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부대로
1. 개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영덕교차로에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다.
2. 역사
2008년 3월 6일 착공을 시작한 사업으로 총 2구간 즉 신갈우회도로[1] , 삼가대촌우회도로[2] 으로 나눠서 진행이 되었다. 2018년 11월 29일 일부 교차로[3] 를 제외한 전 구간이 자동차 전용도로로 개통되었다. 그리고 2019년 7월 24일 상갈교차로가 개통되고, 2020년 12월 29일에 궁촌교차로가 개통되었다.
이 도로는 전 구간이 42번 국도에 속하며,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다.
3. 구간
4. 효과
[6]
이 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기존 영덕동에서 신갈오거리, 용인시내를 거쳐 마평동까지 가는 거리가 최대 7~80분에서 10분 내외로 감축되었다. 그로 인해 만성 정체였던 중부대로 처인구 구간과 기흥구 구간의 정체현상도 상당부분 해소되었다.
다만 해당 도로의 시점인 영덕교차로의 선형이 42번 국도의 중앙에서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있는지라 수원 방면으로 가는 사람들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다음에 있는 영통고가에서 유턴을 해야 하는 점이 있다. 그래서 영통고가의 정체가 심화되기도 하였다.
한편 이후 구간에 대해서도 2020년 들어서 신설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마평-양지 구간의 경우 이전 선형의 도로에 산을 둘러싼 지역에 통행량이 상당한 편인지라 교통사고가 굉장히 잦은 지역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남동-양지 구간의 국도대체도로 신설을 시도하고 있다. 만약 이 구간이 신설된다면 역시 해당 도로의 도로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 여담
일부 구간의 경우 진출입로의 정체 우려나 사고 우려로 인해 진입과 진출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우선 영덕교차로의 경우 진출입시 바로 근처에 있는 흥덕고가와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아예 진출입선을 길게 해놔서 흥덕고가와의 연계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네비게이션의 경우 이 구간의 진출입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상하교차로의 경우도 315번 지방도의 지곡초등학교 입구와 거의 붙어서 교차로가 구성되어있는지라 보라동 방면으로의 진출시 반대방향으로의 바로 유턴을 역시 금지시켰다. 이후 지곡동 입구에 가서 유턴하라고 되어 있다. 물론 네비게이션은 역시 이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대촌교차로의 경우 남북대로 평택방면에서 바로 진입이 역시 남동교차로에서 올라오는 차량과 엉키기 때문에 어렵다. 그래서 남동교차로로 내려간 이후 평택방면으로 진입하여 가는 방법과 후에 있는 원천교차로에서 유턴해서 올라오는 방법을 사용해야 했었다. 그러나 이 부분도 남동교차로 부분의 정체가 심각해짐에 따라 결국 백옥대로에서 평택방면으로 바로 진입하는 통로를 막아버리고, 신중부대로 대촌교차로에서 바로 수원방면으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변경해버렸다. 이후 백옥대로에서 남북대로 평택방면으로의 진입통로는 대촌교차로 아래로 도로를 내서 직결시키는 방향으로 2020년 10월 28일에 개통하였다.
그리고 이 도로로 인해 그동안 차량통행량이 많지 않았던 남북대로의 차량 통행량이 늘어났다. 또한 원래 예상대로라면 이천방면으로의 정체가 심할 것을 예상해서 원천교차로로 내려가서 이천방면으로 가라는 표시를 미리 해놓았지만 정작 출퇴근 시간대의 정체는 평택방면으로의 정체가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현재 아침 출근시간대에는 명지교차로부터 대촌교차로 구간까지, 저녁 퇴근시간대에는 명지교차로에서 궁촌교차로 구간까지가 그야말로 혼잡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1] 영덕교차로~상하교차로[2] 상하교차로~대촌교차로[3] 역동교차로, 상갈교차로[4] 수원방면으로 진출, 용인방면에서 진입만 가능[5] 영덕방면에서 진출, 대촌방면으로 진입만 가능[6] 해당 영상에는 재미있는 부분이 몇몇 존재한다. 도로 개통을 얼마나 허겁지겁 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방향은 대촌교차로에서 영덕교차로 방면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첫 번째 등장하는 거리 이정표가 잘못되어 있다. 용인시청이 11km라 되어 있는데 절대 그런 거리가 나올 수 없다. 개통 이후에는 4km로 수정이 되었다. 아마 뒤에 나오는 거리 이정표에 신갈과 수원의 거리차가 10km로 표현되어 있는 것으로 봤을 때 처음에는 신갈로 표시가 되어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용인시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를 강조하기 위해 용인시청으로 바꿔넣다보니 저런 오류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상하교차로의 이정표 상하동이다. 그런데 상하교차로의 구조 즉 보라동 방면으로밖에 진출을 못하는 구조상 상하동 방면으로 진출하려면 유턴을 해야 하는 구조다. 한마디로 이 역시 잘못된 표기. 그래서 개통 이후에는 한국민속촌, 지곡동이라 바꿨다. 다만 이 상하교차로는 구조상의 문제점이나 이런 것들로 인해 주변 표지판의 오류가 꽤나 많다. 당장 보라동 방면 밖에 이동이 안 됨에도 직좌 이정표가 교차로 출구에 표시되고 있으며, 사은로상에서 해당 도로로 진입하는 도로에는 사은로 상에 이 도로의 종점지역인 대촌이라는 표시를 해놓기도 했다. 나중에는 행정타운으로 변경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