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도

 


1. 개요
2. 지명의 유래
3.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4. 교통
5. 교육
6. 유배지
7. 출신 유명인


1. 개요


[image]
고금도(古今島)는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에 속한 섬으로 면적 43.23km2, 해안선 길이 80.3km이며 완도 동북쪽에 위치해 있다. 섬의 동쪽으로는 조약도[1]와 연도교로 연결 되어 있고, 더 동쪽에는 평일도[2], 생일도, 금당도가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강진군 마량면과 고금대교로 연륙되어 있다. 남쪽으로 접해있는 신지도와는 장보고대교[3]로 연결 되어 있으며, 차량으로 이동 할 경우 신지도를 거쳐 15분 정도면 완도읍내 까지 갈 수 있다.

2. 지명의 유래


예로부터 섬 내에 군자(君子)가 많이 살았다 하여 고금도(古今島)라 불렀다고 한다.

3.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image]
고금도는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당시 조선 수군 통제영을 새로 설치한 곳이고,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충무공을 유해를 임시로 안치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연으로 고금도에는 이충무공의 사당과 충무공을 임시로 안치했던 가묘지가 남아 있으며, 이 유적들은 사적 제114호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莞島 廟堂島 李忠武公 遺蹟)으로 지정 되어 있다. 묘당도라는 이름처럼 본래 사당이 있던 곳은 별개의 섬이었지만, 지금은 간척되어 고금도와 완전히 연결 되어서 별개의 섬임을 알아 볼 수는 없다.

4. 교통


2007년 개통된 고금대교를 통해 강진군 마량면으로 연결[4] 되었고, 고금대교를 통해 육지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동쪽의 조약도와는 1999년 건설된 약산대교로 연도 되어 있으며 남쪽의 신지도와는 장보고대교로 연도되어 있다. 특히 2017년 11월 28일 장보고대교가 건설 되면서 고금도와 신지도가 연결되고, 신지도를 거쳐 완도 본섬으로도 오갈 수 있게 되면서 완도군의 중심지인 완도읍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5. 교육


완도군 내에서는 완도읍, 노화읍 다음으로 인구[5] 가 많아 5,000명이나 되기 때문에 학령 인구가 제법 있다. 고등학교 1개교를 비롯하여 중학교 1개교, 초등학교 1개교가 있다. 취소선은 폐교된 학교다.
초등학교 : 고금초등학교, ,
중학교 : 고금중학교
고등학교 : 고금고등학교

6. 유배지


조선 시대 때 여느 섬들처럼 이곳도 유배지로 이용 되었다. 이곳에 유배된 유명인으로는 홍봉한의 동생이자 혜경궁 홍씨의 숙부인 홍인한동학농민운동을 촉발 시켰던 탐관오리 조병갑, 추사 김정희의 아버지 '김노경' 등이 있다.

7. 출신 유명인


박광태 : 9·10대 광주광역시 시장, 14·15·16대 국회의원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18·19대 국회의원


[1] 약산면의 본섬 이름, 면의 이름과 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섬의 이름이 다르다.[2] 금일읍의 본섬 이름, 읍의 이름과 읍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섬의 이름이 다르다.[3] 장보고대교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완도군에 속하지만 완도와는 연륙되어 있지 않아 차량으로 이동 할 경우 강진군과 해남군을 거쳐 이동해야 하며 2시간 정도 걸렸다.[4] 사람들이 고금도에 살게 된지 623년 만에 육지와 연결 되었다고 한다.[5] 면소재지이지만 같은 지자체의 금일읍보다 인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