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카와 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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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 구울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케 켄타 / Scott Freeman .
준특등 수사관. 입술 주변이 도려져있어서 잇몸이 흉하게 드러나있는 바람에 평소에는 입을 가리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안테이크 섬멸전에서 3번대 대장으로 참전하였으며 이리미 카야와 대치하게 된다. 스승과 동기들을 죽인 이리미 카야를 매우 증오하고 있다.
호기 아유무와 함께 이리미 카야와 전투를 개시했으나 고전하게 되는데, 히라코 타케와 이토 쿠라모토의 가세로 이리미 카야와 비등하게 싸운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민간인의 등장에 이리미 카야가 당황하는 사이 이리미와 민간인을 향해 공격을 가했고 이에 민간인을 대신해 공격을 맞아 치명상을 입은 이리미 카야를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이리미 카야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나설 때, 히라코 타케가 민간인의 희생을 일으킬 뻔한 일과 이리미가 블랙 도베르만의 보스라는 점에서 이용가치가 있을거라는 말을 하자 민간인 1명의 목숨보다 이리미 카야를 구축하는게 더 중요함과 동시에 이리미에게 당해 흉측해진 잇몸을 드러내며 구울은 죽여서 쿠인케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한다.[1][2]
스승과 동기의 복수를 위해 10년을 기다려왔다고 말하며 치명상을 입은 이리미를 끝내려는 순간, 카네키에게 기습을 받아 쿠인케가 부숴지고 갈비뼈가 나가고 이리미를 구축하는데 실패한다.[3]
이후 다나카마루 모우간, 히라코 타케와 함께 아리마 키쇼와 0번대가 올 때까지 척안의 올빼미를 상대로 시간을 끌었다[4] .
2.2. :re
호기 아유무와 함께 이동하던 중 이토 쿠라모토와 잠깐 대면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이헤이 하이루가 키지마 시키를 디스할 때 함께 묶여서 까이는 장면도 나온다(...)
무츠키 토오루가 새로 편성된 반의 반장이 하치카와임이 드러났다. 아오기리 나무의 본거지로 추정되는 루시마를 염탐하려다 타키자와한테 발각, 습격당하는 와중에 시코라에에게 얼굴을 뜯어먹힌다. 이후 곧바로 대처를 취하려하지만 오울의 공격으로 쿠인케가 박살나고 시코라에의 카구네에 몸이 뚫려 사망한다. 타키자와랑 시코라에의 대화로 봤을 때 그냥 둘의 일용할 양식이 되는듯.
:re 64화에서 오울과 시코라에 뒤로 안경만 덩그러니 남겨져있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시코라에는 뭔가 우적우적 먹고 있는데 타키자와 세이도는 먹은건지 안먹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시코라에가 식사하는 것을 보지 않고 옆만 보고 있다.
:re 애니에서는 각색되어 타키자와에게 죽을 뻔한 호기 아유무를 잡아 절벽 밑으로 던져 구하고 '''... 나답지 않군.'' '라는 말을 남긴 채 원작과 동일하게 시코라에한테 몸이 뚫려 사망한다.
2.3. 과거
10여년 전, 이리미 카야를 비롯한 블랙 도베르만 섬멸 작전에서 민간인 1명을 구하기 위해 스승과 동기 모두가 전멸하고 자신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한다.[5] 호기 아유무가 주근깨가 부끄러워 머릿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리미에게 입은 자신의 흉측한 흉터 이야기를 하며 그런 걸로 부끄러워 할 필요 없다고 이야기한다.
3. 기타
호기 아유무하고는 오랫동안 알고지낸 사이인지 서로 애칭(호기/하치)로 부르며 부록만화에서 호기에게 머리카락 때문에 눈병이 걸린다며 머리끈을 주고, 호기도 하치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여러가지 옷을 입어보는 것으로 보아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진듯 하다.
1부에선 안테이크 섬멸전 3번대 대장이란 나름 강적으로 등장했다.(다만 최강자는 올빼미와 대결하는 1번대에 몰려있었다. 일부 1번대 부대원은 3번대 대장인 하치카와보다 강했다.) 흉측한 외모와 광기어린 복수감에 휩싸인 (다른 구울수사관과 차별되는) 악역캐릭터였으나.. RE에선 그 위상이 급추락했다. 오랫만에 등장했지만 오울과 시코라에의 협공에 제대로 저항도 못해보고 순삭. 구울 대책국의 준특등이었음에도 재활용되지 않고, 한끼 식사거리로 퇴장당했다.[6] 여기에 억지로라도 의미를 부여해 보자면 고문을 통하여 강력한 구울로 재탄생한 두 명이 이용가치가 있을 하치카와를 카노우에게 넘기는 대신 재활용의 여지 없이 그냥 먹어치워 버렸다. 시체회수차량을 습격하면서 시라즈 긴시를 빼내온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일.[7] 본인들처럼 되는 것을 막은 나름의 배려.....?
도쿄 구울re 96화에 나름 원수관계인 이리미 카야의 생존이 확인돼서 시코라에의 간식거리가 되버린 하치카와만 안습해졌다(...) 게다가 다른 구울 수사관들과 달리 시체도 살해당한 후 그대로 먹혔기에 반구울 시술로 되살아나 리턴매치 벌이는 전개도 어렵다.
[1] 도나토 포루포라처럼 이용가치가 인정되어 코쿠리아에 갇힌 채로 오래 사는 건 꼴도 보기 싫다고 말한다.[2] 구울뿐만 아니라 민간인을 함께 공격한 이유는 그의 과거 트라우마와 관련되어 있다. [3] 이때 지옥에서 기다리겠다는 이리미에게 구울에게 저세상은 없다고 비웃는 말은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카네키가 "사람에게는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하치카와를 관광보내버린다.[4] 직접적으로 올빼미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가하지는 못했으며 아리마가 올빼미와 대결할 때 지원사격이 오히려 방해된다며 막는 모습이 나온다.[5] 안테이크전에서 민간인을 무시하며 이리미를 공격한 것도 또 민간인을 감싸다가 동료를 잃기 싫었던 것일 수도 있다. 그것도 같은 상대에게.[6] 굳이 변명하자면 기습을 당한데다 상대가 SS레이트 급의 강자인 오울과 키메라 카구네 보유자에 수사관 살해자라 불릴 정도로 악명높은 JAIL이었다. 즉 너무 상대가 안 좋았다.[7] 다만 시라즈의 경우는 카노우가 QS 시술의 매커니즘을 알아내기 위해서 빼내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