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Blues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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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블루스 정규 2집
신촌 Blues II '''
'''발매'''
1989.03.01.
'''장르'''
블루스
'''길이'''
39:56
'''레이블'''
동아기획
'''프로듀서'''
이정선, 엄인호
'''타이틀 곡'''
황혼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83위(1차)'''
'''45위(2차)'''
'''27위(3차)'''
1. 개요
2. 앨범 소개말
3. 트랙 리스트
3.1. Side 1
3.1.1. 황혼
3.1.2. 바람인가, 빗속에서
3.1.3. 산위에 올라
3.1.4. 환상
3.1.5.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3.2. Side 2
3.2.2.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3.2.3. 빗속에 서있는 여자
3.2.4. 루씰


1. 개요


1989년 발매된 신촌블루스의 두 번째 앨범.
제작에 참여한 신촌블루스 2기 라인업은 엄인호(기타)와 이정선(기타)을 중심으로[1] 김현식(보컬)과 정서용(보컬)이며, 봄여름가을겨울정경화가 게스트로 참여했다.[2]
곡들을 보면 1집보다 더 진해진 블루스의 향기와 리메이크/커버 곡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 댄스와 발라드가 대세를 이루던 1980년대 후반, 신촌블루스 2집은 블루스를 토대로 레게와 펑키, 재즈 등까지 담아내며 다양한 음악성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는데, 이것은 앨범 제작에 참여한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이 컸다.
여담으로 신촌블루스의 핵심 멤버였던 엄인호와 이정선이 함께 만든 마지막 앨범인데, 엄인호가 점점 음악적 욕심이 커지면서 자유로움이 줄어든다고 생각한 이정선이 떠났기 때문.[3]

2. 앨범 소개말


어느 성당의 철탑위로 황혼이 물들어 오던날
내 어머니의 따뜻한 가슴을 그리워하듯 찐 - 하게 흐르는 목소리가 그립다.
-정 서용-
잔뜩 찌푸린 날 한잔의 COFFEE와 B. B KING의 음악이 아쉽다.
너무 변해버린 이거리에서 가끔 내머리속엔 BLUES가 그려지고 잊혀진다.
-88. 겨울 신촌에서-
-엄 인호-
매운 담배연기, 푸르스름 한 암전, 그리고 술과 외로움에 취해버린 나,
젖은 눈빛을 술잔에 빠드린 여인 그러나···
사랑할수도 없는데 이렇게 다시 시작돼 있나보다.
-김 현식-
이제는 익숙해졌겠지 하고 안심하고 있다가도 언제나 새롭게 오는 고독, 가고싶은 고향,
채워도 채워도 끝이없는 갈증, 그리고 밑바닥에는 BLUES.
-이 정선-

3. 트랙 리스트



3.1. Side 1



3.1.1. 황혼




3.1.2. 바람인가, 빗속에서



  • 작사, 작곡 엄인호(바람인가), 이영훈(빗속에서)
  • 1집에서 한영애가 노래했던 '바람인가'와 이문세 3집 수록곡인 '빗속에서'를 메들리로 연결한 곡이다.

3.1.3. 산위에 올라



  • 작사, 작곡 이정선

3.1.4. 환상



  • 작사, 작곡 엄인호
  • 엄인호가 자신의 솔로 앨범에 먼저 수록한 곡을 리메이크하였다.

3.1.5.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 작사, 작곡 이정선

3.2. Side 2



3.2.1. 골목길



  • 작사, 작곡 엄인호
  • 김현식의 절창이 매우 인상적인, 신촌 블루스의 대표곡. 원래 가수 윤미선에게 줬었던 곡을 리메이크했는데, 타이틀 곡인 황혼보다도 인기를 끌었다.

3.2.2.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3.2.3. 빗속에 서있는 여자



  • 작사, 작곡 엄인호

3.2.4. 루씰



  • 작사 한영애, 작곡 엄인호
  • 한영애의 2집 '바라본다'에 먼저 수록된 곡을 리메이크하였다.

[1] 커버의 기타 들고 있는 두 사람이 바로 엄인호(왼쪽)와 이정선(오른쪽)이다.[2] 정경화는 신촌블루스 3집부터 정식 보컬이 된다.[3] 이후 엄인호는 신촌블루스의 유일한 원년 멤버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