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크리스텔(노 모어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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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ルヴィア・クリステル(Sylvia Christel)


1. 개요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폴라티소(Paula Tiso)/PS3판에서 추가된 일본어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비서풍의 검은 슈트를 입고다니는 여자로, 전미 암살자 협회의 일원인 듯 하다. 헬터 스켈터를 죽인 트래비스 터치다운을 11위 암살자로 만들어 암살자들끼리 벌이는 끝없는 랭크 배틀에 끌어들인 장본인. 그와의 첫 만남은 한 술집에서인 듯 하다.
트래비스에게 1위를 해보는게 어떻냐고 권유하는데, 트래비스는 1위가 되면 그녀와 한번 하게 해달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실비아 크리스텔 항목의 동명 실존 여배우. 그래서인지 게임 내내 섹시함을 어필한다. 그리고 보기와는 달리 다른 사람을 물먹이는것을 좋아하는 듯. 트래비스를 놀리는 걸 꽤 좋아하는 듯 하다.

2. 노 모어 히어로즈


협회 랭킹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녀에게 대전료를 가져다 바쳐야하며, 대전 장소의 물색 및 전투 후의 뒤처리를 해준다. 시체 및 핏자국 처리 등을 위한 장비를 가지고 다니는 남자 둘을 항상 대동하고 다닌다.

사실 암살협회 자체가 다 페이크고[1] 그녀의 정체는 프로 작업기술자. 트래비스가 술집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자, 그 복수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하고 일련의 거대한 사건을 만든다.
목적은... 당연히 트래비스의 돈을 모조리 털어먹을려고. 협회 랭킹을 올리기 위해서 그녀에게 대전료를 가져다 바치는 이유가 이것이다. 단, 프로답게 돈 받은 만큼은 확실하게 꾼해준다. 결국 실비아의 힘으로 진과 만나서 복수하는데 성공하는 트래비스지만, 그 외에도 몇가지 비밀이 남아있었다. 사실 그녀는 유부녀였는데... 자세한건 헨리 항목을 참고.
트래비스는 유부녀라도 실비아를 꼬실 생각이 있는듯하며, 1위전 스테이지의 편지를 보면 실비아쪽도 실은 싫지는 않았던 모양.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진'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를 데리고 나오는데 실제 진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트래비스랑 관련이 있는건지의 여부는 불명[스포일러]
엔딩 컷신에서는 또 다른 암살자가 트래비스를 죽이러 나온 것으로 봐서는 실제는 존재하는 협회였거나, 혹은 작업용으로 만든 것이 정착해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뭐 워낙 스다 고이치의 게임이 설정이고 스토리고 엉망이라서..
또한 진엔딩에서 마지막에 '''"안됐지만 속편은 없어. 데헷☆"''' 하고 웃으면서 끝을 내지만 2010년 1월, 노 모어 히어로즈 2가 발매 되었다.

3. 노 모어 히어로즈 2


2편에서는 트래비스가 스켈터 헬터를 쓰러뜨리자 3년 만에 주인공 앞에 모습을 드러내 51위인 스켈터 헬터를 죽였으니 트래비스가 51위로 강등됐다는 논리로 다시 한번 UAA랭킹 1위를 노리도록 유혹한다. 1편에서 당한 일 때문에 처음에 튕기던 트래비스도 검열삭제에 대한 욕망을 이기지 못해 다시 1위에 도전.
트래비스에 대한 호감도도 늘었지만 트래비스가 사투 끝에 인정해 죽이길 거부하는 류우지를 총으로 막타를 치는 등 냉혹한 모습도 보여준다. 외전 코믹스를 보면 처음에 트래비스를 습격한 스켈터 헬터에게도 입김이 닿았던 듯.
1위인 재스퍼 배트 주니어와 싸우기 전 트래비스가 사는 모텔에서 '''거사를 치룬다'''. 그 뒤 재스퍼 배트 주니어와의 싸움에서 재스퍼가 트래비스를 도발하기 위해 시노부, 헨리의 잘린 머리와 함께 실비아의 머리를 꺼내 사망한 듯 했으나 위기의 순간에 헨리가 유리창을 깨고 난입하며 가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거대화한 재스퍼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떨어지는 트래비스를 오토바이를 타고 잡아채 구해준 뒤 노 모어 히어로즈 모텔으로 집어던지고 사라진다.
엔딩에서 밝혀진 바로는 2편 중간중간 등장해 스토리를 회상 하던 나레이터의 정체가 바로 실비아.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UAA는 공중분해된 상태였고 실비아 본인도 인생이 폭삭 망해 어딘가로 팔려간 상태였으며 그런 실비아를 트래비스가 찾아내 산타 디스트로이로 돌아간다.

4.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 노 모어 히어로즈


DLC로 추가되는 어드벤쳐 파트에서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실비아와 트래비스 둘 다 엄청난 액수의 현상금이 걸렸고, 따로 도피 생활을 하게 되어 별거 중이었으나 실비아가 마지막 데스 볼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오랜만에 만나러 가게 된다.
1편에서 랭킹 1위가 되면 그녀와 한번 하게 해달라고 약속했던 장소인 데스 메탈의 저택을 차지해서 살고 있었으며, 오랫만에 이런저런 인사를 주고받은 뒤 스킨쉽을 하려는 트래비스를 요가 수업이 있다면서 무시하고 헬기를 타고 퇴장한다. 데스 볼은 갑자기 튀어나온 데스 메탈의 아들을 쳐죽이는 것으로 획득.
또 트래비스 사이에서 애를 둘이나 가졌고. 딸은 ''이라는 이름에 인터넷 뷰튜버를 하고 있고[2], 아들인 '헌터'는 보이 스카웃에 있단 언급이 나온다.
여담으로 1, 2편에서 암살자들에게서 대전료는 대전료대로 챙기고 그 결과 벌어진 랭크 배틀을 '''당사자들 몰래 따로 녹화해서 딥웹 등지에서 방송하는 것으로 수익을 올렸다는 사실''' 역시 밝혀진다. 과연 사기꾼.
어드벤처 파트에서 트래비스를 본 뒷세계의 사람들이 저 방송 이야기를 꺼내는 걸 보면 트래비스가 뒷세계에서 매우 유명해진 데에는 그녀의 공이 컸던 셈.

[1] 다만 2편에서도 UAA가 멀쩡히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애초에 UAA 자체가 실비아가 짠 판일 뿐인지, 아니면 엄연히 실존하는 조직에 실비아가 숟가락만 얻은 것인지 불분명하다.[스포일러] 이었으나 후속작에서 밝혀진 바로는 '''트래비스와의 사이에서 생긴 .'''[2] 구독자만 무려 600만 명이라는 언급을 하지만 본인은 '''이것 밖에 안 된다고''' 트래비스에게 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