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라에
[image]
1. 개요
도쿄 구울:re에 등장하는 아오기리 나무 소속의 구울. 성우는 오노 켄쇼[1] . 뒤틀린 신체구조나 정신상태로 이 구울도 어디선가 고문을 받았다고 독자들은 예상했다.
2. 작중 행적
카나에의 의뢰를 받은 아오기리 멤버와 쿠인쿠스 멤버들이 전투를 벌일 때 숨어있던 요네바야시 사이코 앞에 나타나 찐빵이라 부르며 먹으려고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스포일러] 에 의해 공격받고 팔과 신체가 손상된 채 도망간다. 그러나 다음에도 멀쩡히 등장하는것을 보면 치명상은 아닌 듯.
이후 츠키야마家 토벌전이 끝난 뒤 시신을 수송하는 차량을 아오기리가 습격하는 장면에서 모습을 보인다.
60화에서 밝혀지길 A~ 레이트 구울이며 코쿠리아를 탈출한 구울이라고 한다.
62화에서 염탐하러 온 하치카와반을 아울이 습격할 때 등장, 난데없이 하치카와 츄 등 뒤에 나타나 하치카와의 코를 뜯어먹어버린다.
63화에서는 하치카와의 코를 맛보더니 맛없다고(...) 뱉어버린다. 하치카와는 곧바로 반격을 시도하지만 아울에 의해 쿠인케가 박살나게 되고 시코라에는 하치카와의 뒤를 비카쿠로 찔러 죽인다. 이후 도망가는 호기와 무츠키 토오루를 우카쿠로 공격하지만 놓치고만다. 둘을 놓치고 아울이 "하치카와 먹을래?"라고 제안하자 동의한다(...)
64화에서 먹방을 찍는 모습이 어렴풋이 등장.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결국 카노우 아키히로를 낚아챈 니시오 니시키의 카구네를 커팅하며 난입한다. 이후 호이토 로마도 함께 난입하여 어깨에 태워주고 같이 싸우는걸로 보아 정황상 피에로 마스크 일원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후 니시키와 전투를 벌이는 호이토 로마를 서포트하는데 로마가 방심한 사이 야스히사의 카쿠네에 공격받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97화에서 니시오+쿠로 콤비와 싸우다가 배 걷어차이더니 배 아파서 집에 간다고 냅다 튀어버린다.(...) 이때 로마는 시코라에는 특별한 카구네가 있고 해서 우리쪽이 더 유리하다고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가 시코라에가 도망쳐버리자 싸움은 허무한 거 아니냐는 개드립을 쳤다.
133화에서 후루타 니무라와 함께 재등장하였고, 국장의 상태에 관해 조사를 청하는 우리에 쿠키, 쿠로이와 특등을 카구네로 공격했다.
134화에서 호이토 로마와 함께 우리에와 쿠로이와에게 덤비지만, CCG 국장실에 장식용으로 걸려있던 모조품 칼로 안구를 베이고 얼굴이 묵사발 될 정도로 칼로 얻어맞았으며, 추가타를 주려는 쿠로이와를 반격하여 의수를 날려버리지만 이내 쿠로이와에게 슬리퍼홀드를 당해 호흡곤란으로 결국 리타이어 된다.
이후 호이토 로마에게 부축되어 카쿠쟈에 탑승한 채로 계속 누워있는 상태.
136화에서 호이토 로마에게 일격을 먹어서 들고있던 장식용 검이 반쪽난 쿠로이와 이와오에게 쿠인케를 날렸으나 쿠로이와는 그것을 반쪽난 장식용 검으로 베어낸다(...) 이후 격노한 우리에의 카구네에 팔이 절단된다.
137화에선 카구네로 호이토 로마의 카쿠쟈를 찢고 나온 우리에 쿠키에게 로마와 함께 썰렸다. 건물 밖으로 떨어지면서 형을 외치는 모습이 상당히 안습해 보인다. 그러나 로마와 달리 갈기갈기 썰리며 확인사살당한 것도 아닌 만큼 후루타 니무라가 건물에서 뛰어내려 무사히 살아서 도주했듯이 살아남았을지도 모른다.
181화에서 놀랍게도 '''카쿠쟈'''가 된 상태로 살아있었다. 인간의 3배는 되는 덩치에 여러개의 팔을 가진 기괴한 모습. 준특등 하나를 단숨에 뜯어버린다. 용의 아이의 세포를 흡수하고 그렇게 되었다고. TGC 개설 이후 최악의 구울로 판정받고 있으며 척안의 올빼미 포지션을 가져갔다. 상당히 많은 인명 피해를 일으켰다고 한다.
3. 카구네
[image]
비카쿠
[image]
우카쿠
[image]
코카쿠
[image]
린카쿠
현재까지 유일무이한 '''모든 종류의 카구네를 사용하는 키메라 구울'''[2][3] 이다. 호이토 로마의 과거회상에서 시코라에의 정체가 밝혀졌고, 이후 '''모든 종류의 카구네를 사용하는 구울을 구출하라'''는 에토의 대사로 인해 모든 타입의 카구네를 전부 사용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정.
이론상 사기적인 능력으로, 적의 카구네/쿠인케 속성에 맞춰 상성인 카구네로 맞설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유용한 카구네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시코라에 본인이 그러한 이점을 잘 활용하지 못해 여기저기 당하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3.1. 카쿠자
[image]
완결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타인의 Rc세포를 취득하여 새로운 카구네를 형성하는 터무니없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로마가 특별하다고 한 건 허언이 아니었던 셈. 결국 완결편 시점에선 용의 아이의 Rc세포까지 취득해 카쿠자가 되었다.
4. 정체
※ Jail 스포주의※
시코라에의 정체는 도쿄 구울의 게임인 도쿄 구울 Jail의 주인공 '''리오'''이다.
Jail 시나리오 북에 따르면, 리오는 코쿠리아에서 키지마 준특등에게 고문을 받아오던 중 아오기리 나무의 코쿠리아 습격으로 탈출하고, 에토를 만나게 된다. Jail 시나리오 북의 겉표지를 벗겨보면 속표지에 시코라에 일러스트가 있다. 그리고 본편에서 나온 시코라에의 우카쿠와 비카쿠가 게임에서 선택 가능한 리오의 카구네와 형태가 동일하다. 그리고 결정타로 위에 우카쿠 일러스트를 보면 눈에 Jail 특유의 혁안 문양이 나타나있다.[4]
134화에서 후루타가 시코라에를 리오라고 부르면서 공식으로 확정되었다.
135화에서 SS급 독방에 갇혀있던 것으로 인해 레이트가 SS로 확정되었다. 아마도 CCG측에선 Jail과 시코라에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몰랐기에 시코라에의 활약을 기준으로 레이트를 다시 매긴 듯 하다.
5. 여담
외형을 바탕으로 추측한 고문들은 다음과 같다.
- 팔을 잘라내고 원형과 다른 모양으로 접합.
- 안구를 적출한뒤 원형과 다른 모양으로 다시 넣음.
- 눈꺼풀을 잘라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