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마황후 셀레네
유희왕/OCG의 링크 몬스터 카드.
1. 설명
임프레스 오브 엔디미온의 본 모습. 들고 있는 무기랑 공격력이 똑같고, 마스터즈 가이드 6에서 본인이라고 인증되었다.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달의 여신 셀레네로, 미소년 엔디미온과의 사랑으로 유명하다.
①은 소환 시 서로의 필드 / 묘지의 마법 카드 수만큼 마력 카운터를 충전하는 효과. 펜듈럼 존의 펜듈럼 카드도 마법 카드 취급이므로 최소 1~2개, 선턴 전개라도 3개 이상 쌓이는 건 쉽기 때문에 바로 ③ 효과를 쓸 수 있다. 듀얼 후반이 되면 한번에 놓는 카운터도 더더욱 많아지며, 그에 따라 ③의 효과뿐만 아니라 다른 마력 카운터를 필요로 하는 카드를 보조할 수 있게 된다. 툰 목차를 사용하면 1장으로 3개의 마력 카운터를 놓아 ③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②는 필드에 엔디미온 카드가 존재할 경우 공격 대상 불가가 되는 효과. 파괴 내성을 지닌 마법도시 엔디미온이 있으면 필드에 유지하기가 더욱 수월해지고, 펜듈럼 존에 있는 엔디미온 펜듈럼 몬스터를 통해서도 보호받을 수 있다. 다만 효과에 의한 제거엔 무력하므로 토라의 마도서 등으로 지키는 것이 좋다.
핵심은 ③ 효과. 필드에서 마력 카운터 3개를 소모해 묘지나 패의 마법사족 몬스터를 이 카드의 링크 마커 앞에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물론 수비 표시인만큼 링크 몬스터는 소환할 수 없다. 얼핏 보면 엔디미온 덱은 펜듈럼 몬스터라 상성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드아이즈 앱솔루트 드래곤-오드아이즈 보텍스 드래곤 콤보를 위해 창성마도왕 엔디미온이 묘지로 떨어질 일이 많기에 쓸 수 있다.
게다가 아무 마법사족이나 소생시킬 수 있어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를 뽑고 이펙트 뵐러를 특수 소환, 두 몬스터를 소재로 셀레네를 뽑고 뵐러로 링크리보를 뽑으면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이 가능하며 상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액세스코드 토커를 쉽게 뽑을 수 있으며, SPYRAL이나 블랙 매지션 등 마법사족을 마련하기 쉬우면서도 묘지에 마법사족 몬스터가 잘 묻히는 덱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다. 실제로 섬도덱이나 SPYRAL 덱에서도 용병으로 뛰고 있다.
해외 수출용 일러스트에선 가슴골 쪽에 천이 덧대어졌다. 그나마 가슴골 외에는 수정되지 않아 겨드랑이 부분은 그대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