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잭

 

'''Black Jack'''
1. 무기
1.1. 기타
2. 플레잉 카드로 하는 게임
3. Tu-160 폭격기
4.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블랙 잭그 주인공
5. 2NE1의 팬클럽
6.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10. 영화
10.1. 정지영 감독의 영화
10.2. 오우삼 감독의 액션 영화
11.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유닛
14. 톰 케첨의 별명
15. 제5인격의 게임 모드


1. 무기


'''블랙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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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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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경관용 '빌리 클럽' 블랙잭
가죽 주머니에 모래나 쇳가루, 납 등을 넣어 후두부를 가격해, 실신에 이르게 하는 둔기류 무기. 나무에 검은 가죽이나 검은 고무를 입혀서 만들기도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쓰여왔던 역사 깊은 무기다. 19세기 서양의 경찰이나 경비들이 치안유지용으로 곤봉처럼 사용하기도 했던 무기로 나무 곤봉에 비해 몸에 쉽게 감출 수 있는 높은 휴대성이 장점이다. 생긴 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잘못 사용할 경우 뇌진탕으로 인한 심각한 뇌손상을 야기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1] 영화나 소설에선 마땅한 무기가 없는 상황에 양말에 흙이나 모래를 넣고 물을 적시거나 아예 자갈을 넣어 만들어서 쓰는 경우가 나오는데, 얼핏 허접해 보이지만 실제로 맞아보면 그런 소리를 하지 못하게 된다. 겉보기만 조잡하지 위력은 철퇴랑 별다를 게 없어서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
각종 매체에 장난스럽게 등장하는 '비누 넣은 양말'이나 '돌 넣은 양말' 등도 이런 블랙잭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교도소에선 수감자들이 당구공이나 빨랫비누를 양말에 넣어서 만든 블랙잭이 적발되기도 한다. 추리 퀴즈에서도 종종 쓰이는 트릭으로, 둔기로 죽은 사람의 사인으로 사용된다. 붙잡은 범인에게서 흉기가 보이지 않는다면, 양말+얼음[2] 조합일 확률이 높다.
현대에 들어서 재해석된 블랙잭이 등장했는데, 스프링으로 된 자루와 '''통짜 쇳덩어리''' 헤드로 되어있어서 종래의 블랙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위력을 갖추게 되었다. 삼단봉처럼 생겼지만 스프링으로 만들어진 '스프링 코쉬'(Spring Cosh)도 이런 블랙잭에 해당된다. 이런 현대적인 블랙잭은 미국 경관도 곧잘 쓰곤 했는데, 무게는 무겁지만 그 작은 크기 덕택에 한때 애용되기도 했고 지금도 쓰는 사람은 잘 쓴다. 실제로 보면 지나치게 짧아 보여서 [3] 이걸로 어떻게 싸우나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제로는 잘못 다루면 사람 불구로 만드는 데다 머리를 가격하는 건 절대 금지일 정도로 위력적이라고 한다. 헤드 부분이 쇳덩어리라 작은 망치를 휘두르는 것과도 같다고. 스프링 부분으로 된 자루 부분이 약간의 원심력까지 발휘하므로 실제 타격력은 같은 크기의 망치보다 훨씬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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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과 비슷한 성격의 도구로는 Monkey's Fist Knot(원숭이 주먹 매듭)을 응용한 호신무기가 있는데, 전통적인 원숭이 주먹 매듭 속에 줄이 아니라 볼 베어링과 같은 무거운 쇠구슬(!)을 넣어서 초소형 철퇴로 쓸 수 있게 해 놓은 것이다. 겉보기에는 꽤 귀여워 보이지만 결국 내용물은 쇳덩이, 초소형 철퇴 정도 되는 물건이라 겉보기와 달리 매우 파괴적이다. 만력쇄유성추와 비슷한 형태지만 손잡이 부분이 짧아서 사용방법은 블랙잭과 동일하다. 블랙잭의 경우 외상은 별로 없고 뼈가 부러지거나 멍이 크게 드는 반면, 원숭이 주먹은 타점이 집중되어서 살점이 떨어져 나갈 확률이 높다.

1.1. 기타


  • 시프 시리즈에선 트레이드 마크 무기로 등장. 1~2편에서는 들키지만 않으면 바로 앞에서 때려도 적을 한 방에 기절시키는 무서운 무기였으며 성능이 하향된 이후 시리즈에서도 뒤에서 몰래 때리면 한 방에 적을 조용히 기절시켜버린다. 거기다가 메탈기어 시리즈와 달리 기절시킨 적은 죽은 적처럼 미션이 끝날 때까지 깨어나지 않는다. 시프의 달인들은 이것만 가지고도 웬만한 스테이지들은 다 깬다.
  • 쇠좆매가 이런 형태의 둔기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고 실제 쇠좆매는 채찍이나 회초리에 더 가까운 물건이다.
  •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 병사들이 선호한 근접전 무기 중 하나였다. 손맛이 좋았다고 하며, 이 블랙잭으로 반자이 돌격을 해온 일본군 병사들을 다진 고기마냥 다져버린 사례도 상당히 많다.
  • 한국 영화 싸움의 기술에서 병태가 '비린내'를 응징할 때 양말을 벗어 음료캔을 넣어 사용하였다.
  • 스웨덴의 뱀파이어 소설 동명의 영화 렛미인 후반부에서 양아치들이 학교 선생을 때려눕힐 때 양말에 동전을 넣어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 미국의 드라마 아이칼리의 등장인물 사만다 '샘' 퍼켓은 나일론 스타킹에 버터를 집어넣은 '버터양말(Buttersocks)'를 사용한다. 거의 치트키 수준.
  • 한국 웹툰 부활남에서 Monkeycs Fist Knot의 형태와 비슷해 보이는 무기가 나온다. 주인공이 조폭과의 싸움을 위해 체육관의 관장에게 수련을 받는 에피소드에서 여러 명의 조폭을 줄 달린 고무공 같은 것으로 가격하여 싸운다.
  • 한국 영화 신의 한 수(영화)에서 주인공이 복수를 한 대상 중 한 명에게 양말에 바둑돌을 담아서 가격하는 장면이 있다.

2. 플레잉 카드로 하는 게임


블랙잭(카드게임) 문서 참고

3. Tu-160 폭격기


러시아제 초음속 폭격기. 항목 참조.

4.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블랙 잭그 주인공


데즈카 오사무가 그린 의학 만화 또는 동명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블랙 잭(만화), 블랙잭(블랙 잭) 문서 참고.

5. 2NE1의 팬클럽


블랙잭(2NE1) 문서 참고

6.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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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Mobile Inteligent Terminal by Samsung) 모델, 그러니까 삼성 PDA폰 모델 중 하나였던 SCH-M620/SPH-M6200의 애칭이다. 일단 블랙베리 킬러를 자청하고 나왔으며, 그만큼의 효과는 어느 정도 발휘했다. QWERTY 키보드를 내장했으며 터치스크린 기능은 탑재하지 않았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의 ARM9 기반 OMAP 1710 220MHz AP의 성능으로 프로그램 실행이 많이 더디다. Windows Mobile 6.0으로 업데이트 하면 성능이 조금 더 괜찮아졌다. 단 뭔 짓을 해도 5개 이상 응용 프로그램의 멀티태스킹을 원활히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H.264 코덱의 동영상도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지원이라고 했다가 실제로 불가능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왜냐하면 펌웨어에서 A2DP 프로필을 설정하지 않은 채로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는 이유가 있었는데 블루투스 오디오는 음악 파일을 디코딩한 후 다시 인코딩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CPU를 잡아먹기 때문이었고,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OMAP 1710 220MHz AP는 이를 수행하기에 프로세서 성능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훗날 유저들이 커스텀 펌웨어를 내놓았지만 뚝뚝 끊기거나 느려졌다. 블랙잭의 문제는 차기 모델인 SCH-M480/SPH-M4800, 통칭 미라지에서 대부분 해결되었다. 하지만 이쪽은 320×240이라는 정규 해상도가 아닌 320×320의 비정규 해상도라는 문제점이 있었다.
드라마 뉴하트에서 간접 광고로 등장하기도 했다.
Windows Mobile 5.0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삼성전자에서 Windows Mobile 6.0 업그레이드를 제공했다.

7. 파이널 판타지 6비공정


RPG 파이널 판타지 6에서 셋져가 사용하는 비공정. 제국수도 벡터를 클리어한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
블랙잭이라는 이름답게 플레이어가 쓸 수는 없지만 갖가지 도박시설과 치료시설, 상점이 갖추어져있다. 2부에서는 블랙잭이 세계가 찢어지던 날 심판의 빛에 의해 두동강이 나는 바람에 팰콘을 새 비공정으로 삼게 되지만 블랙잭과는 달리 치료시설, 상점이 없어서 불편하다. 팰콘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여담으로 셋져가 다릴의 팰콘이랑 스피드승부에서 매번 밀린 큰 이유는 바로 도박장. 실제로 시드가 블랙잭 내부를 둘러보더니 '''도박장 떼버리면 속도 엄청 빨라질거야''' 라고 셋져에게 말을 했으나 참철검급 칼거절을 했다. 셋져의 이명이 방랑 갬블러 라는걸 생각하면 당연한거지만.

8. KT&G담배


KT&G에서 생산하던 담배. 타르 양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타르 9㎎(니코틴 0.9㎎)인 `블랙(Black)`과 타르 6㎎(니코틴 0.6㎎)인 `잭(Jack)` 이 있다. 그러나 맛이 별로라 반응이 안 좋았는지 단종되었다. 이로써 9미리짜리 담배는 국내에서 없어지게 되었다.

9.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등장인물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의 의사. 주인공에게 의학을 가르친다. 참고로 병원을 선택하면 프린세스 메이커 2를 기억나게 하는 대사를 말한다. 모티프는 당연히 이 인물.

10. 영화



10.1.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용은 터프한 형사와 꽃뱀이 돈을 놓고 속고 속이는 내용인데, 현실성 없는 대사와 설정으로 미국의 B급 에로틱 서스펜스물을 흉내만 낸 듯한 뻔한 스토리로 일관한다. 다만 최민수의 벗은 몸매 하나는 볼만했단다. 그런데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평가절하 된 작품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감독 정지영은 이 영화로 제35회 대종상 감독상과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이 영화와 다음 영화 의 흥행 참패로 하얀전쟁, 남부군으로 알려졌던 정지영 감독은 오랫동안 감독을 하지 않았다가 2011년 안성기 주연 영화 부러진 화살을 감독했다.
야인시대 정팔 역을 맡은 배우 정형기도 출연하는데 여담으로 출연한 영화에서 모두 단역 내지 조연이었지만 이 영화에서는 최민수와 강수연에 버금가는 비중을 차지한다.

10.2. 오우삼 감독의 액션 영화


돌프 룬드그렌이 나온 영화로 1998년작. 그야말로 평범한 액션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11.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유닛


인피니티의 아리아드나 소속 유닛은 블랙잭(인피니티) 문서 참고.

12. 스폰지밥의 캐릭터


이곳참조

13. 유챠메구리네 루카 VOCALOID 오리지널 곡


항목 참고

14. 톰 케첨의 별명


미국의 악명높은 열차강도인 톰 케첨의 별명이 '블랙 잭'이다.
참고

15. 제5인격의 게임 모드


카드게임 블랙잭에서 따온 모드다.


[1] 보통 단단한 둔기보다 고무나 가죽을 씌운 무른 둔기가 타격 대상의 내부 깊숙이 충격을 전달하는 경향이 강한데, 권투글러브도 이런 문제를 안고 있어서 경기중 사망사고가 날 때마다 논란이 되곤 해왔다. 조폭들 사이에서도 고무 같은 걸 씌운 몽둥이가 암암리에 쓰이곤 했는데, 단단한 각목보다 더 흉악한 물건으로 봤다고 한다. 몸에 골병이 든다나?[2] 시간이 지나 얼음이 녹아 사라지니까. 양말은 자신이 다시 신는다는 트릭.[3] 손에 쥐면 거의 1/3 길이 정도밖에 안남을 정도로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