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기리 나무
アオギリの樹 / Aogiri Tree / 벽오동 나무 / 아오기리 나무
1. 개요
만화 도쿄 구울에 등장하는 구울들이 모인 거대한 집단이다. 아오기리 나무는 척안의 올빼미라 불리는 요시무라 에토가 창설했지만 이를 아는 조직원들은 극소수이고, 에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인 타타라가 조직을 실질적으로 총지휘하고 있다. 조직원들 대부분이 해골 형상 가면을 쓰고 있다.
다른 번지의 구울을 힘으로 제압하고선 그들 앞에서 차례로 오는 수사관들을 살해해 힘을 과시하는 것으로 세력을 넓히고 있다고 한다. 도쿄 대지하에 있는 24번지(구) 출신의 구울들이 많은 편이고 24번지(구) 출신이라 추정되는 불가사의함에 감춰진 SSS레이트 구울인 '''척안의 올빼미'''가 이끌고 있다. 자신들의 어떤 '''목적'''[3] 을 위해 카네키 켄을 구울로 만든 '''카노우 아키히로''' 의사와 카미시로 리제를 확보하려고 했으며 리제의 카쿠호를 이식받은 카네키를 납치하기도 했다.[4]
- OST- Aogiri
2. 멤버
자세한 내용은 아오기리 나무/구성원 문서 참조.
3. 작중 행적
3.1. 도쿄 구울
카미시로 리제 혹은 리제의 카구네를 보유한 자를 찾아다닌다. 안테이크에 야모리, 니코, 아야토를 보내서 리제 보유자인 카네키 켄을 납치해낸다.
그 후 카네키를 구하기 위해 아지트로 쳐들어 온 안테이크, 그들을 섬멸하기 위해 온 CCG와 삼파전을 벌인다. 이때 간부인 야모리가 카네키의 각성의 희생자가 된 뒤 스즈야 쥬조에게 사망하고, 빈 형제 역시 아몬 코타로에게 사망하였으며, 조직원들도 무려 200명이 희생되었다.
하지만 사실 아지트는 미끼였고, 에토와 타타라는 구울들을 이끌고 그틈을 노려서 코쿠리아를 습격하고, 수많은 강력한 구울들[5] 을 데려온다. 그들 중에는 SS레이트인 카미시로 마타사카, S레이트인 나키 등이 있었다.[6]
마사타카와 나키를 보내서 카노우 아키히로를 추적. 카노우의 별장에서 마사타카는 압도적인 힘으로 카네키를 압도하고, 카노우를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안테이크 섬멸전이 끝나갈 때 쯤, 척안의 올빼미, 타타라, 노로가 CCG를 습격한다. 올빼미에 의해 시노하라는 중상을 입어서 식물인간이 돼 버리고, 세이도와 아몬은 타타라에 의해 행방불명된다.
이후 척안의 올빼미는 요시무라를 아지트로 데려오고, 카노우는 그를 실험체로 써서 반구울들을 만드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3.2. 도쿄 구울:re
도쿄 구울:re에선 수천명의 조직원들을 거느린, 민간인들도 잘 알 정도로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하였고,[7] 미자나 사에키 카라오등 아오기리 나무 소속의 새로운 구울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에토는 타타라의 명령이라며 구울 옥션에 아야토와 히나미, 나키, 미자, 사에키를 빅마담의 호위를 위해 보낸다. 그리고 옥션에 CCG가 투입되자, 새로운 인공구울 아울도 투입한다.
하지만 결국 빅마담 호위와 따로 진행 중이던 쿠인케강 운송 차량 습격 작전마저 실패하고[8] 플로피에게 습격 당하여 많은 동료를 잃었다.
39화에서 아오기리 나무의 조직원들이 츠키야마 가문의 카나에로부터 의뢰를 받으면서 조직원 둘이 수근거리는 내용을 보면 빅마담을 비롯한 마담들이 구축당하면서 스폰서가 없어지게 되어 재정난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카나에와 일부 구성원들이 접촉하여 쿠인쿠스를 제거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마는데 부상을 입은 카나에를 에토가 제압한 뒤 정신적으로 카나에를 몰아붙이고 끌고 가 고문을 한다.
이후 츠키야마 재벌이 CCG에게 무너질 위기에 처하여 슈를 루나 이클립스 (LE)로 보낸 뒤 대피시키기 위해 노력할 때 CCG가 츠키야마 재벌 섬멸작전을 시행할 때 모습을 드러내 CCG와 전투를 벌인다. 전투중 츠키야마 슈나 츠키야마 미루모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사사키 하이세를 낚기위한 장대한 낚시였을 수도... 그리고 현대재벌들의 자산은 부동산이나 주식, 채권같은 증명서로 이루어졌다. 금고에다 자산쌓아놓고 보관하진 않는다.[9][10]
에토가 데려온 카나에 폰 로제발트가 시모구치반을 전멸시키고, 노로가 쿠인쿠스 반과 이토 반을 상대로 피해를 입혔으며 에토는 카나에를 이용해 사사키 하이세를 카네키로 각성시키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한다. 허나 츠키야마 재벌전에서 노로가 시라즈의 분투에 의해 입은 타격으로 인해 우리에에게 사망하고 카나에는 슈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다.
하지만 츠키야마 재벌전에서 운반되던 시체 수거반을 아오기리 나무의 나키를 비롯한 화이트 셔츠 구울들이 습격해 쿠인쿠스 일원 시라즈의 시신을 얻는다.
최근 CCG의 맹공세로 세력이 약화됐다고 한다. 주력 간부들만 처리하면 아오기리는 완전 와해될 정도로.
본거지는 도쿄도의 무인섬에 있다고 CCG가 추측하고 있다. 아무래도 CCG측에서는 아오기리 나무에 섬멸을 위해 '안테이크 토벌전'급으로 작전을 펼칠 생각인 듯 하다.
그리고 re: 66화, CCG가 본격적으로 아오기리 나무에 대한 토벌전을 시작했다. 와슈 요시토키와 마츠리 부자에 1번대부터 3번대까지 동원된[11] 대규모 작전에 동요해 도망간 자들도 많다지만 에토가 빠진 후 최고 명령권자일 타타라는 개의치 않았다고. 예상대로 일방적으로 밀리는 구도인데 뭔가 반전의 카드가[12] 없다면 전멸을 피할 수 없을듯.
:re 90화 시점에서 이미 괴멸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리더인 에토는 코쿠리아에서 리타이어했고 현 사령관인 타타라도 아울의 배신으로 허무하게 리타이어했다. 주요전력인 아울은 '''배신'''을 시전했고 블랙 래빗은 코쿠리아에서 고군분투중이며 미자는 아바라 한베에게 당했다. 반구울을 담당하는 카노우는 플로피와 마주쳐서 제 때 움직이기 힘들 듯 하다. 제 때 반격한다고 해도 지탱하던 기둥들이 무너진 이상 복구는 힘들어 보인다.[13][14]
98화에서 사실상 괴멸이 확정된 상태, 생존자는 단 2%로 미자와 나키, 소수의 야모리 일가와 아울, 그리고 토모에 유미츠와 카노우 박사만이 루시마 섬에서 살아남았고 코쿠리아까지 따지면 아야토와 히나미까지 살아남은 상태, 그것도 :re의 지원이 있었기에 양쪽 다 생존이 가능했지, 전원 몰살을 피할 순 없었을 것이다.
4. 안습
작중에서도 특히 강한 구울들로만 이뤄진 거대 조직이지만 전적만 보면 상당히 안습하다.
처음 등장하는 카네키 납치 에피소드 당시엔 코쿠리아를 털어버리며 목적을 달성하긴 했으나 주인공 일행과 CCG와의 전투에서 S레이트 간부인 야모리와 빈 형제를 잃고 동료를 약 200명이나 잃는 큰 피해를 입었다.[15][16][17][18]
게다가 2부에서도 아오기리 나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빅마담 호위 작전 당시에도 아울이란 강력한 구울을 포함한 간부급 멤버를 대거 보냈으나, 결국 빅마담을 지키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가기, 구게 형제를 포함한 수많은 구울 동료들을 잃고, 심지어 히나미마저 CCG에게 잡혔다. 심지어 새로 등장한 캐릭터인 미자도 아키라에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포스가 더욱 추락...그것도 모자라 행동대장인 타타라가 직접 지휘한 쿠인케강 운송 차량 습격도 아리마 키쇼를 비롯한 수사관들에게 저지당하고 플로피에게 습격당해 또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빅마담이 구축당한 이유에서인지 재정난에 시달린다는 언급이 있다. 일단 큰손 하나가 없어진 셈이고, 보디가드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하는 병크를 저질러서 의뢰가 들어오지 않는 것도 클 듯. 즉 프로페셔널하지 않다는 소리(...)
성향이 극단주의라서 그 때문에 구울중에서 아오기리 나무를 싫어하는 구울이 상당수 있다. 아오기리 나무가 깽판쳐서 구역의 질서가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런듯하다.[19] :re 시점에서는 아오기리의 구역인 시부야구(13구)(나키의 통치구)와 아라카와구(18구)(미자의 통치구) 그리고 24구(아오기리 나무의 발생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아오기리를 꺼림찍하게 여긴다. 그중에서 고토구(8구)를 통치하는 보스와 휘하 구울들은 아예 아오기리 나무라면 치를 떨 정도다.
츠키야마 재벌전에서 에토는 정황상 카네키를 각성시키기 위해 진심을 다해 싸우지 않았지만 표면적으로 카네키에게 패퇴했으며 SS~ 레이트인 노로는 포스와는 별개로 CCG에게 큰 피해를 못주고 죽음을 맞았다...
사실 태생부터 상당히 안습했다. 원래는 리더부터가 소매치기나 하고 거기에 구성원들이 감동하는 안습한 면모를 가진 양아치들의 무리였다.
5. 목적
CCG를 타도하고 구울들이 당연하듯이 있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최종적 목표고 아오기리 나무의 리더인 척안의 올빼미의 목적이 V조직의 타도이기에 사실상 조직의 현재 목적은 V조직의 타도로 봐야 하는 듯하다.
그리고 타타라가 얘기한 '''거짓말쟁이'''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아마 표면적으론 정의를 표방하고, 인간을 위해 일하는 척하지만, CCG라는 이름 뒤에서 숨어서 그저 균형을 잡기 위해 인간이든 구울이든 상관하지 않는 '''V'''를 가리키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이후 에토가 아오기리 나무를 만든 목적이 드러나는데 '''척안의 왕을 따르는 군대'''를 기르기 위해서였다. [20][21]
[스포일러] 그러나 re에선 이분때문에 적대관계로 바뀌었다.[1] :re 61화 기준[2] :re 99화[3] 간부 야모리의 시중을 든 니코는 이것을 '''거짓말쟁이'''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한다.[4] 여기서 그들이 원했던건 카네키가 아니라 정확히 말하자면 '''리제 본인''' 또는 '''리제 냄새가''' '''나는''' '''녀석'''이다.[5] SS레이트 3명, S레이트 5명, A레이트 37명.[6] :re에 등장하는 A~ 시코라에도 코쿠리아에서 빼내온 구울이다.[7] 이는 CCG에 의해 인간 세상에서의 신분이 털려서 갈 곳이 없어진 구울들이 아오기리 나무에 모이게 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새로이 가입한 사에키 카라오도 그 중 한 명.[8] 타타라가 직접 지휘했는데, 과정은 안 나오고 후퇴명령 내리는 장면만 나왔다. 아마 쿠인케강 운송 호위대가 마루데 이츠키, 호우지 코우스케, '''아리마 키쇼''', 우이 코오리 등 옥션 참가 인원보다 더 강력한 전력인 것을 보고 일찌감치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9] 그러나 언제 들킬지 모르는 구울의 입장에서 주식이나 채권 따위의 금융자산보다는 추적이 어려운 실물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금고에 자산을 직접 보관하는 것으로 보인다.[10] 실제로 돈세탁을 목적으로 고가의 골동품이나 예술작품을 구입하는 부자들이 많다.[11] 아리마 키쇼의 0번대는 본토 방어를 위해 남았다. 그런데 반구울 준특등이 날뛰기 시작해서...[12] 현재로선 카노우 아키히로가 만들어낸 반구울 군단이 가장 유력하다.[13] 하지만 아오기리 나무라는 단체 자체가 새로운 척안의 왕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목적은 완수했다.[14] 실제로 살아남은 잔당들은 척안의 왕 세력에 합류했다.[15] 하지만 애초에 토벌대로 조직된 수사관의 규모는 1000명 가량이다. 5:1 비율이니 사실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이 이상할 일이다.[16] 애니에서는 폭탄을 설치하여 아지트를 무너뜨려 CCG 병력의 절반 500여명을 희생시켰다.[17] 하지만 타타라의 말을 들어보면 야모리와 빈 형제를 제외한 나머지 200명은 버리는 패였다. [18] 아오기리전 도중 빠져나온 노로가 아야토를 구출한 뒤 죽은 야모리를 찾아 데려가려고 했던 것을 보면 아야토와 야모리는 버리는 패가 아니였다. [19] 반죠 카즈이치가 있던 구역도 아오기리 때문에 전쟁터가 되기도 했다.[20] 추측이나 89화에서 나오지만 타타라와 같이 척안의 왕이 누가 될지 알고 있는 녀석들이 있을 것이고, 타키자와의 언급에도 거의 전멸이라 말한다. 한마디로 다 털리게 생겼지만 생존자도 분명 있을 것이다. 실제로 아야토와 나키, 미자, 히나미 등은 척안의 왕 세력으로 가담한다.[21] 거기다 새로운 척안의 왕은 CCG를 탈주할 때 코쿠리아의 독방문을 열어 여러 강한 구울들을 자신의 세력으로 끌어들였기 때문에 인원 측에는 별 문제가 없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