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 이그분
1. 개요
FC 디나모 모스크바 소속 나이지리아의 축구선수. 원래 이름은 실베스터 이그보누였으나, 여권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면서 이그분이 되어버렸다. 유니폼에는 본인의 이름대신에 별명인 '''슬라이'''를 사용한다.
2. 선수 경력
미트윌란의 유스 시스템에서 축구를 배운 뒤, 2010년 4월 26일에 랜더스를 상대로 한 수페르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10년 8월 7일에 에스비에르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2014-15시즌에는 수페르리가 우승을 경험하였다.
2015년 7월 13일에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우파로 이적하였다. 추정 이적료는 약 70만 유로. 2015-16시즌에는 총 25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하였다. 2016-17시즌에는 24경기 3골을 기록하였고, 2017-18시즌에는 26경기 7골을 기록하였다. 2018-19시즌에는 29경기 10골을 기록하면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이후 2019년 9월 2일, 디나모 모스크바로 임대 이적하였고, 시즌 종료 후에 디나모 모스크바로 200만 유로의 이적료에 완전이적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2015년 9월 5일, 2017년 탄자니아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에서 69분에 교체출장하며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으로 데뷔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주로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뛰지만, 윙어도 볼 수 있는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와 탄력적인 반응 속도를 이용해 쉽게 공을 받아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선수이다. 작은 신장에 비해서는 헤딩 능력도 나쁘진 않은 편이다. 득점을 많이한다기보다는 연계에 더 강점이 있는 포워드이다.
5. 수상 경력
'''FC 미트윌란 소속'''
-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 20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