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 윈드러너(하스스톤)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한글명'''
실바나스 윈드러너
[image]
'''영문명'''
Sylvanas Windrunner
'''카드 세트'''
명예의 전당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6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죽음의 메아리''' : 무작위 적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실바나스는 "아서스에 의해" 밴시 여왕으로 되살아났으나, 그냥 놔두는 게 나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사실이 실바나스를 열 받게 했으니까요.
''(Sylvanas was turned into the Banshee Queen by Arthas, but he probably should have just killed her because it just pissed her off.)''

소환: 장난칠 시간은 없다! ''(I have no time for games!)''

공격: 모두 없애라! ''(Let none survive!)''

성우는 WoW와 같은 엄현정. 소환 대사와 공격 대사 모두 워크래프트 3에서 따왔다.
소환 시 음악은 동부 역병지대 음악으로 6분 53초 부분4분 14초 부분 그리고 16초 부분 순서로 이었다.

2.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아서스 메네실에게 살해당하고 밴시로 부활한 뒤 포세이큰의 여왕이 된 실바나스 윈드러너다.
적의 하수인을 가져오는 능력으로, 상대 -1, 나는 +1이라는 하수인 교환을 할 수 있으며 단순한 이득을 넘어 상대의 행동을 제한하고, 내가 필드의 흐름을 잡을 가져올 기반을 마련하거나 밀리는 상황에서도 무시 못할 변수로 작용한다. 신나게 고코스트 전설 하수인을 꺼내다가 상대가 실바나스를 꺼내면 승기를 어지간히 잡은 게 아니라면 상당히 골치가 아파진다. 자칫 섯불리 제거했다간 키카드를 뺏길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가만히 냅두자니 자기가 알아서 꼴아박고 뺏어가니....
무작정 이득만 생각하며 아끼는 것보다는 필드를 설계하며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두세장의 작은 하수인이 있을 때 던져서 상대가 불리한 교환을 하도록 유도하는 등 굳이 하수인을 훔치지 않더라도 상대가 비효율적인 행동을 하도록 강제 할 수 있다. 컨트롤 미러전에서 실력이 잘 드러나는 카드이다.
죽어야 능력이 발휘된다는 특성 때문에 자기 영웅한테 죽는 경우가 많은 카드이기도 하다. 보통 조합되는 카드는 사제의 '어둠의 권능: 죽음', 전사의 '방패 밀쳐내기', 흑마법사의 '암흑불길', '압도적인 힘', 간간히 '공허의 괴물'도 쓰이며, 선술집 난투나 모험모드, 야생전에서나 볼 수 있지만 주술사의 '윤회'나 사냥꾼의 '죽은척하기'와의 조합도 예능덱에서 간간히 보인다. 보통 이세라같이 지속효과가 강력한 하수인의 탈취나 굳히기를 할 때 등의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다.

3. 역사


베타 시절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는 몇 안 되는 전설 카드 중 하나이다. 초기엔 5코스트였지만 지나치게 높은 사용률로 인해 2014년 1월 코스트가 1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너프로 6코스트가 된 후에도 케른 블러드후프, 흑기사와 더불어 6코스트 3대장을 구성하고 있었는데 흑기사와 케른은 메타의 변화에 따라 고인급으로 추락했지만 그전부터 꾸준히 쓰여왔던 전설은 실바나스 뿐이다.
그러나 확장팩을 거치며 실바를 기존에 꾸준히 채용하던 직업들도 대부분 실바를 채용하지 않게 되었었다. 그 이유는 유행하는 덱들의 템포가 점차 빨라지게 되면서, 6마나 턴 쯤 되었을 때 상대방 필드를 주문으로 적극적으로 정리하거나 도발을 까는 등의 행위를 하지 못하면 명치가 터지게 되었기 때문. 아무리 준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돌진이나 도발도, 기타 즉발 효과도 없는 이 카드를 깔아봤자 '''내놓은 턴에는 필드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죽음의 메아리 특유의 단점이 빠른 템포의 덱들을 상대로 부각된 것. 게다가 유행하는 덱들의 핵심 하수인 대부분이 5공 이하라서 다음턴이 와서도 스스로 죽음의 메아리 발동을 못 하다 보니 그냥 6코에 5/5 하수인 하나 던지고 이거 굴리다가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부지기수.
특히 위니덱이라면 그냥 맞아줄거 각오하고 철저하게 무시로 일관하면, 적 데미지도 5 이하 하수인이 많으면 실바나스가 자체적으로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하기 까다로워 실바를 꺼낸 이유가 점점 희석된다. 또 죽음의 메아리 발동을 어찌어찌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작은 하수인 하나 달랑 가져오고 마는 경우가 많아 별 쓸모가 없다.
물론 아직도 취향에 따라 종종 들어가긴 하지만 원래부터 실바를 기용하지 않는 덱들이 1티어를 먹고 있는 탓에 더 보기 힘들어진 것도 있었다.
고대 신의 속삭임 출시 이후 템포가 상대적으로 느려지고 침묵 카드인 올빼미와 숲수가 너프를 먹으면서 다시 채용률이 올라가고 있다. 특히 느조스 죽메덱에게는 필수 카드 대우를 받고 있으며 크툰덱을 상대할 때 후반의 이 카드 한 장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매머드의 해 정규전부터는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함께 명예의 전당이라는 이름을 달고 야생으로 가게 되었다. 같은 6코스트 카드들 중에서 실바나스보다 효율적인 카드가 없다는 것이 이유.
야생에 간 이후 운고로 시기에 골락카 덕분에 템포가 조금 느려지면서 느조스 덱에서 쓰이다가 얼왕기와 하랜사제 너프전인 코볼트 중기부터 미드레인지 덱들과 정통 컨덱 및 빅덱[1]들이 완전히 몰락하고 원턴킬 덱인 하랜사제와 그를 잡기위한 드루이드와 극 어그로 덱들만 판치면서 실바나스도 거의 쓰지 않게 된다. 그나마 하랜사제 너프 이후에는 빅사제 저격으로 큐브흑마가 쓰긴 하지만 취향이 갈린다. 마녀숲과 아비쿤 너프전 폭심만만 중반에서는 큐브흑이 야생에서 쇠퇴하고 원턴킬인 아비쿤, 퇴화로 실바를 쉽게 무력화하는 짝수술사가 뜨면서 채용이 다시 확줄었으며 아비쿤 너프 이후 현재 라스타칸 까지는 코볼트 말기처럼 빅사제 저격용으로 큐브흑이 취향에 따라 넣는 정도다.
트롤덴에 올라온 영상

4. 기타


등장할때 나오는 언더시티 배경음악의 일부가 인기있다. 이 음악으로 실바나스의 대사가 더 위압감이 느껴진다는 평가.
상대가 언니인 알레리아 윈드러너를 사용중일 때 낸다면 대사가 달라질 만도 하지만 그런 거 없다. 스랄이나 가로쉬가 상대여도 다른 대사는 없다. 새 영웅으로 아서스가 생긴 데다가 일리단과 말퓨리온의 상호대사가 있는데도 안타깝다.
리치 왕이 상대일때 내면 리치왕이 "날 이렇게 고생시키고 내가 너에게 평화로운 죽음을 선사할 거라 생각 마라"라고 말한다.

5. 관련 문서




[1] 램프드루가 얼왕기 때 한정으로 정규전에선 부활했으나 야생에서는 비취드루에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