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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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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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영웅 도적 계열 직업. 무기로는 케인과 카드를 사용한다.'''영웅이 되는 괴도라... 나쁘지 않잖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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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본 외형
여자 헤어중 남성의 럭셔리 헤어와 유사하게 생긴 슈발리에 헤어가 있다. 다른점이라면 이쪽은 윈터 로얄 헤어 쿠폰으로만 바꿀 수 있고 여자헤어 답게 럭셔리 헤어보다 뒷머리쪽이 훨씬 길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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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고급스럽게 생긴 의상이어서 기본 일러스트외에도 몇몇 캐시로 나온 아류작(...)이 존재하는데 영웅 70 육성 이벤트때 배포한 붉은색의 가넷 레이븐 페르소나와 임페리얼 가넷 슈트, 로얄 스타일로 풀렸던 할로윈 팬텀이 입고 있었던 할로윈 팬텀 세트,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때 판매한 미스틱 팬텀 세트가 존재한다. 가넷과 할로윈 세트는 색만 바뀐 수준이어서 대용품으로 괜찮지만 히오메 미스틱 세트는 도트를 새로 찍었는데 상당히 난잡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로얄로 상당한 물량이 확보되어 남아 있는 할로윈 세트와 달리 가넷 세트는 풀린지가 오래라서 아주 귀한 편. 이 외에도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당시 영웅들을 키우면 줬던 깃털모양 머리 장식 히어로즈 페더와 '''아리아의 반지'''가 존재한다.
남성 여성 모두 상당히 도트가 잘 뽑혀나와서 팬텀의 인기를 올리는 요인 중 하나다. 여팬텀 역시 남팬텀만큼 상당히 자주 보이며 2차 창작에서도 역시 인기가 많다.
메이플 '''공식''' 미남이다. 기본 외형은 금발[9] 에 자안. NPC나 적으로 등장할 때의 디폴트 외형은 귀티나는 얼굴에 럭셔리 헤어이다.
2.1.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이 나오며 영웅들의 도트와 일러스트가 모두 바뀌었는데 이전의 약간 곱슬곱슬하게 말려있는 머리에서 머리카락이 전반적으로 매우 길어졌으며 삐침머리에 거친 느낌이 나는 헤어로 변경됐다.[10] 아마 같은 괴도 캐릭터인 괴도 키드의 머리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참고로 국내 성우도 같고 특히 귀 옆에 삐죽 튀어나와있는 머리가 매우 흡사하다. 이전의 곱슬머리가 어울렸다는 평이 많은데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3. 스토리 캐릭터로서
영웅들 중에서는 루미너스와 더불어 둘뿐인 다크 히어로이다.[11] 정확히 말하면 팬텀은 안티히어로에서 다크 히어로로 전향한 상태. 전향에 영향을 끼친 건 후술하겠지만 여제의 영향이 크다.
니할 사막 아리안트 출신이다. 팬텀 가문에 돈은 많지만 명예는 없는 졸부였다는 것이 언급된다. 나중에 괴도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고향인 아리안트 왕의 보물을 훔쳐갔다는게 아이러니.
영웅이니까 기본적인 전투력도 상당히 출중하지만 성향은 통찰력과 손재주, 괴도의 특성, 특유의 두뇌, 자본과 응용력이 매우 강조된다.[12] 자신의 기함인 크리스탈 가든을 블랙헤븐에 맞설 연합의 기함으로서 내세워주기도 했고 인게임 스토리나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이나 윙 마스터 웹툰에서 이러한 장점이 잘 드러나는데 수많은 재산으로 정보원들을 고용해 메이플 월드를 조사하거나 미리 입수한 정보와 통찰력으로 힐라의 변장을 꿰뚫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스틸 스킬로 위험 상황을 벗어나는 등 어떠한 상황이 생겨도 쉽게 당황하지 않고 자신만만하게 행동하지만 중요한 상황이 오면 진지하게 돌변하기도 한다.
이래저래 여제와 관련된 캐릭터. 전대인 아리아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며,[13] 현 여제인 시그너스는 아리아 조카의 후손이다. 또한 비중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모험가 스토리에서 언급도 되고 직접 등장도 하는등 영웅이니만큼 캐릭터가 스토리에 영향을 주기는 하는 편.
케인은 적을 찌르거나 스틸 스킬에 맞는 무기로 변형되는 용도로 공격할 때는 마력으로 날을 만들어 공격한다는 설정.[14] 4차 스킬인 얼티밋 드라이브도 이러한 형태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조무기인 카드는 그냥 종이로 된 카드처럼 보이지만 블랙헤븐에서 보면 벽이나 바닥에 박히기까지 하는 등 평범한 카드는 아닌 듯하며 이 역시도 마력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15]
3.1. 강함
팬텀은 게임 내에서 영웅 중 강함에 대한 묘사가 다른 영웅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편이다.[16] 모든 영웅 중 유일하게 검은 마법사 봉인 당시 과거 시간대가 아니라 봉인이 풀리고 레벨 10이 된 현재 진행형인 시간대로 플레이 하기 때문. 그래서 팬텀의 전투력은 간접적으로 묘사된 부분들을 통해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17]
괴도라는 캐릭터는 인식상 도둑질이나 잘하지 전투력 측면에선 그리 강해보이지 않고 인게임 플레이 시에도 압도적인 순간 화력보다는 유틸리티를 기반으로 플레이 하는 캐릭터였기 때문. 결전의 날 당시 영웅들 중 가장 알려진게 적은 캐릭터이기도 하고. 그러나 크리스탈 가든의 이펙트이긴 했지만 실제 스토리 안에서도 카르마나 하이퍼 바디 등등의 버프 스킬이 존재하는 것이 튜토리얼에서 확인되었으며 스토리상 스틸 스킬에 제약이 없는 팬텀이니 카피한 스킬로 다양한 활약이 가능할 것이다.
게다가 검은 마법사 봉인 이전에는 검은 마법사에게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멤버가 급히 필요했겠지만 그렇다고 당연히 아무나 막 받았을 리가 없고 그에 걸맞는 특출난 전투력과 경험은 기본 조건으로 요구 되었을 것인데 만약 팬텀이 이중에서 하나라도 부족했다면 영웅에 합류도 못했을 것이지만 프리드가 잘 부탁한다며 바로 합류를 허가했다.[18] 실제로도 프리드는 팬텀이 합류하려고 찾아가자 메이플 월드에 소문 자자한 괴도 팬텀이 도와준다는 것은 환영이라고 말하였다.
추가적으로 스토리상으로는 스틸 스킬에 모험가 한정 제약이 나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최강의 도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며[19] 이리저리 나타나며 '''신출귀몰''' 괴도 팬텀이라고 불릴 정도의 도적 직업군 안에서도 특출난 최고의 기동성.[20] 도적임에도 루미너스의 오브 스킬을 사용하거나 상대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술은 카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본인의 기술 + 특출난 재능과 능력에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해적의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스토리 한정으로는 매우 강한 캐릭터이다.
팬텀이 스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뛰어난 통찰력'''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팬텀이 손재주와 통찰력의 레벨이 기본 20인 것도 그렇고 팬텀의 링크 스킬인 데들리 인스팅트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적의 치명적인 약점을 공격하는 본질이 있다고 설명 되어있다. 스틸 스킬 또한 팬텀의 재능이자 강함의 한 축인 셈.
3.2. 성격
기본적으로 능글능글한 성격에 매사에 자신만만하며 장난기도 많다. 영웅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할 때를 보면 상당히 여유만만한 성격이란 걸 알 수 있는데,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당황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태연하게 농담을 던지며 여유롭게 행동한다. 히오메 스토리에서 이 모습이 제대로 부각되는데, 금모래에 파묻힐 뻔한 상황에도 어릴 적에 보물에 파묻히는 게 소원이었다고 농을 치거나, 비밀 작전 수행 중에 메르세데스에게 드레스 칭찬을 하거나, 자신의 외모가 눈에 너무 띈다는 드립을 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진지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리아를 살해한 스우에게 똑같이 복수하는 걸 보면 적에게는 자비 없고, 거기다가 스우와 오르카 둘을 '''혼자''' 상대해서 이긴 전적이 있기 때문에 전투력 역시 수준급.[21]
이런 요소들을 보면 적에게 이용 당하거나[22] 낚이는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상대방을 도발하거나 낚아서 이용하는 쪽에 위치하는걸로 보인다. 또한 캐릭터 표정 중 두 표정이 있는데, 하나는 앞서 말한 평소 능글맞은 모습일 때의 표정이며 다른 하나는 후에 서술할 진지하고 이성적인 모습일 때의 표정으로 추정하고 있다.
봉인에서 깨어나서 현재 상황을 파악한 후 크리스탈 가든을 만들고 정보원까지 고용해서 정보를 모으는 등 행동력이 강하다. 괴도답게 단체 행동을 하기보단 개인적인 행동을 더 선호하는 듯하며, 그래서 처음엔 연합에 가입하지 않고 자기가 정보를 모으며 군단장과 블랙윙을 조사한다. 명령을 내리고 모아진 정보로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걸 보면 상당히 영리한 캐릭터. 또한 시그너스의 여제 직위를 강탈하려 한 군단장 힐라의 계획을 레벨 10(!) 상태에서 대범한 퍼포먼스로 저지한 것을 보면 담력도 갖춘 듯하다.
선대 황제 아리아와 절친한 친구관계였으며, 아리아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역린급으로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블랙헤븐에서는 오르카를 절대 용서하지 않았고, 앞으로 용서할 생각도 없지만 현재 상황을 해결하는 게 더 중요하므로 이성적으로 대했다.[23]
영웅즈에 합류한 이유도 검은 마법사를 물리쳐 세상을 구한다는 대의보다는 이 세계를 지킨다는 것이 아리아의 유지였고 마지막 부탁이었으며 검은 마법사가 아리아를 살해한 스우의 상관이며 모든 일의 원흉이었기에, 결론적으로는 개인적인 복수를 위함이 맞다. 예로부터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영웅은 다섯 명이라고 전해지는데, 사실 아란과 팬텀은 봉인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다.[24] 다만 수백 년 후 봉인이 풀리고 연합에 들어올 때 아리아가 지키려고 했던 세상을 자신도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며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아리아가 없었으면 영원히 괴도였을 남자.
자유분방하며 능글능글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이 보수적이며 진지하고 무뚝뚝한 루미너스와 대비된다. 그래서인지 사이가 썩 좋지 않은 모양. 둘의 말로는 서로간의 유일한 공통점이라곤 서로 싫어한다는 점 뿐이라고 한다.[25] 팬텀은 루미너스를 샌님이라 부르고 루미너스도 팬텀이 '썩 달갑지만은 않다'고 하더니 히오메에선 아예 그 '''좀도둑'''이랑은 다시는 같이 싸우기 싫다며 팬텀 때문에 소집 거부할 듯한 모습마저 보여준다. 히오메 전까지만 해도 티격태격하는 정도로 그려졌으며 블랙헤븐 엔딩크레딧에서 나오는 일러스트에서 만신창이가 된 크리스탈 가든을 고치느라 비어버린 지갑을 탈탈 털며 울상을 짓는 팬텀에게 장난스레 썩소를 날리는 모습 등을 보아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히오메 act 3에서 '''기어이 둘이 한판 붙었다.''' 루미너스 왈 예전부터 승부를 한번 보고 싶었다고 하며, 팬텀도 그에 동감을 표하고 서울에서 결투를 벌인다.[26]
알프레드의 말로는 괴도답게 '''날로먹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10렙에서 300렙으로 언제 올리냐고 징징대는 팬텀에게 경험치 물약을 줘서 18렙으로 만들어주었는데도 계속 징징거려서 나온 말이다.
3.3. 인물 관계
3.3.1. '''아리아'''
팬텀이 영웅즈에 합류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며, 아리아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팬텀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지금도 아리아에 관련된 언급을 하면 곧바로 진지해지고 예민해진다. 아마 괴도로 활동한 뒤에 사귄 첫 친구라서 그럴 지도 모른다.
예민함의 수준이 거의 역린에 가까운데,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루미너스가 팬텀에게 "우리가 봉인에 온 힘을 다하는 동안 네놈은 고작 하찮은 복수 따위에나 여념이 없었던 주제에..."라고 모욕하자 팬텀은 표정을 싹 굳히며 '''"하찮은 복수 따위? 아리아의 죽음이 너한텐 하찮았던 모양이지."'''라고 하며 역정을 냈다. 옆에 있던 메르세데스가 기겁을 하고 루미너스가 바로 방금 말은 실수였다며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팬텀이 반쯤 이성을 잃어 루미너스를 모욕했을 정도. 윙마스터 웹툰에서는 스우가 '''"당신들은 우리를 이기지 못할 건데 그 여제처럼 무의미한 짓을 하네요."'''라고 하자 빡쳐버린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아리아와 관련된 일이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텀 200제 퀘스트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 JUSTICE 업데이트 미리보기에서 '절친한 친구의 죽음', '친구가 사랑한 메이플 월드'로 친구 사이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달밤에 꽃을 주는 등의 모습 때문에[27] 2차 창작이나 이벤트 등등에서는 십중팔구 연인으로 묘사된다. 다만 팬북에 보면 팬텀이 아리아를 좋아한다고 묘사되있지만 팬북은 설정충돌이 많아서... 아마 첫번째 친구였던것은 확실한 듯 하다.
스우에게 죽은 이후로도 팬텀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팬텀에게 빙의해 시그너스를 죽이려는 스우를 쫓아내면서 팬텀과 대화를 나누고, 리멘 스토리에서 팬텀 고유 스크립트 중 튜토리얼 영상에서 나온 대사에 대한 답을 해주는 등[28] 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3.2. 루미너스
'''견원지간'''이다. 자유분방한 팬텀과 질서정연한 루미너스는 성격적으로 상반되는데, 루미너스 튜토리얼에서 NPC로 나왔을 때는 시작부터 루미너스와 격렬한 신경전을 벌이며 둘의 유일한 공통점이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것이라고 자신들이 엄청난 앙숙이라는 것을 공인했다. 또한 루미너스는 라니아와 얘기하면서 도저히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녀석이라고 팬텀을 깠다.[29] 이런 류의 앙숙 관계들이 으레 그렇듯이 서로 이름조차 부르기 싫어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서, 서로를 절대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서로 좀도둑, 샌님이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다만 히오메에서는 둘 사이의 분위기를 마치 적대 관계인데 억지로 협력하는 것처럼 표현해서, 언뜻 보면 서로 동료애가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중반부에서 초월석 문제로 의견이 충돌하여 험악한 분위기로 흘러가다가 결국 양쪽 모두 분기탱천, '''전투를 벌인다.[30] ''' 다만 히오메에서는 이전의 캐릭터 붕괴가 내외적으로 심각하여 팬텀과 루미너스 둘 다 성격도 바뀌고 ACT 3의 전투 자체가 팬서비스에 가까운 장면을 감안해야 하며, 이후 같이 힘을 합쳐 싸움을 하거나 데미안을 저지하려고 하는 것을 봐서는 막상 붙여놓으면 나쁘지 않은 악우에 가깝다.
실제로 '''그놈의 히오메가 아닌''' 다른 스토리를 보고있으면 의외로 티격태격하면서 둘이 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연합 스크립트에서 루미너스가 팬텀과 아리아를 언급한 것을 보면 사이가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재밌게도 이 둘은 영웅즈의 새로운 리더인 에반에 대해서도 생각을 달리했는데, 팬텀은 처음부터 에반을 리더로 인정하고 굳게 신뢰했지만[31] 루미너스는 에반의 자질을 의심하고 그가 영웅즈의 새로운 리더인 것에 적잖게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못 미더워한 것은 메르세데스도 마찬가지지만.
3.3.3. 오르카 & 스우
3.3.4. 그 외 관계
- 시그너스
- 레이븐
- 자신의 고용인들
3.4. 홈 타운: 크리스탈 가든
3.5. 어록
그렇게 우울한 표정만 지으면 빨리 늙는다? '''당신은 웃는 얼굴이 제일 잘 어울려.'''
─ 애니메이션 「팬텀 과거편」, 아리아와 대화하며.
'''그녀가 사랑했던 이 세계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어.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해, 나는 싸우겠어.'''[46]
─ 애니메이션 「팬텀 과거편」, 프리드에게 다짐하며.
믿지 않을 수가 없을 텐데? 진짜 스카이아는 바로 나, '''괴도 팬텀의 손에 있으니까!'''[47]
─ 애니메이션 「팬텀 현재편」, 힐라의 주장을 반박하며.
결국 나는 그 녀석들처럼 올곧은 마음으로 싸우는 인간은 아닌 모양이다. 영웅이라는 말이 더없이 어울리는 그 녀석들에 비하자면...하지만... 그럼에도 아리아는 나를 믿어주었다. 그 믿음에, 배신할 수는 없지.
─ 직업 퀘스트 「아리아」(Lv.74)에서 아리아의 영혼과 만난 후 독백하며.
아가씨들이 그렇게 배포가 작아서 쓰나.
크게 얻으려면 크게 배팅할 줄도 알아야 해.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 1.5에서 에반에 설득된 후 크리스탈 가든의 정보수집실과 통신하며.
그리운 얼굴이로군. 맹하게 생겨서 바보같이 웃기는...
─ 직업 퀘스트 「황제와 괴도」(Lv.100)에서 리프레 비밀창고에 걸린 아리아의 초상화를 보며.
─ 직업 퀘스트 「사라진 엘나스의 봉인석」(Lv.44)에서 블랙윙에 의해 엘나스 봉인석을 빼앗긴 후.
물론. 괴도 팬텀은 약속을 지키거든.[49]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 1.5에서 에반에 설득된 후 크리스탈 가든의 알프레드 집사와 통신하며.
─ 힐라의 고통의 미궁에서 아리아의 목소리를 듣고 각성하기 전
확신을 가진 것도 아니면서, 지금 네가 이 자리에 서있는 이유는 뭐야? 정의? 그렇지 않으면 복수인가?
─ 모험가 직업 퀘스트 「도적의 영웅, 팬텀」(Lv.90)에서 "검은 마법사와 맞서 싸울 준비가 되었냐"는 물음에 모험가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을 때.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 3에서 루미너스가 팬텀의 행동을 "하찮은 복수"라 하자 악에 받친 팬텀이 비난하며.
3.6. 스토리 및 퀘스트
4. 실제 게임 캐릭터로서
모험가의 스킬을 훔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스택이 쌓이고, 카드 스택이 가득 차면 저지먼트 스킬을 통해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4.1. 역사
4.2. 성능
4.2.1. 스킬 목록
4.2.2. 운용
직업 고유의 상징인 '스틸 스킬'을 이용해 모험가의 스킬을 훔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올라운더 캐릭터. 물론 반대로 특출나게 뛰어난 점은 없지만[52] 전체적인 성능이 상당히 낙후된 편이다. 보스전의 경우는 모험가의 스킬을 돌려가며 어찌어지 활용은 가능하나 팬텀으로 사냥을 즐기고 싶거든 중고차 한 대 값은 거뜬히 지불하여 아이템을 맞춰야 한다.
기본적으로 사냥에서는 다른 직업의 사냥기를 훔쳐쓰고 보스전에서는 얼드와 템오카를 기반으로 딜을 넣는다. 이는 4차에 마땅한 사냥기가 없기(!) 때문에 훔쳐쓰는 것이 대놓고 강요되고, 보스전에서는 팬텀의 딜량 1순위인 사출기 느와르 카르트가 훔쳐쓰는 스킬로는 발동 횟수가 적기 때문에 팬텀의 고유 스킬인 얼드/템오카의 사용이 강요되는 것이다. 더욱이 느와르 카르트의 또 하나의 사출 조건이 크리티컬이 터질 때이므로 보스전에서 크확 100퍼는 필수 소양. 이 정도만 알면 팬텀 운용에는 큰 무리가 없다.
4.2.2.1. 사냥
사냥에서의 5차 강화 코어는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IV, 블랑 카르트(느와르 카르트), 로즈 카르트 피날레'''를 주로 사용한다.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IV로 범위도 넓고, 퍼뎀도 높은 4차 사냥기(주로 캐논바주카)를 훔쳐서 주로 사용하고, 사출기인 블랑 카르트와 광역기+장판기인 로즈 카르트 피날레 역시 원킬이 가능하다면 마릿수를 조금이라도 더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강화하면 사냥에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로즈 카르트 피날레는 패치를 통해 쿨타임, 후딜 모두 줄어들어서 사냥은 물론 보스에서도 극딜을 먹일 때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여기에 에스페라~테네브리스의 고레벨 사냥터에서는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I,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II'''로 훔칠 수 있는 2, 3차 스킬들이 더 효율이 좋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고자본 유저들은 해당 스킬들도 강화해준다.
추가로 블랙잭 역시 자동으로 몬스터를 잡아주어서 마릿수를 조금이라도 더 챙길 수 있기 때문에 튕기는 딜로 원킬이 난다면 사냥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그전까지는 쿨감모로 쿨타임을 줄이면 사냥시 블랙잭을 2개 이상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였지만 이젠 블랙잭의 키를 두번 누르면 첫번째로 날려보낸 블랙잭의 봉인이 풀려버려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사냥시 주로 사용하는 스킬스틸 세팅방법은 다음과 같다.
- 캐논 바주카/퍼실레이드/언카운터블 애로우/쇼다운 챌린지
-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 자유
-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I: 분노
-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II: 크로스 오버 체인/홀리심볼/애로우 플래터
-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IV: 캐논 바주카/퍼실레이드/언카운터블 애로우/쇼다운 챌린지
-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H: 자유/파이어오라
만약에 크로스 오버 체인을 빼고도 몬스터들을 원킬이 가능할 경우, 홀리심볼을 세팅해서 획득 가능한 경험치량을 늘이거나 여기에 더 나아가 설치 플래터로 몬스터들을 2~3킬 낼 정도의 스펙이 된다면 플래터를 써서 잡을 수 있는 마릿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홀리심볼을 스틸해서 쓸 경우 쓸홀심보다 경험치는 더 받을 수 있지만 드롭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니, 빠른 레벨업을 원한다면 추천하지만 광부를 원한다면 비추천.
하이퍼의 경우에는 사냥에 큰 영향을 안 끼쳐서 그냥 놔둬도 무방하지만 파이어오라나 느와르 카르트로도 원킬이 난다면 파이어오라를 세팅하는 것이 좋다. 굳이 원킬이 안 난다고 해도 자동으로 적들을 공격해주는 터라 조금이라도 마릿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보스, 사냥 시마다 일일이 스틸하고 다녀야하는 수고를 참아낼 수 있다면 파이어오라를 세팅하는 것을 추천.
- 프로즌 오브
-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 자유
-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I: 분노
-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II: 크로스 오버 체인/홀리심볼/애로우 플래터
-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IV: 프로즌 오브
-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H: 자유/파이어오라
- 블레이드 어센션
만약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II에는 애로우 플래터를,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IV에는 어센션을,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H에는 파이어오라를 세팅하고, 해당 스킬로도 모두 원킬, 원젠이 가능하다면 에스페라 신전 사냥 기준으로 시간당 15000마리 이상도 잡는 것이 가능하다.#
- 카디널 블래스트
-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 자유
-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I: 카디널 블래스트
-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III: 블레이드 어센션/애로우 플래터/크로스 오버 체인/홀리심볼
-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IV: 크로스 오버 체인/파이널컷/홀리심볼/블레이드 어센션[55] /생츄어리
-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 H: 자유/파이어오라
4.2.2.2. 보스
- 딜사이클
이론상 팬텀은 얼드, 템오카를 쓰는 것보다 탤런트 오브 팬텀 시프 1, 2차를 최대로 강화한 상태에서 패스파인더의 1, 2차 스킬인 카디널 블래스트와, 카디널 디스차지를 스틸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높은 딜을 낼 수 있다.[56][57] 하지만 실전에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 1, 2차에 유틸기인 힐과 다크사이트를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생존력도 떨어지고, 말 그대로 아무 공격도 안 하는 허수아비를 쳤을 때 나오는 딜이지 온갖 위협적인 패턴이 난무하는 실전에서는 회피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격이 가능한 무빙 속사기인 얼드, 템오카가 더 딜이 잘 나오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 방법을 쓸만한 컨텐츠는 생존도 쉽고 허수아비처험 고정되어있어서 이론상 DPM에 가깝게 딜을 넣을 수 있는 샤레니안의 지하수로 정도 밖에 없다.
참고로 팬텀의 경우에는 쿨타임이 짧은 주력기가 여럿 있기 때문에 쿨타임 감소 옵션의 효율이 높은 편인데, 쿨감2초+주스탯 9퍼만 있어도 주스탯 27% 이상의 효율을 자랑한다.# 딜 상승면에서도 효율이 좋지만 무엇보다 쿨타임이 다 따로 노는 마오팬, 템오카, 블랙잭, 리브의 쿨타임을 조정이 가능하단 것이 가장 큰 장점. 게다가 프리드의 가호의 스택이 쌓이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 극딜
예외로 생존이 쉬운 무릉에서는 보우마스터의 하이퍼 스킬인 '프리퍼레이션' 을 들고 가서 불스아이랑 서로 교체해가며 사용하는 빌드도 있는데, 이 빌드를 잘만 활용하면 조커의 쿨인 150초에 맞춰서 극딜을 사용해서 극딜기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준극딜기인 마크 오브 팬텀, 리프트 브레이크, 로즈 카르트 피날레의 경우엔 2차 스틸스킬인 힐과 함께 사용해서 최종데미지를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세 스킬의 쿨타임은 엇비슷하기 때문에 쿨타임이 돌 때마다 같이 써주는 편이고, 최적의 딜을 넣기 위해선 리브->마오팬->힐->로카피 혹은 리브->힐->마오팬->로카피 순서대로 스킬을 써주는 것이 좋다.#, #
- 스킬스틸 세팅법
보스전에서 크오체와 파컷이 무조건적으로 고정된다. 두 스킬의 유무에 따라 딜링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 분노와 힐도 유저 성향에 따라 고정된다.
텔오팬H의 경우엔 레디 투 다이, 시드링, 조커와 시너지가 좋은 새크로생티티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는 신궁의 불스아이가 추천된다. 단 새크로생티티의 쿨타임이 무려 11분으로 적용되는 관계로, 사용 후 불스아이로 교체해서 써줘야한다. 아니면 불스아이를 쓴 뒤 지속시간이 다 되면 새크로생티티로 교체해줘도 OK.
- 유틸
- 팬텀 슈라우드, 트와일라이트: 팬텀의 고유 기술로, 보스전에서 유용한 텔레포트 판정 기술이니 회피용으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스우 1페이즈 레이저, 벨룸의 꼬리, 데미안의 낙하 등을 피할 때 슈라우드와 트와일라이트로 간단하게 피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여기에 트와일라이트의 방깎 보너스는 덤. 다만 슈라우드는 키 입력이 잘 씹히고 쿨타임이 존재하며, 트와일라이트는 캐릭터가 보고 있는 방향 반대의 공중으로 순간이동하며 생각보다 후딜이 심하니 신중히 사용하자.
- 럭 오브 팬텀 시프: 팬텀 전용 1회 사망 방지기.
- 에르다 노바: 전직업 공용 5차 바인드(=행동불능) 스킬. 대부분 조커의 딜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계해서 사용하며, 이 외에도 사냥을 제외한 보스전의 그 어느 상황에서 유효하다. 그러나 쿨타임이 1레벨 기준 397초로, 6분이 넘기 때문에 사용할 때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팬텀은 에르다 노바를 잘 거느냐 못 거느냐에 따라 조커의 딜이 널뛰기하기 때문에 더더욱.
- 프리드의 가호: 영웅 직업군 공용 5차 스킬로 6중첩시 무적 시간 동안 불스아이, 레디 투 다이, 조커 등 극딜용 공격기들과 조합해서 생존과 극딜에 모두 사용된다.
4.2.2.3. 서포터
'''소위 '먹자' 파티에 끼거나, 우르스에서 보조를 주력으로 활동하는 팬텀'''이 사용하는 운용법.
이 서포터형 팬텀의 장점은 생존력이 좋다는 것과, 보스전 서포터의 기본 소양인 파티 버프+바인드+디버프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원본에 비하면 지원 능력은 조금 밀린다. 하지만 팬텀은 원본들에게 없는 버프와 유틸 스킬들도 스틸 스킬로 사용이 가능하며, 아무리 몸이 단단해도 즉사기가 난무하는 상위 보스전에서 함부로 움직이기 힘든 타 직업과는 달리 파컷의 무적이나 팬텀 슈라우드 등의 다양한 회피기로 즉사기를 피해 없이 회피할 수 있어 그 비숍에 버금갈 정도의 엄청난 생존력을 보여준다. 따라서 최소 딜량만 채우고 구조 점수만 톡톡히 따낸다면 딜킹을 제치고 1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나 AWAKE 패치로 딜을 잘 넣는 사람이 점수를 더 많이 먹도록 개편되어 지금은 과거의 일.
하지만 이런 식으로 운용하는 팬텀을 데려가느니 원조 버퍼들, 즉 비숍 포함해 은월, 팔라처럼 팬텀보다 유용한 직업들이 더 선호되기 때문에, 팬텀을 파티 서포터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팬텀 측에서도 우르스[61] 에서만 거의 사용하지 루타비스, 스우, 데미안 먹자에서도 격수들이 요청하지 않는다면 굳이 자청해서 서포터를 하려고 하진 않는다. 그래도 검은 마법사에선 서폿능력이 우수하다.
4.2.3. 스펙
- 팬텀의 고유 능력치만 표기하며, 스틸 스킬로 훔친 모험가 스킬의 능력치는 표기하지 않음.
4.3. 평가
모험가의 스킬을 복제해 활용하는 다용도 직업. 스킬 개개의 효능은 비록 원본보다 뒤떨어지는 수준이지만, 보스 레이드, 사냥터, 기타 콘텐츠의 상성마다 각각 적절한 스킬을 골라 응용해 씀으로써 약점을 보완한다. 그렇기에 모험가의 직간접 상향과 하향에 덩달아 영향을 받으며, 4~5개의 스킬 복제만으로 보충할 수 없는 사냥 효율성 같은 측면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
4.3.1. 장점
- 뛰어난 기동성
- 높은 최종 데미지 증가량
- 스틸 스킬을 통한 뛰어난 유틸리티
스틸 스킬이 이런저런 단점이 있다고는 해도 사용 가능한 유틸 수가 비숍처럼 유틸에 특화된 직업군 다음 갈 정도로 많기 때문에 유틸은 메이플 직업군 중에서도 상위권이란 사실은 대부분 인정하는 편이다. 보스에서도 보스마다 필요한 유틸을 골라서 쓸 수 있고, 사냥에서도 지형에 따라서 필요한 스킬을 훔쳐서 쓸 수 있으며, 무릉도장에서 낮은 층수의 몬스터를 잡을 때 애로우플래터 등 맵 한층 범위를 전부 커버할 수 있는 설치기를 이용해서 시간을 단축하고,[73] 스피릿 세이비어 같이 기동성이 중요한 컨텐츠에서는 어센션을 훔쳐서 기동성을 보완하는 등 상황에 맞는 적절한 유틸기를 흠쳐 쓸 수 있기에 컨텐츠에서 편의성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여기에 팬텀 자체의 보스 주력기 역시 다수기인데다가 타수도 많기 때문에 드림브레이커 같이 체력이 높은 몬스터들이 쏟아져나오는 컨텐츠나 시그너스, 스우, 루시드 같이 강력한 소환몹들을 많이 소환하는 보스전에서도 유리한 편에 속한다. 또한 주력기들은 딜이 낮은 편이지만 얼티밋 드라이브와 템페스트 오브 카드는 무빙속사형 스킬이라 회피하면서도 딜을 넣기 쉽고, 점유율이 가장 높은 느와르 카르트는 유도형 사출기이기 때문에[74] 실전에서도 이론상 최대딜에 가까운 딜을 넣기 쉽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거기다가 몬스터의 버프를 훔치는 '소울 스틸' 스킬과, 1회용 개인 부활기인 럭 오브 팬텀시프 등의 스킬은 보스전에서 가장 성능이 빛나는 스킬류에 해당한다.
- 뛰어난 생존력
또한 무적기 역시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프리드의 가호, 마크 오브 팬텀, 조커, 럭 오브 팬텀시프에 무적이 달려있으며, 스틸스킬로 주로 훔치는 새크로생티티와 파이널컷에도 무적이 달려있다. 다만 무적기들이 대부분 극딜기, 버프기에 딸려 있는 부가적인 옵션들이라[76] 쿨타임이 찰 때마다 꼬박꼬박 써주지 않으면 딜이 크게 떨어지고, 프리드의 가호는 실전에서 6스택을 쌓기 힘들며, 새크로생티티 역시 쿨타임이 매우 길어 실전에서는 2~3번 밖에 쓸 수 없는 터라 듀얼블레이드의 사슬지옥 같이 애초부터 딜링보다 회피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술들처럼 원할 때마다 쓰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다. 때문에 무적기 갯수보다는 앞서 언급한 힐, 다크사이트, 텔레포트를 동시에 쓸 수 있단 점을 더 높게 평가하는 의견도 있다.
물론 팬텀의 생존력이 과대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반대로 무적기들에 허점이 있단 점을 이용해 팬텀이 사실 생존력도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식으로 깎아내리는 경우도 있는데,[77] 강제적으로 사용하는 거긴해도 약 30초 주기마다 무적기를 동반한 준극딜기를 통해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 있는만큼 무적유틸이 완벽하진 않긴해도 나쁜 편이라고는 할 수는 없다.
- 고성능의 링크 스킬
여기에 레벨 200 이상부터는 사냥을 통해 수급하는 메소의 양이 상당히 많아지고, 메소 획득량 증가 옵션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메소 획득량을 올려주는 팬텀의 유니온 효과도 올라갔다. 때문에 링크용으로든 유니온용으로든 부캐로 하나 정도는 키워두는 것이 좋다.
- 고스펙에서 뛰어난 성능
사냥 역시 고스펙으로 가면 슬슬 블랙잭이나 설치 플래터, 느와르 카르트 등 사출기나 설치기로도 몬스터들을 원킬~원젠 내기 쉬워지기 때문에 마릿수도 잘 챙길 수 있다. 특히 문브릿지 이상 사냥터는 개편을 통해 지형도 개선되고, 마릿수도 크게 늘며 직업간의 마릿수 격차도 줄고 상향평준화 되어서 팬텀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사냥으로 인한 문제점도 어느 정도 해결된다.
4.3.2. 단점
- 지나치게 많은 버프
그리고 아무리 버프 해제 상태이상이 없어졌어도, 영원히 가는 버프는 없다. 일정 시간마다 계속해서 많은 버프들을 써 주어야 하고, 버프시전시 딜레이도 있기때문에 보스전에선 버프 쓰다가 즉사기에 맞아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래서 자동 버프를 걸어주는 멀티펫 3마리는 필수다.[81] 따라서 일부 보스전에서는 레지스탕스의 링크 스킬인 "스피릿 오브 프리덤", 동시에 버프 프리저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 단점은 저자본, 무자본 유저일수록 부각되는 단점이다. 팬텀은 상상을 초월하는 투자가 있어야 제 성능이 나오기 시작하는 직업이기에, 저, 무자본 유저들은 이런저런 버프를 떡칠함으로써 부족한 스펙을 채워야만 하기 때문.
- 높은 어빌리티 의존도
그나마 유니온 레이드 덕분에 벞지와 크확을 얻는 과정이 과거보단 좀 쉬워졌지만 유니온으로 여유롭게 벞지나 크확을 얻기 위해선 부캐 육성에 투자를 많이 해야하고, 어차피 유니온으로 벞지와 크확을 얻는 것보다 어빌로 크확이나 벞지를 긁어모은 다음에 유니온으로 크뎀이나 보공을 얻는게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어빌 의존도가 높은 건 사실이다. 때문에 다른 직업들이 한두 줄 뽑고 끝낼 때 팬텀은 두세 줄 뽑아야 높은 성능을 내기에 어빌리티에 비용이 많이 든다.
- 어려운 코어 강화 난이도
- 중~저스펙에서 뒤떨어지는 성능
4.3.2.1. 보스전 부문
- 주력기의 낮은 퍼뎀과 성능, 그로 인한 부족한 딜링
- 5차 스킬들의 구조적 문제점
- 조커
- 블랙잭
더 심각한 건 루시드나 진 힐라처럼 몬스터를 소환하는 보스전이다. 블랙잭이 첫타만 제대로 보스를 노리고 그 이후부터는 잡몹이나 보스 중 아무나 랜덤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튕기는 딜은 튕기는 딜대로 증발해버리고, 잘못했다가는 잡몹을 타격할 때 봉인이 풀려버려서 보스에게 딜의 절반도 주지 못하고 극딜을 날려버릴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스킬키를 한번 더 누르면 봉인이 바로 풀리는 기능을 추가해주긴 했지만 블랙잭의 공격속도가 워낙에 빠른지라 잘못 눌렀다간 이상한 곳에서 봉인이 터져버려서 딜이 증발할 위험이 있다.
- 마크 오브 팬텀
스택의 경우에는 과거에는 7개를 모두 채워줘야 발동이 가능해서 쿨타임이 차는 즉시 바로 사용하기 힘들단 단점이 있었지만 패치를 통해 굳이 7스택을 쌓지 않아도 표적이 된 적이 있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어서 전보다는 사용하기 편해지긴했다.
- 리프트 브레이크
4.3.2.2. 사냥 부문
지형에 맞는 사냥 스킬을 훔칠 수 있기 때문에 사냥 능력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의외로 사냥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사실 어찌 보면 그나마 솔격으로는 할만한 보스보다 사냥쪽 성능이 현재는 더 심각한 상황인데, 운영진 측에선 팬텀의 현재 사냥능력이 나쁘긴 커녕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는 건지 주력 사냥기의 오류 개편이나 개선을 해주기는 커녕 상향된 빅뱅을 스틸불가 때려버리거나 아무도 쓰지 않는 코트 오브 암즈만 주야장천 상향해주는 등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고 있다.
- 자체 사냥기의 부재
- 사냥시에 제약이 많은 기동력
- 타직업의 하위호환급 사냥성능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건 더블점프의 딜레이로 인한 키씹힘이다. 팬텀은 더블점프 사용 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더블점프와 사냥기를 동시에 누르면 스킬이 아예 발동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86] 앞서 언급한 자체 사냥기 부재와, 주력 사냥기의 오류, 사냥시 부족한 기동성, 성능이 떨어지는 보조 사냥기의 문제점이 다 합쳐지다보니 아무리 다른 직업의 좋은 사냥기를 훔쳐도 타직업들의 하위호환 수준의 성능을 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때문에 팬텀이 다른 직업들만큼의 사냥효율을 내기 위해선 블랙잭, 느와르 카르트 등 사출기로 원킬낼 수 있는 건 물론 플래터나 생츄어리, 써든 레이드 등을 훔쳐서 마릿수를 최대한 늘리는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이렇게 해도 마릿수가 전직업 중 중위권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 어지간한 직업들은 주력기로만 빌드를 짜거나 기껏해야 사출기 하나 원킬컷 나올 정도 스펙으로도 잡을 수 있는 마릿수를 팬텀은 사출기나 설치기 2~3개를 원킬, 원젠컷 내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떨어지고, 사출기 원킬이 나지 않으면 그 모험가 전사보다도 마릿수를 못챙기는 상황이니 사냥 효율이 극히 나쁘다.
4.3.2.3. 스틸 스킬 부문
스틸 스킬이 팬텀을 상위권의 유틸캐로 만들어준 좋은 스킬이지만, 단점도 많다. 일부는 '스킬을 훔쳐 사용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직업'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현실은 '''스킬을 훔치지 않으면 메리트가 전혀 없는 직업'''이다. 이는 과거 간접 하향과 통틀어 파워 인플레이션에 계속 끊임없이 밀리는 스틸 스킬의 한계이다. 아래는 스틸 스킬과 매니지먼트의 문제점들.
- 상당한 스틸 스킬 페널티
버프 역시 마찬가지인데, 쿨타임이 기존 직업들의 2배 가까이 뛴다. 특히 팬텀이 자주 훔치는 하이퍼 스킬 중 극딜버프인 불스아이는 기존 90초에서 180초로 2배 이상 뛰고 무적기 새크로생티티는 무려 기존 300초에서 700초로 2배를 넘어버리는 수치로 뛰어버린다. 문제가 불스아이는 극딜기인 '조커'와 쿨타임이 맞지가 않아 조커 쿨이 돌아왔지만 30초라는 시간을 더 기다려야 사용할 수 있어서 조커 사용을 애매하게 한다. 그리고 새크로생티티는 700초 즉 약 12분이라는 쿨타임 때문에 실질적인 가동률이 4% 정도 되는데 시간마다 피하기 힘든 즉사(루시드의 폭탄, 윌의 모니터 브레이커 등등)을 막기 위해 한 번 써버리면 700초 동안 다시 오는 즉사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안정적인 조커 사용을 위해 새크로생티티를 사용해 버리면 약 12분 동안 쓰기 힘든 무적기[88] 만 사용해야 한다.
- 스틸 스킬을 온전히 활용하기 힘든 스킬 매니지먼트의 한계
게다가 벅 샷이나 쉐도우 파트너같은 추가 타격 계열 버프 스킬들과 텔레포트 같은 이동 계열 스킬들을 비롯한 몇몇 공격 스킬들은 밸런스 문제로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며, 하이퍼 스킬은 140제 버프스킬만 훔칠 수 있다. 또한 스킬 사용 중 다른 스킬로 변경(스위칭)을 하면 그 전에 쓰고 있던 버프가 해제된다. 예를 들어서 3차 스킬 칸에다가 크오체를 두고 쓰다가 매니지먼트 칸을 열어서 3차 스킬 칸에 다른 스킬을 넣는 순간 크오체 버프는 즉시 꺼져버리며 파티원들에게도 적용 중이던 버프 역시 꺼져버린다. 또한 변경된 스킬로 적용하는 데에 30초의 쿨타임이 걸려서 "아직 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는 알림이 뜨기 때문에 스위칭의 활용이 크게 제한된다.
그 외에 팬텀을 거품 씌우는 유저들은 팬텀이 어떤 서포트 기술이건 간에 다 훔쳐서 혼자서 비숍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서폿에 유용한 기술들은 주로 3~4차 구간에 몰려 있는데, 딜을 아예 포기하고 서포터로 가겠다며 딜을 올려주는 버프들을 다 빼더라도 가져갈 수 있는 스킬 개수는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30초마다 한 번씩 유틸기 바꿔서 써야하는 팬텀을 데려갈 바엔 차라리 비숍이나 은월, 배틀메이지나 소울마스터, 팔라딘, 미하일을 데려가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특히 은월은 바인더로도 쓸만하고, 팬텀도 베낄 수 없는 최고의 보조기 중 하나인 분혼격참도 있기 때문. 그러나 비숍이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이나 우르스에는 팬텀이 대리 서포터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팬텀이 서포터 취급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 모험가 스킬에 대한 높은 의존도
또한 고자본 팬텀들이 주력 사냥기로 써먹던 나이트로드의 쇼다운 챌린지도 나로가 강세를 보이자 경험치와 드랍률을 감소시켜버리는 등 지속적인 너프를 받아 끝내는 써먹지 못할 수준이 되어 버리는 등, 팬텀을 저격한 하향에 모험가들이 손해를 보거나 모험가 스킬 너프에 팬텀이 나가떨어지는 패치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테스트서버 1.2.066 릴리즈에서 보우마스터의 익스트림 아쳐리:활을 더 이상 스틸하지 못하게 변경되어 사냥 위주 및 저,중자본 팬텀 유저들이 간접 하향을 당했다.[90]
4.4. 육성 가이드
4.4.1. 성향
팬텀에게 추천되는 성향 목록이다. MAX 100레벨 기준으로 방무, 벞지의 최대 제공량은 10%.
- 카리스마: 방어율 무시 증가 효과를 제공하는 강력한 성향. 보스를 잡을 때마다 대량의 카리스마 경험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보스 레이드만 돌려준다면 6성향 중 올리기도 가장 쉽다. 자신의 팬텀이 만약 보돌용 캐릭이고, 꾸준히 돌려주는 캐릭이라면 카리스마는 100인데 나머지 성향은 바닥을 기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감성: 버프 지속 시간 증가 효과가 붙어 있어서 파이널 컷 무한지속 컷을 낮춰주기에 필수로 관리해줘야할 성향. 다만 감성 성향의 육성은 6성향중에서도 하드한 편에 속하므로 올리기가 쉽지 않다. 다행스럽게도 이벤트 코인샵마다 성향 성장의 비약(선택한 성향 11,040 포인트 상승) 아이템을 300코인에 판매하기 때문에, 매 시즌마다 구매하여 올려주는 것을 추천.
- 매력: 포켓 슬롯칸 개방. 30레벨만 달성하면 스펙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포켓 장비(대표적으로 핑크빛 성배)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게 해주기에 1순위로 30까지 찍어야할 성향. 다만 그 이상 레벨을 올리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매력은 상술한 성향 성장의 비약을 이용하면 30레벨 찍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니면 캐시샵에서 파는 웨딩 패키지나 자쿰의 투구, 벨룸의 헬름같은 루타비스 모자, 혼테일의 목걸이 등을 이용하여 올릴 수 있다.
4.4.2. 링크 스킬
링크 스킬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얻어야할 스킬을 골라본다면 링크 스킬 3대장인 메르세데스의 '''엘프의 축복'''(경험치 증가), 데몬어벤져의 '''와일드 레이지'''(데미지 증가)와 제논의 '''하이브리드 로직'''(올스탯 증가)이다.
이 3개의 필수 링크를 다 채웠다면 이후 5차에 배우는 극딜기 조커를 강화하기 위한 엔젤릭버스터의 순간 뎀뻥기 '소울 컨트랙트'와 키네시스의 '판단'(크뎀 증가)과 데몬슬레이어의 '데몬즈 퓨리'(보공 증가), 일리움의 전투의 흐름(이동할때마다 데미지 증가) 아크의 무아(쉬지 않고 공격할때마다 데미지 증가) 등을 채운 뒤 이후에는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링크 스킬을 채워넣으면 된다.
다만 보스 레이드에서는 레지스탕스의 '''스피릿 오브 프리덤'''(부활시 최대 8초 무적)과 미하일의 '''빛의 수호'''(100% 스탠스)라는 링크 스킬을반드시 세팅해야한다. 걸어야하는 버프가 많은 팬텀 특성상 보스 레이드에서 사망할 경우 버프 프리져가 없다면 버프가 모조리 날아가버리므로 다시 걸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 때 스피릿 오브 프리덤의 부활시 무적 효과 적용은 팬텀에게 버프를 다시 걸 재정비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준다. 따라서 버프를 걸 여유가 없는 보스전(장애물이 떨어지는 매그너스, 스우같은 보스)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다만 스피릿 오브 프리덤은 '''레지스탕스 120 레벨 캐릭터를 4캐릭터나 육성해야한다는'''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얻기가 상당히 고되다는 점이 있다.
여기에 빛의 수호 또한 버프 시간동안 100% 스탠스를 제공해주므로 일부 보스 레이드의 상황에서 [91] 안정적으로 딜을 꽂아넣을 수 있게 된다.
4.4.3. 어빌리티
일단 데미지와 직결되는 느와르 카르트의 발동률을 올리기 위한 '''크리티컬 확률 증가''', 파이널 컷의 무한지속을 위한 '''버프 지속시간 증가'''[92] 가 선호되지만, 어빌리티 없이 크리티컬 100%를 채울 수 있다면 '''보스 공격시 데미지 n% 증가'''이라는 어빌리티를 1순위로 사용한다.
과거에는 얼드의 퍼뎀이 심각할 정도로 낮았던터라 템오카의 가동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일정 확률로 재사용 대기 시간 미적용''' 어빌리티 역시 선호되었지만 얼드의 퍼뎀이 상향 받고 템오카에는 없는 얼드의 방무 효과까지 고려하면 얼티밋 드라이브와 템페스트 오브 카드의 딜량 차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데다가# 재사용 어빌리티가 시드링에는 터지지 않도록 변경 되며 첫째줄은 재사용 대기시간보다 보스 공격력 증가가 더 선호되는 추세이다. 그래도 차이가 얼마 안 나다고는 해도 여전히 딜링이나 딜효율은 템오카가 얼드보다 더 좋기 때문에 템오카 가동률을 높여주면 딜링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진 않는터라 손해볼 건 없으며, 파컷, 엔버링크, 미하일 링크, 팬텀 슈라우드 등의 스킬들의 쿨타임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유틸적인 면에서도 효율이 나름 좋아서 둘째줄이나 셋째줄에 뜨면 일단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그러므로 팬텀에게 가장 이상적인 어빌리티의 1순위는
-둘째 줄: 크리티컬 확률 증가 or n% 확률로 재사용 대기시간 미적용 or 상태 이상에 걸린 적 공격 시 데미지 N% 증가 [93]
-셋째 줄: 버프 지속시간 증가[94]
4.4.4. 유니온 공격대원
팬텀에게 추천되는 유니온 공격대원이며, 정말 중요한 카드 효과는 볼드처리.[96]
- 신궁 & 나이트로드 - 크리티컬 확률 1/2/3/4/5% 증가: 느와르 카르트 발동을 위하여 팬텀에게 크리티컬 100%는 반드시 필요하다. 무조건 필수.
- 메카닉 - 버프 지속시간 5/10/15/20/25% 증가: 파이널 컷의 무한지속을 위한 벞지를 제공한다. S등급 기준 15% 또한 결코 낮지 않기에 필수 효과.
- 은월 - 크리티컬 데미지 1/2/3/5/6% 증가: 반드시 크확을 100%로 맞춰야하는 팬텀이므로 필수 효과이다. S와 SS가 2%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조건 SS를 노리자.
- 제로 - 획득 경험치 4/6/8/10/12% 증가: 제로는 레벨 180이 S등급이며, 경험치 획득 증가이기 때문에 팬텀 자체의 육성이나 추후 다른 캐릭터들을 육성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육성하자.
- 나이트워커, 듀얼블레이드, 섀도어, 카데나, 호영 - LUK 10/20/40/80/100 증가: 있어서 나쁠 건 없는 주스탯 카드. SS등급이 되면 열화판격 아케인 심볼 1개를 더 끼는 셈이다.
- 와일드헌터 - 공격 시 20% 확률로 데미지 4/8/12/16/20% 증가: SS등급 상시 약 4%의 데미지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추천 카드.
- 데몬어벤져 - 보스 공격 시 데미지 1/2/3/5/6% 증가: 어차피 데몬 어벤져의 링크 스킬은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키우게 된다. 꼭 넣자.
- 블래스터 - 방어율 무시 1/2/3/5/6% 증가: 방무 관련. 수치가 낮긴 하지만 3~5%라고 해도 소소하게 도움이 되기에 없는 것보단 낫다.
- 메르세데스 - 재사용 대기시간 2/3/4/5/6% 감소: 메르세데스는 유니온보다는 링크를 보고 육성하지만 120이나 140이나 육성 난이도는 비슷비슷한지라 템오카나 파이널 컷 등 자잘하게 쿨타임 붙은 스킬들이 많아 딜 상승에 도움이 되므로 겸사겸사 140 찍어두면 도움이 된다. 추가로 유니온 공격대 배치 형태도 일자라서 공격대 배치 시 유용하기도 하다.
- 메이플스토리 M 캐릭터 - 120 레벨 기준 공격력을 20 증가시켜주고, 4칸의 점령 효과를 제공한다. 공격력 20은 버프 하나 아니면 멀티펫 1세트를 더 장착하는 수준이므로, 모바일 캐릭터를 120까지 키우는 과정 역시 3일이면 될 정도로 간단하니 이후에 따라오는 메리트를 고려한다면 육성을 적극 고려해보는것을 권장한다. 또한 패치를 통해 네이버 계정도 이젠 메이플M과 연동해서 유니온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4.4.5. 스킬
팬텀(메이플스토리)/스킬 문서 참조.
4.4.5.1. 하이퍼 스킬
템페스트 오브 카드 - 리인포스는 직접적인 데미지를 증가시켜주기에 필수이며, 쿨타임 리듀스는 템페스트 오브 카드의 기존 쿨타임 18초를 14초로 감소시켜주기에 매우 유용하다. 다만 엑스트라 타겟은 이미 타겟수가 8마리로 충분한 템오카의 입장에선 계륵인데다 템오카는 주로 보스전에서 사용되고,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별로 선호되지는 않는다.
얼티밋 드라이브 - 리인포스는 주력기 주제에 125%밖에 되지 않는 얼드의 낮은 퍼뎀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쓸만하며 이그노어 가드는 방어율 무시율을 올려주어 보스전에서 얼티밋 드라이브의 딜링을 높여준다. 엑스트라 타겟은 취향에 따라 갈리긴 하지만 소환수를 불러내는 일부 보스 몬스터(시그너스와 반 레온)에서 소환수를 조금이나마 빨리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사냥에선 다들 탤오팬IV(특히 캐논바주카)를 쓸테니 템오카든 얼드든 엑스트라 타겟은 무의미.
이 외에도 미스포츈 프로텍션의 HP, MP, 내성을 각각 강화해주는 3개의 하이퍼 패시브가 있긴 하지만, 내성은 V 패치로 망해버려서 메리트가 전혀 없으며 HP 증가 또한 애매하다. 저렙때는 유리몸인 팬텀 특성상 찍을 가치가 조금이나마 있지만 아케인 리버에 진입하면 포스 비율에 따라 피격 데미지가 감소되기 때문에 더더욱 평가는 낮아진다. 그렇다고 보스전에서 써보려고 해도 엘리트 보스를 포함한 거의 모든 보스들이 HP 비례 데미지를 주는지라 HP 증가의 의미가 없어진다.[97] MP 증가 역시 별 의미가 없는게 현재 메이플스토리의 물약은 파워 엘릭서가 주류인데다가 팬텀은 생각보다 마나 부족에 시달리지 않는 직업군이다. 정 부족하면 장비의 추옵에서 얻어와도 충분하기 때문에 미스포츈 프로텍션의 3패시브는 그나마 맥스 하트 포인트를 제외하면 찍을 의미가 전혀 없는 패시브라고 봐도 무방하다.
5. 그 외 매체에서
5.1. 윙마스터 웹툰
글쎄~? 그게 과연 무의미한 짓일까?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거야. 그를 없애고 메이플 월드에 다시 평화를 가져올 거라고'''.
영웅? 하... 그딴 건 관심없어. 다만 '''널 이렇게 만든 놈들에게 똑같이 되갚아줄 거야. 네가 사랑했던 이 세계에 다신 발도 딛지 못하도록 만들어주겠어'''.[98]
윙마스터 웹툰 2화에서 매우 높은 비중으로 등장한다. 여기서의 비중이 너무 높아서 2화는 누가 주인공인지도 모를 정도.[99] 3화에서도 비중있게 등장한다. 아무래도 윙 마스터에게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기 때문인 듯하다.[100]아 진짜~ 아까부터 계속 쫑알쫑알 시끄럽네 진짜. 네 뜻은 잘 알겠어. 못 비키겠다 이거지?
아리아와 대놓고 러브신을 연출하며[101] 아리아가 영웅이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하자 거절한다. 하지만 스우에 의해 아리아가 사망하자 자기가 그런 선택만 안했어도 아리아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 텐데 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마지막엔 울면서 '널 이렇게 만든 놈들에게 똑같이 되갚아주겠다'고 한다.
3화에서는 프리드가 아리아 얘기를 꺼내자 일부러 말을 돌린다. 이후 프리드와 헤어지고 가던 중 스우가 앞을 가로막고 스우가 아리아 얘기를 꺼내며 도발하지만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스우가 또다시 아리아 얘기를 꺼내며 도발하자 분노가 폭발해 스우를 공격한다. 스우는 나름대로 공격 반사 버프를 쓰고 버티려고 했는데 팬텀이 그 버프를 역으로 흡수한다.[102]
4화에서는 오르카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하지만 죽지 않고 일어나[103] 오르카가 스우와 함께 검은 마법사에게로 가려고 하는 걸 못 가게 방해하고 스우를 죽인다. 아마 현재의 스우가 영혼 상태인 걸 봐선 이때 확실히 죽였던 듯. 그리고 검은 마법사의 저주를 받아 얼어붙는다.[104]
5.2. 코믹 메이플스토리
팬텀(코믹 메이플스토리) 문서 참조.
5.3. 신의 탑 크로스 오버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비슷하다.
6. 여담
- 패치되었을 때 메인에서 이 이미지가 나온 적이 있다. 별 상관 없지만 옆에 코디된 캐릭터는 이 인물인듯.
- 출시 초기에 토요일 핫타임 한정으로 팬텀의 모자인 레이븐 페르소나를 배포했다. 특수 직업 모자 아이템이 다 그렇듯 오후 2시 30분에 정확히 접속해 있지 않으면 받을 수 없었다. 이후 럭셔리 상인 럭스를 통해 다시 입수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얻을 수 없다.
- 2012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메르세데스에 이어 기념 일러스트가 나왔다. 홈페이지 상단에도 나와 있으며 팬들은 일러스트를 보고 메르세데스 팬들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일명 뱀파이어 팬텀으로 불리는 이 일러스트 덕분인지 관련 코디 아이템이 해외에 먼저 나왔다가 2016년과 2017년 본가에도 출시되었다.
- 거울세계의 팬텀은 눈이 파란색이다. 스탠딩 일러스트는 여전히 보라색이니 도트팀의 실수.
- 테스트 클라이언트 Ver. 1.2.493 릴리즈에서 나온 몬스터 데이터 중에서는 몬스터로 나오는 팬텀의 타입이 악마형(...)으로 나와 있다.
- 몬스터 라이프에 쁘띠 몬스터로 나왔다. 그리고 나중에 쁘띠 은월이 나왔는데, 조합식이 쁘띠 팬텀x쁘띠 루미너스(빛)라서 메덕들을 뒤집어 놨다. 스토리 상으로는 팬텀과 루미너스가 다툴 때에 은월이 둘을 중재시킨 면에서 나온듯 하다.
- 팬텀이란 이름은 본명이 아니다! 3차전직 퀘스트에서 버린 옛 이름을 말하려다 이제와서 떠올려봤자 소용없다며, 잊어버리자고 한다. 팬텀이란 이름은 과거 메이플월드에 괴도로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을때, 신출귀몰한 그의 모습에 놀란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즉 자칭이 아닌 일반 대중들이 붙인 이름을 가져다 쓰는 것.
-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전과자이다. 괴도 활동은 빼도박도 못하는 절도죄이며, 누군가를 두들겨 패서 식물인간으로 만듦으로써 폭행치상죄 또한 적용. 물론 '친구의 복수를 했다'는 식의 약간의 전체이용가적 순화가 되어 있어 그렇게 부각되진 않을 뿐더러 스우를 처치한 것은 전쟁중에 적군인 군단장을 쓰러뜨린거라 범죄가 아니다.
- 2015년 1월 8일 테섭 패치로 나온 '염장커플 의자'가 있는데 팬텀과 아리아가 염장커플로 나온다. 영화관에서 꽁냥대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그 뒤에 앉아 있다.
- SY부터 취급이 영 좋지 않다. 블랙헤븐에서는 배가 파괴당하질 않나,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액트 선택창에서는 얼굴이 루미너스 오브에 가려지고, 첫 대면했을 때 이름에 오타마저 났었다. 거기다가 기존의 금발 자안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주황빛 머리에 벽안을 하고있거나 팬텀 기존헤어를 이름도 없는 NPC가 하고있는 등. 곳곳에 이런 문제점이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이게 2~3주전에 수정얘기가 나왔음에도 이 모양이라는 것이다. 원래 도트는 금발 자안이었는데 수정해서 오히려 이 꼴이 났던 거였고, 3주전에 난 오타는 수정될 기미조차 보이지않았다. 액트 2에 오면서 드디어 주황머리, 벽안, 오타가 전부 수정되어 금발자안과 제대로 된 이름을 되찾았다... 고 하지만 케인을 거꾸로 든 채 머리색도 밝아 여전히 까이고 있다.
-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부자다. 메이플 월드 곳곳에 보물 창고가 있으며, 집이 비공정이다.
- 잘생겼다는 설정 때문인지 옷을 평범하게 입어도 눈에 잘 띈다. 히오메에서는 서울에서 연예인으로 오해받고 스토커까지 만들어냈다.
- 2차 창작에 익숙하다면 의외의 사실이지만 팬텀의 스토리 퀘스트에서 아리아의 비중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팬텀(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 문서 참조. 관련 퀘스트 중 아리아의 등장과 언급이 있는 것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 아리아의 죽음으로 인해 영웅이 되었다는 점에서 팬텀에게 황제가 크나큰 전환점이 된 것은 맞지만 팬텀의 전체 인생에서 아리아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 공식 설정으로 친구인 점과 더불어 공식과 2차 창작의 괴리감이 큰 대표적 예시. 다만 히오메에서 루미너스의 발언으로 싸우는 모습등을 보면 내색을 안할 뿐 여전히 큰 트라우마로 보인다. 메이플의 직업 스토리가 현재의 성장을 중심으로 두는 점과 이미 100레벨 퀘스트에 재회함으로서 아리아와의 스토리를 사실상 마무리를 낸 점도 있고.
- 2015년에 열린 '메이플스토리 展: The MAY.Full' 전시회에 나온 팬텀의 설명에서는 ' 메이플 월드 최고의 도둑이자 아리아 황제를 사랑했던 괴도' 라고 적혀있다. 그 밑에 작게 '진귀한 보석 스카이아를 훔치기 위해 잠입하던 중 우연히 메이플 월드의 여제 아리아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라고 적혀 있다. 은월의 외형 설명에 흑안이라고 하는 등 잘못된 정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시회 담당자의 실수나 혼동이 있었던 듯.
- 소피루비의 등장인물인 스피넬 왕자의 디자인이 팬텀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이에 대해 입장을 표현한 적은 없다.
- 소멸의 여로에 있는 뱃사공 키마의 종이배로 폭주운전을 한다. 잘 보면 키마는 매우 기겁하고 있다. 아케인 리버의 주민들은 다른 마을로 가려면 벽이 있는 듯 지나갈 수 없다고 했는데 키마가 어떻게 츄츄 아일랜드로 들어왔는지는 의문이나, 영웅 캐릭터들과 츄츄 아일랜드 간에 스토리 상으로 중대한 관계가 없음을 고려하면, 그냥 팬서비스 차원의 일러스트라 보는 것이 좋다. 덤으로 페르소나의 위 두건 부분이 없어져 썬캡같은 모양새가 되었다.
- 2016년 GMS 할로윈 이벤트 스토리인 Secret Stories에 등장, 챕터 2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서 활약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블랙윙에 의해 억지로 자신을 암살하려는 메이드를 도와주거나, 도둑인 메이드와 팀을 먹고 활동하는 등 괴도로서의 모습과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루미너스의 오브를 복사해 퍼즐을 푸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게임 밸런스 때문에 성능으로는 제한이 되어있지만 실제 설정상으로는 스틸 스킬의 제약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팬텀 자신만이 갈 수 있는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 내에서 사장님이라고 불린다. 아리아, 메르세데스, 시그너스가 중세의 군주을 상징하는 인물이면 팬텀은 현대의 자본가를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볼수있다.[105]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에반을 어린애 취급하거나 파티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면 최소한 성인으로 보인다.
- 팬텀의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이 GMS에서는 뤼미에르(Lumière)로 개명되었다. 스킬과 더불어 귀족적인 팬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프랑스어를 적용한 것으로 예상되며 뜻은 '빛'. 루미너스가 나오기 전에 지어진 이름이라 이후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소중한 친구를 기리기 위해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후에 나온 둘의 관계를 생각해볼 때 쓸데없이 사족을 붙이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예.
- 사상이라기엔 뭣하지만 프리드가 초월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한 것에 본인도 동감했는데 이유는 과거 메이플 월드가 검은 마법사에게 유린당하는 동안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 한것과 검은 마법사가 빛의 초월자인 것이었는데 하지만 히오메 막판에 알리샤가 자신을 희생해서 메이플 월드를 복구한 것을 목격했으니 초월자들에 대한 평가도 조금은 달라질 지도?[106]
- 홈페이지의 게시글 때문에 신장이 187cm라는 루머가 있으나 이는 공식 수치는 아니다. 공식 답변에 의하면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의 신장이나 몸무게는 설정상 고정되어 있지 않다. 애초에 해당 게시글은 캐논슈터와 팬텀의 키/신장 수치가 동일하며, 인게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보다 큰 껨디가 77cm로 기재되어 있다. 즉, 정확한 수치라고 보기는 힘들다.
- TS 여체화도 인기가 매우 많으며 세계관 공식 미남답게 TS 버전도 2차창작에서 미녀로 그러진 모습이 많다. 주로 커플링은 NL은 아리아 혹은 오르카[107] (...) 주로 BL로 루미너스와 엮이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가끔 스우와 엮이기도 한다. TS 여자 버전 여팬텀은 루미너스랑 엮이게 되고 GL에서는 아리아 TS버전 루미너스와 커플링이 되기도 한다. 남캐 성우는 당연히 호평으로 평가 받지만 여팬텀의 성우에 대한 반응은 좋다는 반응과 약간 실망이라는 반응으로 반반이다. 이후 NEO 업데이트에서 아델과도 엮이게 되었다.
- JMS의 '도쿄'라는 지역에 가면 '자칭 팬텀'이 있다. 어째 팬텀 치고는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말을 걸면 "안녕. 후후... 나는 팬텀."이라고 하는데 "...너 진짜 팬텀한테 들키면 호되게 혼날 거야."라고 말해주면 "크윽...! 들킨 건가? 저기, 한번만 봐줘!"라고 애걸한다.
- 이니셜은 P. 영웅 직업군 캐릭터의 이름은 'M', 'A', 'P', 'L', 'E' 중 5개의 알파벳의 첫 글자를 따온 것이다. 한 명만 빼고.
6.1. 인기 및 안티
메이플스토리의 간판 캐릭터 중 하나이자 '''최상위권 인기 캐릭터이다.''' 메이플스토리 유저가 아니어도 이 캐릭터는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을 정도. 레벨 201 이상 유저 수도 많은 축에 속한다. 오죽하면 황선영 디렉터가 키네시스를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팬텀의 인기를 넘어서는 캐릭터가 없었다고, 이를 넘어서는 캐릭터를 목표로 했다고 했을까. 귀티나고 잘생긴 외형에[108] 직업 자체가 워낙 매력적이고, 스토리가 호평을 받으며 팬텀이라는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느끼고 남아있는 유저들이 많다. 팬텀과 아리아의 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히어로즈 중에서도 루미너스와 더불어 상당히 스토리에 공을 들였을 정도. 그 덕에 메이플 2차 창작에서도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팬과 안티가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전자는 직업 튜토리얼에서 보여준 간지나는 대사들과 귀티나는 외모, 매력적인 성격과 스토리로 인기를 휘어잡았다면, 후자는 "모험가의 스킬을 훔쳐쓰는[109] 컨셉"으로 당시 그야말로 바닥을 기던 모험가의 인식에다 아주 확인사살을 박아넣어 올드 모험가 유저들에게 미운털이 박혀버렸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온갖 사기 신규 캐릭터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 출시되면서 기존의 모험가 캐릭터들은 제대로 빛도 보지 못하고 스토리상이나 성능적으로나 묻혀가는데, 팬텀의 이러한 스킬 배끼기 능력은 기존 유저들의 뇌관을 제대로 건드리고 만 것이다. 다행히 팬텀이 지속적으로 하향을 먹었고, RED 패치를 통해 모험가 직업군이 개편되어 꽤 괜찮은 성능을 갖게 된 모험가 직업들도 여럿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팬텀을 싫어하는 유저들도 가끔씩 보이는 편이다.
게다가 모험가 개편 이후에도 다크나이트의 크로스 오버 체인, 모험가 궁수 계열 직업의 샤프 아이즈, 패스파인더의 카디널 디스차지나 비숍의 힐, '''홀리 심볼''' 등을 훔쳐 쓸 수 있으며, 보우마스터의 경우에는 팬텀 때문에 애꿏은 애로우 플래터가 하향을 먹어버린 일도 있기 때문에 모험가 유저들에겐 팬텀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입장이다. 비숍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빅뱅 차징 문제가 개선이 안되는 이유가 팬텀 때문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110] 게다가 꾸준히 신규 5차 스킬로 '''탤런트 오브 팬텀시프V'''를 내놔달라는 소리까지 나오면서 졸지에 5차 스킬까지 뺏기게 생긴 모험가 유저와 갈등을 빚고 있다. [111][112][113]
여기에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3에서 루미너스와의 현피로 사이좋게 평가가 깎였는데, 그 당시 상황에서 갑자기 말싸움을 멈추지 않고 현피까지 간 두 사람의 행동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게 히오메의 문제점이었다. 서로 사상의 차이로 대립하는 것으로 끝났으면 모를까 루미너스도 팬텀도 서로의 역린을 건드렸고,[114] 그 결과 싸움까지 가버린 것. 히오메가 완결된 현재는 대체적으로 루미너스도 팬텀도 잘한 거 없이 뻘짓만 했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이러한 팬텀의 캐붕은 검은 마법사와의 최후의 결전을 다룬 테네브리스 스토리에서 절정을 찍는데, 검은 마법사를 물리친 후 오르카와의 대화가 영락없는 썸타기처럼 묘사돼버린 것이다. 이때의 대사 중 하나인 "뭐? 이 악녀가?!"라는 대사는 그야말로 일품. 덕분에 안티들에게는 지 여친 죽인 캐릭터랑 썸타는 바람둥이라고 까이고, 팬들에게는 명백한 캐붕 피해자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6.2. 나와 어울리는 메이플스토리 직업은 무엇일까?
메이플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일종의 심리 테스트. 다음은 팬텀에 해당되는 문항과 팬텀의 1번 가치이다.
Step. 01
당신은 누구와 함께 모험을 떠나겠습니까?
"몇몇 친한 친구들과 함께."
Step. 02
모험 중 조류에 휘말린 당신은 낯선 섬에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신기한 것 투성이다. 섬을 탐험한다."
Step. 03
수풀 뒤에서 살아있는 무언가를 보았습니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요정, 정령, 마족 등의 신비한 존재."
Step. 04 - 1
낯선 섬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몹시 굶주리고 지쳐보입니다. 식량을 나누어주겠습니다?"
"움막을 빌려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Step. 04 - 2
당신은 낮에 맞난 표류자들과 함께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낯선 섬에서의 첫날 밤, 무엇을 합니까?
"악기를 연주하여 모두를 즐겁게 한다."
Step. 05
아침을 준비하는 당신, 어떤 요리를 합니까?
"파파야 샐러드."
Step. 06
동굴에서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발견한 보물을 동료들과 나누어 갖기로 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합니까?
"희귀한 보석, 값비싼 골동품, 보물지도."
Step. 07
천신만고 끝에 섬에서 탈출한 당신,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었습니까?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을 법한 모험기."
Step. 08
간만에 주말을 여유있게 보내게 된 당신. 홀로 극장을 찾았습니다. 어떤 영화를 봅니까?
"8번방의 선물."
Step. 09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한다면 어떤 파트를 선택하겠습니까?
"밴드의 최선두에서 가장 많은 조명을 받는 보컬."
Step. 10
당신을 가장 강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돈, 희귀하고 값어치 있는 물건."
-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의 직업 심리 테스트에서 팬텀 결과를 받을 시 '당신은 사람들 속에 소속되는 데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제멋대로이고 기분파인 당신은 직감이나 본능을 중요시합니다. 반면, 중요한 문제를 해결 할 때에는 차분하게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타입입니다. 주변사람들의 당신에 대한 평가는 양극으로 엇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텀의 1번 가치는 재미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농담조로 얘기할 때는 그저 유쾌한 괴도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할 때는 망설임 없이 어떤 짓이든 행하는 팬텀의 성격을 잘 나타낸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