밀려 고전했으나, 아래아 한글의 제작사인 한글과컴퓨터 측의 여러 바보짓과, '''Microsoft Office에 딸려 온다는''' 경제성, 세계적으로 높은 Microsoft Word의 점유율[51] 때문에 공공기관을 제외한 사기업[52] 에서는 Microsoft Word가 대세가 되었다. 사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Microsoft Office는 필수다. 당장 구청에 가보기만 해도 바로 알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서울, 대전, 부산 3곳에 서비스 센터가 위치해 있었다. 현재는 서울 및 부산(영남지사) 2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지사의 경우 2013년 10월 말 경 포스코빌딩 서관에서 광화문 The K Twin Tower로 사옥을 이전했다. (경복궁과 안국역 사이에 있다.) 11층부터 16층까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리셉션은 11층, 12층에서 담당한다. (11층과 12층을 제외한 층은 사원증이 없으면 못 올라간다.) 이전과 함께 Smart Office 시스템을 도입해서(직원들 자리가 없어졌다! 쉽게 말해서 사물함을 주고 자율배석을 실시하는 대학교 도서관과 같은 시스템), 여기저기 신문에 실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전 후 대문짝만한 회사 명패를 건물 외부에 달아서, 밤에 광화문 근처에서 둘러보면 꼭 눈에 띈다. 위치 특성상, 경복궁 조망이 정말 기가 막힌다.
가끔 컴퓨터가 잘 안되는 어르신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리셉션 데스크에 찾아와서 PC를 맡기며 소리를 버럭 지르는 만행을 저지르곤 하는데, 기술 지원은 하청업체 또는 제조사에서 담당하는 부분이다
예전에는 신제품 관련 세미나나 출시 발표회는 주로 큰 리셉션장(호텔이라거나 대학교에 딸려있는)을 빌려서 개최하곤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서울지사 내에서 주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Microsoft라는 기업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무료 세미나라 할지라도 중식이나 석식 제공 조건이 달려있다면 꽤 괜찮은 도시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개발자라면 프로그램 관련하여 이런저런 레퍼런스가 필요하다고 하면 즉석에서 구해주기도 한다.
2014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5조 5천억원'''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Microsoft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이미 부산 지역 건설 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입찰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고 Microsoft에서 부산 데이터 센터에서 일할 인력을 구하는 광고를 내기도 했으니 99% 확정이다. 근데 한국 MS는 모르는 일이고 중국 Microsoft에서 주도하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한국 Microsoft와 관련없다고 해도 OneDrive, Microsoft Azure, Xbox Live 서버 등 한국인도 당연히 혜택을 본다.
2015년 이후 계획이 변경됐는데 자체적인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려 했던 기존 계획을 취소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부에 있는 LG CNS 데이터 센터를 임차하기로 결정했다. #
2016년 다시 계획이 변경되어 부산에 자체 데이터 센터를 짓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다만 2014년 당초 계획보다는 규모가 축소되었다. 기사 또한 중국 Microsoft가 아닌 한국 Microsoft 주도 사업이 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2020년 6월 1단계 준공됐다.
당연하지만 한국의 Xbox One 관련된 업무들도 했었는데, XBOX360 시절에는 적극적인 행보로 선전했으나, Xbox One 시기에 들어서 옆동네인 SCEK와 비교하면 처참한 행보로 인해 유저들에게 항상 까였으며[53] , 나중에는 한국닌텐도가 스위치로 인해 되살아나기 시작한 행보에 반비례해 그냥 싱가포르로 게임 부서를 이전해 버렸다. 사실 게임 부서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것이 아시아태평양 본부인 싱가포르로 이관되었다고 하며, 한국마소는 현재 연락사무소화가 되어 버렸다. 이전 후에는 한국 마케팅을 사실상 중단하여 동서게임이 혼자 하고 있는 판.
7. 게임 유통
Xbox Game Studios 항목 참고.
8. 소프트웨어 인증
Microsoft 소프트웨어 인증 항목 참고.
9. 직장생활
- 미국 내 IT회사 중 게임 실력이 독보적으로 좋다. AHGL[54] 에서 구글, 아마존닷컴 등을 박살내고 당당히 우승!! 팀 모토는 Macrohard, Microsoft.[55][56]
- 일본 Microsoft에서는 주 최대 3일 재택근무가 가능하다.(#)[57]
- 근무해 본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직원 채용시 억대연봉조차도 파견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미국 본사에도 많지만, 해외 지사에는 정직원[58] 보다 인력파견회사(한국이라면 주로 아데코 코리아)를 통한 파견직원. 다만 파견직이라도 Microsoft에서 정직원과 동일한 실무를 해야 하므로 고급 인력을 가려서 뽑는만큼 일반 사무직이 아닌 이상 대우가 나쁘지는 않다. (파견직임에도 억대 연봉자들도 수두룩하다.) 오히려 파견직을 통해서 커리어 후에 다른 회사에 좋은 조건으로 이직할 수도 있어 좋다. 보통 2-3년 계약을 하고 재계약 단 한 번이 허용된 뒤, 연 수가 차면 회사를 나가야 한다. 전문적이지 않은 단순 사무직이나 리셉셔니스트(출입문 앞 데스크에서 안내 업무를 하는 직무) 같은 경우는 채용 시 애초부터 정직원 전환 기회 없음이라고 못 박아두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파견직의 경우 아무리 정직원과 같은 일을 한다고 해도 FTE 전환 기회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드물다. 그대신 Microsoft보다 낮은 등급의, 그러나 처우는 좋은 다은 기업으로 이직할 기회가 얼마든지 열려있다.(인력파견회사와 같은 HR 업체를 잘 이용하자) 승진 개념이 아니고 Microsoft에서 정직원 인력이 필요할 시에만 일하던 파견 직원 중에서 선발하기 때문.
- 내부정책상 직원들은 최소 1대 이상의 기기에서는 최신 버전의 Windows Insider Program을 사용해야 한다. 즉, 직원들이 베타테스터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셈.
10. 논란
10.1. 해외 정부에 뇌물 수수
Microsoft가 해외 영업 과정에서 각국의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포착되었다. # Microsoft는 헝가리에서 Word, Excel 등 Office 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공무원 들에게 뇌물을 누고 계약을 따낸 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중국, 루마니아, 이탈리아, 러시아, 파키스탄에서도 비슷한 짓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2019년 Microsoft는 뇌물 범죄에 대한 합의금으로 2천 6백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는데 합의했다. # 그러나 추가 혐의가 포착되어 헝가리 정부가 조사에 들어갔다. #
10.2. Skype 통화 도청
Microsoft가 Skype 인수 후 사용자들의 통화 내용을 쉽게 감청할수 있게 시스템을 변경했다. #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클라이언트는 정부기관에서 접속 위치 정보와 함께 도청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것은 Microsoft에서 Skype를 인수한 뒤에 추가된 부분이며, 한국의 경우는 대성에서 서비스를 한 뒤에 이루어졌다. 특히 북한으로 발신되는 전화는 전부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실시간으로 감청하고 있다. Skype 문서 참고.
10.3. 한국 정부에 6300억 특허 세금 소송
MS가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특허 사용료 4조 3600억에 대해 국세청이 6340억원의 세금을 징수하자 Microsoft는 세금을 내지않겠다며 소송을 냈다.#
11. 기타
Microsoft의 사명을 이용한, PC 통신 시절의 아재들이라면 알 만한 개그가 있다. 항목 참조.
비록 군수용 OS에서 입맛따라 개조가 쉬운 리눅스에게 밀려버렸지만 요즘은 의료 정보 기술 개발도 하고 심지어는 의사까지 고용하여 의료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59] 그러나 이 또한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안고 있어 미국 국내용으로 약간 쓰이고 있을 뿐이며, 질병을 데이터센터화시키는 사업 자체도 환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이슈 등으로 한계를 맞이하였었다. 그러나 오픈소스 OS 들의 유지보수도 만만치 않음이 들어나면서 이런 커스텀 OS 사업에서도 Microsoft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자체적으로 커스텀된 OS를 사용하던 독일의 뮌헨이나 중국 정부, 미 국방부 등이 다시 Windows 계열로 돌아가고 있으며, 특히 미 국방부 클라우드 사업에서 아마존을 누르면서 승승 장구중이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회사 내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오픈소스 S/W 사업을 크게 밀어주고 있다.
대학생에게 Microsoft의 각종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 공헌 사업 겸 개발 시장 점유율 지키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름은 Microsoft DreamSpark.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고하자. 관련글.
처음에는 국제학생증으로 인증하는 시스템이었지만, 지금은 .ac.kr이나 .edu로 끝나는 학교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자동으로 인증된다. 선생님의 협조만 있으면[60] 고등학생도 이용이 가능하며 초등학생도 된다. 둘 다 불가능한 경우에는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확인 후 인증키를 보내준다.[61]
단 1년 내로 갱신이 필요한데, 이걸 하지 못하면 해당 계정의 운명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만다. 액티베이션이 풀린 채로 재등록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 한국 지원센터에는 문의해봤자 해외 관할임을 알려줄 뿐이고, 사이트엔 해당 계정을 되찾을 만한 아무런 서비스나 지원이 없다. 해당 건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지원 센터에 문의한 결과 내부 회의를 거친 끝에 재학증명서 및 신분증명을 전송해 주면 처리해 보겠다는 답변이 왔다.
현재 학생 인증 페이지가 통합되어 있어 학생 인증을 받으면 드림스파크는 물론 학생용 Windows 8.1과 오피스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사용권 계약서 내용을 봐야될 일이 생긴다면 이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직접 구입한 제품[62] 인지 사전 설치된 제품[63] 인지 선택한 후 해당 제품과 버전,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제품의 사용권 계약서 내용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서 내용은 PDF 파일로 제공된다.
스티브 잡스는 사망 직전 자신의 전기를 쓰는 월터 아이작슨에게 보낸 글에서 게이츠와 Microsoft를 다음과 같이 비난한 바 있다.
Microsoft의 DNA에는 인간애와 인문학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은 Mac을 봤음에도 그것을 제대로 모방하지 못했다. 그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나는 IBM이나 Microsoft같은 기업들이 쇠퇴하는 이유에 대해 나름의 이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은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혁신을 꾀하고 독점 기업 또는 그에 가까운 기업이 되는데, 그러고 나면 제품의 질을 경시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훌륭한 세일즈맨들에게 가치를 두기 시작한다. 수익의 바늘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제품 엔지니어나 디자이너가 아니라 그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결국에는 세일즈맨들이 회사를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64]
- 이매진컵 - 빌 게이츠가 창안해 낸 MS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소프트웨어계의 월드컵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매 대회마다 한국 대학생 팀들 중 1~2팀이 결선에서 수상을 하여 한국 IT 업계의 미래 전망을 밝게 만든다는 대회다.
- 스타일 UI - MS에서 스티브 발머 체제 이후 만들어낸 디자인 언어. 단색, 깔끔한 아이콘과 타이포그라피가 깔끔하고 아름답다는 평. 다만 디자인 특성상 커스터마이징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원래는 메트로라는 이름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독일 메트로 AG와의 상표권 분쟁을 우려로 모던으로 바꿨다가 스타일로 확정했다.[65]
-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케팅 팀을 보면 약빨았다 싶을 정도로 광고를 잘 만든다.[66] 서피스, 루미아 920 등의 참신한 광고들이 많이 나오는 중.
- SEA라는 해커 집단이 마이크로소프트가 FBI에 그간 얼만큼 정보제공료를 받았는지 내역을 해킹해 공개했다. 한 건당 50-200달러의 요금을 받았다고. 2013년 11월까지 28만 달러가 넘는 수익이 집계됐다.
- 마인크래프트의 개발사 모장을 25억 달러(한화로 약 2조 5천억원)을 들여 인수하였다.
-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니맥스 인수에는 75억 달러(한화 8조 8,050억 원)가 들었다.[67]
- 일명 팩맨 로고이자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지난 로고. 1987년부터 2012년까지 사용되었다. 사실 이 로고 이전에도 사용한 로고가 3개 더 있었으며 8090세대라면 익숙할 이 로고는 4번째 로고다. 참고 기존의 이 로고를 사용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하드웨어 제품들도 현재 판매 중일 때는 田자 로고로 바꿔서 판매한다. 하지만 컴포트 마우스 6000과 같은 일부 하드웨어 제품에 계속 이 로고를 사용 중이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는 애플의 Designed in California와 비슷하게 Hello from Seattle이라는 문구가 후면에 적혀 있는 경우가 많다. 시애틀 근교 대표 기업의 애향심 내지 부심이라 할 수 있다.
-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후원한다.
- 서피스 사용자들에게는 본업인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를 더 잘 만드는 기업이라 평가받는다. 일명 마이크로하드. 서피스 프로 시리즈와 서피스 북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특유의 경이로운 HW 역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 뜬금없이 주력 제품인 Windows 10의 기상천외한 버그들과 펌웨어 문제로 전부 말아먹었기 때문.[68]
- 각 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는 자국 화폐로만 결제 가능하다. (몇몇 국가는 한국기준으로 다시 달러로 재환산 되는 경우도 있다.) 그 덕에 환율 계산기능을 확인할 줄 안다면, 한국-미국 스토어 가격보다 더 싸게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종의 해외직구인 셈인데, 이로 인해 이런 MS의 스토어 정책이 인터넷 상으로 화제를 몰고오기도 했다.[69]
- 마이크로소프트와 빌 게이츠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회사지만 매출의 측면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