썽둥썽둥 열매
1. 개요
'''チョキチョキの実 / Snip-Snip Fruit'''[1]
초인계 악마의 열매. 썽둥썽둥 열매의 능력자는 '가위인간(ハサミ人間)'이라고 부른다.[2] 현재 능력자는 혁명군 G군 부대장 이나즈마.
2. 상세
2.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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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가위로 변하는 양팔로 거대한 건조물부터 철골까지도 잘라내고 또 잘라낸 물체를 종이처럼 다룰 수 있는 '가위인간(ハサミ人間)'이 된다. 석재 바닥마저도 얇게 잘라 벽에 찰싹찰싹 붙일 수 있다. 지면을 뒤엎어 벽을 세워 막거나 계단을 만들기도 한다. 접기와 조립을 통해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낸다. 이나즈마는 LEVEL 6에서 썽둥썽둥의 힘으로 크로커다일이 뚫은 천정으로 통하는 탈출로를 만들었다. 정상전쟁 때는 루피에게 포트거스 D. 에이스가 있는 처형대까지 나아갈 길을 만들어주었다. 손가락만 가위날로 만들어서 문을 따는 것도 가능하다.
3. 기술
- 대형 쇠집게(大鋏)
- KEEP OUT
4. 기타
- 겉보기로는 Mr.1의 능력인 싹둑싹둑 열매와 혼동하기 쉽다. 일단 양쪽 다 신체 일부를 날붙이로 바꿔서 물체를 썰어내는 능력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뜯어보면 사실 전혀 다른 능력인데, 싹둑싹둑 열매의 경우는 몸의 어느 부분이든 간에 칼날로 바꾸는 것이 능력이지만, 썽둥썽둥 열매는 손이 가위로 변하는 것 보다도 그 날에 닿는 물건을 옷감처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주된 능력이다. 말하자면 싹둑싹둑 열매가 고무고무 열매나 스프링스프링 열매처럼 신체 자체를 강화한다는 느낌이 강한 열매라면, 썽둥썽둥 열매는 도톰도톰 열매처럼 신체 일부에 강력한 특수능력이 부여되는 성질의 열매인 것이다.[3] 게다가 작중 묘사를 보면 잘라낸 물건을 옷감처럼 다룰 수 있는 건 사용자 뿐이지, 옷감처럼 다뤄지는 물질의 질량과 강도 자체는 변하지 않는 듯 하다. 임펠 다운에서 쓴 것 같은 큼지막한 바위나 쇠덩이를 잘라내서 수건으로 찰싹 때리는 느낌으로 휘두르기만 해도 상대한테는 그야말로 자연재해가 따로 없다. 잘 생각해보면 은근히 강력한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