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성씨)
표기에 따라서 서씨와 헷갈릴 수 있는 성씨기도 하다.
1. 柴
한국의 성씨. 태인 시씨 등이 있다. 2015년 기준 총 인구 2,114명이었다. 본래 본관이 같으나 이후에 시(柴)씨와 시(施)씨 두 개의 성씨로 갈라졌다.
1.1. 유명인
- 시진국(柴振國):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 당시 이석기 전 국회의원에 대한 구인영장을 발부했던 판사. 참조
2. 施
한국과 중국의 성씨. 2015년 기준 총 인구 2,235명. 한국의 절강 시씨(浙江施氏)는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에서 귀화한 무장 시문용을 시조로 삼으며, 절강은 중국의 저장성을 의미한다. 시씨식사사는 시(施)씨가 사자를 먹는 내용의 시다.
상당한 양반혈통 집안으로 영남학파들이 시씨를 존경하며 매우 따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왕이 직접 세워준 사당이 있을 정도로 명문가이다. 후손들은 재야에 파묻혀 사는걸 좋아했는지, 혹은 시문용의 유언 때문인지 조선시대에 시문용 이외의 유명 인물은 없다. 고령군에서 고령 땅 10분의 1을 차지할 정도의 위세를 보였으며, 대구광역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주였다. 구휼미를 무상으로 푸는등의 구제 활동을 많이 실시하여 당시 고령 주민들은 "시(施)씨가 나랏님이다" 라고 하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막대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는 바람에 예전의 위세를 자랑하지는 못하고 있다.
2.1. 유명인
- 시검교(스젠차오):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인.
- 시석기: 대한민국의 강간살인 범죄자, 1989년 사형.
- 시지현: 대한민국의 배구선수.[1]
- 시영준: 대한민국의 성우.
- 시조기(스자오지): 중화민국의 외교관.
- 시명덕(스밍더): 대만의 정치인.
- 시병석: 대한민국의 정치인, 사업가. 대구광역시 북구 구의원을 역임함.
- 시정곤: '한국어가 사라진다면'의 저자, KAIST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
- 시진철: 전 레슬링 국가대표.
[1] 시은미에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