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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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은 유승연으로 브라질 월드컵 때문에 공승연으로 개명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로 얼굴을 알리고,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 이종현과 가상 부부로 나오면서 유명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초등학생 때 가야금 대회에서 SM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었다.[6] 이후 2005년 제9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부문 1위를 했다.[7] 연습생 중 가장 예쁜 연습생으로 SM 연습생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f(x)가 데뷔할 때 유력 멤버였다는 설도 있었고, 레드벨벳의 데뷔조였다는 얘기도 많았으나 공승연은 레드벨벳 준비 팀이 결성되기도 전에 이미 연기자로 노선을 바꾸고 퇴사한 상태였다.
TWICE의 정연이 막내다. 공승연이 장녀이며, 둘째는 일반인이다. 삼촌 또한 래퍼 Kyfish로, 집안이 연예인 집안이다.[8]
1.1. 성격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자기는 어릴 때 좀 무뚝뚝하고 무덤덤한 편이었다고 한다. 뒤끝 없는 성격, 애먼 얘기를 들어도 '그래서 뭐' 유야무야 털어버리지만 속상한 것은 막내동생 정연에게 쏟아낸다고 하지만 싸움 걸었다 지는 것은 본인이라고 한다. 정연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장난기 많고 털털하지만 공승연은 여성스럽고 차분한 성격이라고 한다.
스스로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안 하는 성격이며 애교도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대중을 향한(?) 애교 노출도는 높다. 본인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하듯 능숙하지는 않다. 인스타 등지에 일명 어머니체인 '~용'체를 즐겨 쓰며, 최근 엘르에서 공개한 30초 '잘자요' 릴레이에서 어색한 듯 호기롭게 혹은 유혹하듯 잘자요를 속삭이지만 이내 쓰러져 자책한다." 제 본명이 유승연이에요. 대중은 유승연보다 공승연에 대해 많은 말을 남기죠.
물론 실제의 저와 연기자 공승연은 같은 인물이지만, 유승연과 공승연을 조금 구분하자는 다짐이 생겼어요.
가식을 떨자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공승연에게 하는말에 유승연이 너무 상처를 받아 하게 된 생각이에요.
배우 공승연으로 살면서 감당해야 할 일에 담대해지자는 결심이죠."
새끼 길고양이를 구해준 적이 있으며, 꽁냥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지켜봤지만 안타깝게도 죽었다.
함께한 인터뷰어들의 증언에 따르면 신비로운 외모, 고양이 눈매, 서울 깍쟁이 아가씨같이 아름다운 외모에 다가가기 힘든 첫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툭툭 던지는 톰보이 같은 말투와 솔직한 언변에 쉽게 친근해진다고 한다.
또한, 작품이 끝난 뒤에 순회 인터뷰마다 평이 좋다. 곤란한 질문도 쉽게 넘기지 않고 성심성의껏 솔직하게 대답해 인터뷰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작품마다 선배님과 PD님께 많은 공을 돌리는 배우다. 받은 가르침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인터뷰마다 감사함을 꼭 전하고 있다. 최근 국수의 신은 배우라는 직업을 계속해야겠다 마음먹은 작품,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도 지금껏 만났던 분들을 꼽았다.
본인이 밝히길 자존감도 굉장히 낮고 겁도 많은 성격이라고 하는데, 이 탓에 첫 촬영 트라우마가 있다. 첫 촬영 때면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엄청 걱정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첫 촬영 전에는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이종현과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때 국민 장인께서 딸이 요즘 들어 애교도 늘고 표현도 늘었다고, 23년 동안 못한 것을 사위가 해냈다며 좋아하시는 것은 덤.
1.2. 비주얼
기자가 뽑은 실물甲 연예인 "기자님 기사 잘써주세용~" 한마디로 1주일 동안 독서실을 끊고 기사를 쓰게 만든 연예인.
그리고 그 결과물.
유독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다고 평가되는 연예인. "현장에서 제일 이쁜 다경이로 통하는 승연이" -feat. 배우 조승연-말이 필요없다. 그녀를 만난 뒤, 이상형이 바뀔 정도였으니까. 키는 165cm정도인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펙트. 유노윤호가 말한 ‘인생의 진리’가 그녀를 두고 하는 말이라는 걸 깨달았다.
눈동자가 보라카이 바다처럼 맑고 깊어서 마주칠 때마다 얼굴이 새빨개졌다. 나긋나긋한 말투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입술도 예쁘고 치아까지 가지런해서 그녀 입에서 나오는 훈민정음까지 아름다워 보일정도.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릴 때는 정말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빛이 나더라. 농담을 던질 때마다 입을 가리면서 웃는데 아니 세상에 이런 눈웃음이 있지 싶었다. 심장이 녹아내려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다시 장착해야 할 정도.
고양이 눈매 덕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혹은 백인하 역으로 언급되었지만 이미 사극인 육룡이 나르샤 민다경 역에 캐스팅된 상태라 높은 씽크로율만 남겼다.
노래에도 등장하는 첫눈에 반한 여자, 대명사 공승연, 도톤보리 공승연.
화장품 모델만 4번째다. 대체적으로 해당 제품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평가 받고 있으며 여초에선 '화장품을 사고 싶게 만드는 모델'이란 평가도 얻었다.
1.3. 좋아하는 것
- 가장 좋아하는 신체 부위 - 갈색 눈동자.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어릴 적에는 스트레스였다.
- 습관 - 손가락으로 큰 대(大) 쓰기
- 스타일 - 평소 패션 스타일은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 구두는 면접용 검은색 구두 한켤레가 다일 정도로 꾸미는데 취미는 없다고 한다. 들어오는 화장품도 모두 동생 몫이다.
- 좋아하는 운동 - 달리기, 전력질주
- 좋아하는 드라마 - 국외는 영국의 SF드라마 《닥터 후》, 국내는 노희경 작가의 작품. 노작가의 초창기 작품인 KBS2 《거짓말》(1998)부터 좋아해 작가님의 대본집은 거의 다 샀다며 꼭 한번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 수집하는 것 - 전시회에 가면 엽서를 그렇게 산다.
- 좋아하는 애칭 - 곰승연. 여우같이 생겼는데 곰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한다. 어리바리하고 눈치 없는 모습이 곰 같다며 본인의 첫 별명이라 밝혔다.
- 이상형 - 눈썹이 진하고 남자답고 든든한 사람. 언제든지 모든 것을 맡기고 기댈 수 있어야 한다 + 2016년 드라마 국수의 신을 마친 시점 이상형은 자상하고 심성이 고운 착한 사람, 외모는 크게 따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 꿈 -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으로 다작을 하는 배우, 후에 후배들에게 본이 될 수 있는 배우. 국수의 신을 찍으며 이일화 선배님과 서이숙 선배님께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처럼 아름답고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공승연이 다작을 고집하는 이유는 신인 시절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 좌우명 - 든든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자. 어떤 사람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고 싶기도 하고 단단해서 혼자 서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싶다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 - 떡볶이
- 롤모델 - 손예진. 정말 닮고 싶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2. 활동내역
공승연에게 연기를 앞둔 마음은 숙제를 하는 것과 같다고 해서인지 유독 발로 뛰는 캐릭터 분석이 많다.
레드벨벳 멤버 슬기, 아이린과 함께한 영상이[11] 공개돼 레드벨벳 데뷔조였다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실상은 레드벨벳이 결성되기도 전 공승연은 연습생 신분으론 이례적으로 SM 자체 제작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 출연, 연기자로 데뷔했다.[12] 이 작품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배우로 노선 잡았고 SM에선 아이돌 데뷔를 쭉 준비한 상태라 스스로 SM을 나왔다고 밝혔다.
2012년 공승연의 첫 CF인 유한킴벌리 화이트 방영전 부터 이미 SM을 나와 연습생이 아닌 유코컴퍼니 소속 배우였다. 다만 당시 활동명은 본명인 유승연으로 본인은 연기 수업이 필요하다며 한동안 학교를 다니겠다 의견을 전했다. 본격적인 활동은 2014년 이후 공승연으로 가명을 사용한 이후.
《육룡이 나르샤》에서 연기 중인 민다경(훗날의 원경왕후)은 역사적 입지에 비해 유독 창렬(?)스런 분량 비중을 자랑한다.
SBS 인기가요에서 최초로 자매MC로 낙점되었다. 이후 동생 정연이 속한 TWICE의 CHEER UP으로 인기가요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MC 신고식을 치뤘다. 본인은 "잘 녹아들어야 한다"며 긴장했다. 인기가요 MC가 된 이후 7년 아이돌 연습생 내공을 여기서 풀고 있다. 첫MC 댄스 신고식에 이어 둘째주엔 가수들의 무대 안무를 선보이는 등[13] 연습생 시절부터의 팬에게는 혜자스런 방송을, 해당 가수들에게는 아닌 날벼락을 선보였다.
2017년 6월 13일 KBS2 사전제작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남자주인공은 서강준). 공승연은 로드 FC선수 출신 경호원 강소봉 역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강하지만 서강준을 곁에서 지키는 츤데레 역할이라고 한다. 그리고 배역을 위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발로 잘랐다.[14]
2018년 3월 19일 유코컴퍼니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었고, 서로 협의에 따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내렸다고 기사가 나왔다. 며칠 후 23일 공식 보도자료로 BH엔터테인먼트[15] 와의 계약사실이 발표되었다.
2018년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3년차 베테랑 수학 강사 정석을 연기, 신입 영어강사 대학생 한기탁을 맡은 변요한과 호흡을 맞추었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3.4. 뮤지컬
3.5. 연극
3.6. 라디오
3.7. 방송
3.8. 광고
4. 그 외 활동
4.1. 홍보대사
5. 수상 경력
6. 여담
- 한때 배우에 대한 불안감과 차선책으로 승무원 준비를 했다. 토익과 HSK도 공부했었다고 한다.
- 오디션을 보는 동안 학교도 다니고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가장 오래 또 힘들게 한 아르바이트는 키즈카페다. 아이들은 귀여웠지만 보는 것과 돌보는 것은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 운동신경이 좋다. 서핑을 처음 배우는 자리에서 초보자는 앉아 있기도 힘들다는 보드로 단번에 파도를 타 놀라움을 선사했다. 후에 밝히길 학창 시절 체력장은 항상 1급.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맥주병이다. 출연했던 예능에서 수영을 배우지만 끝내 물에 뜨지도 못하고 꼬르륵 가라앉는다.
- 아버지가 한식 셰프지만 본인은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 혼자 산 지 1년이 넘었지만 집에는 밥솥조차 없다. 게스트로 출연한 런닝맨 도시락 준비하기 미션에 피자를 먹고 남은 피클을, 야심차게 준비한 햄 케첩 볶음은 파트너 개리로부터 익힌 건 맞냐는 추궁(?)을 당한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파트너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지만 맛있게 먹는 모습이 방송에 나간 것과 다르게 실제론 반응이 없어 꽤나 당황했다고 한다.
- 보양식으로 보리굴비와 전복소갈비찜을 즐겨 먹는다. 아버지가 쉐프로 계신 한식당에서 때때로 몸 보신을 하지만 워낙 귀한 음식이라 매번 내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최근 인증 "역시 아부지밥이 최고❤️"
- 우리 결혼했어요와 SBS 연기대상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는데, 실력은 무난한 편이다.
- 윙크를 못 하는데, 두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거리는 것이 전부다. 정연 또한 윙크 바보로 유명하다.
- 주량은 소주 1병 반 정도다.
- 우리 결혼했어요로 알려진 인지도 덕분인지 신인 배우의 해외 팬덤이 아이돌 팬덤 못지않다. 우결이 끝난 시점부터 《육룡이 나르샤》 시작 전 약 2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조공이 모아져 선배 배우들의 조공 순서만 기다렸다고 한다. 해외 팬덤 첫 서포트
- 피부관리는 알로에젤과 코코넛 오일, 이것저것 발랐을 때는 트러블이 일어나 별다른 관리 없이 수분에만 신경 쓴다고 한다.
- 한국적이고 고전적인 것을 좋아하는 부모님 덕에 가야금과 서예를 배웠다(동생 정연은 북). 사극인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게 된 계기도 이 때문이다.
- 성신여대 입시 당시 면접관이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PD였다. 정작 본인은 너무 떨려 면접관이 누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감독님은 그 때를 기억하고 있어서 무척 감사했다고 한다.
- 《육룡이 나르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초희로부터 《국수의 신》 촬영 현장에 커피차 선물을 받는 등 방송이 끝나고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는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최근 공승연 또한 이초희가 출연 중인 《운빨로맨스》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보은했다.[23]
- 마음을 전하는데 편지를 즐겨 쓰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 처음 풍문으로 들었소 오디션 당시 안판석 PD의 팬이 었던 공승연은 짧은 시간 못다한 마음을 장문의 편지로 전했고 대한결핵협회 홍보대사가 되었을때 또한 임하는 각오와 감사한 마음을 직접 손편지로 적어 보냈다. 후에 해당관계자는 그 일이 퍽 감동이었다며 인터뷰했다.
- 최근 스스로 번 돈으로 처음으로 부모님 제주여행을 시켰다.
- 태몽은 외할머니가 꾸었는데, 시냇물에 예쁜 사과가 떠내려와 집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은 배용준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팬인데 어머니가 공부하라고 사준 PMP로 그렇게 태왕사신기를 봤다고 한다.
- 2016년 8월 26일, SNS에 아버지 유창준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한화 이글스 팬 인증을 했다. 이 날 공승연은 경기 전 시구까지 했고 경기도 한화가 NC를 7-4로 이기면서 승리의 요정이 되었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팀을 키움 히어로즈 로 갈아탄 듯 하다. 사진 [24]
- 여성스러운 옷보다 내추럴하고 편안한 옷이 평소 스타일이다. 써클에서 맡은 한정연 역이 자신과 가장 가깝다.
- 가장 좋아하는 색은 분홍색이다. 화장은 잘 하지 않아도 분홍색 립스틱은 꼬박꼬박 챙겨 바르고 있다.
- 최근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스코티쉬 폴드 종이며, 이름은 밤이다.
- 스스로에게 굉장히 박한 편이다. 스스로 연기력 논란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본인이 연기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거나 좋은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작을 함에도 불구하고(즉, 공백기에 연기 연습을 하거나 캐릭터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할 시간을 적게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나아지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굉장한 노력파인 듯하다.
- 본인의 가장 큰 무기는 끈기, 인내, 꾸준함, 밤을 잘 새는 것이다.
- 라디오스타 2013년 8월 21일에 보면 f(x)멤버들끼리 예쁜 SM 연습생으로 슬기와 함께 승연언니라면서 공승연을 언급한 적도있다.
6.1. 촬영 episode
- 지상파 예능 고정 출연으로 비교적 쉽게 성공궤도를 달린다는 평가도 받지만 데뷔 이후 오디션에 참가해 낙방하기만 수백 번, 또 다른 오디션을 끝내고 분식집에서 우동을 먹다 《풍문으로 들었소》 서누리 역 합격전화를 받아 눈물 젖은 우동을 들이켰다고 밝혔다.
- 드라마 풍문에서 알바생 연기가 어수룩해 감독님께 혼이 나곤 직접 서브웨이[25] 를 찾아가 알바를 시작했다. 책상 벽에 붙여둔 메뉴를 달달 외워 현장에서는 스테프에게 직접 만들어 드릴 정도로 웬만한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다 만들 줄 안다고 한다.
- 드라마 풍문에서 서누리가 아나운서를 준비하자 또다시 유명한 모 아나운서 학원에 신분(?)을 속이고 현장 답사. 본명인 유승연이 아닌 서누리로 가등록 후 상담을 받는다. 이후 실제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알아본 학원의 러브콜(?)이 계속돼서 본의 아니게 죄송했었다며 "제발 풍문 좀 봐달라" 영상 고백(?)을 했다는 후문이다.
- 첫 장기 사극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앞두고 50부작을 끌고 가야 하는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실제론 등장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들이 힘들었지 (공승연은 13회부터 본격적인 등장) 출연 이후론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다고 밝혔다.
- 육룡이 나르샤 첫 촬영 때 실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재촬영과 후시녹음도 많았다. 혼자 톤도 못 잡아서 어중간하게 있기도 했다. 그래서 본인은 모두가 자신을 비웃는 것처럼 느꼈다고 한다.
- 같이 연기했던 한상진에게 연기를 왜 그렇게 하냐며 혼난 적도 있다고 한다. 한상진은 공승연을 가리켜 놔두면 알아서 잘 하는 친구라고 하기도 했다.
- 2015년 SBS 연기대상에서 트로피가 부족해 뉴스타상 수상 당시 받지 못한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당황스러운 상황임에도 신인답지 않게 시상자인 최명길과 이야기를 나누며 트로피 대신 악수를 청했다. [26]
- 마스터 - 국수의 신 촬영을 앞두고 누구보다 많이 감독님과 미팅을 하며 캐릭터를 구축했다. 실제로 해당역인 다해의 자기소개를 만들어보고 다해 입장에서 일기를 써봤다고 밝혔다. 극중에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는 공승연이 다해가 선택할 법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직접 제시한 모델이라고 하며, 헬멧도 본인이 직접 맞춤 제작했다고 한다.[27]
- 마스터 - 국수의 신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조재현이 대학교 교수님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조재현이 학교에서 가르친 제자라며 공승연을 수업시간 보다 현장에서 더 많이 본다고 밝혔다. 조재현이 말하는 공승연은 상대방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돋보이는 배우다. 때문에 조재현 선배님과 함께 하는 촬영장이 숙제 검사를 받는 수업의 현장 같았다고 한다. 실제로 선배님 또한 본인을 학생으로 보시고 더 많이 가르쳐 주시려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 내성적인 보스에서 연우진과 남매 역할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던 만큼 오빠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은환기는 내성적인 만큼 무뚝뚝하지만 자상한 오빠라며 현실 남매를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 육룡이 나르샤와 마스터 - 국수의 신 모두 진지한 역할을 연달아 맡다보니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연기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공포영화도 출연해 보고 싶지만 본인이 찍은 결과물을 보지 못할까봐 걱정이라고 한다.
- 재벌 (은이수) 역을 맡으면서 스타일리스트와 의상에 대해 매번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 평소에는 옷을 소탈하게 입는 편인데다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최대한 예쁘게 꾸미려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드라마 써클에서 맡은 배역이 극중 공대 여신 캐릭터인데 부담스럽다고 한다. 공승연 본인은 여대에 재학했었기 때문에 드라마와는 완전히 달랐다고 한다. 그러나 캠퍼스가 배경인 작품은 처음이고 벚꽃 피는 시기에 촬영해 기분 좋게 연기했다고 한다.
- 배우 여진구는 4살 아래지만 연기 선배라 듬직하게 이끌어줘서 배우는 것도 많다고 전했다. 감정선이 세심해서 놀라기도 했다고 밝혔다.
- 극중 배역이 '정연'인데 알다시피 공승연 동생의 이름이 정연이다. 그래서인지 낯설고 색다른 느낌이라고 밝혔다. 집에서도 정연을 부를 때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한다. 본인은 재밌어하는 모습이다. 참고로 승연이 맡은 한정연은 중성적인 느낌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 김강우는 감정 잡는 연기를 많이 도와줬었던, 배려심 깊은 선배였다.
-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하면서 사전제작 드라마는 처음이라 기대가 크면서도 실시간 피드백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불안하다고 밝혔다.
- 강소봉 캐릭터로 처음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전직 UFC 선수 캐릭터니까 촬영 전부터 운동에 열심히했지만 선수들만큼의 몸을 만들지 못해서 속상했다고 한다. 훈련장은 거의 갔지만 촬영하면서 자기 몸이 너무 허접하다는 것을 느꼈다.
- 너도 인간이니 촬영 준비가 한여름이었는데, 에어컨도 안 나오는 훈련장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몸 푸는 것부터 고된 과정이었다.
- 단편영화 <별리섬>에서 3년차 베테랑 수학교사 정석 역할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배종 감독이 너무 유명한 사람이고 앞에서 '천재 아니시냐'고 말했을 정도. 천재 감독과 첫 영화를 하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고백했다.
- 육룡이 나르샤에 함께 출연한 변요한과 영화 촬영을 하면서 즐거웠다고 한다.
- 별리섬의 주제가 '별처럼'을 불렀는데, 막내동생 정연도 함께 OST에 참여했다.
6.2. TWICE 관련
- 막내동생 정연을 물심양면 응원한다. 데뷔 프로그램인 SIXTEEN에 등장하여 위로하기도 했는데, 강인하게 버티려고 했던 정연도 공승연을 보자 눈물을 흘렸다. 후반에 마지막 무대 전에 재등장하여 정연을 응원하기도 했다. TWICE 정식 데뷔 전후로 본인 인스타그램 등지에 정연의 깨알같은 자료와 소식을 담당하여 TWICE 팬들에겐 필수 팔로우 명단에 들어있다. 특히 TWICE 갤러리 팬들에게는 거의 부갤주(...) 취급이다. TWICE 데뷔 이후 숙소의 치킨은 본인이 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에는 정연에게 삼성 노트북을 사준 것으로 보인다.
- 정연이 속한 아이돌 그룹 TWICE에서 쯔위가 가장 이쁘더라며 쯔위빠의 조짐을 보이더니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TWICE 중 동생 삼고 싶은 멤버로 숨도 쉬지 않고 쯔위를 선택했다. 여담으로 쯔위로부터 개인적으로 사랑한다는 영상을 받은 성공한 팬이다. 그러나 최근에도 쯔위 사랑은 똑같은지 유기견 보호센터 자원봉사를 정연, 모모 등과 같이 갔을 때 쯔위를 언급하며 다음 번에는 꼭 같이 가자고 언급했다.
- TWICE의 미니 앨범 1집에는 무려 공승연 유년시절(!) 잠옷 바람의 포토카드가 들어있다. 앨범 특전인 과거사진에 TWICE 멤버인 동생 정연과 승연이 같이 나온 것이다. 현재 이 유자매 포토카드는 TWICE의 포카 중에서도 한장에 몇만 원을 호가하는 레어템이다.
- TWICE가 지상파에서 인정한 쯔위 팬이었지만 최근 동생 정연의 폭로로 최애는 미나, 세컨이 쯔위로 변한 것이 밝혀졌다. [28] 가장 최근에는 "사나 언니 할래"라는 인스타를 날리며 사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리고 최근 공승연이 임시DJ로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사나언니 앉아있다는 말로 확인사살.
- 써클 방영 당시 TWICE의 신곡의 활동시기가 겹쳐서 멤버들의 싸인 CD를 선물받았다. 하지만 그 내용이 '써클 너무 재밌어요. 대박나시길. 앞으로도 건강히'. 이에 대한 공승연의 답은 '남이냐?' 동생인 정연 또한 업무적인 말투였다고 깔깔대며 사과했다.
- 공승연, 정연 자매가 2018년 단편영화 별리섬의 OST를 함께 불렀을 때 공승연의 인스타그램에 '정연님과 함께 불렀어요'라는 글이 올라오자 정연이 트와이스 공식인스타 계정으로 '남이냐?'라고 복수했지만 "보긴했냐?"라며 물었고, 정연은 다시 "뺏어간 제 옷 잘 입으시네여~"라고 대답했는데 "당신 옷 영화에서 잘 입었습니다! 첫 등장을 아주 멋지게^^"라고 답했다.
-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에 정연이 특별출연할 뻔했다. 정연은 원래 공승연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잘 보지 않았는데, 써클만큼은 몰입해서 보자 승연이라는 이름으로 특별출연 해보라고 권유했었다.
- 공승연과 정연이 TWICE 멤버들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는데, 사나가 그것을 잃어버려서 라디오에서 공승연이 자신이 하고 있던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
[1] 이 이름 또한 개명한 이름이다. 개명 전 이름은 '유수연'으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에만 해도 유수연으로 알려져 있었다. 샤이니 초기 앨범 Thanks To에 '대기 중인 승연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면 개명은 대략 2010년대 초반에 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막내동생인 정연은 초등학교 시절 개명했다고 알려졌다.[2] 셰프이며, 냉장고를 부탁해 8월 15일 방송에서 샘 킴과 요리대결을 펼쳤다.[3] 일반인이다. 원래 이름은 유수진인데, 최근 공승연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둘째를 "서연"으로 지칭하고 있어 유수진에서 유서연으로 개명한 듯하다. 이렇게 되면 세자매 모두 이름을 바꾼 것이 된다.[4] 래퍼다.[5] 센터가 공승연이다. 데뷔 전 공개된 영상의 편집 움짤로 매번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올 때마다 "센터에 예쁜애는 누구냐", "센터에 비율 좋은 애는 누구냐"가 단골 질문이었다. 공승연의 왼쪽과 오른쪽은 각각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다.[6] 동생 정연도 공승연이 아직 SM에 있던 시절인 2010년에 SM 오디션에 합격한 바 있는데, SM과 JYP의 합격 통보를 같은 날 받고 JYP를 선택했었다.[7] 2위는 원더걸스의 선미, 3위는 카라의 구하라.[8] 우월한 조카들이라는 태그와 함께 Kyfish의 인스타에서 반만 나온 일반인 둘째와 함께 유씨 집안 세자매를 볼 수 있다.[9] 시인이 꿈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시를 즐겨 읽고 주변인에게 선물도 하는 듯하다. 시를 가리지는 않고 황지우, 김용택 시인의 시, 최근에는 류시화 시인의 시집을 즐겨 읽는다. 또한 본인이 뽑은 베스트 작품은 도종환의 ‘홍매화’, 이정하의 ‘낮은 곳에서’, 황지우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10] 먹과 화선지 냄새를 맡으면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이라고 한다. 시간 날 때 가끔 예술의 전당에서 할아버지들과 함께 서예 수업을 받고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고 한다. 2018년에는 <시로 납치하다>라는 시집에 빠져있다.[11] 위 움짤[12] 굉장히 예외적인 케이스인데 SM 역사상 연습생을 자사 뮤직비디오가 아닌 지상파 드라마에 먼저 데뷔시킨건 아이돌 데뷔가 확정된 슈퍼주니어 김희철, 김기범 그리고 공승연이 유일하다. 때문에 SM 입장에선 공승연의 아이돌 데뷔를 거의 확정시 한 상태이거나 김기범처럼 연기자가 가능한 포지션으로 간을 본게 아닌가 추측한다.[13] 오디션 출신 김민석, 걸그룹 TWICE 멤버 정연, 연습생 출신 공승연을 MC로 뽑은 것부터 PD의 노림수란 것이 정설이다.[14] 재미있게도 정연은 공승연과 정반대로 데뷔 이후로 한번도 긴 머리를 해본 적이 없다.[15] 배우 이병헌이 설립한 배우전문 기획사이다. 본사는 강남구 청담동으로 동생이 있는 JYP엔터 본사와 길 건너 지근거리에 위치해있다.[16] 마음의 소리 17 - 18회 쌍둥이 편.[17] CNBLUE 이종현과 가상부부로 출연. [18] 알려진 바와 다르게 CF 파라다이스 베이는 공승연이 부른 노래가 아니다. CM송을 부른 사람은 2명으로 아마 후시 녹음을 한 모양이다.[19] 애교가 없다는 공승연의 애교 3종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 [20] 참고로 정연은 2015 던파 페스티벌에서 된서리를 당한 적이 있었다.[21] 세계유산 1주년 기념행사 축하메시지 전달[22] 우결 출연자라면 으레 거처가는 망붕 [23] 참고로 국수의 신과 운빨 로맨스는 당시 프라임 시간대 수목극 경쟁작이다.[24] 2015년 5월 21일 넥센 히어로즈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다. 링크[25] 극중 배경이자 드라마 PPL업체.[26] 육룡이 나르샤에서 공승연의 역할은 민다경(원경왕후)로 배우 최명길 또한 대하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원경왕후 역할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였다.[27] 최근 공승연이 CF 모델로 활동 중인 따옴 팬미팅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이 헬멧을 싸인과 함께 팬에게 선물했다.[28] TWICE의 V앱 방송 도중 밝혀진 사실로 차기 최애를 노리며 승연에게 하트를 날린 사나와 냉철한 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