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진보정당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주요 정당'''
'''과거'''
'''초기'''
조선인민당 (1945~1946)
독립노농당 (1946~1961)
사회당 (1948~1950)
진보당 (1956 ~ 1958)
사회대중당 (1960 ~ 1961)
'''제6공화국'''
민중당 (1990~1992)
건설국민승리21 (1997~1999)
민주노동당 (2000 ~ 2011)
진보신당 (2008 ~ 2012)
통합진보당 (2011 ~ 2014)
'''현존 원내정당'''
정의당 (2013 ~ )
기본소득당 (2020 ~ )
'''이념'''
'''원내정당'''[1]
사회민주주의, 진보주의
'''신좌파'''[2]
민주사회주의, 평화주의, 생태주의,
페미니즘, 소수자 운동,
풀뿌리 민주주의
'''기타'''[3]
민주사회주의, 사회주의, 민중민주주의, 대중주의
'''과거'''
사회주의[4], 인민민주주의[5]
'''의석'''
7석[6] / 석 (2.3%)
1. 개요
1.1. 현 상황
2. 역사
2.1. 초기
2.2. 현대
2.2.1. 1990년대
2.2.2. 2000년대
2.2.3. 2010년대
2.2.4. 2020년대
3. 진보정당의 역사
4. 소속 정치인
4.1. 국회의원
4.1.1. 17대 국회
4.1.2. 18대 국회
4.1.3. 19대 국회
4.1.4. 20대 국회
4.1.5. 21대 국회
4.2. 당대표
5. 역대 선거 결과
5.1. 대통령 선거[7]
5.2. 국회의원 선거
5.3. 지방 선거
6. 민주당계 정당과의 관계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개요


이 문서는 대한민국 역사상 진보 성향을 띠었던 주요 정당들을 설명한다. 진보 성향을 넘은 극좌 성향 정당들은 대한민국 극좌정당 문서 참조.

1.1. 현 상황





2. 역사


[image]

2.1. 초기


대한민국 내에 존재하는 진보정당은 1950년대 후반에 걸쳐 북한의 조선로동당과 똑같은 공산주의 세력으로 분류되어 대부분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숙청되었고, 이후 군소정당들이 수차례 등장하였으나 모두 실패하여 민주당으로 흡수되었다.

2.2. 현대



2.2.1. 1990년대


1990년대부터 학생운동권의 CNP 논쟁을 통해 형성된 민족 해방(NLPDR)과 민중 민주(PD) 계열이 새로이 진보정당의 주류 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

2.2.2. 2000년대


2000년 창당한 민주노동당은 현재 모든 진보정당의 실질적 기원으로 꼽힌다.[8] 2004년 총선에서 10명을 당선시키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당내 양대 세력인 NL과 PD의 이념 차이, 다수파인 NL의 패권주의 등의 문제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2008년 당내 PD 세력인 조승수, 노회찬, 심상정 등은 진보신당을 창당했다. 이후 민주노동당은 야권연대 전략을 통해 2010년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3명을 배출하는 등 성과를 냈으나, 독자전략을 고수했던 진보신당은 상대적으로 적은 성과를 내는데 그쳤다.

2.2.3. 2010년대


2011년 초부터 민주노동당진보신당은 진보대통합 논의를 시작했지만 결렬됐다. 이후 진보정당 운동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탈당파, 국민참여당을 통합한 통합진보당사회당과 합친 진보신당의 두 갈래로 이어져갔다. 2012년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은 13명을 당선시킨데 반해 진보신당은 원내 진출에 실패한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은 총선 이후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경기동부연합, 울산연합 등 NL 다수파(구주류)와 인천연합 등 NL 소수파, 국민참여당 계열, 진보신당 탈당파(혁신파)로 분당했고 이 분당파는 진보정의당을 창당했다.
통합진보당은 이후 위헌정당 심판으로 강제 해산된 뒤 민중연합당이 실질적 후신이 되고, 진보정의당정의당으로 당명을 변경한다.

2.2.4. 2020년대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원내 진보정당이다. 원외정당으로 녹색당, 노동당, 미래당 등이 존재하고 법외정당으로는 페미니즘당, 사회변혁노동자당 등이 존재한다. 시대전환, 여성의당, 가자환경당은 진보정당은 아니지만 교류가 있는 정당이기도 하다.

3. 진보정당의 역사


초기 진보정당은 혁신계열과 공산계열로 나뉜다. 이들은 독재 정권에 의해 크게 탄압받고 숙청되었기에 그 기록이 제대로 전하여 오지 않는 정당들이 많다. 현대 진보정당은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신좌파 등의 성향을 띤다.
일부 NL 계열등 반체제적이거나 반국가적인 정당들은 대한민국 극좌정당 문서 참조.

3.1. 8.15 광복 이후 ~ 제1공화국



3.1.1. 조선민족혁명당



3.1.2. 조선인민당



3.1.3. 사회민주당



3.1.4. 인민공화당



3.1.5. 독립노농당



3.1.6. 사회노동당



3.1.7. 민주주의독립전선



3.1.8. 근로인민당



3.1.9. 민주독립당



3.1.10. 사회당



3.1.11. 진보당



3.1.12. 민주혁신당



3.1.13. 민족주의 민주사회당



3.2. 제2공화국



3.2.1. 한국사회당



3.2.2. 사회대중당



3.2.3. 통일사회당



3.2.4. 혁신당



3.3. 제3공화국 ~ 제4공화국



3.3.1. 통일사회당



3.3.2. 대중당



3.3.3. 재건통일사회당



3.4. 제5공화국 ~ 노태우 정부



3.4.1. 민주사회당



3.4.2. 사회당(1981년)



3.4.3. 신정사회당



3.4.4. 사회민주당



3.4.5. 민중의 당



3.4.6. 민중당



3.5. 문민정부 ~ 문재인 정부



3.5.1. 건설국민승리21



3.5.2. 청년진보당



3.5.3. 녹색평화당



3.5.4. 개혁국민정당



3.5.5. 민주사회당



3.5.6. 민주노동당



3.5.7. 사회당



3.5.8. 한국사회민주당



3.5.9. 희망사회당



3.5.10. 녹색사회민주당



3.5.11. 진보신당



3.5.12. 한국사회당



3.5.13. 국민참여당



3.5.14. 시민통합당



3.5.15. 통합진보당



3.5.16. 사회당



3.5.17. 녹색당



3.5.18. 청년당



3.5.19. 진보정의당



3.5.20. 녹색당더하기



3.5.21. 복지국가당



3.5.22. 사회민주당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주의 세력이 만들었던 복지국가당에 사회민주당 창준위가 통합하며 당명을 바꿔 사실상 재창당한 사회민주주의 정당이다. 사회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015년 8월 15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었고, 2015년 12월 11일 서울시당, 2016년 1월 9일 경기도당을 차례차례 창당했지만 활동기간만료일까지 '창당준비위원회 등록 이후 6개월 이내 5천명 이상의 당원과 5개 시도당 결성'이라는 정당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이 말소되어 창당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이 세력이 복지국가당에 입당하여 당명을 바꾸기로 결정한 것이다.
2018년 10월 19일, 당원수 미달로 선관위에서 등록이 취소되어 소멸하였다.
  • 대표 : 이은영

3.5.23. 시민혁명당



3.6. 현재



3.6.1. 원내



3.6.1.1. 정의당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패권주의와 종북주의를 비판한 일부 세력이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후 모여 결성한 사회민주주의 정당이다. 2012년 10월 18일 창당대회를 열고 진보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등록하였다. 이후 2013년 7월 21일 당명을 정의당으로 개정하였다.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의해 해산되면서 대한민국 제 19대 국회에 진입한 유일한 진보정당이 되었다. 2015년 11월 22일, 통합당대회를 통해 기존 정의당, 노동당에서 탈당한 평등사회네트워크, 노동정치연대, 국민모임이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슬로건으로 하는 새로운 정의당을 탄생시켰다. 내부 계파로는 심상정 등 온건PD, 이정미를 위시한 온건NL 인천연합, 참여계 친노 리버럴 등이 있다.
  • 대표:
    • 노회찬 / 조준호 (상임 / 공동대표, 2012.10.21. ~ 2013.7.21.)
    • 천호선 (대표, 2013.7.21. ~ 2015.7.18.)
    • 심상정 / 나경채 / 사임 (상임 / 공동대표, 2015.7.18. ~ 2017.7.11.)
    • 이정미 (대표, 2017.7.11. ~ 2019.7.13.)
    • 심상정 (대표, 2019.7.13 ~ 2020.10.9.)
    • 김종철 (대표, 2020.10.9. ~ 2021.1.25)[9]
    • 강은미 (대표/비상대책위원장, 2021.1.25 ~ 현직)

3.6.1.2. 기본소득당

<color=#82c8b4>
용혜인을 중심으로 한 노동당 9기 지도부를 중심으로 된 인원들이 노동당과 갈등을 겪은 후 탈당한 뒤 새로 결성한 정당이다. 주요 이념은 기본소득이다.
  • 대표:
    • 용혜인 (대표, 2020.1.19. ~ 2020.3.23.)
    • 박기홍 (대표 권한대행, 2020.3.23. ~ 2020.6.5.)
    • 신지혜 (상임대표, 2020.6.5. ~ 현재)

3.6.2. 원외



3.6.2.1. 노동당


진보신당 잔류파와 사회당 구성원이 2012년 10월 22일 재창당한 민주사회주의 정당이다. 사회주의를 근간으로 하되, 생태주의와 반전평화주의, 신좌파 성향을 띈다. 그래서 정의당과 이복형제 관계지만, 생태주의 정당인 녹색당과 더욱 성향이 비슷하다.
  • 대표 : 나경채 (대표, 2015.2. ~ 2015.7.), 김상철 (비상대책위원장, 2015.7. ~ 2015.9.), 구교현 (대표, 2015.9. ~ 2016.7.), 김강호 (비상대책위원장, 2016.7. ~ 2016.10.), 이갑용 (대표, 2016.10. ~ 2018.10), 나도원 (비상대책위원장, 2018.10. ~ 2019.1.), 신지혜, 용혜인 (대표, 2019.1. ~ 2019.7.), 현린 (비상대책위원장, 2019.8. ~ 2019.11.), 현린 (대표, 2019.11. ~)

3.6.2.2. 녹색당


생태주의 세력이 2012년 10월 22일 창당한 생태주의 정당이다. 이념은 환경보호, 생명 공존 등 사회 녹색전환과 풀뿌리 자치, 비폭력, 평화, 소수자 보호이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녹색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되었으나, 비례대표 선거에서 0.48%의 득표율로 정당 해산이 결정된 후, 2012년 10월 13일 녹색당더하기로 재창당되었다. 이후 헌법재판에서 승소하여 2014년 1월 28일 녹색당으로 당명을 환원하였다. 강한 신좌파성을 띄고 있으며 신좌파 분열 직전 까지는 대한민국 최대의 순수 신좌파 정당이었다. 여성 당원 비율이 가장 높은 정당이기도 하다. 여성 당원의 수가 남성 당원보다 많은데, 이는 국내 정당과 전세계 녹색당을 포함해서 유일한 기록이다.
  • 대표 : 이현주, 하승수 (운영위원장, 2012.3. ~ 2014.10.), 이유진, 하승수 (운영위원장, 2014.10. ~ 2016.9.), 김주온, 사퇴 (운영위원장, 2016.9. ~ 2018.9.), 하승수, 신지예 (운영위원장, 2018.10. ~ 2020.4.), 성미선 (운영위원장, 2020.4. ~)

3.6.2.3. 미래당


신좌파의 분열 이후 구 청년당 세력과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들, 성소수자 - 얼라이 진영 등 신좌파 성향의 진보주의, 평화주의 정당이다. '우리의 미래'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으나 2017년 3월 20일 창당대회를 열어 당명을 '우리미래'로 바꾸고 정식 창당을 하였다. '미래당'이 약칭이다. 당원이 거의 20~30대이며 기성 정치권에서 들러리에 불과했던 청년층이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나섰다는 특징이 있다. 슬로건은 '젊은 정당, 열린 정당, 미래 정당'이다. 현재는 미래당으로 다시 이름을 바꾸었다.
  • 대표 : 김소희, 임한결, 이성윤, 우인철 (공동대표, 2017.3.20. ~ 2018.1.23.), 오태양 (비상대책위원장, 2018.1.23. ~ 2019.2.17.), 오태양, 김소희 (공동대표, 2019.2.18. ~)

4. 소속 정치인



4.1. 국회의원



4.1.1. 17대 국회


'''제17대 총선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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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18대 국회


'''제18대 총선 당선인'''
[ 펼치기 · 접기 ]


4.1.3. 19대 국회


'''제19대 총선 당선인'''
[ 펼치기 · 접기 ]


4.1.4. 20대 국회


<color=#373a3c> '''제20대 총선 당선인'''


4.1.5. 21대 국회


<color=#373a3c> '''제21대 총선 당선인'''



4.2. 당대표














5. 역대 선거 결과


[image]
[image]
[image]

5.1. 대통령 선거[10]


연도
대수
정당
후보자
득표수
득표율
결과
1967년
6대
대중당
서민호
중도 사퇴
1971년
7대
통일사회당
김철
중도 사퇴
1987년
13대
사회민주당
홍숙자
중도 사퇴[11]
1997년
15대
건설국민승리21
권영길
306,026
1.2%
4위
2002년
16대
사회당
김영규
22,063
0.1%
6위
민주노동당
권영길
'''957,148'''[12]
3.93%
3위
2007년
17대
민주노동당
권영길
712,121
3.0%
5위
한국사회당
금민
18,223
0.07%
8위
2012년
18대
통합진보당
이정희
중도 사퇴[13]
진보정의당
심상정
최종 미등록 예비 후보[14]
2017년
19대
정의당
심상정
'''2,017,457'''[15]
6.2%
5위
민중연합당
김선동
27,229
0.1%
8위

5.2. 국회의원 선거


연도
대수
정당
전체 의석수
지역구
비례
결과
1950년
2대
대한노동총연맹
3 / 210
3 / 210
-[16]
원내 5당
사회당
2 / 210
2 / 210
원내 7당
1960년
초대 참의원
혁신동지총연맹
1 / 58
1 / 58
원내 5당
한국사회당
1 / 58
1 / 58
원내 4당
사회대중당
1 / 58
1 / 58
원내 3당
5대
4 / 233
4 / 233
원내 2당
한국사회당
1 / 233
1 / 233
원내 4당
1967년
7대
대중당
1 / 175
1 / 131
0 / 44 (2.3%)
원내 3당
1981년
11대
민주사회당
2 / 276
2 / 184
0 / 92 (3.2%)
원내 6당
1985년
12대
신정사회당
1 / 276
1 / 184
0 / 92 (1.4%)
원내 5당
1988년
13대
한겨레민주당
1 / 299
1 / 224
0 / 75
원내 5당
1992년
14대
민중당
0 / 299
0 / 237
0 / 62 (1.5%)
정당 등록 취소
2000년
16대
청년진보당
0 / 273
0 / 227
0 / 46 (0.7%)
정당 등록 취소
민주노동당
0 / 46 (1.2%)
2004년
17대
'''민주노동당'''
'''10 / 299'''
'''2 / 243'''
'''8 / 56 (13.0%)'''
'''원내 3당'''
녹색사회민주당
0 / 299
0 / 243
0 / 56 (0.49%)
정당 등록 취소
사회당
0 / 56 (0.22%)
2008년
18대
민주노동당
'''5 / 299'''
'''2 / 245'''
'''3 / 54 (5.68%)'''
'''원내 5당'''
진보신당
0 / 299
0 /245
0 / 54 (2.94%)
원내 진입 실패
한국사회당
0 / 54 (0.20%)
정당 등록 취소
2012년
19대
'''통합진보당'''
'''13 /300'''
'''7 / 246'''
'''6 / 54 (10.30%)'''
'''원내 3당'''
진보신당
0 / 300
0 /246
0 / 54 (1.13%)
정당 등록 취소
[17]
녹색당
0 / 54 (0.48%)
청년당
0 / 54 (0.34%)
2016년
20대
'''정의당'''
'''6 / 300'''
'''2 /253'''
'''4 / 47 (7.23%)'''
'''원내 4당'''
녹색당
0 / 300
0 /253
0 / 47 (0.76%)
원내 진입 실패
민중연합당
0 / 47 (0.61%)
노동당
0 / 47 (0.38%)
2020년
21대
'''정의당'''
'''6 / 300'''
'''1 /253'''
'''5 / 47 (9.67%)'''
'''원내 5당'''[18]
민중당
0 / 300
0 /253
0 / 47 (1.05%)
원내 진입 실패
미래당
0 / 47 (0.25%)
녹색당
0 / 47 (0.21%)
노동당
0 / 47 (0.12%)

5.3. 지방 선거


연도
횟수
정당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의회의원
기초자치단체의회의원
2002년
3회
민주노동당
0 / 16
2 / 232
11 / 682
[19]
2006년
4회
민주노동당
0 / 16
0 / 230
15 / 733
66 / 2888
2010년
5회
민주노동당
0 / 16
3 / 228
24 / 761
115 / 2888
진보신당
0 / 16
0 / 228
3 / 761
22 / 2888
국민참여당
0 / 16
0 / 228
5 / 761
24 / 2888
2014년
6회
통합진보당
0 / 17
0 / 226
3 / 789
34 / 2898
진보신당
0 / 17
0 / 226
1 / 789
6 / 2898
정의당
0 / 17
0 / 226
0 / 789
11 / 2898
2018년
7회
정의당
0 / 17
0 / 226
11 / 824
26 / 2927
민중당
0 / 17
0 / 226
0 / 824
11 / 2927
노동당
0 / 17
0 / 226
0 / 824
0 / 2927
녹색당
0 / 17
0 / 226
0 / 824
0 / 2927
미래당
0 / 17
0 / 226
0 / 824
0 / 2927

6. 민주당계 정당과의 관계




본 단락에서 말하는 '진보정당'과 '민주당계 정당'은, 정당의 이념이 아닌, 대한민국 정치사에서의 계보에 따라 지칭한다.
'진보적인 민주당계 정당을 진보정당의 일부로 봐야 하는가?'의 문제는 '대한민국의 정당을 이념으로 나누는 것이 합리적인가, 아니면 계보로 나누는 것이 합리적인가?'라는 문제의 해답을 찾는 것과도 같다.
일부 민주당계 정당 역시 진보성향이다. 만약 대한민국의 정당을 진보성향-보수성향으로 2등분한다면 민주당계 정당 역시 진보성향으로 귀속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당의 분류를 단순히 진보-보수의 성향만으로 구분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당의 계보를 극단적으로 단순화해야만 가능한 분류법이다. 민주당계 정당의 경우, 창당 이래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이념변화와 분당 등의 사건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일부 민주당계 정당은 진보가 아닌 중도나 보수의 색채를 가진 적도 많이 있었다. 게다가 '민주당계 정당'이라는 용어는 각 메이저 언론사[20]나 논문, 학술목적의 연구에서도 사용될 만큼[21] '민주당계 정당'이라는 계파는 진보정당과는 별도의 계파로 공인되어 있다. 게다가 민주당계 정당 본인들 역시 '진보정당'이나 '보수정당'이 아닌, '민주당계 정당' 그 자체를 자신들의 이념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게다가 민주당계 정당의 경우, 자신들의 현 입장이나 정치적 사건 등으로 인해 중도보수 쪽으로 기울어진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통합진보당 해산 당시 민주당은 통합진보당이 해산하게 된 결정적 계기였던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의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등 민심이 바닥으로 떨어졌던 진보정당과 거리를 두기 위해 우클릭을 하기도 했다.
다만, 21세기 들어 대체적으로는 민주당계 정당도 진보적인 성향으로 선회하고 있다고[22] 볼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진보성향이지만,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은 입장 차이가 상당히 크다. 일례로, 현존하는 진보정당들은 기존의 보수정당-민주당계정당의 양강구도를 깨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선거때마다 진보정당과의 후보단일화 문제를 두고 '진보성향의 표를 모으느냐 아니면 진보성향의 표를 포기하고 중도보수 외연을 넓히느냐'라는 이슈때문에 당 내부에서도 늘 시끄러웠다. 그래서 민주당계의 일각에서는 '진보정당과 연정을 하느니 차라리 보수정당과 연정하는 게 속 편하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진보정당의 시각에서 봐도, 민주당계 정당이 추구하는 '사회자유주의'가 자신들의 마음에 들 리가 없다.
민주당계 정당이 점차적으로 진보화 되더라도, 매일경제신문 정치부, MBN정치부기자 20명이 기사를 작성하는 레이더P의 조사에 따르면(법안 표결로 본 국회의원 300명의 이념성향), 정의당이 진보 쪽으로 -0.83만큼 치우쳐져 있을 때(-1~1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은 -0.13만큼만 진보 쪽으로 가 있는 등, 같은 진보적 노선이라 하더라도 민주당계 정당은 다른 진보정당들만큼 강경하게 좌파 쪽으로 이행하고 있지는 않다. 국민의당은 오히려 보수 쪽으로 0.15만큼 가 있다. 민주당계 정당이종찬, 이인제, 손학규, 오유방, 김종인, 진영같이 보수정당 출신의 인물이 넘어오기도 하고[23], 민주당계 자생적인 인물들 중에서도 박영선, 김진표, 같은 보수성향 인사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한때는 친노에 속했던 안희정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동안 중도~중도보수 쪽으로 외연을 확장하기도 하였다.
반대로 이재명의 존재를 생각할수도 있는데, 사회자유주의보단 사회민주주의 성향에 가까워보이는데다 신좌파적 성향도 갖춘 이재명은 경선 기간 동안 중도좌파~좌파 쪽의 외연을 확장한데다, 박주민, 신경민, 진선미, 제윤경 등 당내의 진보 세력이 확실하게 굳혀지고 친이재명신좌파의 새로운 축이 되기도 했다.
다만, 민주당계와 진보계 정당이라는 두 당사자가 이러한 입장 차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바깥에 있는 강경 보수나 극우 세력들은 두 계열의 정당들을 싸잡아 좌파라고 하거나 빨갱이, 종북주의자로 매도하기도 한다. 이러한 인식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19대 대선에서의 홍준표의 발언이다.(한국일보의 보도, SBS의 보도).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출범 이후로 반올림해 10년에 이르는 보수정권 시대가 개막하고 한나라당 - 새누리당 정권 동안 보수화된 정책이 이어지면서, 이에 반대하는 야당이었던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들은 공동의 적에 맞서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통합진보당의 대선후보 이정희가 대선후보 토론회에 나와 '자기는 대통령이 되러 나온 것이 아니라 단지 박근혜를 떨어트리기 위해 나왔을 뿐이다'라는 식으로 당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사이에 사실상의 '반 박근혜' 공동전선이 형성된 적도 있고,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총력전 태세로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기도 했다.[24],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문재인 정부의 인선 및 정책 등에 가장 협조적으로 나오는 야당이 정의당이기도 한 만큼[25] 현재는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이 상당히 친밀해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유권자들 차원에서는, 개인의 사상이 진보정당을 지지하고 그들의 이념에 더욱 가깝더라도, 진보정당 계열의 세력이 미약한 것을 감안하여 투표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에 표를 행사하는 전략적 투표를 보여주기도 한다.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진보정당이 전국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못하는 만큼,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진보정당 지지자들이 지역구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에서 출마한 후보에 투표하고, 비례대표 투표는 진보정당에 투표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반면에 진보정당이 아닌 민주당의 강성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진보정당을 중도층들이 싫어하는 비현실적인 소리나 하는 바보들 취급하고 보수 정당을 확실히 이기도록 민주당에 표가 집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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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당과 기본소득당[2] 녹색당, 미래당 등[3] 노동당, 진보당 등[4] 사회당, 진보당,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등[5] 남조선로동당 등[6] 정의당 6석, 기본소득당 1석[7] 진보 성향 무소속 후보(조봉암, 백기완 등)는 제외하였다.[8] 당장 이 문서 역시 민노당계 정당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9] 성추행 사건으로 제명.[10] 진보 성향 무소속 후보(조봉암, 백기완 등)는 제외하였다.[11] 김영삼 지지[12] 19대 대선 이전까지 최다 득표수였다.(현재는 2번째)[13] 문재인 지지[14] 문재인 지지[15] 진보정당 최다 득표수[16] 비례대표제 없음[17] 2014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2012헌가19 • 2012헌마431)로 무효화.[18] 비례위성정당을 고려한다면 원내 3당[19] 4회 지선부터 기초자치단체 의원은 정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20] 조선일보, 연합뉴스, 한국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855416 등의 언론에서 '민주당계' 또는 '민주당계 정당'이라는 하나의 정당 분류나 계보를 사용하고 있다.[21] 한 사례로, 영남대 정치학과 교수 김학노가 21세기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에 대해 분석한 논문(해당 논문, 링크 클릭 시 pdf 파일이 자동 다운로드되니 주의에서는, 대한민국의 양대 정치세력을 '보수계 정당'과 '민주당계 정당'으로 구분하기도 하였다.[22] 박윤희 ( Yun-hee Park ) , 김민수 ( Min-su Kim ) , 박원호 ( Won-ho Park ) , 강신구 ( Shin-goo Kang ) , 구본상 ( Bon Sang Koo ), 한국의회발전연구회, <의정연구> 49권0호 (2016), pp.117-157[23] 다만 현재는 진영, 박재호, 김부겸, 이시종, 조정식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다 탈당한 상태. 심지어 이 경우도 대부분 열린우리당을 창당했을 때 보수정당과 성향이 맞지 않아 합류했던 인사들이다. 보수정당에 1~2년 이하로 잠깐 머문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는 보수정당계 인사라 보기 어렵다.[24] 당시 국민의당은 일부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기만 하였다.[25] 오히려, 같은 민주당계인 국민의당이 정의당보다 더욱 여당의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에 새정치민주연합이 당 내 다툼으로 분열했던 것을 보면 이러한 국민의당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