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Overwhelming

 



한국어는 4:02부터.
1. 개요
2. 기타


1. 개요


  • 한국어: 압도적인 힘으로
  • 일본어: 圧倒的な力で(압도적인 힘으로)
  • 중국어(대륙): 势不可挡(shìbùkědǎng)(세찬 기세를 막아낼 수 없다)
  • 중국어(대만): 無與倫比的力量(wúyǔlúnbǐde lìliang)(비교할 수 없는 힘)
  • 스페인어: ¡Poder Abrumador! (압도적인 힘)
  • 스페인어(라틴 아메리카): ¡Energía Abrumadora! (압도적인 힘)
  • 프랑스어: Trop de puissance(너무나도 많은 힘)
  • 러시아어: Мощь переполняет (힘이 넘쳐흐른다)
  • 독일어: Die Kraft ist überwältigend(힘이 압도적이다)
  • 폴란드어: Przechogarniająca moc (압도적인 힘)
  • 이탈리아어: Potenza Travolgente(압도적인 힘. 영어 직역에 가까움)
  • 포르투갈어: Poder imensurável! (한없이 강력한 힘)
'''스타크래프트의 무적 치트키'''. '힘이 넘쳐흐른다' 내지는 '압도적인 힘'이라는 뜻. 말 그대로 압도적인 치트키다. 집정관의 대사에도 똑같은 말이 있다.[1]
이른바 '무적' 치트, 즉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아군이 절대 죽지 않게 되는 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확한 효과는 '''컴퓨터가 조종하는 유닛의 데미지를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치트를 입력하고 아군을 강제공격하거나 아군 오사가 되는 스플래시 대미지 공격 및 마법을 쏴보면 그대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뒤집어 생각하면, Free For All 모드같이 컴퓨터끼리도 싸울 수 있는 상태에서 이 치트키를 쓰면, 컴퓨터끼리 교전이 일어났을 때 서로 대미지를 입지 않아서 교전이 안 끝난다. 8인 개인전이라면 쌓이는 물량을 볼 수 있다. 다만 쉴드는 0.5씩[2] 깎이다가 계속 맞으면 0이 된다. 물론 체력은 깎이지 않는다. 또한 일정 체력 이하로 깎이면 알아서 체력이 깎이다가 파괴되는 테란의 건물은 '''체력이 줄지 않는다.'''
이 단어가 무적 치트로 하도 유명하다보니 영단어 시험에서 power 또는 overwhelm의 뜻을 '무적'으로 쓰는 실수도 있다고 한다.
어쨌든 이 치트의 특성 때문에 '''캠페인의 각종 미션에서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다시 입력하면 해제되니 다음 미션 클리어 후 매끄러운 진행을 보려면 바로 해제할 것.'''
  • 브루드 워 프로토스 캠페인 7장: 알다리스제라툴아르타니스에게 스포일러를 폭로하려는 순간 케리건이 나타나 알다리스를 죽이려는데(!), 아무리 찔러도 쉴드만 줄어들고 죽지 않는다. 알다리스가 죽어야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치트키를 풀지 않으면 계속 러커와 케리건이 알다리스를 때리기만 한다. 모르고 보면 알다리스는 생명을 유지하고 있지만 왜인지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에게 아무 말도 안해주고 캐리건에게 쳐맞기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브루드 워 테란 캠페인 7장: 듀란 휘하의 해병들이 출입문을 폭파하고 스투코프 휘하의 병력들과 교전을 벌이는데 이게 끝이 나지 않아 듀란이 나타나지 않는다.
  • 브루드 워 저그 캠페인 8장: 제라툴이 UED미성숙한 초월체를 계속 두들기기만 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브루드 워 저그 캠페인 9장: 제라툴이 라자갈을 죽이기 위해 정지장을 공격해도 난공불락이다.
브루들링, 킬 트리거 같은 즉사기, 다크 아칸마인드 컨트롤,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자기 유닛을 희생시키는 디파일러의 컨슘은 이 치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운이 나쁘면 무적 치트를 쳐도 AI가 운용하는 퀸의 브루들링에 영웅이 맞고 게임 오버될 수도 있다는 의미...... 하지만 캠페인 적 컴퓨터가 쓰는 퀸들은 아군 영웅 유닛에겐 안 쓰게 설정되어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치트키를 한 번 더 치면 무적상태가 해제되는데, 치트가 적용된 상태에서 세이브 후 로드 시 치트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가 된다.

2. 기타


마인크래프트발전 과제에는 '압도적인 힘'이라는 발전 과제가 있다.
WOW카라잔의 최종 우두머리 공작 말체자르의 3단계 대사는 "How can you hope to withstand such overwhelming power"이다.[3] 사론의 구덩이의 마지막 네임드 스컬지 군주 티라누스도 대사중에서 Power Overwhelming(힘↑이↓ 넘↑쳐↓ 흐른↑다!↓)라고 말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샤트라스에서 세 종류의 룬 수정이 주는 효과를 혼합하는 업적의 한국어 번역도 힘이↓ 넘쳐↑ 흐른↓ 다 이다. 아즈샤라의 영원의 궁정 3넴인 아즈샤라의 광채가 귀아프게 외쳐댄다.
하스스톤에서는 흑마법사의 전용카드로 등장한다. 이름은 번역명 그대로인 압도적인 힘. 하수인에게 +4/+4를 부여하지만 다음 턴에 ''끔찍하게'' 죽는다고 한다.(물론 플레이버 텍스트이므로 정말 끔찍하게 죽진 않는다.) 보통 임프 등의 비리비리한 하수인한테 걸어서 적의 고코스트 하수인을 저격하고 죽거나, 킬각이 나왔을 때 걸어주고 상대방의 명치를 힘껏 때리거나, 네루비안 알처럼 죽음의 메아리가 끝내주는 하수인에 걸어서 써먹은 다음, 거기서 살아도 어차피 그 턴에 죽을 것이므로 공허의 괴물에게 먹이로 주거나 암흑불길로 나머지 하수인도 찢어버리는 식으로 재활용(?)한다.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인 탐험가 연맹의 최종 보스 라팜이 게임 중반쯤에 "HAHAHA! Power Overwhelming!"이라고 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태사다르의 스킨인 메카 태사다르 착용후 집정관으로 변할시 "압도적인 동력으로!"라고 외친다[4].
[5]
2015년 9월 14일에 공개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영문 트레일러에서도 집정관의 외침으로 들을 수 있다. 이에따라 한국어로 더빙된 트레일러에서도 "압도적인 힘으로!"[6]라고 외치는데, 영문판과 한국어판 둘 다 비장함이 넘쳐 흐르며 진정한 프간지를 느낄 수 있다.
2016년에 새로 나온 오버워치에서도 자리야업적명으로 "압도적인 에너지로"[7]라고 패러디 되었다. 또한 라인하르트가 나노강화제를 맞았을때 "힘이 넘쳐흐른다!"라고 한다. 그리고 리메이크된 토르비욘도 과부화(E)를 사용시 "압도적인 힘으로!"라는 대사를 한다.
사족으로, 전혀 다른 게임 개발사인 Coffee Stain Studio에서 만든 염소 시뮬레이터에서의 도전 과제중 하나가 Power Overwhelming이다.
전함소녀헬레나의 개장후 야간전(어뢰전) 공식 번역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영웅 다리우스의 대사중 압도적인 힘으로라는 대사가 있다.
[1] 정확히는 선택 시 대사[2] 즉, 한 대 때린 후 일정 시간 안에 한 번 더 맞으면 1 깎인다.[3] 이 대사의 번역은 "어찌 감히 이렇게 압도적인 힘에 맞서기를 꿈꾸느냐?"이다. 치열한 전투 중에 완벽하게 궁금해하는 투로 나오기 때문에 위화감이 엄청나다. 티라누스의 대사처럼 이 대사 역시도 높낮이가 극단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들어보면 참 미묘하다.[4] 원문으로는 똑같이 'Power Overwhelming' 인데, 여기서 power는 힘이라는 뜻도 있지만 동력, 에너지라는 뜻도 있다. 즉 원판 기준으로는 대사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언어유희.[5] 시네마틱 영상 초반부에 지지직 거리는 부분(정확히 말하자면 0.1초 지점)을 보면 개발자들의 파티 사진이 들어가 있는 이스터에그가 있다.(유튜브 자체기능을 사용해 0.25배속으로 보면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시네마틱 영상 속 이스터에그는 자유의 날개 때부터 존재해왔다고 한다.해당 이미지[6] 위 영상에서 1분 48초경. 성우는 시영준. 여담으로 트레일러 영상에서 나오는 (내레이션을 제외한) 유일한 대사다. 워낙 인기있는 유닛이고 유명한 대사라서 그런듯. 해외에서 촬영한 현장반응 영상을 보면 저 장면에서 관중들이 함께 "Power Overwhelming!"이라고 외치며 환호한다.[7] 영문명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