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首都圈第二循環高速道路
Sudogwon Je2sunhwan Expressway (2nd Belt Expressway)

[image]
[image]
'''노선 번호'''
'''400번'''
'''기점'''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종점'''
경기도 화성시 방교동
'''연장'''
184.47 km
'''개통일'''
2009. 10. 29.
봉담IC~동탄JC
2013. 3. 28.
시화JC~마도JC
2017. 3. 23.
남항교차로~서김포통진IC
2017. 6. 30.
소흘JC~양주IC
2021. 4.''(예정)''
''마도JC~화성JC''
2021. 12.''(예정)''
''시화나래IC~시화JC''
2022. 3.''(예정)''
''동탄JC~곤지암JC''
2022. 12.''(예정)''
''양평IC~화도JC''
2023. 12.''(예정)''
''양주IC~법원IC''
2023. 12.''(예정)''
''화도JC~소흘JC''
2025.12.''(예정)''
''법원IC~서김포통진IC''
2026.''(예정)''
''곤지암JC~남양평JC''
미정
''남항교차로~시화나래IC''
'''관리 기관'''
봉담IC~동탄JC

동탄~광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주식회사
화도~포천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주식회사
포천~양주

김포~인천

안산~송산

송산~봉담
경기동서순환도로도로주식회사
민자구간 제외

'''왕복 차로 수'''
전 구간 왕복 4~6차로
'''주요 경유지'''
화성양평포천파주인천화성

[clearfix]

1. 개요


인천광역시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2번째 순환 고속도로로, 기존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보다 지름이 더 큰 순환선이다. 고속도로 노선번호 부여방식에 따라, 순환 노선의 중심이 되는 경기도의 옛 우편번호가 400번으로 시작하므로 노선번호는 400번이 되었다.
초기에는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를 1mm도 지나지 않는 데다[1] 기존 외곽순환도로와 거리도 너무 떨어져 있고 서울의 변두리를 의미하는 '서울외곽'이라는 이름이 인천광역시경기도 측에게 불쾌하다는 반감이 있어 고속도로의 노선 특성을 감안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2] 참고로 1991년 개통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2020년 9월 1일부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됐다.
만약 남북통일이 된다면 이 도로의 효용 가치가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왜냐하면 국토의 제1간선인 경부축과 경의축을 '''서울을 지나가지 않고''' 이어주는 도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특히 중동IC 부근은 악명 높은 상습정체구간이기 때문에 호남, 영남지방에서 평안도중국, 몽골로 가는 인원과 물자를 여유롭게 수송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도로이다.
운영 주체 간 경계 부분에 통행료 정산을 위한 원톨링 시스템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재정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모든 곳에 원톨링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2. 구간 별 정보


25km
착공(국비)
2025년 예정
법원IC
(파주시)
25km
착공(국비)
2023년 예정
양주IC
6km
개통(민자)

소흘JC
(포천시)
29km
착공(민자)
2023년 예정
서김포통진IC
(김포시)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화도JC
(남양주시)
29km
개통(민자)

29km
착공(국비)[3]
2022년 예정
남항교차로
(인천광역시)
양평IC
23km
설계(국비)[4]
21km
착공(국비)
2026년 예정
시화JC
(안산시)
곤지암JC
(광주시)
6km
개통(민자)

마도JC
(화성시)
19km
착공(민자)
2021년 예정
화성JC
18km
개통(민자)

동탄JC
31km
착공(민자)
2022년 예정
  • 조금 더 깔끔한 전체 구간별 정보->뉴스in경기 출처:기사 삽입 이미지, 뉴스in경기

2.1. 화성 분기점 ~ 동탄 분기점



봉담IC → 동탄JC 구간 주행 영상
2009년에 평택파주고속도로(서오산 분기점 - 오성 나들목[5]),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 나들목 - 서오산 분기점[6])의 개통에 맞추어 봉담 나들목에서 동탄 분기점(경부고속도로 접속)까지 개통했다. 경기고속도로주식회사가 운영 주체인 민자 고속도로로, 이 회사는 평택파주고속도로오산화성고속도로도 함께 운영 중이다. 경부고속도로평택파주고속도로를 동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주며, 현재 개통되어 운영 중.
동탄 분기점에서 이 고속도로를 타고 쭉 직진만 하다 보면 수원광명고속도로 - 강남순환로 - 양재대로 - 구리암사대교 - 사가정로 - 마장로를 지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앞에 도착한다. 물론 도로 이름만 봐도 광명에서 구리까지 빙글빙글 돌아가는 경로이다.[7]
서오산 분기점에서 화성 분기점까진 통행량 자체도 상당하고 오산화성고속도로로부터 많은 교통량이 유입되지만, 3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줄어들어 만성적인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확장 계획은 없다고 한다. 다만, 일부구간에서 갓길을 가변차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성 분기점에서 봉담 ~ 송산 구간이 분기된다.

2.2. 동탄 분기점 ~ 곤지암 분기점



[image]
오산 ~ 이천 구간, 이천 ~ 오산 구간이라고도 한다. [8]
경부고속도로 동탄 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분기점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연장 31.34km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예정이다.
개통하면 경부고속도로 동탄 ~ 신갈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용인 ~ 이천 구간의 교통량을 분담해주는 우회경로를 제공해 줄 것이며 동탄2신도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남쪽으로 트래픽이 몰려 병목현상을 유발해 정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미 동탄신도시 개발로 동탄JC 남쪽으로 심심잖게 속도가 떨어지는데, 이 구간이 개통되면 오산(심하면 안성이나 천안)까지 상습정체구간이 될 수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 오는 트래픽도 만만치 않고 동탄과 용인 구간은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우회경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말 수요는 에버랜드의 존재로 무시 못 할 수요가 나올 수도 있다. 오산 및 동탄과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에서 에버랜드로 가는 차량들은 포곡IC와 서용인JC의 존재로 인해 신갈을 경유하지 않고 갈 수 있는 최단거리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경부고속도로의 신갈JC의 정체를 우회하려는 차량까지 겹치면 경부고속도로 신갈JC의 정체를 동탄JC가 받아버려 새로운 헬게이트 구간이 될 공산이 크다. 사실상 화성(멀리는 안산서)부터 광주까지의 수도권제2순환선 남부구간이 교통량이 가장 집중될 구간으로 추측된다. 거대 신도시들여러 주거지구를 끼고 다니고, 대규모 테마파크까지 주변에 있으며, 통행량이 많은 2개의 고속도로들의 우회도로 역할까지 겸한다. [9]
여러 분기점들을 지나며 다른 고속도로들과 병주하여 중첩구간이 많은 제2순환선 구간 중에서도 화성JC부터 곤지암JC까지는 다른 고속도로와 입체교차 하지 않고 하나로 이어져 있는것도 특기할만 하다.[10]
기존의 삼가IC가 42번 국도 우회도로와의 접도하는 서용인 나들목으로 변경되었다.
이 구간은 2017년 3월 21일에 착공되었고, 2022년 3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2.3. 곤지암 분기점 ~ 남양평 분기점



[image]
- 위치: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일원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일원
- 연장: L=19.37km (왕복 4차로)
- 사업기간: 착공후 7년, 사업비: 약 9,983억원
- 나들목: 곤지암JC(중부고속도로) - 신촌IC - 산북IC - 남양평JC(중부내륙고속도로 연결)
- 착공 2019년 9월, 개통 2026년(예정)
이천 ~ 양평 구간이다.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분기점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이다. 2019년 9월 착공하여 2026년 개통예정.

2.4. 남양평 분기점 ~ 화도 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분기점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이다. 양평 나들목남양평 나들목은 일단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나들목으로 개통했다. 이전에 양평 나들목 ~ 화도 분기점 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이었으나,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종점이 양평 나들목으로 변경되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의 중첩이 해제되었다.
국가재정사업으로 양평 나들목에서 화도 분기점까지 구간은 2014년 5월 19일에 착공하였고, 2016년 12월에 조안 나들목, 2018년 7월에 서양평나들목이 추가로 착공하였으며, 2020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이후 2021년으로 연기되었고, 또 연기되어 2022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2.5. 화도 분기점 ~ 소흘 분기점



[image]
위 사진에는 월산IC, 수동휴게소IC, 고모IC가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분기점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소흘 분기점까지 연결된다. 사업 연장 28.71km. 남양주시 화도읍에 월산IC, 수동면에 수동IC, 수동휴게소IC(하이패스전용), 포천시 내촌면에 내촌IC, 소흘읍에 고모IC가 건설될 예정이다. 경기 북부 구간 중 유일하게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구간으로 2014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경기도포천시가 소흘읍 고모리 99만㎡에 추진하는 디자인 융·복합단지 '고모리에' 조성 사업지 한복판을 관통하도록 설계돼 갈등을 빚었다. 이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어 왔지만, 극적으로 타결되어 2018년 12월 착공하였다. 개통 예정은 2023년 12월이다.[11]
민자 사업자는 포스코그룹의 자회사인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주식회사이다.
양평 나들목-화도 분기점-소흘 분기점 구간이 건설회사가 서로 다르다 보니 화도읍 창현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기사

2.6. 소흘 분기점 ~ 양주 나들목


참고
세종포천고속도로 양주지선이며, 서울북부고속도로주식회사 관할 구간이다. 2017년 6월 30일에 개통되었다.

2.7. 양주 나들목 ~ 법원 나들목



세종포천고속도로 양주지선 양주 나들목에서 시작하여 파주시법원 나들목까지 이어질 고속도로이다. 사업 연장 24.8km. 국가재정사업으로 파주 ~ 양주 구간은 2017년 3월 2일에 착공되었고, 2023년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정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소관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확보한 지역 기반시설 총 예산 중 1214억의 예산으로 착공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양주 대형 기반시설 국비 1460억 확보"

2.8. 법원 나들목 ~ 서김포통진 나들목



수도권제2순환선 법원 나들목에서 시작하여 한강을 지나 김포시서김포통진 나들목까지 이어질 고속도로로, 이 구간은 2019년 2월 27일 착공 예정이다.
김포 ~ 파주 구간의 계획 교량이던 파주대교가 한강 하구 생태습지를 지나가는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환경단체 측에서는 생태습지 보존을 이유[12]로 반대 입장을 국방부 또한 군사 작전지역을 사유로 난색을 표했다. 주민들까지 마을 단절 등의 이유로 반대하면서 하저터널로 뚫던가 아니면 일산대교 쪽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해왔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측은 하저터널로 뚫으면 양쪽 램프 설치가 불가능하고 일산대교 우회는 선형이 좋지 않으며 소요 시간이 가중된다는 점을 들어 이 구간은 착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한강 통과 구간을 지하화하여 하저터널로 건설하는 것으로 합의되어 2019년 2월 27일 착공한다. 이에 따라 원래 계획되어 있던 파주대교(가칭)이 전면 폐지되었다. 김포-파주 구간의 총사업비는 1조 6184억이며 총연장은 25.45km이다.김포∼파주 고속도로 27일 착공…2025년 완공

2.9. 서김포통진 나들목 ~ 남항교차로



서김포통진IC → 남항교차로 구간 주행 영상
[image]
언론에서 '인천김포고속도로'라고 지칭하는 구간이다. 운영사도 이렇게 칭하고 있는데 홍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은 개통 이후 정체가 제일 심할 곳으로 예상된 구간으로, 민자사업으로 2012년에 착공을 시작하였고 2017년 3월 23일에 개통되었다. 해당 사업 구간의 총연장은 28.88km로 동구 도심 한복판 및 주거지역을 지하 구간인 인천북항터널로 통과하는 것과 수도권 매립지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는 것이 특징이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2,60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 구간은 요금 징수 방식이 특이한데, 인천 지역 최초로 영업소 운영이 개방식과 폐쇄식으로 운영되는 구간이다. 남항교차로나 인천항사거리에서 진입한 차량은 통행권을 발급받지 않으며, 서김포통진 나들목에서부터 진입한 차량들은 통행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인천북항터널만 이용하는 차량들은 남청라 분기점의 요금소에서 1종 기준 1,200원을 지불한다. 이런 요금 징수 방식이 가능한 것은 통행권 미소지 시 최장 거리 요금이 적용되는데, 인천항사거리에서 진입하면 그곳이 시점이라 최장 거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민자 사업자는 포스코건설의 자회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주식회사이다.
일부 구간의 명칭이 확정되었으나, 김포 구간에서 명칭변경 요구가 나오고 있어 검단 나들목이 검단양촌 나들목으로 바뀌었다. 관련 기사
이후 양곡 나들목이 대곶 나들목으로, 종점인 수참 나들목은 서김포통진 나들목으로 바뀌어서 요금소가 지어진 상태다.
2017년 3월 23일 개통되었다. 연합뉴스 기사
2017년 7월 23일 수도권 서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북항터널 일부가 침수되어 통행이 제한되었다. 7월 30일에 통행이 재개되었다.
이 외에도 중간 구간인 인천북항터널의 경우 해저터널로 설계되어 있으나, 동인천 심장부인 송현동 삼두1차아파트 밑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지역 재개발 조합, 고속도로 시공 및 감리를 맡은 건설사 등과의 갈등이 있었다. 그리고 이후 땅이 침하되면서 일대 건물들이 내려앉는 일이 발생되고 있다.
그리고 진출입로 부근에만 가로등이 있고 다른 구간에는 없어서 위험하다.
통행권 발매기 음성이 다른 고속도로와 다르다. 음성이 개정된 것인지 인천김포선 구간에서만 쓰이는 음성인 것인지는 불명이다.
정체가 제일 심한 구간은 인천 방향 청라원창 요금소 하이패스차로, 서해로 진출로이다. 특히 서해로 진출로 부근 3차로는 정체가 극심한데다 2차로에서 끼어들기 차량이 많아 수시 단속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2.10. 남항교차로 ~ 시화 분기점



[image]
인천안산고속도로로도 불리는 약 20km구간의 고속도로로, 인천 남항IC에서 시화JC를 잇는다.
이 고속도로의 수요지인 인천항 및 수도권 서부(김포, 인천, 안산, 시흥)는 물동량이 많은 항구와 공단 지역이 밀집해 있는데, 이 지역에서 남북축 고속도로(경부, 중부, 중부내륙 등)를 진입하기 위해서는 영동고속도로나 제2경인-안양성남을 이용해야 한다. 서부에서 쏟아져나오는 교통량으로 인해 특히 영동고속도로는 평일 주말을 막론하고 포화 상태인 상황에, 이 고속도로는 특히 인천 지역에서의 고속도로 진입에 도움을 주고 영동고속도로의 포화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계획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되는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첫째로는 2020년 현재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화~평택 구간이 이미 포화상태인 상황이라 이 도로의 확장이 없이는 제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점이다. 평택시흥고속도로 문서에도 이 점이 지적되고 있으며 현재는 확장이 계획,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개통이 되는 시점에는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는 보인다.
두 번째 문제는 개통 시점인데, 다른 구간은 이미 개통했거나 공사 중 및 착공 예정인데 이 구간은 2020년 현재까지 착공 예정 소식조차 없다. 후술하겠지만 2019년 발표된 바에 의하면 2026년 개통 예정인 계획이 전해지자 그 기간동안 인천 항만 인근에 예상되는 교통 대란을 걱정하며 비판하는 각종 언론사의 기사들이 쏟아졌다. # 처음엔 이 사업을 민자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좌절되었고, 국비로 진행할지에 대해 검토한 2015년의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B/C=0.78, AHP=0.412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2018년 4월에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어 2020년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2.42km에 해당하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구간은 재정사업으로 2017년 10월 30일에 착공해 2020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
2020년 12월23일 시화~남송도IC 1공구, 남송도IC~인천남항 2공구로 단계별 추진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6280
7.52㎞의 1공구(시화~남송도IC)는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3년 착공, 2030년 개통이 목표다. 나머지 12.28㎞의 2공구(남송도IC~인천남항)에 대한 추진 일정 등은 정하지 않았다.
2공구의 추진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은 배경에는 시가 지정한 송도국제도시 8공구 앞의 습지보호지역 2.5㎢가 있다. 습지보호지역을 지나가는 2공구 구간을 두고 거세게 반발하는 환경단체 등의 입장을 감안한 것이다. 또 시 습지보전위원회는 수도권 제2순환선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습지보호지역을 관통하지 않는 노선 및 해저터널 추진 등 대안을 마련하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체습지 지정을 통한 2공구 추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환경단체에서는 송도 8공구 인근 습지에 대해 훼손이 이뤄지는 면적만큼만 대체습지를 지정하는 땜질식 지정에 대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만 놓고보면 2020년대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전 구간이 완공되는 것은 힘들게 되었다.

2.11. 시화 분기점 ~ 마도 분기점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화 분기점 ~ 마도 분기점 구간을 공용한다. 2013년 개통되었다.
이 구간의 가장 큰 문제는 평택시흥고속도로이다. 아직 제2순환도 없고 서해안고속도로 이외에 연결되는 고속도로도 마땅히 없는 단독고속도로임에도 시화-안산 수요만으로 이미 전국 민자도로 11개 중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로이며, 서비스 등급도 E등급이라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더 큰 문제는 이 2순환과 공용하는 구간 인근에 국제테마파크나 자동차테마파크, 공룡알화석지라는 대규모 관광 시설을 여럿 포함하고 있는 송산그린시티와 남양신도시 개발이 안 끝난 상태이므로, 여기에 2순환로 구간이 전후로 개통되면 앞으로 교통량이 더 늘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실제로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입구 구간이라 할 수 있는 왕복 6차로의 평택~서평택 구간의 낮시간엔 일반 승용차만 다닐 수 있는 1차선은 텅텅 비고 2~3차선에 대형 화물트럭이 즐비하게 이동하는 기현상을 목격할 수 있으며, 왕복 4차로의 마도~남안산 구간은 안 막히는 시간을 찾아보는 것이 힘들 정도인 상태이다.
상기 링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로 확장을 판단하는 서비스 등급이 낮게 책정된 상황이므로 확장 사업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평택시흥고속도로 자체가 민자구간이기 때문에, 이렇게 될 경우 기존 사업자와 확장 사업자가 공존하는 전무후무한 구조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아직 자세한 설계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결국 1순환고속도로의 하남~상일 구간처럼 두 구속도로가 완전히 하나로 합쳐졌다 분기하는 것이 아니라, 봉담과천로와 수원광명의 관계 또는 극단적으로는 중부나 제2중부의 관계처럼 상호간에 연결만 한 차례 되고 서로 다른 고속도로가 되어 별도의 요금제로 운용될 가능성이 있다. 교통량 면에서나 편의적 면에서 2순환고속도로 구간 중 가장 걱정되는 구간.

2.12. 마도 분기점 ~ 화성 분기점



[image]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 평택시흥고속도로에 접속하는 구간으로 18.5km, 봉담송산고속도로로 불리기도 한다. 민자 사업자는 한화그룹의 자회사인 경기동서순환도로주식회사이며, 2017년 4월 28일에 착공하였고 2021년 4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2020년 현재 해당 도로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가 유료로 운영되는 중임에도 출퇴근시간대 정체가 심각한데, 이 도로가 생기면 이 교통량을 분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 수요처는 마도면에 밀집한 소규모 공단들이나 남양읍에 위치한 화성시청,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노선 인근에 위치한 각종 대학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고속도로로 송산그린시티~남양신도시~봉담지구~동탄신도시가 서로 연결되고, 기존에 고속도로와 따로 놀던 고속화도로들과 달리 통합 고속도로 교통망으로서 바로 직결되기 때문에 화성시를 횡단하는 도로교통망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 구간


시점은 화성 분기점이며, 이곳에서 봉담 ~ 송산 구간과 평택파주고속도로가 분기되기 때문에 화성 분기점 ~ 봉담 나들목 구간은 2016년 10월 19일 고속도로 노선 지정에 따라 평택파주고속도로309번 지방도와의 노선 공용이 해제되었다.
<rowcolor=#ffffff> '''소재지'''
'''번호'''
'''이름'''
'''접속
노선'''
'''비고'''
경기
화성시



공사중
2
정남IC


3
서오산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17)]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171)]

오산시
SA
오산

양방향
4
북오산IC


화성시
5
동탄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1)]




공사중
용인시
처인구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광주시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여주시



공사중
양평군



공사중

하이패스
[include(틀:노선번호/지방도, n=88)]
[include(틀:노선번호/지방도, n=98)]

SA


공사중

양평IC
[include(틀:노선번호/국도, n=6)]


하이패스

공사중
남양주시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하이패스

공사중
포천시



공사중



공사중
1
소흘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29)]

양주시
2
옥정IC
[include(틀:노선번호/지방도, n=56)]
[include(틀:노선번호/지방도, n=379)]

3
양주IC
[include(틀:노선번호/국도, n=3)]




공사중



공사중
파주시



공사중
SA


공사중/양방향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김포시



공사중
5
서김포통진IC
[include(틀:노선번호/국도, n=48)]

4
대곶IC
[include(틀:노선번호/지방도, n=356)]

인천
서구
3
검단양촌IC


2
북청라I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130)])

TG
'''청라원창'''

인천 방향
1
남청라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120)])

중구
-
인천항사거리

개방형
-
남항교차로

개방형 임시교차로
연수구



계획중

하이패스

계획중



계획중
경기
시흥시



공사중
안산시



공사중
화성시



계획중
SA
송산포도

양방향

송산마도IC
[include(틀:노선번호/지방도, n=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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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송파구, 강동구 등 서울시계 내 일부 지역을 지나친다.[2] 참고로 경기도에서는 이 고속도로의 명칭을 '경기순환고속도로'로 변경할 것을 국토해양부에 공식 요구하기도 했다. 기사 그러나 고속도로 본선 중 일부가 인천광역시를 통과하는 영향 때문인지 이 계획은 백지화됐다.[3] 양평 나들목과 남양평 나들목은 일단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나들목으로 개통했다. [4]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구간은 재정사업으로 2017년 10월 30일에 착공[5] 화성 분기점에서 서오산 분기점까지는 공식적으로는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이다.[6] 서오산 요금소에서 안녕 나들목으로 나갈 필요 없이 수원시 영통구로 통하는 봉영로가 개통되어 화성시 진안동을 지나 영통사거리까지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후 조금 봉영로를 지나 흥덕 나들목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오산화성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같은 번호(171번)로 지정된 이유는 이 때문이다.[7] 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 이전에는 309번 지방도(봉담과천로)로 접근하여 '''안 꺾고 계속 직진만 하면''' 서초구예술의 전당반포대교를 경유하여 '''서울특별시청'''까지 갈 수 있었다. 그런데 동탄(북오산 나들목) 기준으로 봉담 요금소에서 한번, 의왕 요금소에서 한번, 우면산 요금소에서 한번, 총 3번 요금을 내야 해서 동탄 ~ 서울 구간 5000원에 가까운 요금을 내야 하고, 봉담 ~ 서수원 구간, 과천 ~ 우면산 요금소 구간은 상습 정체 구역이다. 경부고속도로는 해가 떠 있는 시간에 달래내 ~ 한남 나들목 부근은 무조건 밀린다고 생각해야 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서울 초입 내곡동에서 자동차전용도로와 바로 직결되지 않으니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지 판단은 운전자가 알아서... 봉담과천로우면산터널이 유료도로라는 점도 잊지 말자. 많이 귀찮겠지만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수원광명고속도로+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도 있는데, 수원 쪽에서는 안 되고 안양이나 인천 쪽에서 올 때 좋다.[8] 곤지암 분기점이 이천시 경계인 광주시 도척면 지역이다.[9] 공교롭게도 1기 신도시(일산신도시, 평촌신도시, 산본신도시, 중동신도시)들을 지나가서 통행량이 가장 집중되는 같은 순환선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서부와 남부 구간 역시 통행량이 집중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10] 화성JC부터 서오산JC까지는 평택파주고속도로 중첩구간이긴 하나 애초에 이 구간이 평택파주선 수원 ~ 광명 구간 개통 전 봉담까지 하나의 본선이었다.[11] 수도권 순환 ‘교통 대동맥’ 퍼즐 맞춰진다, 2018-11-30, 문화일보[12] 해당 지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강 하류 재두루미 도래지이기 때문에 다리 건설로 인해 문화재 위원회에서도 부정적인 입장이 나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