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히-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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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Adohi-Tehga
군주 아도히-테가

군주 틀라즈코틀(Lord Tlazcotl)은 그의 가장 위대한 사원 꼭대기에 성소-첨탑을 올렸는데, 그곳에는 그의 헌신적인 2번째 산란의 메이지 프리스트인 위대한 아도히-테가가 살고 있습니다.

익명, 리자드맨 6판 아미북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리자드맨(Warhammer)의 인물로, 거대한 재앙 이후 5명 밖에 남아있지 않은 2세대 슬란 중 하나이다.[2]

2. 설정


아도히-테가는 2번째 산란으로 창조되었으며, 헥소아틀의 마즈다문디만이 그보다 나이가 많았다. 거대한 재앙 때 아도히-테가는 몇 주 간의 전투 끝에 틀락스틀란을 포위한 악마들을 몰아냈고, 남은 도시들을 보호하고 대지 연결망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기 위해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워해머 판타지 단편만화인 문디주마의 복수에서도 등장한다.[3] 알비노 스킹크 문디주마가 가르침을 얻기 위해 그를 찾아갔지만, 아도히-테가는 잠든 상태였기에 문디주마는 며칠이나 아도히-테가의 주변에 머물러야 했다. 그러던 중 아도히-테가는 깨어났고, '''문디주마는 올드 원(Warhammer)에 의해 축복받았다. 카오스 무리는 그에 의해 죽을 것이며, 우리의 사원은 그에 의해 구원받을 것이다.''' 라고 말해주었다.[4]

3. 엔드 타임


'''군주 마즈다문디가 대탈출을 명하였다.(Lord Mazdamundi has called Exodus.)'''

'''길을 여는 기구를 깨우고, 황금 볏이 있는 산란자들을 보내라.(Awaken the Opener of the Ways, send for the Golden-crested spawning.)'''[5]

'''군주 아도히 테가'''

틀락스틀란 공방전에서 모습을 드러냈지만 틀락스틀란이 거의 함락 직전까지 몰리는 동안 명상의 잠에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사원도시를 넘길 바에 아예 파괴하기로 한 테토에코가 운석을 소환해 떨어뜨리자 기적적으로 눈을 떠 자신과 주변의 리자드맨들에게 보호막을 펼쳐 살았다. 이후 등장은 없으나 마즈다문디가 러스트리아로 떨어지는 모르슬리프의 파편을 막을 때 힘을 보태주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6]

4. 기타



4.1. 토탈 워: 워해머 2


유칸나두자트타르각스가 섬기는 슬란으로 등장. 명상에 빠진 상태였기 때문에 유칸나두자트는 태양의 도시 헥소아틀로 향해야만 했다. 다만 이 슬란이 아도히-테가로 밝혀진 것은 인게임이 아니라 햄탈워2의 무료 단편소설 'The Forked Tongue'에서 이름이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아도히-테가는 깨어나 세계가 위험하다는 예언을 한다. 유칸나두자트는 예언의 시간대가 일치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위험을 해결했다고 말한다. 아도히-테가는 이를 부정하며, 이 모든 일은 전초전에 불과하며 느카리[7]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에필로그는 끝나게 된다.
유닛으로의 등장은 없는데, 전설군주로 나오기에는 원작에서 틀락스틀란에서 활동한 스페셜 캐릭터인 테토에코에게 밀리는 편이다.

[1]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등장한 모습.[2] 다른 2세대 슬란으로는 마즈다문디, 후이니테누츨리가 있다. 나머지 2명의 이름은 불명.[3] 출처: issue 77 of Warhammer Monthly.[4] 이후 문디주마는 단신으로 카오스 무리에 덤벼들었지만, 카오스 무리의 대장에게 일도양단되어 사망했다. 그런데 문디주마의 고기에는 맹독이 있었고, 그 고기를 먹은 카오스 무리는 전멸하고 말았다(...)[5] 황금 볏의 스킹크들이 엑소더스 엔진을 조종하는 스킹크들이기 때문이다.[6] 마즈다문디가 모르슬리프의 파편을 막을 때 살아남은 슬란들이 모두 힘을 보태주다가 영혼까지 바스라져 소멸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7] 슬라네쉬의 그레이터 데몬인 유명한 키퍼 오브 시크릿이다. 아에나리온 및 그의 후손들과 악연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