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프(몬무스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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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에 장난기 많은 '''바람의 정령.''' 요정들의 정점에 있는 정령이다. 악의없고 순수한 실프는 전투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실프는 자기가 패배시킨 자들의 하반신에 '장난'을 칠 것이다.
힘을 받기 위해 대련할 때는 어떤 공격으로도 절대 뚫을 수 없는 바람의 방벽을 시전한다. 다만 계속 방어를 하다 보면 졸리다고 바람의 방벽을 해제하니[1] 그때 기본 공격만 하면 된다.
바람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데, 그 능력으로… '''바람만으로 가버릴 수 있다(!!!)'''
요정이라곤 해도 상당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마물이 아닌 자연 그 자체와 직접 연결된 존재이니만큼 잠재 능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싸움은 좀 꺼려하고 있으며 이 능력을 다루는 것도 조금은 서툴다고 한다.(하지만 노움보다는 잘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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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장에서 사막에 방치되어 힘을 잃었을 때에는 마력이 모자라서 모습이 커졌던 적이 있다. 그리고 검열삭제후 다시 작아진다.[2] 이를 본 루카는 어떻게 된 신체구조인지 궁금해한다... 아무래도 여태까지 봉인된 정령의 힘을 되찾게 할때 교미가 반드시 필요한데 실프는 그럴 사이즈가 안 되니 적당히…
하여간 이때 루카를 붙들고 검열삭제를 하는 모습은 엄청난 육식계(?)로, 단어 그대로 루카를 희롱한다. 심지어 루카가 첫 사정을 했을 때에는 황당해하며 '''"에이, 벌써 끝이야?"''' 발언을 하기도. 어째 대사도 죄다 적 천사들이 루카를 향해 군침 흘리면서 하던 그것들과 비슷하다.
아무튼 검열삭제 후 힘을 일부나마 되찾은 실프는 곧바로 루카의 새 기술인 타천무도와 자신의 능력을 연계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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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프의 주장에 따르면 노움과 친구사이라지만, 왠지 맞고 다닌다. 노움의 힘을 얻었을 때부터 루카가 "쟤들 진짜 친구 맞나…?" 면서 의아해했을 정도이다. 일단 영문판에서는 노움을 "Gnomey" 라는 애칭으로 불러준다.[3] 위의 유명한 3연속 콤보 장면은 루카와 검열삭제를 한 실프가 넘쳐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정신 사납게 호들갑을 떨다가 당하는 모습이다.
중장에서는 농담 혹은 헛소리를 하다가 노움에게 '''더 많이 얻어맞는다'''. 종장에서는 더해져서 노움의 진흙 인형들에게 붙잡혀 나가질 않나, 노움에게 땅에 생매장 당해서 승천할 뻔한 적도 있질 않나… 이래저래 고생한다.
기본적으로 분위기 파악 못하고 시도때도 없이 떠드는 성격인지라, 운디네의 물방울에 갇히지 않나, 샐러맨더에게 불타지 않나... 여러가지 수모를 당한다. 귀여운 천연계 바보 이미지. 아예 마물도감의 공식 설명까지 '''지능은 낮아도 꿈은 큰 바람의 정령'''이다. 심지어 제작자의 Q&A에서 루카 및 사천왕과 사대정령의 지능수준을 알려달라는 답변에서 실프는 유일하게 '''똘추'''라는 답변을 받았다. 참고로 지능이 가장 높은 자는 타마모다. 하지만 위 마물도감의 설명 후반부에는 "실프는 대자연 그 자체와 감응하기 때문에 행여 다치기라도 하면 전세계의 날씨가 급변하며, 이 때문에 천계에서도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는 후덜덜한 설명이 따라붙어 있다. 마냥 귀여운 말괄량이라고 보기에는 몹시 귀하신 몸.
최종 결전 이후에도 정령 중 가장 활달한 성격을 보여주며 아예 산 일리아스 교회에 들어앉아 일리아스 사후 새 숭배대상이 되어 마음껏 호사를 누리고 있다. 실프 입장에서는 수백 년 전 본인이 숭배받던 지위를 다시 회복한 셈.
능력은 일부 기술에 대한 회피력 상승과, 상태이상 방어능력이다. 몇몇 기술은 완전히 피할 수 있으며, 특히 식물몹을 상대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나, 후반에는 회피력 상승 때문에 반드시 켜놔야 한다. 다만 이게 확률적인 회피라서 가끔 기술 한개도 못피하고 죄다 얻어맞을 때도 있다. 후에 능력이 강화되면 일반 공격을 연속 2회 할 수 있다.
패러독스에서도 등장. 역사를 따라가기 위해 실프의 힘을 얻으러 온 루카일행을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려 하는데 전작과 달리 머릿수가 많아 자기가 시험 받는 쪽 같다며 두들겨 맞는다.[4] 쓰러뜨리면 치팟파라는 정체불명의 아이템을 주는데 사용하면 동료를 불러 더 불어나기도하며 치팟파~하며 노래를 부른다. 이후에는 갑옷의 광전사가 등장하는 이벤트 전투가 이어진다.
여담이지만 엘프의 대사 중에 '그렇게 놀기만 하면 치팟파 된다'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다. 아무래도 자기보다 격이 훨씬 낮은 마물들 사이에서도 바보 취급 받는 듯 하다.
한편 실프가 노움하고는 주먹을 섞으며 우정을 나누는 강적과 같은 사이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봐도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입장에서 할 소리는 아닌 듯.
이후 다른 정령과 합류했을 때도 운디네의 명상을 방해하다 시끄럽다고 물먹여지고 샐러맨더의 불꽃에 고구마를 구워먹으려다 자기 머리가 불타 검댕이가 되는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1. 설명
말괄량이에 장난기 많은 '''바람의 정령.''' 요정들의 정점에 있는 정령이다. 악의없고 순수한 실프는 전투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실프는 자기가 패배시킨 자들의 하반신에 '장난'을 칠 것이다.
힘을 받기 위해 대련할 때는 어떤 공격으로도 절대 뚫을 수 없는 바람의 방벽을 시전한다. 다만 계속 방어를 하다 보면 졸리다고 바람의 방벽을 해제하니[1] 그때 기본 공격만 하면 된다.
바람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데, 그 능력으로… '''바람만으로 가버릴 수 있다(!!!)'''
요정이라곤 해도 상당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마물이 아닌 자연 그 자체와 직접 연결된 존재이니만큼 잠재 능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싸움은 좀 꺼려하고 있으며 이 능력을 다루는 것도 조금은 서툴다고 한다.(하지만 노움보다는 잘 다룬다.)
[image]
종장에서 사막에 방치되어 힘을 잃었을 때에는 마력이 모자라서 모습이 커졌던 적이 있다. 그리고 검열삭제후 다시 작아진다.[2] 이를 본 루카는 어떻게 된 신체구조인지 궁금해한다... 아무래도 여태까지 봉인된 정령의 힘을 되찾게 할때 교미가 반드시 필요한데 실프는 그럴 사이즈가 안 되니 적당히…
하여간 이때 루카를 붙들고 검열삭제를 하는 모습은 엄청난 육식계(?)로, 단어 그대로 루카를 희롱한다. 심지어 루카가 첫 사정을 했을 때에는 황당해하며 '''"에이, 벌써 끝이야?"''' 발언을 하기도. 어째 대사도 죄다 적 천사들이 루카를 향해 군침 흘리면서 하던 그것들과 비슷하다.
아무튼 검열삭제 후 힘을 일부나마 되찾은 실프는 곧바로 루카의 새 기술인 타천무도와 자신의 능력을 연계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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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프의 주장에 따르면 노움과 친구사이라지만, 왠지 맞고 다닌다. 노움의 힘을 얻었을 때부터 루카가 "쟤들 진짜 친구 맞나…?" 면서 의아해했을 정도이다. 일단 영문판에서는 노움을 "Gnomey" 라는 애칭으로 불러준다.[3] 위의 유명한 3연속 콤보 장면은 루카와 검열삭제를 한 실프가 넘쳐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정신 사납게 호들갑을 떨다가 당하는 모습이다.
중장에서는 농담 혹은 헛소리를 하다가 노움에게 '''더 많이 얻어맞는다'''. 종장에서는 더해져서 노움의 진흙 인형들에게 붙잡혀 나가질 않나, 노움에게 땅에 생매장 당해서 승천할 뻔한 적도 있질 않나… 이래저래 고생한다.
기본적으로 분위기 파악 못하고 시도때도 없이 떠드는 성격인지라, 운디네의 물방울에 갇히지 않나, 샐러맨더에게 불타지 않나... 여러가지 수모를 당한다. 귀여운 천연계 바보 이미지. 아예 마물도감의 공식 설명까지 '''지능은 낮아도 꿈은 큰 바람의 정령'''이다. 심지어 제작자의 Q&A에서 루카 및 사천왕과 사대정령의 지능수준을 알려달라는 답변에서 실프는 유일하게 '''똘추'''라는 답변을 받았다. 참고로 지능이 가장 높은 자는 타마모다. 하지만 위 마물도감의 설명 후반부에는 "실프는 대자연 그 자체와 감응하기 때문에 행여 다치기라도 하면 전세계의 날씨가 급변하며, 이 때문에 천계에서도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는 후덜덜한 설명이 따라붙어 있다. 마냥 귀여운 말괄량이라고 보기에는 몹시 귀하신 몸.
최종 결전 이후에도 정령 중 가장 활달한 성격을 보여주며 아예 산 일리아스 교회에 들어앉아 일리아스 사후 새 숭배대상이 되어 마음껏 호사를 누리고 있다. 실프 입장에서는 수백 년 전 본인이 숭배받던 지위를 다시 회복한 셈.
능력은 일부 기술에 대한 회피력 상승과, 상태이상 방어능력이다. 몇몇 기술은 완전히 피할 수 있으며, 특히 식물몹을 상대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나, 후반에는 회피력 상승 때문에 반드시 켜놔야 한다. 다만 이게 확률적인 회피라서 가끔 기술 한개도 못피하고 죄다 얻어맞을 때도 있다. 후에 능력이 강화되면 일반 공격을 연속 2회 할 수 있다.
2. 패러독스
패러독스에서도 등장. 역사를 따라가기 위해 실프의 힘을 얻으러 온 루카일행을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려 하는데 전작과 달리 머릿수가 많아 자기가 시험 받는 쪽 같다며 두들겨 맞는다.[4] 쓰러뜨리면 치팟파라는 정체불명의 아이템을 주는데 사용하면 동료를 불러 더 불어나기도하며 치팟파~하며 노래를 부른다. 이후에는 갑옷의 광전사가 등장하는 이벤트 전투가 이어진다.
여담이지만 엘프의 대사 중에 '그렇게 놀기만 하면 치팟파 된다'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다. 아무래도 자기보다 격이 훨씬 낮은 마물들 사이에서도 바보 취급 받는 듯 하다.
한편 실프가 노움하고는 주먹을 섞으며 우정을 나누는 강적과 같은 사이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봐도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입장에서 할 소리는 아닌 듯.
이후 다른 정령과 합류했을 때도 운디네의 명상을 방해하다 시끄럽다고 물먹여지고 샐러맨더의 불꽃에 고구마를 구워먹으려다 자기 머리가 불타 검댕이가 되는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1] 아예 체력 소모가 심하다고 실프 본인이 직접 설명해준다.[2] 일부 비공식 영문패치에선 이때 웬 익숙한 대사를 외친다.[3] 운디네는 운디(Undie), 샐러맨더는 맨디(Mandy)로 불러준다.[4] 이때 파티에 로리 일리아스가 있다면 자기가 총애하는 인간을 감히 날벌레 정령 따위가 시험하는 거냐면서 분노한다. 애초에 정령을 찾으러 갈 때부터 "걸레처럼 쓰다 버릴 거라면 특별히 묵인해 준다" 고 막말을 쏟아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