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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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지명의 유래
3. 명사십리 해수욕장
4. 교통
5. 교육
6. 유배지
7. 출신 유명인


1. 개요


薪智島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에 속한 섬으로 면적 30.99㎢[1], 해안선 길이 48km이며 완도 동쪽에 위치해 있다. 섬의 동쪽으로는 생일도, 평일도가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고금도, 조약도와 접하고 있다. 완도와는 신지대교로 연결되어 있고, 고금도와 장보고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부속 유인도로는 모황도가 있다.

2. 지명의 유래


원래 섬의 이름은 지도(智島)였으나 신안군 지도[2]와 지명이 같아서 구분하기 위해 섬에 나무감이 많은 것을 착안해 장작나무 신(薪)자를 붙여 신지도(薪智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다른 지명 유래로는 청산도의 만호진이 옮겨 오면서 새로운 군 주둔지가 되었다 하여 신둔지(新屯地)로 불리게 되었던게 '신지'로 변했다는 설도 있다.

3. 명사십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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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도 남쪽에 위치해 있고, 남해안의 유명 해수욕장으로 이름이 높다. 모래 우는 소리가 10리 밖까지 들린다는 뜻으로 고운 모래가 4Km에 걸쳐 있다. 2005년말 신지대교가 건설되어 접근성이 개선 되면서 남해안의 대표 피서지로 각광 받게 되었다. 명사십리에 비해 유명세는 덜하지만 섬 동쪽에 위치한 동고리 해변도 볼 만하다.

4. 교통


2005년말 개통된 신지대교를 통해 완도 본섬으로 연결되었고, 완도대교를 통해 육지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신지대교가 건설 되기 전에는 물하태 선착장을 통해 완도와 배를 타고 오갈 수 있었다. 북쪽의 고금도와는 2017년 11월 28일 장보고대교로 연결되어었고, 고금대교를 통해 육지[3]로 나가거나 약산대교를 통해 약산면으로 오갈 수 있게 되었다. 장보고대교가 완공되기 이전에도 고금도와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지만 같은 완도군에 속하였므로 군내버스가 오갔었다. 군내버스를 타면 고금도의 상정 선착장과 신지도의 송곡항을 오갈 때 버스채로 차도선에 실려 왔다 갔다했는데 배를 탄다고 해서 버스요금을 더 내거나 도선료를 따로 내지는 않았다. 현재는 장보고대교를 통해 군내버스가 완도, 신지, 고금, 약산을 오가며 운영되고 있다.

5. 교육


인구가 3,600명이나 되기 때문에 학령 인구가 제법 있지만 이 곳 역시 다른 도서 지역과 마찬 가지로 인구가 꾸준히 줄어 많은 학교들이 폐교 크리를 맞았다. 고등학교는 없고 2개교의 초등학교와 1개교의 중학교가 있다. 취소선은 폐교된 학교다.
초등학교 : 신지초등학교, 신지동초등학교, ,
중학교 : 완도신지중학교,

6. 유배지


조선 시대 때 유배지로 활용되었는데 정약전이 유배된 곳이었다. 정약전의 유배지로는 흑산도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원래 유배지[4]는 신지도였다. 하지만 황사영 백서 사건으로 인해 한층 더 벽지인 흑산도로 유배되게 되었다.

7. 출신 유명인


이희재 : 만화가. 고향 신지도를 배경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과 만화와의 첫 만남을 짤막하게 만화로 그리기도 했다.
장석천 : 독립운동가, 신간회 회원으로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앞장섰다.

[1] 마카오의 면적과 같다.[2] 현재의 지도읍[3] 강진군 마량면[4] 신유박해로 인해 이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