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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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우든레프의 구도자 대표[2] 이며, 선천적으로 크리스탈의 힘을 다룰 수 있는 레프족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크리스탈 아카데미아의 교장을 맡고 있다. 고대 우든레프의 신의 제자.'''잊지 말아요... 일리움, 당신은 특별하다는 걸...'''
2. NPC 도트
3. 행적
3.1. 그란디스 - 고대의 전쟁
메이플스토리 공식 웹툰 그란디스-고대의 전쟁의 주인공이자 내레이션을 맡는다.
고대 우든레프의 신의 제자인 아가테는 다른 종족을 지배하고자 하는 학파들이 신왕을 설득할 때 다른쪽의 의견도 듣도록 한다는 명목으로 스승과 함께 소환됐으나, 다른 신들의 동의 없이 기술을 빼돌리려 했다는 비난을 받아 마법 날개를 뜯기고 추방당한다.
이후 추방당한 무리들은 스스로를 우든레프라고 낮춰 부르며 아보리스로 피신했다. 이곳에서 스승은 마법 날개를 뜯겨 마력을 잃은 우든레프족을 위해 기계날개를 제작해 마법능력을 되찾게 해주었고, 이로 인해 우든레프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찾고 계급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구축한다.
그러던 중 제른 다르모어가 그란디스에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료들과 함께 신왕전에 잠입해 신왕을 설득하려 한다. 그 때 제른 다르모어가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신왕을 살해하고 누명을 씌우면서 오히려 우든레프가 신왕 살해범으로 몰려 전쟁이 발발한다.
우든레프는 수백 년 동안 하이레프와 맞서 싸운다. 그 과정에서 제른 다르모어가 그란디스의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하게 되고 아가테의 스승인 고대 우든레프의 신은 제른 다르모어에게 패배하게 된다. 아가테는 스승이 제른 다르모어의 손등에 흡수당해 유폐 봉인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본다.
그 후 아보리스는 함락당하고, 아가테는 스승이 남긴 크리스탈을 발견하고 남은 무리들과 함께 새로운 안식처로 피신한다.
전쟁이 끝나고 수십 년이 지나 현재 세계관의 시점이 된다. 한밤중에 실습실의 불이 켜진 것을 발견한 아가테는 그 곳으로 들어갔다가 고대 크리스탈이 일리움이라는 소년에게 반응하여 빛을 내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어쩌면 저 소년이 우든레프의 새로운 희망일지도 모르겠다는 아가테의 독백과 함께 이야기가 끝난다. 이후의 전개는 일리움 직업 스토리와 바로 연결된다.
3.2. 일리움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으니 문서 참조.'''
3.3. 고통의 미궁
일리움으로 스토리를 진행할시 누군가의 목소리를 보며 일리움은 ''아가테님...''이라 말한다. 일리움 한정으로 아가테님이라 한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아가테의 영혼이 도움을 준 것일 것이다.
3.4. 숙적(宿敵)
4. 기타
- 이름인 아가테는 광물의 일종인 마노(Agate)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아가테의 눈썹 위에는 점 모양의 문양이 있다. 다른 레프족들에게는 없고 아가테만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것을 보면, 특별한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캐릭터성의 일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우든레프가 추방당하기 전부터 고위직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니 200세를 넘은 성인이였을 것이고, 전쟁 이전까지 평화기간도 상당했을텐데 거기에 전쟁 기간 수백년이 더해지니 아가테의 연령은 최소 몇백, 많으면 천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