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케트
1. 개요
Amonkhet
TCG 《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니콜 볼라스가 지배하고 있는 차원으로, 고대 이집트 테마의 블록이다.
2. 스토리
니콜 볼라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칼라데시에서 아몬케트로 플레인즈워크한 관문수호대. 그러나 그들이 도착한 곳은 찬드라를 제외한 모두가 괴로워할 정도로 뜨겁게 달궈진 사막이었다. 사막을 정찰하던 중 니콜 볼라스의 뿔 모양을 한 거대한 건축물을 본 관문수호대는 그곳을 향해 이동하던 도중 사막의 모래 밑에 묻혀있던 수백마리의 좀비들과 싸우고 연달아 거대한 모래 웜들 6마리에게 공격당한다. 어찌저찌 웜들을 몇마리 쓰러뜨렸으나 웜의 시체가 마법의 영향 없이 되살아나 좀비가 되었고 다시 관문수호대를 공격하여 큰 위기에 빠졌으나 강력한 빛의 화살이 날아와 웜들을 잿더미로 만들고 관문수호대를 도와준다. 그들을 도와준것은 아몬케트의 신 오케트라. 기디온은 그녀를 보고 테로스시절 자신이 키세온 이오라 시절 태양의 신 헬리아드를 봤을때의 위압감, 감동 등을 느끼고 그녀를 따라가자고 제안한다. 오케트라가 있는 곳을 따라온 관문수호대는 사막 한가운데에 강력한 보호막으로 뒤덮인 도시를 발견한다. 도시 내부로 잠입한 관문수호대는 제이스의 마법으로 자신들이 다른 도시에서 온 것처럼 꾸미고 이 도시, 이 차원 자체가 '''신 파라오'''라고 불리는 니콜 볼라스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니콜 볼라스는 거대한 뿔 구조물에 두번째 태양이 한가운데 도달하면 재림한다고 하며 그 재림의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정보를 얻은 관문수호대는 좀 더 정보를 모으려고 한다.
기디온은 제이스와 릴리아나에게 니콜 볼라스가 엄청난 악당이라고 들었지만 자신이 오케트라를 보았을 때엔 어떠한 부정적인 감정도 못느꼈다며 정말로 이 차원이 니콜 볼라스가 만든 차원인지, 혹은 니콜 볼라스가 이 차원을 더럽힌지 의문을 갖게 되고 오케트라가 말하는 시험을 보게 된다. 처음에는 훈훈한 분위기로 시험을 봤으나 야망의 시험에서 (기디온을 포함한) 12명의 참여자들이 시험을 위해 다른 참가자들을 상대할 수 없는 강력한 괴물을 피해가기 위해 미끼로 쓰게하거나, 다음 방을 통과하기 위해 4명의 압사당하는 트랩위에 올라가게하거나, 마지막 시험을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시험을 치르는 등 너무나도 쉽게 삶을 포기하고 이 차원에선 그게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며 오히려 그걸 막으려는 기디온이 다른 사람의 야망을 무시하는 치졸한 자로 취급받아 큰 충격을 받는다.
또한 니사는 아몬케트의 지맥이 젠디카르처럼 고통받고 무언가에 의해 왜곡되어있다는걸 발견하고 더욱 자세히 차원과 교감하다가 과거에 누군가 이 차원에 침입하여 지맥을 엉망으로 만들어냈고 죽은자들을 모두 언데드로 부활시키는 마법을 강제로 발현시켰다는 걸 알게된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지혜의 시험을 치르던 니사는 지혜의 신 케프넷과 조우하고 니사는 신들도 더럽혀진 지맥과 연결되 있다는걸 발견한다.
아몬케트는 60년 전 니콜 볼라스에 의해 습격을 받았고 원래 8명이 있었던 신들이 니콜 볼라스에 대항해 싸웠으나 일방적으로 패배하고 3명의 신은 존재 자체가 잊혀져버렸다. 살아남은 5명의 신들도 과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모든 기억이 사라져버렸고 니콜 볼라스는 차원의 지맥을 더럽혀 이 차원에서 죽은 모든 생물체는 언데드로 되살아나게 바꿨으며 모든 신들과 생물의 기억을 조작하여 원래 수십년에 한번 있는, 두번째 태양이 하늘 한가운데 떠 있을 때 최고의 전사를 인신공양하던 매우 드문 의식을 매일매일 신 파라오=니콜 볼라스를 위하여 시험을 치르게 바꾸고 그렇게 죽은 시체들을 좀비로 만들고 있었던 것.
그리고 재림한 니콜 볼라스는 자신들의 추종자나 과거 시험을 치르다 죽은 시체들을 영생화시켜서 자신의 군대로 사용하는데...
3. 환경
아몬케트 새 카드들은 별로 안 쓰이고 칼라데시 카드들이 다 해먹는 환경. 다섯 신들은 하조렛과 로나스 외에는 버림받았고, 방부처리는 제재의 천사 빼고는 리밋 전용 키워드로 전락했다. -1/-1 카운터 컨셉은 지금 메타인 거대 보아뱀과 완전히 병용 불가 상태라 버려졌고, 그나마 분전 생물이 몇몇 사용되는 상황. 특히 한 장을 제외한 여파 스플릿 카드들은 대체 이걸 왜 만들었는지 모를정도의 성능을 뽐내며 사용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가 되었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좀비'''. 샤이니 시절부터 좀비 풀은 풍부했지만 2% 부족한 스피드로 외면받았던 게 아몬케트에 몇몇 좀비가 추가되면서 비로서 완성된 좀비 덱이 탄생했다. 주로 모노블랙이나 WB좀비가 있으며 둘 다 마르두덱에 대항이 잘 되었기에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아몬케트에 와서는 사힐리-고양이덱이 시작하자마자 밴을 먹은 덕에 크게 마르두 탑승물, 테무르 급수장, 좀비덱의 삼파전이 형성되었다. 즉 사힐리덱이 좀비덱으로 바뀐 거 말고는 이전에 있던 덱이 그대로 스탠을 지배하는 상황. 특히 테무르 급수장이 사힐리덱이 빠지면서 다시 탑덱으로 올라간 덕에 울라목 가격이 한때 30불을 찍기도 하였다. 이 형세는 중반에 들어서서 탑승물덱의 양상을 마르두에서 UW 섬광 또는 에스퍼 탑승물로 메타를 바꾸게 만들기도 하였다. 중간에 새로운 관점이나 드레이크 안식처를 쓰는 사이클링덱같은 신박한 덱도 선보이기도 했지만 탑덱까지는 가지 못했다.
그러던 도중 결국 급수장까지 밴을 먹으면서 테무르 급수장도 몰락하였다. 아몬케트 프로투어 초기부터 울라목 가챠게임이 되어버린 양상때문에 밴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는 하지만 탑덱 소스에 대한 밴이 5장째까지 먹어버리자 밴 이후에는 스탠다드 분위기 자체가 죽어가는 상황. 그 와중에 UW 오케트라 기념비 덱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파멸의 시간이 나와서도 역대급으로 낮은 부뜯 기대값(용의 미로보다 낮다!)을 기록했다. 결국 '''Mercadian Masques 시즌 2'''. 카드 중에 어느정도 쓸만한 카드도 몇 장 있지만 그것이 딱히 메타에 영향을 주는 카드는 아니었기에 기존에 있던 덱에 흡수되는 형태로 간간히 쓰일 뿐.. 파멸의 시간 덱파워가 저모양인데다 잇따른 스탠 밴 사태로 분위기가 죽어서 PT 시작 전 기준으로는 일단 매스와 디나이얼이 꽤 많아져서 덱 메타가 조금 느려졌다는 것과 그나마 메타에 영향을 주는 니콜옹 덕에 그릭시스 계열 덱이 강세를 보이는 것 정도의 환경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릴리즈 직후에 열린 SCG 스탠다드 대회에서는 제스카이 컨트롤 덱에 니콜옹만 흑색으로 터치한 덱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매직 온라인에서는 라무납 폐허와 각종 적색 어그로 카드를 중심으로 쓴 모노레드가 상당한 강세를 차지하고 있었고 결국 첫 PT에서는 이 모노레드 덱이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드디어 이번 블럭에 나온 여러 카드들이 빛을 발하게 되었다. 초기 라무납 레드가 BG 뱀덱에 매우 취약해서 잠시 가라앉았지만, 그 단점도 사이드로 보강이 되어버리면서, 매직계는 대 모노레드의 시대를 열어버리게 된다.
4. 세트 일람
4.1. 아몬케트 (Amonkhet)[image]
약칭은 AKH. 총 264장의 대형세트로 2017년 4월 28일 발매Rise Among the Worthy
자격있는 자들 중 최고의 자리에 올라라
4.1.1. 키워드
순환 (Cycling) X : 카드에 달린 활성화 능력. X의 마나를 지불하고 손에서 버리면 카드 한장을 뽑는다. Onslaught의 Decree 사이클이 그랬듯 순환 시 원래 카드의 발동 능력보다 약화된 이득을 주는 카드들도 있으며, 발동하는 카드들도 카드를 버리거나 순환 할 때 추가적인 능력을 얻는 카드들과 연계된다. 우르자 블록, Onslaught, Time Spiral, 그리고 Shards of Alara 이후 5번째로 스탠다드 범위에 돌아온 키워드.
방부처리 (Embalm) X : 생물에 달린 활성화 능력. 방부처리를 가진 생물이 무덤에 있을 때, 집중마법 타이밍에 X의 마나를 지불하고 그 카드를 추방하면 그 생물의 복제본인 토큰을 만든다. 이 복제본은 원본과 달리 마나비용이 없고, 다른 모든 색을 잃고 백색이 되며, 다른 생물 유형에 더해 좀비다. 미라화를 모티브로 한 키워드. 방부처리한 카드는 고유의 일러스트를 가진 토큰을 가지고 있다.
분전 (Exert) : 생물에 달린 격발 능력. 전투 단계에서 공격에 참가시키면 분전 시킬지를 정할 수 있으며, 분전을 발동 한다면 추가 능력이 발휘되는 대신 그 생물은 다음 언탭단에 언탭되지 않는다.
여파 : 라브니카로의 귀환 이후 다시 돌아온 분할 카드 메카니즘과 관련된 키워드. 카드의 상부는 가로로 텍스트가 쓰여진 주문으로, 하부에는 90도로 눕혀져서 텍스트가 쓰여진 여파 키워드를 가진 주문으로 구성되어있다. 상부의 주문은 여타 주문처럼 손에서 사용하며, 하부의 여파 키워드를 가진 주문은 카드가 무덤에 있을 때에 발동하고 발동 후에 추방된다. 마나에 여유가 있다면 한턴에 양쪽의 주문을 모두 발동할 수 있으며, 무덤에 묵혀뒀다가 나중에 여파 주문을 발동할 수도 있다.
-1/-1 카운터 : 미로딘의 상처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카운터. +1/+1 카운터와 서로 상쇄되지만 초보자들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인지 아몬케트 블록에선 +1/+1 카운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미로딘의 상처때와는 달리 적에게 -1/-1 카운터를 입히는 생물은 비중이 적고 주로 발비에 비해 강력한 능력치를 가졌지만 자신에게 -1/-1 카운터를 몇개 올린채 들어오는 생물들이 많았는데, 이는 꾸준한 훈련으로 더욱 뛰어난 전사가 되는 아몬케트의 생물들을 표현한 것이다.
정규 키워드 외에 사막이라는 특수 대지 유형이 등장했다. 사막 대지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은 없지만 블록 내 일부 카드들이 사막 대지와 시너지를 발휘한다. 또 테로스 이후 두번째로 각 속성별 신이 등장했고 다섯 신의 시험을 나타내는 OO의 시험(부여마법) 사이클과 시험에 통과한 증표인 카르투슈(부여마법-마법진 카르투슈) 사이클이 존재한다. OO의 시험 부여마법들은 전장에 카르투슈가 들어올 때 손으로 되돌아간다.
4.2. 파멸의 시간 (Hour of Devastation)[image]
약칭은 HOU. 총 184장의 소형 세트로 2017년 7월 14일에 발매.'''Unleash Your Endgame'''
4.2.1. 키워드
- 영생화 (Eternalize) X: 생물에 달린 활성화 능력. 무덤에 있을 때, 집중마법 타이밍에 X의 마나를 지불하고 그 카드를 추방하면 능력치는 4/4이며 생물의 특수 능력을 복제한 토큰을 만든다. 이 복제본은 원본과 달리 마나비용이 없고, 다른 모든 색을 잃고 흑색이 되며, 다른 생물 유형에 더해 좀비다. 방부처리와 마찬가지로 영생화한 카드는 고유의 일러스트를 가진 토큰을 가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아몬케트의 방부처리와 매우 유사하지만 차이점들도 있다. 방부처리는 원본 카드의 스펙을 그대로 복사해서 내놓기에 위니부터 떡대 생물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영생화는 오직 위니 생물들에게만 달려있고 영생화 비용도 상당히 비싸다. 또 영생화로 스펙업을 하는걸 잘 써먹기 위해서 생물의 공격력만큼 ~~을 하는 능력을 가진 생물들도 많다.
- 통증(afflict) X: 이 능력을 가진 생물이 방어당하면 방어한 플레이어는 X 만큼의 생명점을 잃는다. 어그로덱을 위한 심플한 특성. 주로 흑색과 적색에 분포해있다. 위니들에겐 막아도 피해를 주는 짜증나는 수준의 능력이지만 3,4발비를 넘어가는 고발비 생물들은 자체 공격력은 낮으나 통증의 값이 높고, 공격을 방어하는 생물이 없을때 추가효과를 발동시켜서 이지선다를 강요한다.
또한 60년전 니콜 볼라스가 쳐들어 왔을 때 잊혀졌던 세 신들도 부활하여 니콜 볼라스의 부하로 등장했다. 세 카드의 공통점으론 니콜 볼라스의 3색 중 2색을 가진 전설적 생물이며 죽은 턴의 종료단에 손으로 돌아간다.
4.3. Invocation
과거 유명 카드들을 고대 이집트 석판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새 일러스트, 이집트 상형문자를 연상시키는 새 폰트로 다시 디자인 한 버전. 발매 초기에 '''카드에 블랙보더가 없어서''' 토너먼트 합법인지 여부[1] 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국 특별예외로 합법으로 취급은 해줬지만...
젠디카르 탐험(대지), 마스터피스(마법물체)와는 달리 특별한 타입 테마는 없고, 말 그대로 '''아몬케트의 다섯 신들의 권능'''을 보여주는 듯 하다. 다만 Force of Will이나 주문 무효화 같은 카운터 주문들의 비중이 꽤 높다.
파멸의 시간에 다뤄지는 Invocation 카드는 매스계열 카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전판과는 다르게 '''니콜 볼라스의 권능'''이 테마인 듯. 그런데 라인업 된 카드들 중에 이걸 굳이 마피로 낼 필요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카드들이 몇몇 있어서 비판을 받고 있다.
5. 룰 변경
5.1. 분할 카드들에 대한 특성 변경
종전의 경우, 분할 카드들의 특성을 참조하게 될 경우 그 특성이 두개인것으로 되어 액션을 각각의 특성에 대해 행하였다. 즉, 모든 분할 카드들은 각각의 반쪽에 대해 특성을 가져 전체적으로 해당 특성이 이중으로 나타나는 룰이 있었다.
그러나 아몬케트 블록부터는, 모든 분할 카드들의 특성은 특정한 부분으로 발동하여 스택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한, 해당 반쪽들의 특성을 모두 합친 단일 특성이 된다. 예를 들면 상단의 숙명/지도의 경우 이전에는
숙명 (1B, 전환마나비용 2)
순간마법
중 발동해서 스택에 올라와있을 때는 해당하는 주문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둘 중 하나로 골라잡을 수 있었으나, 아몬케트 이후로는 스택에 올라와있지 않은 경우지도 (3G, 전환마나비용 4)
집중마법
으로 전환마나비용 6의 집중마법이자 순간마법인 주문 카드로 간주한다.숙명 // 지도 ('''4BG''', 전환마나비용 '''6''')
'''집중마법 순간마법'''
덤으로, 이 룰 변경으로 인해 하위타입에서 Cascade의 키워드의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가령, 룰 변경 전에는 Bloodbraid Elf가 Cascade 효과로 숙명/지도를 발동한다면 이전룰이라면 발비가 2인 숙명을 발동하며 동시에 같은 카드인 지도의 능력까지도 발동할 수 있었으나, 이번 룰 변경으로 인해 숙명/지도가 6발비가 되었기에 아예 발동 할 수 없게 되었다.
5.2. 플레이를 제한하는 효과의 오라클 텍스트 변경
이전에는 Meddling Mage 등으로 카드의 이름을 호명하여 효과를 적용할 경우, 해당하는 이름의 '카드'를 플레이할 수 없게 하여, 물리적 실체가 아닌 '복사본'에 대해서는 적용이 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Isochron Scepter로 각인되어 복사되는 주문은 물리적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복사본'(카드가 아니다)인 상태였기 때문에 이 효과를 무시하고 발동이 가능했다.
하지만 아몬케트 발매와 함께 오라클 텍스트의 전반적인 변경을 통해, 이렇게 '플레이를 제한하는 효과'가 지칭하는 제한 범주가 '카드'에서 해당하는 속성에 맞는 '주문' 또는 '대지'로 바뀌어, 해당하는 제한 효과가 카드가 아닌 복사본에 대해서도 적용되게끔 바뀌었다. 가령 예를 들면 Meddling Mage의 오라클 텍스트는 아래와 같이 바뀐다.
변경 전
변경 후(전략)
The named card can't be cast.
호명된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전략)
Spells with the chosen name can't be cast.
선택된 이름을 가진 주문을 발동할 수 없다.
5.3. X를 결정할 때의 마이너스 수치의 산술처리 변경
일반적으로 셀 수 있는 자연수 수치의 것들(마나 비용, 카드 매수 등)과는 달리 생명점 수치는 일부 카드 능력으로 음수를 가질 수 있다. 이 때 Death's Shadow 등으로 생명점 수치를 참조하여 X 값을 사용할 때에도 과거에는 음수 수치를 적용해서 실제 산술처리로 적용하였으나, 파멸의 시간부터는 이 수치가 음수일 경우 값을 참조할 때에는 0으로 취급하게 바뀐다. 이에 따라 Death's Shadow의 경우도 현재 생명점이 음수라고 할지라도 -0/-0을 받는게 되어 표기된 공방수치인 13/13을 유지하게 된다.
6. 기타
- 니콜 볼라스가 지배하는 차원이여서 전 블록 젠디카르 전투에서 소린이 얘기한 니콜 볼라스의 거대한 계획이 등장하거나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 이집트풍이라는 이유로 공개와 동시에 SNS등지에서 유희왕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 바로 전 블럭 에테르 봉기에서, 사악한 암시라는 플레인즈워커 볼라스를 서포트 해주는 카드가 나와 이번 세트에서 니콜 볼라스가 플레인즈워커로 등장 할 것이라는 추측이 매우 강하다. 이후 파멸의 시간에서 신 파라오 니콜 볼라스와 기만자 니콜 볼라스로 등장하였다.
- 다대일 특수 룰 경기인 마왕(Archenemy) 제품이 재등장한다. 마왕: 볼라스 라는 제품으로 스토리에서 볼라스와 맞서는 관문수호대를 나타내는 듯. 그에 따라서 플레인즈워커 니콜 볼라스, 화염의 대가 찬드라, 기디온 주라, 세계를 깨우는 니사가 각각 새로운 일러로 재판되었다.
- 생물 유형으로 자칼(Jackal)이 새로 등장하게 되어서, 과거에 나왔던 자칼(ex: 새끼 재칼)들의 생물 유형이 사냥개(Hound)에서 자칼로 에라타되었다.
- 아몬케트 차원에서 악마 라자케스(Razaketh)가 타락한 피, 라자케스라는 카드로 등장했다. 릴리아나가 사슬베일로 계약한 4명의 악마 중 아직 등장하지 않은 벨젠로크를 제외한 악마들이 모두 카드로 등장했다.
- 입문 유저를 위한 비디오 게임인 매직 듀얼이 아몬케트 세트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종료되어 파멸의 시간 세트부터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
- 아몬케트에 있던 신들은 원래 선량하고 사람들을 보호하는 선신에 가까운 신들이었다. 이런 신들 덕택에라도 사막이 대부분인 아몬케트에서 문명이 번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8신중 무려 7신이 플레인즈워커 전쟁을 거치면서 전부 사망한지라 남아있는 신은 하조렛 단 하나. 거기에 니콜 볼라스가 신 파라오로 불리던 시절부터 시험이라는 명목으로 무수한 사람들이 희생되었으니 아몬케트 차원 입장에서 보면 니콜 볼라스로 인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셈.
7. 아몬케트 리마스터
Amonkhet Remastered
2020년 8월 13일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 전용으로 발매된 아몬케트 블럭의 리마스터 세트. 아몬케트+파멸의 시간의 카드 중 약 150장이 빠진 338장 세트이며, 리미티드 포맷 플레이도 지원한다. 박스 프로모는 위풍당당한 카라칼로 변경되었고, 그 탓에 카라칼은 부스터에서 나오지 않으며 아몬케트 리마스터 45팩이나 90팩 상품을 사거나 와일드카드로 제작해야만 얻을 수 있다. 또한 아몬케트 블럭의 카드뿐만 아니라 스핑크스의 계시 등 원래 아몬케트 출신이 아닌 카드도 몇 종류 들어있다.
원래 Invocation이었고 리마스터에도 수록된 카드
Invocation이 아니었으나 리마스터에 추가된 카드
- 비밀을 파헤치는 자 제이스
- 선택된 부대
- 스핑크스의 계시
- 신들의 진노
- 악마와의 계약
- 여왕 말벌 (희귀도 레어에서 미식레어로 상승)
- 위험한 저장고 (희귀도 미식레어에서 레어로 하락)
- 평온한 안식
- 화염의 대가 찬드라
이 카드들은 기존 일러스트 대신 아몬케트풍의 새 일러스트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