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십성

 


新羅十聖
삼국유사에 기록된, 신라 최초의 흥륜사에 모셔졌던 역대 신라 10대 불교 성인#s-2.2.
금당의 동쪽에 아도(阿道), 염촉(厭髑, 이차돈), 혜숙(惠宿), 안함(安含), 의상(義湘)이 있었고 서쪽에는 표훈(表訓), 사파(蛇巴), 원효(元曉), 혜공(惠空), 자장(慈藏)이 있었다고 한다. 또다른 신라의 대표 사찰인 황룡사에도 십성의 탑이 있었다고 한다.
십성에 임명한 기준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화랑세속오계로 유명한 원광대사처럼 꼽혀도 충분할 만한 유명한 사람이 누락돼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현대인 기준이 아니라 신라 당시에 가장 이름높았던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