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

 


'''신의 한 수: 귀수편''' (2019)
''The Divine Move 2: The Wrathful''

'''장르'''
범죄, 액션
'''감독'''
리건
'''각본'''
유성협
'''제작'''
박매희, 황근하
'''출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외
'''제작사'''
[image]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아지트필름
'''배급사'''
[image]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image] 2019년 11월 7일
'''화면비'''
2.39:1
'''상영 시간'''
106분
'''제작비'''
65억
'''총 관객 수'''
[image] '''2,155,803명''' (최종)
'''상영 등급'''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6.1. 문제점
6.1.1. 떨어지는 개연성
6.1.2. 주연배우들의 연기력
6.1.3. 바둑 영화? 액션활극?
7. 흥행
8. 사건사고
8.1. 예고편 영상 댓글 테러


1. 개요


2019년에 제작 및 개봉한 한국 영화.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의 후속작으로, 전편에서 언급만 잠시 되었던 '귀수'를 다룬다.

2.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3. 시놉시스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마저 잃고 홀로 살아남아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운명의 선택은 神의 놀음판에 있다!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바둑판으로 뛰어든 귀수(권상우)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신 같이 바둑을 두는 자들과 대결을 펼치는데… 사활을 건 대결! 신의 한 수를 다시 두시겠습니까?

4. 등장인물



  • 귀수[1](권상우): 이 작품의 주인공, 아역은 박상훈[2]. 살해 당한 스승과 자살한 친누나 수연의 복수를 위해 내기 바둑판에 뛰어든다. 황덕용에게 겁탈을 당하고 수치심에 자살한 누나 수연을 잃고 홀로 상경한 서울에서 허일도를 만나게 되어 수련을 받으며 맹기를 습득한다. 전작에서 프로기사였던 태석을 맹기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본편에서도 최강자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심지어 최종장에선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프로 바둑 기사 100인과의 대결에서 전부 승리한 다음 곧장 황덕용과의 대국에 들어갔는데[3], 스토리상 최종보스인 황덕용조차 귀수와의 최종 대결에서는 최종보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제대로 된 주고받기를 할 여력도 없이 귀수가 짜놓은 판에서 완전히 놀아난다. 사실상 신의 한 수 세계관의 최강자인 셈.[4] 바둑 실력 뿐만 아니라 격투실력까지 훌륭하여 본편에선 외톨이를 제외하면 호각인 인물은 전혀 없다. 사실 따지고 보면 외톨이도 귀수보단 한 수 아래다. 후반부에서 황선희가 귀수와 잡초를 경찰에 신고했을 가능성이 있다.[5] 전편의 진행도로 미루어 보면, 종로에 머물면서 주님을 조우하고 난 뒤 감옥에서 출소한 뒤론 부산에서 계속 사는 모양. 자살한 누나의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성씨는 신씨일 확률이 높다.
  • 똥선생(김희원): 귀수의 유일한 파트너. 살해 위기에 처한 허일도가 귀수에게 관설동의 똥선생을 찾아가라고 하는데, 과거 허일도와 어떤 친분이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다.[6] 관전바둑의 대가 홍마담과 함께 살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손님들 간의 바둑대결 매칭을 시켜준다. 근데 사실상 도장깨기. 청년이 된 귀수의 복수의 서막이 오르며 귀수와 함께 전국 각지의 실력자들을 상대로 원정 내기바둑을 다니며 죽을 고비에 빠지기도 하지만[7], 무사히 피해간다. 장성무당이 이르기를 조상복이 많아 명줄이 길다고.. 잠깐 살롱에 돌아왔을때 홍마담에게 나의 신의한수는 홍마담이라며 고백을 했는데, 홍마담이 영 시큰둥하자, 이기면 소원 들어주기[8]라며, 내기바둑을 제안했으나, 홍마담이 일부러 져주고 싶어도 져줄 수가 없을 정도라고 갈군다. 아무래도 실력은 전작의 꽁수.[9] 귀수와 함께한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작은 교회에서 홍마담과 함께 단 둘이 결혼식을 치르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10] 이 때 귀수와 작별하면서 작중에서 단 한번도 실명이 언급된 적 없던 주인공에게 '귀신의 수를 쓰는 자'라고 해서 귀수라는 닉네임을 지어준다.
  • 허일도(김성균): 귀수의 스승. 과거 장성무당과의 대국에서 패배해 한 쪽 손을 잃었으며, 서울에서 떠돌이 신세였던 귀수에게 궁극의 바둑기술인 맹기바둑[11]을 가르쳐준다. 후에 귀수와 함께 원정 내기바둑을 다니던 중 잡초와의 대국에서 승리했으나, 지고는 못사는 잡초의 계략으로 갈고리눈의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장성무당의 대국에서 언급된 내용에 의하면 자신의 친동생과 와이프가 불륜을 저지른 듯하다.[12]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과 쿠키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바둑실력 뿐만 아니라 귀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바르게 성장시킨 참 스승.[13]
  • 부산 잡초(허성태): 이 영화의 중간보스 이며, 속기 바둑[14]의 강자. 보유한 현금이 굉장히 많으며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15] 초반부에 허일도와의 대국에서 지게 되자 오른팔인 갈고리눈과 함께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 허일도를 죽이고 어린 귀수까지 살해하려 하지만 몸집이 작은 어린이였던 귀수가 작은 골목 틈으로 탈출하는 바람에 잡는 데 실패. 과거를 세탁하고 청소년선도위원이 된 이후 청년이 된 귀수와 내기바둑 대결을 하고 연달아 패배한 뒤 갈고리눈을 시켜 귀수를 죽이려고 하지만 역으로 귀수가 제압하여 실패하고 가지고 있던 재산을 모두 빼앗긴다. 이후 귀수와의 목숨을 건 철길에서의 속기 바둑[16] 대결에서 돌 석 점을 깔고도 패배했으나 자존심 때문에 달려오는 기차에 치일 뻔했던 것을 결국 스스로 피해 다리 난간에 매달려 겨우 살았다. 이후 귀수에 의해 머리 끄댕이를 잡힌 채 구해진 건 덤. 후엔 귀수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역할로 황덕용의 외동딸[17]을 납치한다. 작중에서 최초로 귀수를 귀신셰끼라고 언급한다.[18]
  • 외톨이(우도환): 사석 바둑의 강자. 어린 시절에 허일도와 내기 바둑에 패배하여 판돈을 전부 잃은 아버지의 분신 자살에 휘말려 자신도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19], 이후 허일도와 귀수에 대한 복수심을 품은 채 자라왔다. 수소문 끝에 귀수의 행방을 알아낸 뒤 똥선생을 납치하여 아버지가 자살했던 용광로로 그를 데려가 귀수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이용하며, 이후 똥선생을 구하러 온 귀수와의 대국에서 돌을 많이 따내 자신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바둑돌 한 알 만큼의 무게 때문에 사석 바둑 장치가 작동을 하지 못해[21] 결과적으로 무승부가 되어버리자 최후의 수단으로 약속을 어기고 수동으로 기계를 작동시킨 뒤 귀수와 서로 육탄전을 벌인다. 격투 초반에는 대결이 벌어지는 장소의 구조를 잘 파악하고 있는 데다 평소 들고 다니는 쇠꼬챙이를 무기로 쓰는 외톨이가 약간 우세한 듯 보였으나[22] 불타는 복수심으로 독하게 전투력을 키운 귀수에겐 역부족이였고[23], 귀수가 기지를 발휘해 컨테이너 박스를 떨어뜨리고, 깔려죽을 위기에 처한 그를 구해주려고 밀었으나 결국 폭발에 의한 화재에 휘말려 생사불명이 된다. 주인공의 안티테제로 이렇다 할 서사가 있었다면 모를까, 스토리의 진행에 있어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24]이 있기 때문에 굳이 없어도 스토리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전형적인 분량 늘리기용 캐릭터라는 평.[25] 다만 확실하게 죽었다는 묘사가 없기에 다음 속편에 살아남아서 재등장할 여지가 있다.
  • 장성 무당(원현준): 비중이 크진 않지만 포스나 존재감은 압도적인 인물. 자신의 승리로 얻은 상대의 손을 전리품 마냥 전시해 놓고 있으며, 허일도 역시 과거에 그에게 패배하여 한 손을 잃었다. 색의 구분이 없는 오로지 투명한 바둑돌만 사용하기에 애초에 맹기바둑 기술이 없으면 상대가 불가능하며[26], 진짜로 신내림을 받았는지 처음 보는 사람의 신상과 과거까지도 전부 알아내는데, 이를 이용해 상대방의 치부를 끊임없이 자극하여 집중력을 뒤흔들어 놓는다. 쉽게 말하면 멘탈을 깨버린다. 바둑돌의 피아 식별이 불가능하기에 한 순간이라도 길을 잃게 되면 그 순간 패배. 상대가 강한 집중력을 갖고 있어서 현혹에 실패하면 자신이 불리하겠지만, 장성무당 본인이 상대방의 모든 치부를 알고 있기에 그럴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 어떤 현혹의 말도 귀수를 꾀어낼 수는 없었고[27], 장성무당은 집지키기보다는 난전으로 이끌어가 상대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전법을 쓰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귀수는 이를 비웃듯이 중앙에 엄청난 크기의 집을 지었고, 결국 귀수에게 패배한 뒤 웃으면서 작두로 자신의 팔을 직접 자른다.[28]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바둑돌의 특성과 상대의 심리를 읽는 능력 때문에 파훼법이 까다로운 것이지, 자신의 필드를 벗어나 일반 바둑돌로 대국을 펼쳤을때의 본실력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기 때문에 다른 악역들과의 비교했을 때의 기력은 가늠하기 어렵다. 영화의 내용을 가지고 추측해보자면 허일도와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수준으로 보인다.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 때문에 상대의 정신력과 집중력에 반비례하여 더 유리하게 게임을 가져갈 수 있다.
  • 홍마담(유선): 똥선생과 같이 살롱을 운영하는 마담. 똥선생에게 호감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든 똥선생에게 호감을 사려고 하는 모양. 일하고 있는 똥선생 옆에 앉아서 말을 거는 것을 보면 빼박. "똥나라에 사는 뱀의 이름은? 설사ㅋㅋㅋㅋㅋ 아웃겨ㅋㅋㅋ"라며, 혼자 숨 넘어갈 정도로 웃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아재개그를 매우 좋아하는 듯하다. 귀수가 장성무당과의 대국을 끝내고 잠깐 살롱에 돌아온 똥선생에게 고백을 받자, 내심 좋으면서도 시큰둥한 척 소원 들어주기라는 이름의 내기 바둑을 하는데 "이 건 뭐 일부러 져줄 수도 없겠다."며, 똥선생의 실력을 사정없이 깐다. 나중엔 두 점을 깔아주려고까지 했으나, 똥선생이 남자의 자존심 운운하면서 거절하자, "오빠! 이렇게 계속 혼자 살 거야?"라고 대놓고 돌직구를 날린다. 나중에 귀수의 대장정이 끝나고 나서, 돌아온 똥선생에게 프로포즈를 다시 받았지만, 프로포즈 승낙을 걸고, 내기 바둑을 한다. 하지만, 대놓고 똥선생에게 져준다(...) 그리고 작은 교회에서 단 둘이 결혼식을 치르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속기 바둑을 두면서 똥선생을 가르치고 갈구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내기꾼으로서 상당한 실력자인 것으로 보이며,[29] 속편에서 귀수의 조력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 갈고리눈(홍기준): 부산잡초의 부하로, 작중 초반부에 어린 시절의 귀수와 함께 있던 허일도를 칼로 찔러 죽였다. 세월이 흘러 자신이 허일도를 죽였던 장소에서 청년이 된 귀수를 칼로 죽이려고 했으나 오히려 귀수에게 역관광을 당해 얼굴이 심하게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달아난다.[30] 이후 몇몇 양아치들[31]을 대동해 귀수를 다시 죽이려 했으나 이미 식당 안에서 갈고리눈 일당이 지나가는 것을 본 귀수가 일부러 그들을 화장실로 유도한 뒤 기습하여 양아치들은 그대로 넉다운 당하고, 갈고리눈 본인도 귀수를 상대로 다시 1:1 대결을 벌이다 수 차례 얻어맞고 리타이어한다.[32]
  • 황덕용(정인겸)[33] : 이 영화의 최종보스이자, 귀수의 누나를 겁탈하여 자살에 이르게 만들어 어린 시절의 귀수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줌과 동시에 귀수가 복수를 시작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 최종보스답게 앞서 외톨이와의 대결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귀수를 몰아붙이는 듯했지만, 사실 귀수는 바둑판에 '죽을 사'자를 완성시키기 위해 옆길로 돌아가는 것 뿐이었다. 결국 대국에서 패배한 뒤, 먼저 자리를 뜬 귀수가 바둑판에 남긴 '죽을 사(死)'자를 발견하고 나서야 자신이 처음부터 귀수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34][35] 프로바둑기사인 외동딸이 있으며, 귀수와의 최종대결에서 패배한 뒤 덕용과 딸, 둘 중 하나의 목숨만 선택하라는 조건에 따라 친딸을 구하기 위해 목을 매달아[36]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귀수가 다시 찾아와 용서를 구할 기회를 줬을때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다면 자신의 커리어는 잃더라도 목숨은 건질 수 있었겠지만 기존의 악역들이 하나같이 그러했듯이 욕심과 자존심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37]
  • 황선희(스테파니 리): 황덕용의 딸. 여류바둑기사로 2단이다. 황덕용의 사인회에서 황덕용에게 꽃 선물을 주려는 잡초에게 화를 내며 완강히 거부했으나, 이 때문에 잡초의 미끼에 걸리고 만다. 사인회가 끝나고 나서 차량을 타자마자, 잡초가 강하게 후진해 차를 박아버려 그대로 폐차장까지 납치 당한다. 폐차장의 폐자동차 안에 황선희를 가둬놓고 폐자동차를 띄워서 죽기 직전에 놓인 상태에 놓인 황선희가 기겁을 했고, 그 상태에서 귀수와 황덕용의 대국을 잡초와 함께 지켜본다. 황덕용이 패배하자, 죽음을 직감했는지 눈물 흘리며 엉엉 울다가 자기 앞에서 차가 떨어지자 울음을 그친다. 참고로 잡초는 황덕용이 죽는지 자신이 죽는지 알려주질 않아서 지레 겁 먹었다. 전편에서 태수와 귀수가 독방에 갇혀 있는 장면으로 미루어 보아, 황선희가 신고를 해서 감옥에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신수연(신수연): 귀수의 친누나. 황덕용의 집에서 하녀로 일하던 도중, 겁탈을 당했고 수치심에 창문에다 목을 매달아 자살했으며, 이는 귀수가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향년 14세. 황덕용이 목을 매달은 장면을 보여줄 땐 귀수가 아니라, 수연의 모습이 나왔으며, 황덕용이 자살한 것을 본 수연은 싸늘한 모습으로 돌아선다. 참고로 배역의 이름과 배우 이름이 같다.

5. 줄거리


이야기는 한 거대한 저택에서 시작된다. 바둑에 타고난 재능이 있던 어린 귀수가 두 아이들의 대국을 보고 슬쩍 훈수를 두며 끼지만 오히려 거지새끼라는 말을 듣고 그 자리를 뜬다. 한 편 어린 귀수의 누나(신수연)은 부모를 대신해 어린 귀수와 함께 생계를 꾸리기 위해 황덕용(정인겸)의 방을 청소하며 그에게 돈을 받는다. 그러던 중 황덕용이 동생 장래를 위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그녀를 본인 옆 자리에 앉게 하고 이윽고 귀수가 2층 창문으로 그의 방을 보았는데..[스포1] 잠시 후 어린 귀수는 그의 방에 찾아가 대국을 요청한다. 처음에는 천재적인 바둑 실력을 발휘해 황덕용과 호각을 다퉜으나 바닥의 떨어진 누나의 '''옷단추'''를 보고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와중에 황덕용이 그에게 빨리두라는 재촉을 빙자한 압박을 해오자 결국 기권하고 그 자리를 뜬다. 어린 귀수는 있는 돈을 다 끌어 모아 누나를 집에 냅두고 홀로 서울로 올라오지만 동네 양아치들에게 걸려 추격끝에 구타당하고 돈을 거의 다 뜯기고 만다. 그리고 동네 기원에 가서 100원 으로 내기 바둑을 시작해서 내로라 하는 바둑 좀 두는 중년 노년 손님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어느 정도 돈을 땄고 이런 모습은 홀로 바둑을 두던 허일도의 눈에 띈다. 허일도는 그가 서울을 처음 와봤다는 걸 알아차리고 그에게 잘 데는 있냐며 자기와 함께 할 것을 간접적으로 제안한다. 어린 귀수는 그에게 동전을 던져 숫자가 나오면 따라간다 했지만 결국 뒷면이 나와 떠돌아야 하는 상황이 되지만 어린 귀수는 '''본인은 원래부터 운같은 거 안 좋다'''고 말하며 그를 따라간다

6. 평가


















6.1. 문제점



6.1.1. 떨어지는 개연성


전작에서는 각각 배우들이 나름 개연성이 있는 인물들로 묘사가 되었으나, 귀수편에 대해서는 개연성 따위는 싸그리 무시당했다.
1. 허일도가 왜 똥선생을 찾아가라 했는지 귀수는 똥선생을 왜 데리고 다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즉, 귀수의 유일한 동료로서 작중 비중은 귀수 다음 수준이지만 정작 '''왜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캐릭터. 무언가 특별히 귀수에게 조력을 해주는 것도 없기에 사실상 이 사람 없어도 귀수 혼자 문제없이 복수극을 만들어갔을 수도 있을 정도.
2. 외톨이는 허일도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바둑 실력을 키웠고, 복수를 시작하나 본작의 메인 빌런인 황덕용과 연관이 전혀 없으며, 후속작을 대비하여, 할애를 했다고 하기에는 비중이 너무 크다.
3. 귀수와 외톨이 두 인물에 대한 극중 파워밸런스가 너무 무너졌다. 귀수는 만신창이의 몸상태로 프로기사20인과의 대국을 이긴 최종보스 황덕용을 가볍게 발라버린다 그것도 프로기사100인과 대국을 치름과 동시에. 거기에 전투력 또한 극중 최강자이다. 외톨이는 그런 귀수에게 바둑과 싸움 양쪽다 살짝 밀리는 수준이다. 외톨이 또한 큰 화상을 입은 장애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왜 그렇게 강해졌는지 납득이 가게 연출을 하지 않았다. 귀수는 허일도의 사망 이후 수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외톨이도 이와 같은 상황을 거쳐 왔을거란 심증은 가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38]
다만 바둑 대국의 경우 애당초 외톨이를 죽일 마음이 없었던 귀수가 무승부를 유도했다는 식으로 생각이 가능하다. 그리고 얼굴에 땀이 맺힌 모습을 통해 외톨이와 달리 귀수가 용광로의 열기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출이 불친절하여 관객을 납득시키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1편에서 속편을 염두에 두는듯한 큰 돌 패거리들이 부산으로 가는 것을 보고 나름의 연결을 기대를 완전히 무너뜨려버렸다. 타짜 트릴로지의 경우 각각의 영화가 완전히 끝맺음을 맺음에도 불구하고 전작의 친숙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킨다던가, 아니면 주요인물이 전작 인물의 혈연, 지연으로 엮여, 나름의 속편이라는 걸 보여주는 요소를 넣어두었으나, 귀수편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6.1.2. 주연배우들의 연기력


권상우의 연기 발음과 대사 전달력에 대한 비판은 과거에도 있었던 일이다. 그러나 그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배우들이 대사를 하는데 대사를 듣기에도 힘들 만큼 BGM을 쓰면서 관객들이 듣기 너무 불편해졌다.

6.1.3. 바둑 영화? 액션활극?


타짜 1편이 후속작과 달리 성공을 거둔건 어디까지나 화투의 매력을 잘 살렸기 때문이다. 신의 한수 1편 역시 바둑의 매력을 크게 어필하지 못했으나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서 긴장감을 살렸으나 본작에서는 1편보다 못하다. 그나마 관객들에게 칭찬을 받는건 결국 귀수와 갈고리의 액션 씬과 장성무당과의 맹기 바둑을 두는것 정도이지. 정작 메인 빌런인 황덕용과의 바둑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다.
전작은 바둑의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논하지 않는 수준이었으나 본작은 바둑을 조금만 아는사람이라면 말도안된다고 코웃음을 칠 정도이다. 1대101의 바둑은 속기라고해도 며칠이 걸릴지도 모르는 일이며, 죽을 사 모양의 바둑을 둔다는 건 아예 판타지에 가깝다.
또한 타짜가 그러했듯 전작은 바둑의 특성이 챕터별 사건과 어느정도 연관되어 전개되나 본작은 굳이 바둑이 아닌 화투나 장기를 집어넣어도 이상할점을 찾지 못할정도이다.
옛부터 신선놀음이라 불리고, 기도를 극도로 중요시 여기는 바둑의 예절을 깡그리 무시한것은 캐릭터 성향을 표현하기위한 영화적 허용으로 볼 수 있으나 바둑만이 가지는 고유의 성질을 스토리 전개에 접목시키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7. 흥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44주차

'''2019년 45주차'''

2019년 46주차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신의 한 수: 귀수편'''
블랙머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8,413명
18,413명
미집계
142,282,000원
142,282,000원
1주차
2019-11-07. 1일차(목)
176,063명
1,203,852명
'''1위'''
1,401,876,520원
10,442,779,120원
2019-11-08. 2일차(금)
188,754명
'''1위'''
1,665,852,800원
2019-11-09. 3일차(토)
353,146명
'''1위'''
3,153,270,610원
2019-11-10. 4일차(일)
334,607명
'''1위'''
2,992,488,790원
2019-11-11. 5일차(월)
132,876명
'''1위'''
1,087,071,400원
2019-11-12. 6일차(화)
105,215명
'''1위'''
856,972,020원
2019-11-13. 7일차(수)
88,893명
2위
719,108,030원
2주차
2019-11-14. 8일차(목)
75,891명
-명
2위
604,826,750원
-원
2019-11-15. 9일차(금)
81,750명
2위
714,595,680원
2019-11-16. 10일차(토)
151,164명
2위
1,347,501,490원
2019-11-17. 11일차(일)
131,852명
2위
1,182,200,920원
2019-11-18. 12일차(월)
48,455명
2위
392,253,760원
2019-11-19. 13일차(화)
39,802명
2위
320,943,240원
2019-11-20. 14일차(수)
42,659명
2위
331,326,650원
3주차
2019-11-21. 15일차(목)
21,123명
-명
3위
172,948,080원
-원
2019-11-22. 16일차(금)
27,732명
3위
241,629,420원
2019-11-23. 17일차(토)
36,187명
3위
321,381,490원
2019-11-24. 18일차(일)
30,679명
3위
271,994,940원
2019-11-25. 19일차(월)
17,178명
3위
136,126,020원
2019-11-26. 20일차(화)
16,397명
3위
128,956,660원
2019-11-27. 21일차(수)
7,664명
7위
48,734,720원
4주차
2019-11-28. 22일차(목)
4,827명
-명
7위
34,049,940원
-원
2019-11-29. 23일차(금)
4,338명
8위
34,586,860원
2019-11-30. 24일차(토)
8,037명
6위
58,652,940원
2019-12-01. 25일차(일)
4,223명
7위
37,039,580원
2019-12-02. 26일차(월)
2,610명
7위
19,390,780원
2019-12-03. 27일차(화)
3,016명
9위
22,368,360원
2019-12-04. 22일차(수)
208명
35위
1,622,100원
'''합계'''
'''누적관객수 2,153,668명, 누적매출액 18,441,229,550원'''[39]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손익분기점은 '''230만명'''이다.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6일차에 200만 명을 돌파하였다. 그동안의 추이로 볼 때 간신히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끝날 것으로 보였으나 블랙머니에 이어 나를 찾아줘에 발목을 잡혀 210만대에 마감.

8. 사건사고



8.1. 예고편 영상 댓글 테러


이 영화의 예고편 영상이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을 통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는데, 그뒤 댓글란이 갑자기 가짜뉴스, fake news라는 댓글이 몇개 올라왔다. ## 결국 이 영상은 댓글이 막혔다.
영화와 제목이 같은 유튜브 채널인 신의한수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상을 신고하거나 가짜뉴스라는 댓글을 달면 유튜브 인공지능이 이를 감지하여 노란 딱지가 붙어 수익 창출에 불이익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유튜버들도 네티즌들의 이같은 댓글 테러 공격을 당하여 수익창출 제한조치를 받고있다. 다만 정치 관련 영상과 영화 홍보 영상을 헷갈리는 것은 비상식적이기 때문에 2018년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처럼 매크로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인간이라면 정치 관련 영상과 영화 홍보 영상을 헷갈리는 것은 비상식적이기 때문에 매크로라는 것. 바른미래당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이들이 표적으로 삼는 유튜브 채널과 이름이 같은 영상이 작업 대상이 된 것은 웃지 못할 해프닝”이라고 지적했다. #

[1] 극중에 본명이 나오지 않는다. 마지막에 똥선생이 이름을 물었지만 웃음만 지어보였다. 이에 똥선생이 다시 만날때는 이렇게 부르겠다면 지어준 이름이 귀수.[2] 김강훈과 닮은 외모 때문에 이 영화에 김강훈이 출연했다는 오해가 있었으나, 다른 아역배우이다. 여담으로 김강훈은 아직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다.[3] 원래는 1대 1 대국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너 같은 놈 100명이 와도 내가 이긴다는 황덕용의 도발을 그대로 맞받아치며 판을 크게 키웠다.[4] 신의 한수 세계관에서도 프로의 실력은 뛰어나게 표현된다. 전작에서 태석은 귀수를 사사하긴 했지만 그 전에도 훈수꾼 왕사범 정도는 여유있게 능가할 정도였으며, 작중 최강급 실력자인 배꼽과 어느 정도 팽팽하게 맞설 정도였다. 그 배꼽도 아시아 챔피언 출신이다. 즉, (타이틀을 가졌다거나 하는 언급이 없는) 그냥 프로기사인 태석은 (성장 전 기준으로도) 작중 최강급보다 좀 아래이며, 최강급인 배꼽은 정상급 프로기사이다. 그런데 그 프로 '백 명을 부상 당한 상태로 전부 순식간에 발라버렸으며, 작중 묘사론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인 황덕용도 (체력적으로 만신창이 상태에서) 압도적으로 발라버린 것이다. 애초에 전작에서 태석도 귀수와 붙었을때, 귀수는 맹기, 태석은 분필로 그려가며 판을 보는 핸디캡 매치를 하고도 단 한판도 못 이겼다.[5] 잡초가 선희를 인질로 잡아 귀수가 황덕용을 협박했고, 황덕용과 황선희 중 선택해라고 협박을 했기 때문이다.[6] 정확히는 귀수가 어떤 연이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사회생활을 해봤냐면서 다른 말을 하는 바람에(...)[7] 외톨이한테 잡혀서 불구덩이에 떨어질 뻔 했다 [8] 전작의 태수가 배꼽을 조력자로 만들기 위해, 걸었던 내기바둑.[9] 두 점 까는 것에 대해 남자의 자존심이 허락 못 한다고 하자, 보다 못한 홍마담이 "오빠! 이렇게 혼자 살 거야?"라고 대놓고 깔 정도.[10] 홍마담과 프로포즈 승낙을 걸고 내기 바둑을 두었는데 홍마담이 대놓고 져준다.[11] 전 편에서 주님이 하던 바둑이다. 바둑판을 보지 않고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것만으로 바둑을 두는 것으로, 이 기술이 없었으면 장성무당과의 싸움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12] 후에 와이프와 동생 사이에 딸이 있다는데 아직 살았다고 하는것 보면 후속작의 복선이 될 듯하다.[13] 내기바둑으로 더럽게 돈을 버는 행위에 회의를 가지는 어린 귀수의 멱살을 잡으며 '너는 판단하지 말고 계산만 하는 기계가 되라'고 호통을 치는데, 이내 정신이 돌아왔는지 바로 미안하다고 하며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바로잡는다.[14] 빠른 시간 내에 승부를 보는 바둑으로 초읽기가 굉장히 짧다. 바둑을 두면서 돌꺼내는 시간조차도 아까운 듯 손에 여러 개의 바둑돌을 쥐고 빠르게 몰아친다.[15] 귀수와의 대결에서 연속으로 패배하여 많은 돈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이길 때 까지 돈을 걸며 나중엔 자신 명의의 건물까지 건다.[16] 촬영장소는 양수철교 기차는 CG.[17] 여류바둑기사인 황선희 2단. 납치해서 테이프로 입을 막고 꼼짝을 못하게 한다. 담당배우는 모델 출신의 배우인 스테파니 리.[18] 폐차장의 폐자동차 안에 황선희를 가둬놓고 폐자동차를 띄워서 죽기 직전에 놓인 상태에 놓인 황선희가 기겁을 하자, 폐자동차 앞유리에 화이트매직으로 바둑판을 그려놓고 나서 황9단 vs 귀신셰끼(귀수)라고 적은 뒤, 잡초 曰: "자.. 우린 인자 느그 아빠를 응원하자. 그래야 니도 살 끼고, 나도 피 안 볼 끼고. 근디 우야노? 내 초 치는 소리 하나 해주까? 내 목숨을 건다면... 이 셰끼(귀신셰끼)한테 걸겠어. 이 셰끼는 사람셰끼가 아이거든(아니거든)."[19] 자신의 아버지가 투신한 현장으로 달려갔는데, 그 과정에서 용광로 폭발이 일어나 심하게 데였다. 얼굴과 손에 보면 심하게 화상 입은 흔적이 있다.[20] 그런데 아프지 않으려면 빨리 돌을 둬라는 대사나, 부글부글 끓는 듯한 묘사로 보아 염산보단 장치를 이용해 끓는 물인 듯하다.[21] 바둑판 옆에 위치한 저울에 일정량의 바둑돌이 쌓여 그 무게로 저울이 공이를 건드리면 상대방의 얼굴 방향으로 염산[20]을 발사시킨다.[22] 다만, 귀수는 애초에 외톨이를 죽일 마음이 없었으므로 우세했다고 보기 애매하다.[23] 크게 밀린 편은 아니고 호각으로 싸웠다. 이를 보아 외톨이의 전투력은 귀수에겐 못 미치지만 갈고리눈보다 위다.[24] 분야가 다르지만 귀수와 호각을 다투는 바둑실력. (외톨이만큼 상대에게 적의가 없었던 귀수가 일부러 무승부를 유도한 것으로 보는게 더 정확해보인다) 독학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에게도 스승이 있다면 똑같이 과거 허일도에게 원한이 있어 귀수를 위협할만할 존재가 되어 등장해야 자연스럽다. 사석바둑판 역시 꽤나 정교하고 복잡한 구조로 설계됐는데 이 기계의 출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25] 분량 늘리기라고 보기도 좀 그런게 분량이 매우 적다. 특별출연으로 나온 유선과 비슷한 정도. [26] 물론 상당히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굳이 맹기바둑 기술이 없어도 자신이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기 때문에 상대가 가능하며, 장성무당이 거짓말을 하거나 약속을 안 지키는 인물은 아닌 만큼 강한 집중력을 유지하며 둔 위치만 기억해두면 이길 수 있다.[27] 사실 귀수도 한번 고개를 들고 장성 무당을 쳐다보긴 했었다. 물론 꾀어낸 게 아니고 여유를 부린 것이지만.[28] 팔을 자르기 직전, 피가 묻은 팔들이 작두 손잡이를 잡은 무당의 오른손에 얹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신이 이긴 상대의 팔인 것으로 보인다.[29] 살롱 자체도 이렇게 도장깨기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차린 것으로 보인다.[30] 귀수한테 쳐맞고, 담에 얼굴을 쳐박혔는데, 그대로 귀수가 갈고리눈의 얼굴을 벽쪽으로 압박하며 안 쪽으로 쭉 밀어버린다. 다른 한 쪽의 얼굴도 마찬가지. 게다가 그냥 일반 담도 아니고, 옛날 그 울퉁불퉁한 시멘트 돌담이라서 그냥 부딪혀도 아플 판인데, 그 걸 쳐박힌채로 질질 밀려났으니 ㅎㄷㄷ[31] 정장을 입은 떡대 양아치와 검은색 아디다스 츄리닝 세트를 입은 양아치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나 검은색 츄리닝 세트를 입은 양아치들의 배역 이름은 이들의 의상을 반영한 것인지 각각 츄리닝 형, 츄리닝 동생이다. 참고로, 그 떡대 양아치는 범죄도시에서 춘식이파 행동대장 역을 맡기도 했다.[32] 귀수와 갈고리눈이 화장실에서 대결을 벌이는 장면은 이 영화의 액션신들 중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장면으로, 갈고리눈이 귀수를 슬쩍 보더니 화장실 스위치를 내린 뒤 자신은 랜턴과 칼을 든 채 귀수에게 덤벼들고, 이에 귀수는 어두운 환경 속에서 그를 상대로 맨몸으로 격투를 벌인다. 물론 갈고리눈은 외톨이 보다도 전투력이 아래로 추정되는 만큼 이러고도 일방적으로 당했다.[33]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히드라마트 사장으로 나왔으며, 안시성에서는 당태종의 책사로 나왔다.[34] 심지어 저 '死' 자는 귀수가 둔 것이 아니라 황덕용이 둔 검은 돌이 정신을 차려보니 '死' 자 모양을 이루고 있었으며, 이에 부산잡초가 귀신새끼라면서 혀를 내두르는 것은 덤.[35] 전작을 보았으면 눈치를 챘겠지만 대국에서 황덕용은 검은 옷을 입고 검은 돌을 두었고 귀수는 반대로 흰색 옷을 입고 흰 돌을 두며 이는 처음부터 귀수가 압도적으로 이길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36] 대국을 지켜보던 똥선생이 승부가 나자 미리 준비한 올가미를 늘여뜨려 놓는다. [37] 죽는 것조차 딸을 구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자기가 귀수에게 얼마나 상대도 안되었는지를 깨닫고 멘탈이 나가서 사망한 것처럼 보일 지경. [스포1] 황덕용의 트로피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성추행 하려는 그의 추악한 모습이 보인다.[38] 전작의 큰돌같은 경우 원래부터 프로기사였고 감옥에서 귀수와 대국을 하고 도와준 조직보스에게 청하여 싸움도 배우는 등 나름 파워업의 과정을 납득이 가게 그렸지만 본작의 경우 허일도의 죽음 이후 오로지 혼자서 지금의 경지에 오른듯 보이기에 전작보다 개연성이 더 떨어져 보인다. 더욱이 외톨이는 그런 과정이 하나도 없는데도 저렇게 강하다.[39] ~ 2019/12/04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