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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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 of Secrets N'kari
키퍼 오브 시크릿 느카리
1. 개요
2. 설정
3. 기타
4. 출처
5. 관련 문서


1. 개요


Warhammer(구판),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악마. 슬라네쉬의 그레이터 데몬인 키퍼 오브 시크릿이다. 아에나리온을 시작으로 그의 혈통들과는 질긴 악연으로 엮여 있다.

2. 설정



2.1. Warhammer(구판)


거대한 재앙울쑤안을 공격해 하이 엘프 초대 피닉스 킹인 아에나리온과 싸웠다. 이 때 아에나리온에게 패배해서 렐름 오브 카오스로 사출당하게 된다.
그후 볼텍스를 완성을 저지하기 위해, 엘프들과 카오스 데몬들이 싸울 때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낸다. 카이로스 페이트위버 등, 각 카오스 신의 챔피언들과 아에나리온에게 덤벼들었다. 이때 느카리는 내가 너에게 패배했던 것은 패배의 느낌을 느끼기 위함에 불과하고, 또한 패배 이후 무려 10,000의 영혼을 흡수해 힘을 길렀다며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아에나리온은 또 한 번 간단히 느카리를 패배시켜 카오스 렐름으로 사출시켜 버린다. 이때 아에나리온은 각 카오스 신들의 챔피언인, 느카리와 카이로스를 포함한 네 명의 네임드 그레이터 데몬들은 혼자서 몰살시키는 엄청난 무력을 보였다.
아에나리온의 혈통과 느카리와의 악연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는데, 다음 악연의 상대는 아에나리온의 아들인 말레키스였다. 하이 엘프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말레키스는 카오스 렐름으로 이동해, 도망쳤는데 다시 현실계로 돌아올 때 웬 악마의 뿔을 잘라 가져왔다고 한다. 그후 말레키스가 나가론드에서 축제를 벌이고 있었는데, 슬라네쉬의 악마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다크 엘프들과 한바탕 전투를 벌였다. 그런데 이 악마들을 지휘하고 있던 키퍼 오브 시크릿이 한쪽 뿔이 잘려 있었던 것이다. 쉽게 예측이 되겠지만, 그 한쪽 뿔이 잘린 키퍼 오브 시크릿이 바로 느카리였던 것이다. 이후 말레키스는 느카리와 싸워 느카리를 패배시키고 카오스 렐름으로 사출시켜버렸다.
아에나리온에게 패배한 시점으로부터 6천년 뒤인 제국력 2173년, 느카리는 또 한 번 현실계로 강림했다. 이때는 항해자 핀누바르가 피닉스킹으로 즉위한지 아직 10년도 채 안된 시점이었는데, 현실계에 강림한 느카리는 다시 한 번 울쑤안을 공격한다. 6천년 만에 울쑤안을 재침공한 느카리는 토르 안토렉 산 아래의 지방인 토르 아난을 시작으로 용의 등뼈, 아벨로른, 그리고 울쑤안의 많은 지방을 휩쓸게된다. 느카리의 목적은 6천 년 전 자신을 패배시킨 아에나리온에 대한 복수였다. 그 때문에 느카리는 아에나리온의 후손들을 골라 모조리 죽여버렸다.
이 침공은 한 달동안이나 지속되었고, 안그래도 얼마 안되는 아에나리온의 후손들은 사실상 티리온(Warhammer), 테클리스를 제외하면 씨가 말라버렸다. 아에나리온의 후손들을 죽이려는 것이 느카리의 목적임을 깨달은 핀누바르는 티리온과 테클리스 형제를 안전한 곳으로 피난시키려 했지만, 결국 느카리에게 걸려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하지만 갓 성년이 된 티리온과 테클리스 형제는 대활약을 해 되려 느카리를 패배시키고, 카오스 렐름으로 사출시켜 버렸다.[1]

2.1.1. 엔드 타임에서


또 한 번 슬라네쉬의 군대를 이끌고 울쑤안을 공격했지만, 울쑤안의 군부를 통합한 티리온에게 격퇴당한다. 또한 티리온은 느카리가 현실세계에 강림할 수 있는 마법의 매개체를 파괴해, 느카리를 카오스 렐름으로 다시 한 번 사출시켜 버렸다.[2]

2.2. Warhammer 40,000


판타지와는 달리 데몬 프린스인 펄그림처럼 뱀의 하체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어느 시기에 엘다의 피닉스 영주 아수르멘과 싸워 그를 쓰러트린다. 이에 격분한 아수르멘의 동료인 피닉스 로드 샤이닝 스피어 드라스탄타에게 패배하여 워프로 사출당한다.

3. 기타


아직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 데몬 오브 카오스가 등장하지 않아서 출현은 없다. 다만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느카리에 대한 언급이 리자드맨 에필로그와 툼 킹 캠페인 에필로그(흑암의 아칸 플레이시)에 등장하면서 3부 등장 떡밥으로 보는 편이다.
아직 미니어처로는 구현되지 않았는데,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슬라네쉬 아미인 히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에서 출현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느카리가 아닌 샬락시 헬베인(Shalaxi Helbane)이라는 신캐릭터가 등장했다.

4.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N%27Kari
https://1d4chan.org/wiki/N%27kari
https://wh40k.lexicanum.com/wiki/N%27Kari

5. 관련 문서


[1] 이때 티리온을 본 느카리는 아에나리온과 똑같이 생겼다고 생각하며 깜짝 놀란다. 물론 아에나리온에 비하면 더 어리고, 미숙해보이긴 했지만 그 채취마저 닮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한편으론 쾌재를 불렀는데, 자신의 공포를 거의 완벽하게 이해하고 통제하던 아에나리온에 비하면, 아직 어렸던 티리온은 공포를 제대로 이해조차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느카리는 그 아에나리온과 거의 똑같이 생겼으면서, 훨씬 고문할 맛이 나는 티리온을 보며 기뻐했던 것이다.[2] 아에나리온과 그의 혈통들에게만 6번을 패배한 셈이었으니 정말 질긴 악연이라고 할 수 있다.