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움/스토리 및 퀘스트

 



1. 개요
2. 스토리 퀘스트
3. 기타 퀘스트
3.1. 아지트에서
3.2. 전직 퀘스트
3.3. 연합 퀘스트
3.5. 추억의 길
3.6. 5차 전직 퀘스트
3.10. The Day After



1. 개요


스토리 내용은 전반적으로 해리 포터와 유사하다.[1]
스토리에 대한 호평으로는 소심했던 일리움이 여러 시련을 거치며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 것은 물론, 그 외의 스토리에서도 '''성장형 캐릭터'''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었다는 것이 있다.[2]
다만 이전까지 거의 나오지도 않았던 우든레프의 설정을 일리움 스토리 '''혼자서''' 설명하게 되어 상당히 스토리가 방대하며 웹툰을 보거나 하지 않으면 복잡하다는 평이 많다. 당장에 만 해도 불분명한 설정이 많은데 일리움의 경우 한 종족의 스토리를 혼자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일리움 스토리 상 우든레프는 아쉴롬 함락으로 인해 전멸당하는 것으로 나오기에 신직업이나 새로운 인물이 추가될 여지도 없다. 오히려 하이레프 쪽이 아크 이후에도 신직업 추가의 여지도 많고 연합의 주적으로 메인 스토리 라인을 따라갈 것으로 보이기에 더욱 스토리상 무게감이 커졌다.[3]
스토리에 대한 비판으로는 제른 다르모어의 설정 변경에 대한 비판[4]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또한 후반 스토리의 밀도가 매우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이 있다. 당장 팬텀이나 루미너스 등과 비교해보면 일리움의 2차전직 이후의 스토리는 그저 크리스탈 게이트를 찾아다니다 적의 습격을 한번 받는 정도로 매우 빈약한 것을 알 수 있다.
2차 전직 때 나오는 인격 혼합과 관련된 내용이 이후 스토리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외형은 물론이고 인격까지 변화된 것은 일리움 본인에게 상당히 큰 사건으로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리움이나 주변 인물이나 아쉴롬 탈출할 때 이후로는 별다른 언급조차 없다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는 유저도 존재한다. 만약 인격 혼합 설정이 단지 소심한 소년의 환골탈태라는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한 일회용 설정이라면 안 넣는 편이 나았을 수도 있는데, 이 설정 때문에 호평측에서 주장하는 성장형 캐릭터로서의 면모가 사실 인격 혼합이 원인이라는 식이 되어 성장의 의미가 퇴색되기 때문이다.
퀘스트 몇몇 군데에 불친절한 부분이 있는데 대표적인 게 딘의 가방과 공책을 찾는 퀘스트다. 퀘스트를 받고 교실 안쪽의 포탈을 타야 되는데, 이를 모르고 바깥쪽의 포탈을 타면 포탈 입구가 아니라 엉뚱한 곳으로 나오는 데다 길안내도 되지 않아서 길치들이 헤매기 좋다. 또한 레벨 60이 되어도 테마던전을 진행하는 중이면 3차 전직 퀘스트가 날아오지 않으며 전부 완료해야 전직 퀘스트가 뜨는데 이에 대해 딱히 사전에 설명하는 것이 없다.

2. 스토리 퀘스트



2.1. 아쉴롬


일리움은 재료를 찾으러 멋대로 아쉴롬 밖인 새비지 터미널로 나갔다가 들키고 일리움의 잠재성을 알아본 아가테에 의해 크리스탈 아카데미아에 입학한다.[5]
처음에는 같은 외톨이 신세인 모리온과도 겨우 친구가 되었을 만큼 소심한 성격으로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모두와 친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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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움은 스승인 아가테에게 특별 과외를 받으면서 자신도 아가테처럼 강해지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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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든레프의 신을 기리는 천신제에 사용할 조형물을 만들던 중 뒤쪽에서 빛나는 크리스탈[6]에 손댔다가 아가테에게 혼나게 된다.[7] 이후 완성된 조형물을 가지고 축제에서 호평을 듣고 나서 조형물을 개조해 리요의 친구인 마키나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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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아카데미아는 우든레프를 배신하고 제른 다르모어와 내통한 수호자 대표 다이어스의 공격을 받게된다. 아가테는 학생들을 빠르게 가상공간으로 대피시키고 다이어스가 이끌고 온 스펙터들을 막아서지만 도중 마지막 공격을 가하고 기력이 다해 목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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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테는 죽기 전에 일리움에게 크리스탈을 전해주면서 다른 차원의 성소로 가라고 얘기하고, 일리움은 이로인해 각성하게 된다.[8] 이후에는 기존의 소심한 성격은 사라지고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이끌고 다닌다. 이것이 정신적 성장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리요가 2차전직을 한 일리움을 보고 인격이 뒤섞였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인격의 성격이 합쳐진 것일 수도 있다.
이후 일리움은 아이들을 데리고 아쉴롬을 벗어나 판테온으로 간다. 판테온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벨더에게 대화를 걸지만, 벨더는 일리움 일행을 하이레프족으로 오해한다.[9] 일리움은 자신들을 우든레프라 칭하지만, 노바족은 우든레프의 생명 경시 때문에 제른 다르모어가 각성했다고 알고 있었고, 이로 인해 벨더는 일리움 일행을 적대한다. 그러나 카이저와 클리앙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메이플 월드로 가게 된다.

2.2. 메이플 월드


일리움은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탈 게이트를 찾아다닌다. 골드비치→커닝시티→리에나 해협→슬리피우드→아리안트→사자왕의 성→리프레→황금 사원 순서로 단순히 테마던전 시작 전[10] 친구들과의 대화 스크립트만 존재할 뿐이라 굳이 깨지 않아도 된다. 이 스크립트는 전부 '고대 신의 성소는… ○○○에?'란 이름의 퀘스트이며, 스크립트를 보아도 퀘스트 완료 탭에 나오지 않는다.[11]
80레벨이 되자 시나가 에레브에서 크리스탈 게이트가 나타났다는 정보를 얻는데, 이 때 갑작스런 스펙터들의 습격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된다.
130레벨이 되면 황금사원에서 크리스탈 게이트에 관한 정보를 추적하게 되고, 이후 시나가 갑자기 미나르에서 크리스탈 게이트가 목격되었다고 일리움을 호출한다. 일리움과 친구들은 미나르의 용의 숲에서 크리스탈 게이트를 찾기 위해 서로 다른 길로 나뉘게 된다.
사실 시나는 다이어스의 스파이였다. 이전에 에레브에서 시나를 쫓아갈 때 주변에 갑자기 스펙터가 나타났던 것, 리요와 마키나가 일시정지됐던 것도 모두 배신의 징조였던 것. 다이어스는 일리움이 아쉴롬을 떠나 메이플 월드로 오게 된 것은 전부 의도된 사항이었다고 말한다. [12] 다이어스의 목적은 고대 레프족의 영광[13] 을 다시 한 번 누리기 위해 아가테의 유품인 고대 크리스탈을 빼앗아 제른 다르모어에게 바치는 것으로, 일리움에게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한다. 일리움은 거절하지만 다이어스는 '애초에 허락이 필요한 일은 아니었다' 고 하며 크리스탈을 가져가려 한다.
그러나 그 순간 고대 크리스탈이 발광함과 동시에 일리움의 마비가 풀렸고 일리움은 혼자서 스펙터들을 물리친다.[14]
시나와 다이어스는 후퇴하고, "시나... 다이어스... 그들에게 이 크리스탈을 절대 빼앗기지 않겠어!"라는 일리움의 대사를 마지막으로 화면은 '아보리스 신왕전' 으로 전환된다.
아보리스 신왕전에서 하이레프 사제는 다이어스의 작전이 실패한 사실을 알리고, 여기서 제른 다르모어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미숙한 생명의 무의미한 몸부림이라...

보기에 심히 가엾도다…

제른 다르모어의 대사를 끝으로 일리움의 스토리는 일단락된다.

2.3. 헬리시움


노바족 직업과는 달리 메이플 연합의 일원으로서 참전한다. 다른 직업과는 달리 나인하트가 먼저 연락을 한다. 노바족이 자신들을 꺼려 참가를 거절하나 클리앙의 도움으로 헬리시움을 돕게 된다.
헬리시움 탈환 이후 이전에 일리움 일행을 적대했던 벨더가 호의적인 태도로 돌아온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벨더가 일리움을 완전히 믿지는 않는다. 메이플 업적 중 일리움의 서가 추가되면서 '벨더의 감사' 퀘스트를 클리어 하기 위해 헬리시움 퀘스트를 선행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는 아크도 마찬가지이다.

3. 기타 퀘스트



3.1. 아지트에서


일리움의 아지트에서 실버, 골드 엠블렘을 버리면 마키나가 주워서 보관해 준다. 단 엠블렘을 되찾을 때는 일정 비용의 메소를 지불해야 한다. [15]
마키나에게 메소를 주면 용돈으로 잘 쓰겠다고 하며, '앞으로 소중한 물건은 소중하게 다루는 습관을 길러 보라' 는 잔소리를 듣는다. 퀘스트 스크립트의 마키나와 다르게 일리움에게 존댓말을 쓴다.

'''(실버 엠블렘 기준)'''

'''일리움''' : 마키나, 혹시 내 엠블렘 갖고 있어?

'''마키나''' : 딩~동~댕~! 힘들게 얻은 엠블렘을 책상 위에 두고 가시면 어떻게 해요~? 나중에 찾으실 것 같아서 제가 잘 챙겨뒀죠!

'''일리움''' : 그랬구나. 맡아줘서 고마워.

'''마키나''' : 고마워하실 필요는 없는걸요~? 엠블렘 찾아드린 값 58만 메소[16]

만 주시면 되는 걸요~?

'''일리움''' : 에...? 58만 메소...?

'''마키나''' : 그 정도 금액은 아무것도 아니죠~! 소중한 주인님의 엠블렘을 고이 모셔둔 저의 수고에 비하면요~ 58만 메소 정도는 당연히 갖고 계시겠죠~?

'''마키나''' : ('예' 선택 시) 여기 있어요~! 주신 용돈을 잘 사용하도록 할게요~! 앞으로 소중한 물건은 소중하게 다루는 습관을 길러보시길~!


3.2. 전직 퀘스트


1차 때나 2차 때는 하나같이 '''으...으아...으아아아아아아!''' 같은 비명을 외치며 전직한다.[17] 그래도 전직 이펙트는 나름 고퀄리티인 편.
레벨 60이 된다고 해서 바로 3차 전직 퀘스트가 날아오는 게 아니라 하고 있던 테마던전을 모두 끝마쳐야 한다. 3차 전직은 페리온 유적발굴 지역에서 진행한다. 찾아낸 크리스탈 게이트에 일리움이 들어가면 안개 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전직한다.
시나가 아지트로 호출하게 되는데 카날리언이 아쿠아리움 심해에서 크리스탈 게이트를 찾았다는 정보를 얻게되고, 아쿠아리움 NPC인 뮤즈의 도움으로 크리스탈 게이트를 발견한다. 일리움만 게이트가 반응하여 크리스탈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 4차 전직을 하게 된다.
아래는 일리움이 들어가면 나오는 스크립트.

"천부의 능력과..."

"명확한 열의로..."

"이곳에 도달한 자여..."

"이곳은 그들과 다른 나의 시간의 장소...

"나의 시간은 그대와 다르며..."

"그들의 시간은 우리와 다르므로...

선택받은 그대만이 이곳에 허락되었다..."

"크리스탈의 때가 도래하였다...

다만 그대 때를 기다려라..."


3.3. 연합 퀘스트


75레벨 때 나인하트가 말을 걸어 에레브에 있는 시그너스에게 간 뒤 연합에 가입하게 된다.
검은 마법사 제거를 위해 메이플 연합에 가입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단도직입적인 시그너스의 제안에 일리움은 '자신이 메이플 월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게다가 우든레프를 위한 일이 아닌, 다른 차원의 월드를 위한 싸움에 가담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 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망설인다.
시그너스는 일리움의 생각이 무리는 아니라고 함과 동시에, 한 편으로는 제른 다르모어의 세력이 메이플 월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설명한다.[18] 또한, 제른 다르모어와 검은 마법사 모두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이므로, 일리움이 이번에 메이플 월드를 돕는다면 이후 그란디스에 도움이 필요할 때 시그너스 기사단이 도움을 주겠다는 말로 일리움을 설득한다. 일리움은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닌 것 같아 친구들과 상의해본 후 답변하겠다고 말한다.
스크립트는 일리움의 아지트에서 이어진다. 모리온은 우리의 힘이 아직 약하니 시그너스 기사단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하고, 그 반대로 시나는 우리 힘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모리온을 '겁쟁이' 라고 손가락질 한다.[스포일러] 그러나 '도움을 받는다면 성소를 좀 더 빨리 찾게 될지도 모른다.' 라는 일리움의 말에 결국 시나 또한 연합 가입에 찬성하게 된다.
이후 일리움은 에레브로 돌아가 여제에게 연합 가입 의사를 밝히며, '피차 서로에게 좋은 영향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한다.

3.4.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탑승장 뒷편에서 리요와 마키나와 함께 친구들 몰래 떠나려고 하는 찰나 모리온, 카닐리언, 딘, 시나[19]가 마중을 나온다. "그란디스도 아닌 메이플 월드의 미래를 위해 전쟁까지 참전하다니..." 라는 딘의 말에, 일리움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합을 외면할 수 없다며, 후에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를 위해서라도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답한다. 떠날 때 친구들에게 고대 신의 성소를 찾게 되면 연락 달라는 부탁을 하고, 카닐리언은 당분간 이쪽 일은 신경 쓰지 말라며 일리움을 격려한다.

3.5. 추억의 길


모험을 시작하던 시점을 떠올려보라는 관조자의 말에, 아쉴롬을 떠나던 날이 모험을 시작하던 때였던것 같다고 생각하며 아지트로 돌아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한다. 일리움은 친구들에게 처음 메이플 월드에 왔던 날을 기억하냐고 묻고, 판테온에 도착해 노바족에게 도움을 받았던 때를 회상한다.

'''일리움''' : 우리가 처음 메이플 월드에 왔을 때, 기억해?

'''모리온''' : 그럼, 당연히 기억하지! 그렇게 찾던 '다른 차원'을 발견해서 얼마나 기뻤는데!

'''딘''' : 꼬리랑 뿔 달린 사람들도 만났잖아!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었어.

'''일리움''' : 맞아. 다행히 노바족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

'''카닐리언''' : 그나저나 그건 갑자기 왜?

'''일리움''' : 그냥. 우리가 처음 모험을 시작하던 때가 생각이 나서 말이야.

'''딘''' : 싱겁기는~

'''일리움''' : (그러고 보니 그 후로 시간이 꽤 흘렀다. 지금 우리, 잘 하고 있는 거겠지? 오랜만에 과거의 추억에 잠기게 되었다.) [20]


3.6. 5차 전직 퀘스트


5차 전직 퀘스트 중 메이플 월드의 여신의 대답이 있다.
  • 모리온,리요,마키나를 선택할 경우

'''일리움''': 제겐 우든레프 마을 아쉴롬을 함께 떠난 친구들이 있어요. 모리온, 딘, 카닐리언… 그리고 지금은 적들의 편에 선 시나….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저는 지금처럼 성장 할 수도, 혼자 여기까지 올 수도 없었을 거에요. 나의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나와 함께 낯선 땅 메이플 월드를 함께 모험해 준 고마운 친구들… 그들을 지키고 싶어요.

  • 메이플 월드의 주민들을 선택할 경우

'''일리움''': 처음 디멘션 게이트를 넘어 이 곳 메이플 월드에 도착했었을 때가 아직도 생생해요. 그 후로 이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얻으며 모험을 해왔어요. 내 고향 아쉴롬의 주민들은 지켜내지 못했지만... 선하고 친절한 이 곳 메이플 월드의 사람들은 꼭 제 손으로 지켜내고 싶어요.

그란디스의 고유 스크립트에서 레프 모습을 한 여신[21]으로부터 잘 찾아왔네, "일리움이여. 크리스탈의 힘을 한층 더 높게 갈고 닦기 위해 나를 찾아온 것인가? 그렇다면 내 할 수 있는 한 그대를 돕겠네"란 말을 들었다. [22]

3.7. 리버스 시티


후반부에 이, 이런 기계는 내 전공이 아니라서...라는 고유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3.8. 고통의 미궁


아잘린이라는 시그너스 병사로 위장한 힐라에게서 이계 출신인데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힐라에게 농락당하며 미궁을 떠돌다가 의문의 목소리를 듣게된다. 목소리의 정체는 아가테이다.

3.9. 리멘


하얀 마법사에게 이세계의 방랑자라고 불린다.

3.10. The Day After


검은 마법사의 소멸 이후 아지트로 돌아간 일리움은 친구들의 환영을 받는다. 알고보니 일리움은 실리적인 이유[23] 하나로 검은 마법사와 싸운게 아니라 메이플 월드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듯하다.[24]
하지만 일리움은 아가테가 맡긴 크리스탈을 지키고 우든레프의 미래를 짊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한다. 힘이 닿는 데까지 도울 것이라는 카닐리언과 달리 딘과 모리온은 그다지 자신이 없었는데 일리움은 영원할 줄 알았던 평화가 순식간에 부서졌을 때의 심정을 떠올려보라 하고 메이플 월드나 그란디스까지 같은 처지로 만들 수 없다면서 둘을 설득한다.
그 말에 딘과 모리온 모두 마음을 다지고 일리움과 친구들은 모든 것이 시작된 곳, 그란디스로 향한다. 하지만 보더리스에선 그란디스와 메이플 월드와 합쳐지고 말았기 때문에 차원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다.

3.11. 신의 도시 세르니움


세르니움 스토리에서는 하이레프인 애런을 보고 '하이레프라고 전부 나쁜 건 아니구나'하고 생각하는 고유 스크립트가 있으나 결국 세르니움의 마지막 스토리에서 애런이 정체를 밝히면서 있으니만 못한 스크립트가 되었다.[25][26]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일리움 스토리를 생각하면 캐릭터 붕괴라며 일리움이 이데아처럼 하이레프인 애런에게 분노 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일리움이 아크와 아델에게 보여준 반응을 생각하면 일리움이 이데아 처럼 애런이 하이레프라는 이유만으로 애런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야 말로 캐릭터 붕괴 였을 것이다 애런은 동족인 하이레프가 싫어서 날개도 뜯고[27], 아군 진영에서 활약중인 사람이고 자신에게 잘못한 것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다가 고대 우든레프의 신이랑 인격이 결합하고 나서 성격이 해탈한 것처럼 변하기도 했으니 하이레프라고 무조건 적대하고 공격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하필이면 애런의 정체가 다르모어 였고 일리움이 하이레프에게 당한 걸 생각해보면 제작진의 생각이 너무 안일했다

[1] 스승을 잃고, 최종보스와 대항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차이로는 일리움쪽은 선천적 마법능력이 없었고 자신과 같은 애들이 없었다. 반면 해리는 혼혈인이고 자신과 같은 혼혈인이 여럿 있었다.[2] 2차 전직 직전후에 리요 왈, 고대 우든레프의 신의 인격과 본래 일리움의 인격이 혼합되었다고 하니, 이러한 인격혼합으로 일리움이 성격상으로 변한 것일 수도 있다.[3] 레프 전사 자리는 하이레프인 아델이 가져가면서, 하이레프로 추가될 가능성이 반쯤 생겼다.[4] 정확히는 다르모어의 설정 변경 요소로 추정되는 '''선동'''의 부실함이 문제다.[5] 아가테의 말에 의하면 일리움은 태생적 한계를 극복했다고 한다. 하이레프식으로 설명하자면 평민으로 태어났는데 마법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6] 리요에 의하면 빛의 강도가 4000칸델라라고 한다. 참고로 양초하나가 1칸델라 이므로 상당히 밝은모양[7] 메이플스토리 공식 웹툰 그란디스-고대의 전쟁 3화에서 아가테의 시점이 등장한다. 한밤중에 실습실의 불이 켜진 것을 발견한 아가테는 안으로 들어가 크리스탈이 일리움에게 반응하여 빛을 내는 것을 보본 후 어쩌면 저 소년이 우든레프의 새로운 희망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한다.[8] 2차 전직이 끝난 뒤 일리움의 외형이 바뀐다.[9] 오해할만도 한게 하이레프와 우든레프는 그냥 이름만 다른것 뿐일정도로 종족적으로는 완전히 같다. 더군다나 현재 살아남은 우든레프의 대다수는 하이레프에 협력중이기까지 한다.[10] 골드비치는 거대 문어의 습격 완료 후에 '골드비치 탐험 완료'라는 이름의 퀘스트로 스크립트가 나오며, 이 또한 퀘스트 완료 탭에 나오지 않는다.[11] '고대 신의 성소는… 리프레에?' 퀘스트(120레벨)는 드래곤 라이더의 정체 1(150레벨) 퀘스트를 완료하면 나온다.[12] 고대 크리스탈의 힘이 무르익길 기다렸던 것이라고.[13] "그란디스를 넘어 온 세계 최강의 민족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 일리움 Lv.130 퀘스트 中 다이어스의 대사/ "고결한 레프족의 우월함을 계승해야 하는 것이야말로 민족의 미래를 위한 유일한 방법." - 시나의 대사[14] 이 때 4차 스킬인 '글로리 윙:모탈 윙비트' 와 '크래프트:롱기누스' 를 시전한다.[15] 실버 엠블렘의 경우 58만 메소, 골드 엠블렘의 경우 101만 메소[16] 골드 엠블렘의 경우 101만 메소[17] 2차 전직 때는 아예 애니가 나온다. 그것도 '''변신하면서...'''[18] 이 때 매그너스를 언급한다.[스포일러] 시나는 일리움 측을 배신할 예정이었으니, 일이 커지는 것을 막고자 했을 것이다.[19] 단, 시나 배신 스토리(130레벨) 이후 플레이 시 시나가 나오지 않는다. [20] 인게임 스크립트에서는 '과거에 추억에' 라고 적혀 있다.[21] 기계날개와 푸른날개를 보면 정확히는 우든레프의 모습을 한 여신일듯.[22] 일리움 5차전직시 그란디스의 여신의 모습이 아가테와 닮은꼴인데 아크 5차전직할때도 레프족여신의 모습으로 등장한다.[23] 검은 마법사 퇴치에 도움을 줬으니 제른 다르모어와의 결전에서도 메이플 연합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24] 친구들도 마찬가지인데 모리온은 메이플 월드의 식재료나 요리에 흥미를 가지고 언젠가 서적을 낸다 했고, 카닐리언은 소개시켜주고 싶은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딘은 장난감을 찾으러 지구방위본부까지 가는 등 다들 메이플 월드에 정이 많이 붙은 듯하다.[25] 애런의 정체는 제른 다르모어였다.[26] 오히려 애런의 정체가 다르모어이기에 제작진들 딴에는 반전을 노리고 저런 스크립트를 준 것일 수도 있다.[27] 일리움은 아델이 마법 회로가 타버렸으니 제른 다르모어의 부하가 아니라며 아델에게 어느 정도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