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스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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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자는 부커 T.
The Scissors Kick
상대를 토킥 등으로 복부를 가격해 숙여놓고, 로프반동 뒤 점프해 내려차기로 상대의 후두부 혹은 등을 공격하는 킥 계열 기술. 상대가 숙이지 않으면 제대로 쓰기 어려운 기술이라 대부분 토킥이나 다른 기술로 상대를 ㄱ자로 수그리게 한 다음 연계한다. 액스 킥(Axe Kick)이라는 이름이 더 유명하다. 북미에서 어느 철없는 오빠가 여동생에게 이 기술을 시전했다가 목뼈를 부러뜨린 사태가 있었다.
알버트셰이머스가 쓰던 바이시클 킥도 시저스 킥이라고 불리긴하나 액스 킥과 분리해서 사용한다.
이 기술의 대표는 단연 부커 T북엔드와 함께 주요 피니쉬 무브중 하나이다. 긴 다리와 높은 점프력, 헤비급의 체구가 덮치는 모습으로 일품의 타격감을 보여준다. 또한 이 기술에 이어지는 스피너루니 - 북엔드 콤보는 부커 T의 전매특허다. WWF에 와서 시저스 킥은 부커 T의 피니쉬 무브로 남았으나, 북엔드는 더 락의 락 바텀과 겹친다는 이유로 WCW와 달리 WWF에선 봉인되었다. 락이 잠시 프로레슬링을 떠나고 나서야 다시 쓸 수 있었으나 이미 위상이 하락해 준피니쉬로 내려갔다. 알 트루스도 TNA에서 론 킬링스로 활동할 시절에 활용했고, WWE에 돌아와서 초창기엔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다. 알 트루스는 시전 후 몸을 뒤트는 독특한 형태로 쓴다.
레슬링 특집 WM7에서는 노홍철이 박명수에게 시전했으나, 위 움짤에서 부커 T가 사용하는 것처럼 내려찍는 발의 반대발로 올려차지 못 한 채 그저 내려찍기로 사용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