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군(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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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향
3. 행적
4. 구성원
4.1. 총사령관
4.2. 참모총장
4.3. 군대장
4.4. 부군대장
4.5. 간부
4.6. 병사


1. 개요


'''革命軍''' / '''Revolutionary Army'''
원피스의 등장하는 무장조직. 총사령관은 몽키 D. 드래곤. 본거지는 위대한 항로에 위치한 '백토(白土)의 섬' 바르티고 → 뉴하프만 왕국.[1] 목적은 '절대권력' 세계정부를 지배하는 '창조주의 후예' 천룡인을 타도하는 것. 부패한 절대권력을 타도해야 한다는 드래곤의 사상이 퍼지면서 몇 개의 국가에서 반란이 발생했고 사우스 블루의 '센토레아'의 경우는 아예 멸망했다. 당연히 이에 대노한 세계정부는 혁명군의 총사령관 드래곤을 '세계 최악의 범죄자'로 지목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지만 혁명군의 규모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소르베 왕국의 전 국왕이자 왕의 부하 칠무해로 활약하던 바솔로뮤 쿠마와 뉴하프만 왕국의 여왕 엠포리오 이반코프도 혁명군의 일원이다. 그리고 세계의 질서와 맞서는 만큼 구성원들 중 강자들과 괴짜가 많다. 드래곤이 전세계에 퍼져있는 혁명군 간부 집결 명령을 내리자 혁명군의 일원인 코알라가 "그 이상한 사람들"을 다 부르겠다는 거냐며 놀랐다.

2. 성향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울 의지가 있는 자는, 이 배에 타라!!!'''

'''혁명군은 해군과 달리 결코 자신들을 정의라고 칭하지 않는다.''' 혁명군이 추구하는 가치는 바로 자유다. 이러한 혁명군의 성향은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로브 루치사보의 문답에서 잘 나타난다. 때문에 혁명군은 정의의 사도가 아니다. 자유의 가치와 정의의 가치는 언제나 같이 가는 것이 아니다.[2]

오랜 세월 군림하면서 폭주하고 있다만 이들의 타도 대상인 세계정부는 어쨌거나 '대해적시대'인 현 시대에는 반드시 필요한 집단인 것은 사실이다.[3] 민중의 방패로 전세계의 치안을 맡고 있는 해군의 기반이 바로 세계정부이기 때문. 세계정부가 사라지는 순간 필연적으로 세계는 더 큰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그런 혼란에 희생되는 것은 아무런 힘이 없는 민중들이다. 그리고 혁명군의 사상은 필연적으로 한 나라의 안정을 해치는 반란을 불러오고 반란은 피를 수반한다. 그리고 혁명군도 이러한 이유를 아는지 세계정부 그 자체의 전복이 아닌 정부의 주도권을 쥐고 끊임없이 타락하고 있는 천룡인들을 끌어내리는 것이 최종적인 목적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밝혀졌다.
그럼에도 혁명군의 사상이 널리 퍼지며 지지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딱 하나. '''세계정부가 너무나 타락했기 때문이다. 세계정부는 국민들을 억압하고 자신들에게 천상금이라는 상납금을 바치지 않는 국가의 가맹을 거부하며, 이러한 국가들의 국민들을 강제로 노역에 동원한다.'''[4] 덧붙여 가입을 제안했을때 거절하면 박살내고 그걸로도 모자라 천상금만 납부할 수 있다면 가입국이 어떤 나라인지는 따지지 않는다. 그리고 세계정부의 지배층인 천룡인은 800년의 권력 독점으로 완전히 타락해서 선민주의에 찌들며 폭정을 일삼는 집단으로 전락했다. 천룡인에게 같은 천룡인을 제외한 자들은 그저 노예다.[5]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천룡인의 행태도 독자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데 돈키호테 호밍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정말이지 이들의 만행은 상상을 초월한다.[6][7]

3. 행적


375화에서 에니에스 로비 스토리 중 CP9 전원 소집 때 '혁명군 지부장 암살계획'에서 3명만 죽이면 됐는데 후쿠로가 계획을 전부 술술 말해버려 일이 커지는 바람에 무려 23명이나 죽였다며 재브라쿠마도리, 후쿠로가 당시 CP9의 장관으로 있었던 스팬담에게 혼나는 장면이 있다.
밀짚모자 일당이 혁명군 간부인 바솔로뮤 쿠마에게 날려지고 그중 데킬라 울프에서 노역을 하던 니코 로빈을 임시로 혁명군에 보내주었고 혁명군 군대장인 엠폴리오 이반코프가 통치하는 섬인 뉴하프만 왕국에 떨어진 상디를 본의아니게 단련시켜주었다.[8]
드레스로자에서는 사보와 코알라, 핵 등이 투입되어 드레스로자에서 생산되는 무기를 추적하였으며, 이후 있던 무기들을 모두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9] 그리고 돈키호테 패밀리가 붕괴되자 무기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수많은 나라들이 각 국가의 반란군 및 혁명군에게 패배했다.[10]
904화에서 드래곤과 사보를 비롯한 혁명군 간부들의 행적이 아주 오랜만에 언급되는데, 검은 수염의 바르티고 공격에서 무사히 탈출해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다스리는 뉴하프만 왕국으로 혁명군 총본부를 이전한 상태라고 한다. 827화 표지연재에서 이반코프가 뉴하프만 왕국에서 누군가를 맞이하려는 듯한 모습이 나왔는데, 그 인물이 바로 드래곤을 포함한 바르티고 탈출 멤버들이였던 것. 그리고 바르티고에서 열려다 무산된 혁명군 간부급 회의가 열리게 되는데, 의제는 이틀 후 열리는 레벨리에서 천룡인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 아마도 조만간 드래곤을 비롯한 혁명군들이 세계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스토리가 예상되며, 웬만하면 선악의 구분을 명확히 짓지 않는 원피스 내 집단들의 특성 상 그들의 정의관도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를 갖게 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드래곤과 혁명군이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서 도주했다고 해서 그들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혁명군의 목적은 천룡인을 끌어내리고 부패한 나라를 멸망시키는게 목적이지 검은 수염과의 충돌은 혁명군 입장에서 득이 될 것도 없고 손해만 클 뿐이다. 혁명군 간부들이 바르티고에 모이기로 한만큼 장소를 뉴하프만 왕국으로 옮기지 않았다면 검은 수염 해적단과 전면전을 벌일 수 있는 전력은 충분하지만 상대가 사황 해적단인 이상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또 승리한다 해도 전력 손실이 커지면서 곧장 사이퍼 폴이나 해군본부가 나서면 혁명군은 완전 괴멸을 당하거나 혹은 그 수준의 엄청난 피해를 입는게 당연하다. 그러니 그냥 세간에 장소가 노출된 기지만을 버리고 도주한 셈.[11]
905화에서 코알라가 베티에게 구체적으로 '''"우리가 실로 쓰러뜨리고 싶은 건 '세계 정부'가 아니야. 그걸 지배하는 '천룡인'들 이니까요."'''라는 언급을 통해 혁명군의 목적은 세계정부 그 자체의 전복이 아닌 지배로써 군림하며 정부를 부패, 타락시키고 있는 천룡인들을 끌어내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908화에서 밝혀지길 천룡인의 노예로 부려먹고 있는 쿠마가 한때 국왕이었음이 밝혀지면서 혁명군의 천룡인을 향한 선전포고의 이유가 드러났다.[12]
925화에서 사황 검은 수염의 입에서 언급된다. 레벨리 4일째날 간부들이 바솔로뮤 쿠마를 구출하려다가 2명의 해군대장과 충돌했다고 한다.[13]
956화에서 결전 끝에 혁명군이 패퇴했는지 참모총장인 사보의 사망기사가 떴다.[14] 현재 혁명군 쪽도 사보의 소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글이글 열매를 노리는 검은 수염이 해군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출항하는데 기사와는 달리 일단 목숨은 붙어있을 가능성이 높다.[15]
여기서 두 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첫번째로는 우선 이러한 충돌이 대규모였는가 여부이다. 검은 수염의 대사와 신문의 나온 기사 내용으로 충돌이 있었던건 확실하지만 해군본부 최고 전력인 대장 2명과 혁명군에서도 최고 간부진 4명의 충돌이라면 싸움의 여파는 당연히 엄청나게 클 것이라 예상되는데 당시 레벨리에 참석한 각국의 왕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거다. 물론 충돌은 필연적인데다가 사보와 후지토라의 대결만 봐도 그 싸움의 여파로 인한 피해는 상당함을 알 수 있는데 하물며 군대장 3명이 더해지고 사보 역시 능력에 익숙해질 쯤이었고 또 다른 해군대장인 로큐규가 더해진 이 싸움을 레벨리에 참석한 각국의 왕들과 많은 인원들이 전혀 몰랐다는건 대규모 충돌이 아닌 소규모 충돌일 수 있음을 고려해볼 수 있다.[16] 싸움자체가 대규모일 경우 주변 피해는 둘째치고 각국의 왕들의 신변에 위협이 갈수있는데 이런경우라면 각국의 왕들을 버리지 않는 이상 우선적으로 레벨리를 중단하고 왕족들을 대피 시키는게 우선이어야 했다. 하지만 레벨리는 성공적으로 진행된 셈이라 주변피해가 크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신문기사를 내보낸 모르건즈는 본인 스스로도 거짓 내용을 섞을 때도 있다고 말하고 과장된 기사를 쓰는 면모도 있어 100퍼센트 확신할 수도 없다.[17]
두 번째 의문점은 그간 참모총장과 총수가 계획하고 확인까지 거친 작전이 전혀 문제가 없었는가이다. 세계정부의 성지이자, 천룡인들이 거주하는 마리조아에서 전 세계 각 가맹국의 왕족들이 모이는 자리인데, 해군과 세계정부가 이 자리를 철통같이 지키려 했을 것이고, 실제로 해군은 마리조아에 대장을 파견하고,[18] 바로 밑에 레드포트에는 세계 각국 왕들을 호위해온 해군 장교들이 비상대기 중이었다. 더군다나 CP0까지 천룡인 호위로 상주해있다. 이러한 전력들을 감안하여 작전을 짰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경솔하게[19] 계획을 하지 않았나 하는 문제가 제기된다.[20]
무엇보다 사람들 반응이 너무 시원치 않다. 사보나 다른 군대장들이 사망했다면 일대의 대사건이다. 바르티고가 함락 당했음에도 혁명군 주요간부들이 탈출했는데도 신문 1면을 장식했는데 혁명군의 참모총장과 3명의 군대장이 사망했거나 체포당했다면 당연히 엄청난 기사거리다. 하지만 정작 혁명군과 마키노, 다단 패거리를 제외하면 이 뉴스는 큰 화제거리가 못되고 있다. 오히려 칠무해 폐지가 더 큰 기사거리로 판단되는데 칠무해의 폐지 역시 중요 뉴스이기는 하지만 혁명군의 최고 간부 4명이 생사불명인데도 마치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닌 것처럼 비춰졌다.
게다가 여기서 검은 수염의 목적도 주목해야 하는데 이글이글 열매가 아무리 탐난다고 해도 그거 하나 얻자고 해군본부나 마리조아에 쳐들어갈까에 대한 여부이다. 검은 수염 해적단이 이젠 사황으로 군림하면서 아무리 강해졌다지만 해군본부를 상대로 이글이글 열매하나 탈취하자고 쳐들어가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게다가 그 역시 해적왕을 목표로 하는만큼 해군본부와 충돌시 입을 피해를 고려할 때 함부로 공격할 가능성은 높지않다.
설사 이글이글 열매를 얻으려고 마리조아나 해군본부로 쳐들어간다해도 사보가 사망했다면 이글이글 열매는 사보의 시체를 손에 넣는다고 손에 넣을수 없다. 능력자가 죽으면 얼마뒤 신체에서 능력은 소실되고 세계 어딘가에서 다시 생겨난다.[21] 즉 찾아봐야 헛수고일 뿐이다.
그리고 사보의 계획을 들어보면 여기서도 하나 모순이 있는데 '분명 드래곤이 작전 점검을 재검토할 때는 사보는 전쟁을 하러간다가 아니라 선전포고라고 얘기했다.' 이는 중간에 작전이 바뀌지 않았다면 죽기살기로 싸울만한 이유로는 단순 쿠마를 구출하기 위함일 뿐인데 목숨걸고 싸워서 구출할 수 있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4명이서 대장 두명과, 경비에 참가한 해군, CP-0, 각국의 호위대랑 싸운다는건 바보가 아닌이상 질싸움인걸 알았을테고 당초계획이 선전포고인 만큼 거기서 죽을생각이 아니라면 탈출수단 정도는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여러 난무하는 가설들 및 대장들과의 충돌해서 패배했지만 사망하거나 붙잡혔을 가능성은 낮다고 여겨지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근거가 미미하며 스토리상 아직 등장하지도 않았다.

4.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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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화에서 간부 전원이 입석하는 회의에 자리가 11개였던 것으로 보아, 혁명군의 고위층은 총사령관인 드래곤과 그의 휘하에 있는 간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10명은 혁명군 중에서도 지위가 높은 '''고위 간부'''로 추정된다.[22][23]
현재까지 나온 혁명군의 고위 간부로는 사보, 5명의 군대장, 고위급에 가까운 인물로는 쿠마(탈퇴)가 있다.

4.1. 총사령관



4.2. 참모총장



4.3. 군대장


동서남북 + 위대한 항로(그랜드 라인) 각 지부의 군대를 통솔하는 부대장. 총 5명으로 G군 군대장 이반코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904화에서 첫 등장했다.[24] 국왕의 레벨리 참석으로 인해서 허술해진 루루시아 왕국을 공격하는 분홍 수염 해적단을 습격하고, 포박해 국민들에게 넘긴다. 925화에서는 몰리와 린드버그, 카라스가 쿠마 탈환을 위해 사보와 함께 해군 대장인 후지토라료쿠규랑 충돌했다고 언급된다.
이후 957화에서 후지토라가 상당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아 꽤나 격렬하게 싸운 듯하다.[25]

4.4. 부군대장


  • 아히루(あひる / Ahiru)[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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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군 부군대장.

4.5. 간부


  • 어인 공수 대리 사범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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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병사


  • 어인 공수 사범 '백단'
  • 테리 길테오 (テリー・ギルテオ / Terry Gilteo)[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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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군 기지 정보 통제관. 캥거루 모자를 쓰고 있다.
  • 바니 조 (バニー・ジョー / Bunny Joe)[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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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 박요한.
    혁명군 병사. 샤본디 제도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일시적으로 해산되었을 때 테킬라 울프에 떨어진 니코 로빈를 바르티고로 안내했다.
  • 레이즈 맥스(レイズ・マックス / Raise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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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는 키타오오지 킨야 / 이장원.
    원피스 필름 골드의 등장인물. 소싯적에 수많은 명승부를 남긴 전설의 도박꾼으로 살면서 단 1번도 도박에서 패배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정작 인생의 도박인 결혼은 2번이나 실패했다.(...) 소년시절 프랑키의 우상이었다. 혁명군의 지령을 받고 잠입한 그랑 테소로에서 길드 테소로의 속임수에 당해서 크게 패배한 후 자신감을 모두 잃고 지하감옥에서 갇혀서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루피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다시 용기를 내 루피를 도와주며, 그랑 테조로 전역으로 해수를 뿌리는 작전에 큰 도움을 준다. 이후 혁명군으로 복귀했다.
[1] 검은 수염 해적단의 1번선 선장 지저스 바제스 때문에 위치가 발각되어 파괴된 후 뉴하프만 왕국으로 본부를 옮겼다.[2] 대표적 예로 이완코프는 루피를 도와 임펠다운 탈옥사건을 도왔으며, 이 과정에서 한냐발이 혁명군을 모반인이라며 해적과 함께 민중들이 잠들지 못하도록 하는 공포로써 지칭했다. 혁명군의 총사령관 드래곤 역시 자신의 아들이 민중의 입장에서는 명백히 '악'인 해적이 되었지만 그것도 좋다고 말했다.[3] 이는 혁명군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사안으로 자신들의 타도 대상은 세계귀족이지 세계정부가 아니라고 말한다.[4] 이 천상금이라는 것이 액수가 어마어마해서 어떤 나라는 천상금 내다가 온국민이 굶어죽어 멸망했을 정도[5] 천룡인마다 성향이 극미한 수준으로나마 나는 것인지 아니면 공통적인 모습인지 차를로스 성은 다른 누구도 아니고 세계정부 가맹국인 용궁 왕국의 공주인 시라호시를 각국의 수장들이 모인 상황에서 노예로 삼으려 한 바 있다. 더 어처구니없는건 그 모습을 본 다른 이들도 시라호시와 계급이 같거나 비슷한 이들이 대다수인데도 아버지인 넵툰을 빼면 같은 천룡인이 개입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시라호시를 돕거나 차를로스 성을 뜯어말릴 생각도 못했다.'''[6] 물론 세계정부가 균형을 유지하며 민중들을 해군본부와 칠무해로써 보호했다는 사실은 부정되지 않는다. 실제로 코알라가 우리가 무너뜨리고 싶어하는건 세계정부가 아닌 천룡인들이라 언급한다. 특히 해군은 조금씩 방향은 달라도 기본적으로 정의를 지향한다는 것은 같으며 상층부쯤 되면 대체적으로는 정의를 추구하는게 맞다고 보면 된다.[7] 사실 천룡인의 횡포가 극심해도 그래도 가맹국들이 탈퇴를 하지 않는 이유는 해군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원피스 세계관이 수십년째 대해적시대를 겪고있는 데다가 그 전에도 로저 해적단, 록스 해적단 같은 대해적이 설쳐댔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분명 세계정부는 정상전쟁을 통해 사황의 한 축이자 당대 최고의 대해적이라 할 수 있는 흰 수염이 죽였지만 하필이면 흰 수염이 자신의 라이벌이던 로저가 죽기 전 원피스는 실재한다는 말을 남겨 대해적시대를 연 것처럼 본인 또한 그 말을 하여 제2의 대해적시대만 열렸을 뿐 달라진게 없다. 게다가 이 해적이라는 것도 천차만별이라 작게는 초창기 등장했던 해적단처럼 배나 마을 한두개쯤 털어먹고 사는 수준에서부터 크게는 사황처럼 아얘 섬 수십개를 꿀꺽하고 제국급의 세력을 자랑하기에 4대 바다에서는 그나마 해적이 기를 못 펴도 위대한 항로에서는 도저히 제어가 안 되어 해군 칠무해 사황의 3대세력을 구축했으며 신세계는 그낭 사황 놀이터다. 이 정도니 일개 국가로서는 세계정부를 탈퇴할 시 해군의 보호를 받을 수 없고 그렇다고 자기네들이 해적 토벌을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것도 아니니 천룡인이 꼬와도 세계정부에 있을 수 밖에[8] 뉴하프들에게서 도망치다가 본의아니게 월보를 익혔고 뉴하프들이 상당한 강자라 싸우면서 강해졌다.[9] 지하 교역항에 있는 무기나 병기들을 혁명군에게 모조리 도둑맞았다고 로브 루치가 언급한 적 있다.[10] 더불어 무기에 포함된 특이한 광물을 드래곤에게 보고하였고 이를 통해 무기를 어디서 만들었는지 추적 중이다. 그리고 이것이 만들어진 장소로는 추정컨대 카리브가 등장하는 표지연재를 보면 카이도의 섬에 무기공장이 있었는데 이 곳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11] 거기다 드래곤이나 혁명군 멤버들은 '궤멸'되는 수준이 아닌 별다른 큰 상처를 입지 않았고 기지가 없어진 것 역시 신경 쓰지도 않는다.[12] 확실한 정당성과 개연성 및 명분이 한층 강화되었는데, 전 '국왕'이었던 쿠마에 대한 원한이 내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3] 하지만 이 싸움은 사보 일행에게 불리한 싸움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언뜻보면 4대2의 싸움으로 숫자상 전력은 사보와 군단장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해군본부 대장쯤 되면 흰 수염 해적단의 2인자인 마르코와도 호각의 싸움을 보일 수 있는 실력자들이고, 당시 마리조아에는 레벨리의 개최가 있어 경비와 호위가 상당했으며 로브 루치와, 카쿠를 비롯해 CP0까지 있어서 아무리 혁명군 최고간부 4명이 있었다고 해도 불리한 상황이었다. 당장 사황 두 세력의 접촉을 저지할 수 있는 해군본부의 핵심 세력 대다수가 왕족호위를 위해 레벨리에 모여있었다.[14] 레벨리의 주요 기사는 3가지로, 누군가의 사망과 칠무해 폐지 그리고 살인미수 사건인데 정황상 사망기사는 사보의 것이고 정부가 덮으려다 실패한 건은 알라바스타 쪽에서 일어난 살인미수 사건으로 추정된다.[15] 일각에서는 쿠마의 능력으로 다른 장소로 날아간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쿠마를 구출하기 위해서 접촉했지만 오히려 쿠마가 날아간 인격을 붙잡고 과거 동료였던 그들을 지키고자 능력으로 루피일행처럼 어딘가로 날려보낸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본래 기억도 인격도 전부 잃은 쿠마가 능력을 썼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는 않다.[16] 각국의 왕들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증거로는 시라호시, 넵튠, 사보의 동생은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도 모를만큼 왕국으로 돌아갔고 사보의 동생 역시 신문에 나온 기사를 통해 그런 일이 있었다는걸 알았다. 혁명군과 대장들의 충돌은 레벨리 4일차에 일어났기에 모를리가 없다.[17] 카이도에게 한방에 뻗은 루피를 오황으로 치켜세운게 대표적. 루피에 대한 기사는 일부 맞는 내용이긴 하지만, 산하해적단 5600명 정도의 규모가 적은수는 아니지만 다른 사황세력들에 비하면 규모가 작고 빅맘 해적단 최고간부인 샬롯 카타쿠리 역시 루피가 이기기는 했지만 승리과정에서 이런저런 논란이 많은지라 이겼다고 해도 우위라고 보기 힘들다. 그런데 과정 생략하고 그냥 이겼다라는 부분만 너무 띄운 기사인셈.[18] 원래는 료쿠규만 파견했지만, 칠무해 해지 건과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후지토라까지 참여한다.[19] 혁명군 최고 간부진이라고 하나 단 4명이서 마리조아로 쳐들어간 꼴이다.[20] 이는 루피와 레일리, 징베 처럼 전후 뒷처리로 빈집이 되다시피 했던 해군본부에서 옥스벨을 치고 추모를 하는 등의 작전이랑 명백하게 비교된다.[21] 흰 수염 사후 장막을 만들어 이후 그의 능력을 탈취한걸 보면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만약 사보가 사망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꽤나 지난뒤라 능력이 소실되고도 남을 시간일 것으로 여겨진다.[22] 단순히 간부가 10명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현재까지 나온 간부들의 수를 보면 10명을 훨씬 넘는다. 그런데도 간부들의 의자의 숫자는 딱 10개로 맞춰져 있는 것을 보면 회의 장소에 있는 10개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멤버들은 간부들 중에서도 고위층 간부라는 것을 알 수 있다.[23] 도플라밍고는 붙잡힌 이후 해적 패권싸움을 거론하면서 혁명군에도 무시못할 강자들이 있다고 언급했다.[24] 애니는 880화[25] 드레스로자에서 루피나 로, 사보를 상대로 전력을 드러내지 않고 압도했음에도 이후 사보에 군대장 셋까지 더 해진 상황에서 료쿠규와 함께 싸우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아 후지토라와 료쿠규 입장에서도 꽤나 힘든 싸움이었던 듯 하다. 해군 대장을 부상입힐 정도로 어느 정도 강함이 보장된 인물들인 셈.[26] 출처 : 93권 SBS.[27] 1부 시점까지는 혁명군의 간부였으나 정상결전 때부터 개조로 인해 인격을 완전히 잃어버려 2부 시점에서는 혁명군의 간부가 아니라 세계정부 소유의 병기였으며 현재는 천룡인들의 공동노예다.[28]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9] 출처 : 원피스 블루 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