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당(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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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政黨
1. 개요
1981~1982년까지 존재한 대한민국의 정당으로, 중앙당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89-22 신문빌딩[1] 4층에 소재했다.
1981년 1월 창당하였다. 총재는 김갑수였다. 박정희 정권 때 친여 성향인 인물들이 많았다. ‘때 안 묻고 지성 있는 양심적인 인사들의 정당’, ‘여야 극한대립의 지양을 추구하는 중용의 제3세력’이 될 것임을 천명하였지만 1981년 3월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대엽, 이원형 등 2명의 당선자만 배출하였다. 1982년 3월 민주사회당과 통합하여 신정사회당(약칭 신사당)이 되었다.
이외에 아폴로 박사 조경철 등이 이 정당에 속하였다.
1982년 3월 24일 이대엽 부총재와 4명의 지구당 위원장이 합당에 반대해 탈당하였다. 이대엽 의원은 신정당 주도 통합이 아니라 민주사회당의 당세만 확장시키는 합당에 반대한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2] 이대엽 부총재는 이후 한국국민당에 입당하여 재선하였다.
2. 정강과 정책
(4) 자유민주주의는 인류가 도달한 최선의 단계임을 확신하고 민주정치제도의 확립을 기한다······
(6) 자유경제체제를 기본으로 하되 국가실정에 입각한 합리적 계획성을 가미하여 착실한 경제발전을 기한다······
[1] 현 주소는 새문안로 58로, LG 광화문빌딩 자리다.[2] 20년 뒤 성남시 시장이 되는 그 사람 맞다... 1935년생으로 당시 벌써 47세였다. 대부분의 정치이력이 1987년을 넘지 못하는 제5공화국의 군소정치인 중에는 특이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