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

 

1. silhouette
2. 왓치맨에 등장하는 캐릭터
3. 실루엣 미라쥬에 등장하는 속성, 종족
4. 아트림미디어에서 제작한 게임
6. KANA-BOON의 나루토 질풍전 16기 오프닝 シルエット


1. silhouette


창문에 비친 사람의 그림자, 또는 불빛에 비친 물체의 그림자 혹은 세부적인 부분의 디자인을 제외한 윤곽이나 외형을 지칭하는 단어. 어원은 루이 15세 시대의 프랑스 대신이었던 실루엣(Ettienne de 1709 ~ 1769)으로, 그는 자신의 초상화를 윤곽만을 그리게 했다고 한다.
한편 이설도 존재한다. 당시 심각한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던 프랑스는 당대의 큰 부호이자 경제학자였던 실루엣을 재무대신으로 임명했으나, 큰폭의 증세와 재정절감이 포함된 그의 경제개혁은 큰 반대에 부딪혀 철회되었고, 그는 1년도 안되어 재무대신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를 비꼬아서 윤곽은 있지만 실체가 없는 것을 '실루엣'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보통 실루엣이 좋은 사람, 특히 여성은 몸매가 좋다고 평가 받는 경우가 많다.

2. 왓치맨에 등장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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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단발에 검은색 정장스타일의 코스츔의 소유자.
아동 포르노물 밀매업자를 폭로하면서 첫 등장. 미닛 맨의 일원이 된다. 본명은 우르술라 찬트[1]
실크 스펙터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으며,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불명예스럽게 은퇴했다, 작품의 배경 당시던 연재 당시던간에 레즈비언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안 좋았다.[2] 은퇴하고 6주 후 2류 악당의 복수로 애인과 함께 살해돼버렸다.
영화판에서는 오프닝에서 3컷 등장할 뿐이다. 2차 세계대전 종전 당시 키스를 나누는 수병과 간호사를 촬영한 유명한 사진을 패러디하면서 레즈비언임을 알리는 상징적인 연출이 사용되었다. 원래 원작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캐릭터임에도 마지막 등장신은 애인과 함께 침대에서 살해당한 충격적인 모습.[3][4]
왓치맨 프리퀄에서 좀더 자세하게 다루어진 미닛 맨들의 과거에서는 위 사진보다 개량된 양복형 코스튬을 입고 활동하였으며, 주로 아동들의 납치나 살해, 포르노물 사건을 단속하였다고 한다. 미닛 맨들 중 그나마 이해타산적인 측면보다 정의 구현을 먼저 생각했던 캐릭터들 중 하나. 유대인이라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의 코스튬은 독일제국 혹은 프로이센 군복과 상당히 흡사하다(...).
원작으론 비극적인 캐릭터 중 하나다. 영웅으로써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해도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3. 실루엣 미라쥬에 등장하는 속성, 종족


야만스럽고 난폭, 다혈질의 호전적인 종족으로, 무기는 볼품없는 것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그것을 커버할 수 있는 행동력과 파워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동료의식이 얇기 때문에, 서로 앞지르거나 싸우거나 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우두머리는 메기도.
속성 색깔은 푸른색

4. 아트림미디어에서 제작한 게임


2004년 10월 1일에 출시되어 CD판과 인터넷 다운로드 판으로 발매됐다. 전작 계절의 신부는 한국색이 강하고 어느 히로인이든 시나리오가 비슷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한국색을 철저히 배제하고 히로인별 시나리오를 차별화 하여 나온 게 바로 이 작품이다.
원화는 ANICD(김광현), 시나리오는 MOONZERO(임달영)가 맡았다.
히로인을 보면 연하는 없고 그나마 확실한 동갑은 1명, 나머진 누님들뿐이다. 그리고 모두 훌륭한 슴가를 가지고 있다.
간간히 패러디도 보인다. 육교위에서 보이는 모리탐정사무소란 간판이나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영화가 플러스 내 기억 속의 이름이라 던지...
만약 이 작품을 플리이해볼 의향이 있는 게이머라면 절대 임달영의 블로그에 나온 이 게임에 대한 글을 읽지 말기 바란다. 글 안에 스포일러가 나와있으니 주의 할 것.
이 작품은 전작 계절의 신부가 참패한 것과 달리 성공을 거두었지만 일본쪽 계약사인 시디 브로스의 부도로 돈 한푼 못받았다고 한다. 이 작품을 끝으로 임달영은 게임제작에서 손을 떼게 된다.

5.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영웅 실루엣



6. KANA-BOON의 나루토 질풍전 16기 오프닝 シルエット



7.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악곡 실루엣


シルエット(아이돌마스터) 참조. 타나카 코토하의 3차 솔로곡이다.

[1] 유대계 오스트리아인이었으며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으나 나치의 유대인 탄압을 피해서 미국으로 이주하였다.[2] 앨런 튜링 역시 동성애자란 이유로 화학적 거세를 당한 후, 1954년에 우울증으로 자살했다.[3] 게다가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면서 그 피투성이 시체들이 재차 환하게 조명되는 모습이 가히 호러스럽다. 피로 Lesbian Whores(레즈비언 창녀들)이라고 벽에 적힌 글씨는 덤.[4] 참고로 실루엣의 동성 애인(간호사)은 오프닝에서 총 세 차례 등장한다. 2차 대전 종전 직후 '수병과의 키스'를 패러디한 장면,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실크 스펙터의 은퇴식 장면, 그리고 앞에서 설명한 사망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