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터치다운
トラヴィス・タッチダウン (Travis Touch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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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모어 히어로즈의 트래비스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의 주인공. 성우는 로빈 앳킨 다운스.[1] PS3판에서 추가된 일본어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트레이드마크는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 호랑이 그리고 빔 카타나와 프로레슬링.
'''노 모어 히어로즈'''라는 이름의 모텔에서 거주 중인 27세의[2] 백수.[3]
프로레슬링과 재패니메이션 오타쿠로, 방에는 관련 상품들이 가득하다.
루차 리브레와 일본 프로레슬링, 모에계 애니메이션, 특히 '''순백의 연인 비자르 젤리'''[4] 에 미쳐 사는 중이다.
'''그리고 이런 굵고 짧은 명대사를 남겼다......'''
옛 애인을 잊지 못하는지 그녀의 이름을 딴 ''' '진' ''' 이라는 고양이를 키우는 중이다. 그녀와는 헤어진 뒤로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온라인 경매에서 빔 카타나를 구매한 날 밤, 바에서 실비아 크리스텔을 만나 UAA(전미 암살자 협회)에 가입할 것을 권유받는다.
마침 비디오 게임을 살 돈이 떨어졌기 때문에 살인 의뢰를 맡게 되어 헬터 스켈터를 박살냈다가 얼떨결에 킬러 랭킹 11위가 되어버린다.
결국 다른 킬러들의 표적이 되자 살아남기 위해(+ 1위가 되어 실비아와 붕가붕가하기 위해) 스승인 전직 프로레슬러 썬더 류 밑에서 각종 트레이닝을 받아 기술들을 전수받으며 다른 킬러들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얼핏 보면 정상인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 역시 살인하는걸 즐기는 피와 폭력에 매료된 인물.
다만 남자를 죽이는건 문제없지만 여자를 죽이는건 곤란해해서 시노부와의 싸움에서는 왼팔만 자르고 목숨을 거두지 않는 등 여자 상대로는 손속을 두는 편.
하지만 나중에 홀리 서머즈와의 싸움에서 그녀가 남긴 충고 겸 유언과 자살 모습을 생 라이브로 감상한 것을 계기로 남녀노소 거리낌 없이 척결하는 암살자로 각성한다.
랭킹전을 치루다 보면 4위인 하비 볼로다르스키를 쓰러뜨린 뒤 실비아와 키스를 하게 되고 3위인 스피드 버스터와 싸우기 전 무사히 돌아와달라는 메시지를 받는 등 실비아와도 가까워지게 되나 2위인 배드 걸을 쓰러뜨리면 실비아는 자취를 감추는데, 1위전을 준비하던 중 '''실비아의 어머니'''라고 자칭하는 여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밝혀진 진실은 지금까지 암살자들의 랭크 배틀을 주선해온 UAA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실비아가 만들어낸 가상의 조직'''이며[5] , 트래비스 역시 실비아가 돈을 쥐어짜내기 위해 가지고 논 수많은 암살자들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
이 시점에서 트래비스는 실비아를 다시 만나는 것은 사실상 포기하고, 사실상 랭크 배틀을 계속할 이유가 사라지나 전화의 목소리는 랭크 배틀을 마저 끝낼 것을 설득하고 트래비스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 전화의 목소리가 알려준 1위 암살자가 있는 장소로 향하게 된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1위인 다크스타#s-3와 마주한 트래비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이후에 산타 데스트로이의 모텔로 돌아와 무방비하게 볼일...을 보는 동안 암살자에게 기습을 받는 것이 노말 엔딩.
진엔딩으로 진입하면 헨리가 그를 구해주게 되고 그와 최후의 대결을 하게 된다.
킬러 7에서 등장하는 유령 트래비스 벨이 생전에 킬러였고 레슬링 팬이라고 하는지라 이 친구가 그 트래비스의 생전 아닌가 의심받았지만 아직까지 진위는 불명.
1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잠적한지 3년 뒤, 다시 한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작에서 산타 데스트로이의 암살자들과 마피아들의 씨를 말려버렸기 때문에 진실을 모르는 산타 디스트로이의 주민들은 그를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트래비스를 기리는 동상도 있을 정도.
반면 뒷세계에서는 '무관의 제왕(The Crownless King)'이라 불리우며 전설이 되어있었다.
후속작에서 이 양반도 이름을 들어본 적 있다고 하는 걸 봐서는 뒷세계 한정이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듯.
그러던 어느 날 전작에서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한 11위 암살자 헬터 스켈터의 동생 스켈터 헬터가 형의 복수를 위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공격해오는 스켈터 헬터를 죽이자 3년 만에 주인공 앞에 모습을 드러낸 실비아 크리스텔. 갑툭튀하더니 랭크 51위 등극을 축하한댄다. 51위인 스켈터 헬터를 죽임으로서 트래비스가 51위로 강등됐다는 논리.[6]
실비아는 트래비스에게 다시 한 번 1위를 노려볼 것을 권하지만 전작에서 한번 낚였기 때문에 당연하다는듯이 튕기다가 다시 한 번 검열삭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UAA 랭킹 1위에 도전하게 된다.
트래비스가 복귀하고 며칠 뒤 가족들의 복수를 원하는 현 1위, 재스퍼 배트 주니어[7] 가 트래비스를 도발하기 위해 게임숍을 운영하고 있는 자기 절친 비숍의 잘린 머리를 보내자 분노한 트래비스는[8] 비숍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모든 암살자들을 척살하기 위해 다시 싸움에 뛰어든다.
하지만 초중반에는 전작에서 그랬던 것처럼 피와 살육을 즐기나 여러 랭커들과 싸워가면서 끝없이 계속되는 싸움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진정한 전사라고 평가하며 죽이기를 원하지 않은 류우지의 경우나 앨리스 트와일라잇을 죽이고 나서 자신이 발을 들인 랭크 배틀의 무의미함에 절규하는 모습은 전작의 그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
추종자가 된 시노부와 형제 헨리의 도움도 받아 최후에는 그 많고 많은 시련을 넘어(...) 실비아와 '''거사를 치루는 데 성공'''하고 재스퍼 배트 주니어를 쓰러뜨려 비숍의 복수도 이루지만 이미 실비아 인생은 개판이 되었고 트래비스 본인도 많은 시련을 넘었으나 딱히 달라진 것도 없고 구닥다리 인생인건 여전하니 딱히 좋은 결말이라 보긴 힘들다.
1편과 달리 유쾌한 결말은 아닌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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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7년의 시간이 지나서 현재 나이는 37세.
그동안의 행적들이 밝혀지고 작중 세계관에서 최악의 현상수배범이 되어버렸고, 공허하기 짝이 없는 암살자들과의 랭크 배틀에서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텍사스 어딘가에 있는 국립공원의 캠핑카에서 은거하고 있었으나 1편에서 트래비스가 살해한 암살자 배드 걸의 아버지 배드 맨이 복수를 위해 찾아오게 되고, 한바탕 싸움을 벌이게 되나 배드 맨이 가진 데스 볼에 반응해 트래비스의 게임 콘솔 데스 드라이브 마크 2가 빛나기 시작하고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이번작의 보스들을 대하는 태도가 전작의 랭커들을 대하는 태도와는 확실히 다른데, 전작의 암살자들이 1위가 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었다면 이번 보스들은 모두 트래비스가 팬인 게임들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싸울 건 싸우면서도 우호적으로 대한다. '''자기의 우상인 게임 주인공들을 자기 손으로 죽일 수 있다니 끝내준다!(...)''' 정도의 차이. 유혈이 낭자했던 전작과 달리 최종보스전을 제외하면 모두 레슬링 기술로 마무리를 짓는 것도 차이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데스 볼을 모아 배드 걸을 어찌저찌 되살리고 CIA에서 거하게 깽판쳐서 데스 드라이브 마크 2를 이용해 클론 병사를 만들어 제 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려던 미국 정부의 야욕을 백지로 만든 뒤 화성까지 다녀오는 등의 온갖 사건을 겪고 나서 은거한 그를 찾아다니던 시노부와 재회하게 되고 다음에는 암살자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시노부의 대사로 3편을 암시한다.
작중 언급으로 보면 아내랑 딸이 있는 것으로 언급되는데, 다름 아닌...[9]
덤으로 이 양반이 뒷세계에서 전설이 된 가장 큰 원인이 실비아라는 게 밝혀지는데 이 여자가 랭킹전을 열면서 대전료는 대전료대로 챙기고 그걸 서로 죽고 죽이는 암살자들 '''몰래 촬영해서 딥웹에서 방송하면서 수익을 올렸기 때문.'''
여담으로 왼쪽 눈에 흉터가 생기고 눈동자가 은빛으로 변했는데 이로 인해 팬들은 스다 고이치의 전작인 실버사건과 연관된게 아니냐고 추측하는 중.
스다 고이치의 작품 내에서 은빛 눈은 불로불사를 상징하기 때문에 의미심장한 떡밥.[10]
보스전 입구옆에 항상 프로레슬러 가면과 쪽지를 볼 수 있는데 내용으로 보아 전직 프로레슬러가 아닌가 라는 추측이 있다.[11]
어째 킬러들의 피터지는 싸움터에 들어왔는데 정작 자신은 데드씬이 없는 아이러니[12] 를 자랑한다. [13]
2018년 미국 모모콘에서 SUDA51이 팬미팅중 트래비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해줬는데 당연히 제다이가 모티브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잭애스의 얼굴마담 쟈니 낙스빌한테 라이트세이버를 들려주면 어떨까란 발상에서 나온 캐릭터라고한다.
캐릭터 이름의 트래비스는 빔 벤더스의 파리, 텍사스의 주인공에서 따왔다. 스다가 좋아하는 영화라고.
보면 알겠지만 설정이나 디자인이 히어로와 연관이 없는 캐릭터다. 그러나 시리즈가 거듭날수록 제목에 어울리는 설정들이 나오고 있다.[14]
스다 고이치는 트래비스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파이터로 참전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2009년에도 말한 적이 있고, 2018년에도 재차 밝힌 적이 있을 정도. 그나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DLC #7에서 Mii 코스튬으로나마 간접 등장한다. 트래비스의 참전을 기대하던 팬들은 많이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스다 본인은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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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모어 히어로즈의 트래비스
1. 개요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의 주인공. 성우는 로빈 앳킨 다운스.[1] PS3판에서 추가된 일본어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트레이드마크는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 호랑이 그리고 빔 카타나와 프로레슬링.
'''노 모어 히어로즈'''라는 이름의 모텔에서 거주 중인 27세의[2] 백수.[3]
프로레슬링과 재패니메이션 오타쿠로, 방에는 관련 상품들이 가득하다.
루차 리브레와 일본 프로레슬링, 모에계 애니메이션, 특히 '''순백의 연인 비자르 젤리'''[4] 에 미쳐 사는 중이다.
'''그리고 이런 굵고 짧은 명대사를 남겼다......'''
옛 애인을 잊지 못하는지 그녀의 이름을 딴 ''' '진' ''' 이라는 고양이를 키우는 중이다. 그녀와는 헤어진 뒤로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2. 작중행적
2.1. 노 모어 히어로즈
온라인 경매에서 빔 카타나를 구매한 날 밤, 바에서 실비아 크리스텔을 만나 UAA(전미 암살자 협회)에 가입할 것을 권유받는다.
마침 비디오 게임을 살 돈이 떨어졌기 때문에 살인 의뢰를 맡게 되어 헬터 스켈터를 박살냈다가 얼떨결에 킬러 랭킹 11위가 되어버린다.
결국 다른 킬러들의 표적이 되자 살아남기 위해(+ 1위가 되어 실비아와 붕가붕가하기 위해) 스승인 전직 프로레슬러 썬더 류 밑에서 각종 트레이닝을 받아 기술들을 전수받으며 다른 킬러들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얼핏 보면 정상인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 역시 살인하는걸 즐기는 피와 폭력에 매료된 인물.
다만 남자를 죽이는건 문제없지만 여자를 죽이는건 곤란해해서 시노부와의 싸움에서는 왼팔만 자르고 목숨을 거두지 않는 등 여자 상대로는 손속을 두는 편.
하지만 나중에 홀리 서머즈와의 싸움에서 그녀가 남긴 충고 겸 유언과 자살 모습을 생 라이브로 감상한 것을 계기로 남녀노소 거리낌 없이 척결하는 암살자로 각성한다.
랭킹전을 치루다 보면 4위인 하비 볼로다르스키를 쓰러뜨린 뒤 실비아와 키스를 하게 되고 3위인 스피드 버스터와 싸우기 전 무사히 돌아와달라는 메시지를 받는 등 실비아와도 가까워지게 되나 2위인 배드 걸을 쓰러뜨리면 실비아는 자취를 감추는데, 1위전을 준비하던 중 '''실비아의 어머니'''라고 자칭하는 여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밝혀진 진실은 지금까지 암살자들의 랭크 배틀을 주선해온 UAA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실비아가 만들어낸 가상의 조직'''이며[5] , 트래비스 역시 실비아가 돈을 쥐어짜내기 위해 가지고 논 수많은 암살자들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
이 시점에서 트래비스는 실비아를 다시 만나는 것은 사실상 포기하고, 사실상 랭크 배틀을 계속할 이유가 사라지나 전화의 목소리는 랭크 배틀을 마저 끝낼 것을 설득하고 트래비스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 전화의 목소리가 알려준 1위 암살자가 있는 장소로 향하게 된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1위인 다크스타#s-3와 마주한 트래비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이후에 산타 데스트로이의 모텔로 돌아와 무방비하게 볼일...을 보는 동안 암살자에게 기습을 받는 것이 노말 엔딩.
진엔딩으로 진입하면 헨리가 그를 구해주게 되고 그와 최후의 대결을 하게 된다.
킬러 7에서 등장하는 유령 트래비스 벨이 생전에 킬러였고 레슬링 팬이라고 하는지라 이 친구가 그 트래비스의 생전 아닌가 의심받았지만 아직까지 진위는 불명.
2.2. 노 모어 히어로즈 2
1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잠적한지 3년 뒤, 다시 한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작에서 산타 데스트로이의 암살자들과 마피아들의 씨를 말려버렸기 때문에 진실을 모르는 산타 디스트로이의 주민들은 그를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트래비스를 기리는 동상도 있을 정도.
반면 뒷세계에서는 '무관의 제왕(The Crownless King)'이라 불리우며 전설이 되어있었다.
후속작에서 이 양반도 이름을 들어본 적 있다고 하는 걸 봐서는 뒷세계 한정이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듯.
그러던 어느 날 전작에서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한 11위 암살자 헬터 스켈터의 동생 스켈터 헬터가 형의 복수를 위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공격해오는 스켈터 헬터를 죽이자 3년 만에 주인공 앞에 모습을 드러낸 실비아 크리스텔. 갑툭튀하더니 랭크 51위 등극을 축하한댄다. 51위인 스켈터 헬터를 죽임으로서 트래비스가 51위로 강등됐다는 논리.[6]
실비아는 트래비스에게 다시 한 번 1위를 노려볼 것을 권하지만 전작에서 한번 낚였기 때문에 당연하다는듯이 튕기다가 다시 한 번 검열삭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UAA 랭킹 1위에 도전하게 된다.
트래비스가 복귀하고 며칠 뒤 가족들의 복수를 원하는 현 1위, 재스퍼 배트 주니어[7] 가 트래비스를 도발하기 위해 게임숍을 운영하고 있는 자기 절친 비숍의 잘린 머리를 보내자 분노한 트래비스는[8] 비숍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모든 암살자들을 척살하기 위해 다시 싸움에 뛰어든다.
하지만 초중반에는 전작에서 그랬던 것처럼 피와 살육을 즐기나 여러 랭커들과 싸워가면서 끝없이 계속되는 싸움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진정한 전사라고 평가하며 죽이기를 원하지 않은 류우지의 경우나 앨리스 트와일라잇을 죽이고 나서 자신이 발을 들인 랭크 배틀의 무의미함에 절규하는 모습은 전작의 그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
추종자가 된 시노부와 형제 헨리의 도움도 받아 최후에는 그 많고 많은 시련을 넘어(...) 실비아와 '''거사를 치루는 데 성공'''하고 재스퍼 배트 주니어를 쓰러뜨려 비숍의 복수도 이루지만 이미 실비아 인생은 개판이 되었고 트래비스 본인도 많은 시련을 넘었으나 딱히 달라진 것도 없고 구닥다리 인생인건 여전하니 딱히 좋은 결말이라 보긴 힘들다.
1편과 달리 유쾌한 결말은 아닌 셈.
2.3.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 노 모어 히어로즈
[image]
2편에서 7년의 시간이 지나서 현재 나이는 37세.
그동안의 행적들이 밝혀지고 작중 세계관에서 최악의 현상수배범이 되어버렸고, 공허하기 짝이 없는 암살자들과의 랭크 배틀에서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텍사스 어딘가에 있는 국립공원의 캠핑카에서 은거하고 있었으나 1편에서 트래비스가 살해한 암살자 배드 걸의 아버지 배드 맨이 복수를 위해 찾아오게 되고, 한바탕 싸움을 벌이게 되나 배드 맨이 가진 데스 볼에 반응해 트래비스의 게임 콘솔 데스 드라이브 마크 2가 빛나기 시작하고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이번작의 보스들을 대하는 태도가 전작의 랭커들을 대하는 태도와는 확실히 다른데, 전작의 암살자들이 1위가 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었다면 이번 보스들은 모두 트래비스가 팬인 게임들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싸울 건 싸우면서도 우호적으로 대한다. '''자기의 우상인 게임 주인공들을 자기 손으로 죽일 수 있다니 끝내준다!(...)''' 정도의 차이. 유혈이 낭자했던 전작과 달리 최종보스전을 제외하면 모두 레슬링 기술로 마무리를 짓는 것도 차이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데스 볼을 모아 배드 걸을 어찌저찌 되살리고 CIA에서 거하게 깽판쳐서 데스 드라이브 마크 2를 이용해 클론 병사를 만들어 제 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려던 미국 정부의 야욕을 백지로 만든 뒤 화성까지 다녀오는 등의 온갖 사건을 겪고 나서 은거한 그를 찾아다니던 시노부와 재회하게 되고 다음에는 암살자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시노부의 대사로 3편을 암시한다.
작중 언급으로 보면 아내랑 딸이 있는 것으로 언급되는데, 다름 아닌...[9]
덤으로 이 양반이 뒷세계에서 전설이 된 가장 큰 원인이 실비아라는 게 밝혀지는데 이 여자가 랭킹전을 열면서 대전료는 대전료대로 챙기고 그걸 서로 죽고 죽이는 암살자들 '''몰래 촬영해서 딥웹에서 방송하면서 수익을 올렸기 때문.'''
여담으로 왼쪽 눈에 흉터가 생기고 눈동자가 은빛으로 변했는데 이로 인해 팬들은 스다 고이치의 전작인 실버사건과 연관된게 아니냐고 추측하는 중.
스다 고이치의 작품 내에서 은빛 눈은 불로불사를 상징하기 때문에 의미심장한 떡밥.[10]
2.4. 노 모어 히어로즈 3
3. 여담
보스전 입구옆에 항상 프로레슬러 가면과 쪽지를 볼 수 있는데 내용으로 보아 전직 프로레슬러가 아닌가 라는 추측이 있다.[11]
어째 킬러들의 피터지는 싸움터에 들어왔는데 정작 자신은 데드씬이 없는 아이러니[12] 를 자랑한다. [13]
2018년 미국 모모콘에서 SUDA51이 팬미팅중 트래비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해줬는데 당연히 제다이가 모티브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잭애스의 얼굴마담 쟈니 낙스빌한테 라이트세이버를 들려주면 어떨까란 발상에서 나온 캐릭터라고한다.
캐릭터 이름의 트래비스는 빔 벤더스의 파리, 텍사스의 주인공에서 따왔다. 스다가 좋아하는 영화라고.
보면 알겠지만 설정이나 디자인이 히어로와 연관이 없는 캐릭터다. 그러나 시리즈가 거듭날수록 제목에 어울리는 설정들이 나오고 있다.[14]
스다 고이치는 트래비스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파이터로 참전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2009년에도 말한 적이 있고, 2018년에도 재차 밝힌 적이 있을 정도. 그나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DLC #7에서 Mii 코스튬으로나마 간접 등장한다. 트래비스의 참전을 기대하던 팬들은 많이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스다 본인은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15]
[1] 팀 포트리스 2의 메딕과 메탈기어 시리즈의 카즈히라 밀러 역 등을 맡았다.[2] 이후 노 모어 히어로즈 2에선 30세,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에선 37세로 등장한다.[3] ...라 하기엔 과거 프로레슬러로써 활동한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다. 보스전 입구에 레슬러 가면이 있는데 내용으로 봐선 아마 태그팀으로 활동한건지 모른다.[4] 이 비자르 젤리라고 하는 것은 2에서 슈팅 미니게임으로 추가되었다고 하며, 그 게임을 올클리어 할 경우 특전 영상이 추가된다고 한다. 내용은 심히 서비스 중심이라고...[5] 다만 후속작에서 UAA가 멀쩡히 등장하는 것을 볼 때 UAA가 정말 실비아가 짠 판일 뿐인지, 실존하는 단체인지는 불분명하다.[6] 강한 캐릭이 약캐를 잡으면 경험치가 깎이는 게임이 있다. 아마 이 점을 노린듯. 다만 이 설정대로라면 상위 등급 방어전은 뭘 해도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살리면 죽일때 까지 또 도전할 것이며 죽이면 등급이 떨어지고(...). 막장 스토리가 난무하는 게임이라 딱히 이상할 건 또 없지만서도...[7] 1편의 서브 퀘스트의 암살 타겟중에 이 캐릭터의 형제들과 아버지가 있으며 퀘스트 설명과 적들의 복장으로 보아 깨끗해 보이지 않는 블랙기업 느낌이 난다.[8] 1편에 등장한 NPC인데 전화를 주면 트래비스의 애마인 슈펠티커를 들고 직접 와준다! 평소에도 트래비스와 아주 절친했는데 죽었으니 분노할만하다. 어찌나 분노했는지 이건 놀이나 게임이 아니라 전쟁이라며 마시던 커피의 잔을 박살낼 정도로 격노하는 모습을 보인다.[9] 또한 딸의 이름은 '진'으로 옛 연인 및 고양이의 이름과 같다.[10] 킬러 7의 대장이자 신급으로 취급되는 허먼 스미스의 눈빛도 은빛이다.[11] 의외로 프로레슬링 기술을 잘 사용하는걸로 봐선...게임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기술이나 나오는 가면들을 봐서는 루챠 리브레인데...산타 디스트로이는 설정상 캘리포니아주 최남단이라서 멕시코에 인접해있는 도시다.[12] 타 게임의 인간병기라 불리는 캐릭터들도 게임오버시 데드씬 몇개는 있다.[13] 스다의 최애캐라 그런건지 기술문제로 그런건지는 불명.[14] 2편에선 사람들이 그를 영웅으로 숭배하고 3편에선 급기야 특촬물 히어로마냥 변신까지 한다![15] 아무래도 위에 상술한 노모어 히어로즈 2편에서 트래비스의 회의감을 느껴 스다도 속으로는 대난투에 참전을 원치 못했던 모양인거 같다. 다른 게임들의 영웅들까지도 죽이도록 베며 날려 버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