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우

 

1. 개요
2. 이력
3. 특징
4. 작품



1. 개요


대한민국만화가.

2. 이력


1994년에 주간 <파워>에 벌거벗은 남자를 발표하면서 데뷔했으며 그 이후 보물섬이라는 만화잡지(당시 제호명은 '빅보물섬')에서 오렌지보이[1]로 데뷔를 하였다. 그 후속작으로 같은 잡지(96년 1월호부터 처음 제호명으로 되돌아옴)에서 전설로 남을 만한 만화인 '''키드갱'''을 연재하나 몇 달 뒤 잡지 폐간으로 연중되었다가 뒷날 시공사에서 단행본으로만 연재를 이어왔으며 시공사가 99년 여름 주간 소년 <Xen>을 창간하자 나중에 <Xen> 연재 형식으로 변경됐는데 1권은 <보물섬> 연재분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6권 이후부터는 <Xen> 연재본을 토대로 했다.
이후, 시장불황 등의 여파 때문에 <Xen>이 폐간되자 한때 미완결 위기에 놓였으나 인터넷 웹진 <코믹스투데이>로 옮겨 계속 연재를 이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9권부터 코믹스투데이로 단행본 출판사가 변경됐으며 그 이후에는 <코믹스투데이>가 2001년 12월 게시판을 없애면서 연중된 뒤 11권부터는 삼양출판사 단행본으로만 출간됐으며 최종적으로는 네이버 웹툰으로 옮겨 갔는데 1999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 단행본 22권이 출간되었다. 단행본의 1권과 2권의 그림체가 약간 달라진건, 단행본의 1권은 보물섬 연재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고, 1권의 분량 이후로는 새로 그렸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보물섬의 연재분과 단행본 2권부터의 내용은 달라지지만, 보물섬 자체가 키드갱의 연재 이후 얼마 안 가 폐간된거라 별다른 의미는 없다.
2013년 2월 11일, 근 16년간의 연재를 거쳐 23권 출간이 예고되었다. 온라인 서점 등에는 출간일이 2013년 1월 24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전까지 출판했던 삼양 출판사에서 마찬가지로 출판되었다. 웹툰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출판 규격 등은 이전의 것들과 동일.
강철강과 더블캐스팅은 연재하던 곳 문제로 연재중단되었지만[2] 2014년 1월 13일부로 키드갱을 완전히 완결했다. 그리고 같은 해 2월 서울협객전도 완결을 시켰다.[3] 또다른 완결작인 레드 자켓은 영챔프에서 1990년대 후반에 연재했던 소방관 주인공을 다룬 만화이다.
키드갱 완결 이후 레진코믹스에서 더블캐스팅을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연재했다.
강철강배틀코믹스에서 연재하고 있다.
2017년 1월 7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도망자라는 신작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아내인 신시하도 만화가로서 순정만화를 주로 그린다.

3. 특징


부조리 코미디, 개그, 액션 연출에 특출난 작가로, 인간말종과 그에 대립하는 강력한 개그캐릭터를 대비시키는 방식을 자주 사용한다.

4. 작품



[1] 오렌지 보이 줄거리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의 남(!)주인공이 여친에게 차이고 머리를 자른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주변의 쌈잘하는 친구들과 학교의 학생회 세력과 싸우는 이야기. 실제성격은 여성스럽지만 맞고나면 작중 최강캐가 된다.[2] 그나마 더블캐스팅은 연재 잡지('기가스') 폐간 후 단행본으로 연재를 계속 이어갔고 천신만고 끝에 7권으로 단행본이 완결됐다.[3] 급한 완결이었다는 비판도 있지만, 키드갱은 떡밥회수를 거의 다 했고 이전부터 오랫동안 제대로 완결을 못 내고 중단된 것을 생각하면 긍정적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